된장녀
1. 개요
된장녀는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신조어로, 주로 과도한 소비 성향을 보이거나 남성에게 의존하는 여성을 비판하는 단어이다. 어원에 대한 다양한 설이 존재하며, 2005년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처음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는 여성들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명품 소비, 남성에 의존하는 소비 행태 등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 범위가 확장되었다.
| 용어 | 속물녀, 된장녀 |
|---|---|
| 로마자 표기 | doenjang nyeo |
| 언어 | 한국어 |
| 설명 | 자신의 경제적 능력 이상으로 사치품을 추구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속어 |
| 유래 | 된장찌개를 즐겨 먹는다는 의미가 아닌, 비싼 커피나 수입품을 선호하면서도 자신의 경제적 기반은 부족한 여성을 비꼬는 표현 자신의 경제적 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명품이나 비싼 물건을 쫓는 행태를 꼬집는 용어 |
|---|---|
| 된장녀의 특징 | 고가의 물건을 소비하면서도 실제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비판 주로 20대 여성들이 고가의 커피를 마시거나 명품을 사용하는 것을 묘사하며, 이러한 소비 행태를 '된장질'이라고 부르기도 함 |
| 된장남 | 된장녀에 대응하는 남성 혐오 표현으로, 여성에게 기대어 사는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 |
| 사회적 비판 | 여성의 소비 행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반영하며, 성차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비판 존재 '김치녀'와 유사하게 여성 혐오적인 표현으로 간주되기도 함 |
|---|---|
| 긍정적 재해석 시도 | 자신의 만족을 위해 소비하는 여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와 같은 트렌드와 연결하여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 행태를 옹호하기도 함 |
| 대중 문화 속의 된장녀 |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된장녀'를 풍자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논란이 되기도 함 |
| 관련 용어 | 김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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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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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인터넷 문화 -
300 (영화)
2007년 개봉한 자크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300》은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이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는 이야기를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시각 효과로 묘사하여 흥행에 성공했지만, 역사적 정확성 논란과 페르시아 묘사에 대한 반발을 일으켰다. -
2000년대 인터넷 문화 -
Dragostea din tei
"Dragostea din tei"는 몰도바 보이 그룹 O-Zone이 2003년에 발표한 유로댄스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인터넷 밈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언어로 번안 및 리메이크되어 여러 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 어원
'된장녀'라는 단어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2000년대 중반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젠장'이 '된장'으로 발음되어 '된장녀'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 똥과 된장도 구분 못하는 무개념을 비판하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설, 스타벅스 커피색을 된장국에 빗대어 만들어졌다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1990년대 '야타족', '오렌지족'과 같은 신조어와 함께 등장하여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다가, 2005년 디시인사이드에서 다시 주목받으며 확산되었다. 특히,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들의 인터뷰 내용 중 '미국 문화를 즐기러 온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된장찌개'와 '스타벅스 커피'의 가격 차이를 비교하며 이들의 허영심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골드 디거(Gold Digger)'와 유사한 의미로, 남성의 재력에 의존하는 여성을 지칭하기도 한다.
3. 의미의 확장
2005년 경향신문의 주간지 주간경향에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에 빠진 2, 30대 여성들에 대한 특집 기사가 실린 후부터 '된장녀'라는 단어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소득 수준을 넘어서는 명품이나 사치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국한되어 사용되었는데, 점차 남성에게 기대어 자신의 소비 욕구를 채우거나 분별없는 행동을 하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 범위가 확장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의존적 과소비를 하는 여성에서 단순 사치스러운 여성까지 의미가 확장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선후 관계가 복잡한 측면은 있다. 확실한 것은 이 단어가 대중적으로 유행했을 때 의미는 '의존적 과소비'를 하는 여성을 뜻하는 것이었고, 그것이 점차 의미가 변질되거나 확장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