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1. 개요
《두 도시 이야기》는 1859년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역사 소설로, 프랑스 혁명 전후의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프랑스 귀족 출신 찰스 다네이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변호사 시드니 카턴, 그리고 루시 마네트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프랑스 혁명의 혼란과 공포, 사회 불평등을 묘사하며, 찰스 다네이를 대신해 희생하는 시드니 카턴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통해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킨스는 런던과 파리 모두에서 사회 정의가 사라진 모습을 대비시키며, 혁명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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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소설 -
목사의 구혼
『목사의 구혼』은 해리엇 비처 스토의 소설로, 18세기 후반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를 배경으로 홉킨스 목사를 존경하지만 제임스 마빈을 사랑하는 메리 스커더의 이야기이며, 칼뱅주의, 종교적 관용, 여성의 주체적 삶 등을 주제로 다룬다. -
두 도시 이야기 -
베르나르르네 주르당 드 뢰네
베르나르르네 주르당 드 뢰네는 프랑스 왕실의 영향력 아래 세네갈 총독과 바스티유 감옥 총독을 지낸 인물로, 프랑스 혁명 당시 바스티유 감옥 사령관으로서 감옥을 방어하다 시민들에게 살해당했다. -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소설 -
신들은 목마르다
《신들은 목마르다》는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혁명의 이상과 공포 정치의 현실 속에서 고뇌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혁명의 광기와 이상주의의 허망함,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갈등을 다루며 혁명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 권력 투쟁을 비판적으로 묘사하는 소설이다. -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소설 -
스카라무슈 (소설)
라파엘 사바티니의 소설 스카라무슈는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변호사 앙드레 루이 모로가 코메디아 델라르테 극단에서 스카라무슈 역할을 하고 펜싱을 연마하며 삼부회 의원이 되어 불공정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모험 이야기이며,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었다.
2. 역사적 배경
토머스 칼라일의 〈프랑스 혁명사〉 등 역사서적을 바탕으로,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준비기부터 최전성기까지 15년간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의 시대적 상황이 소설에 구체화되어 있다. 런던의 변호사 시드니 카턴이 사랑하는 여성 루시 마네트를 위해 단두대에 서는 순애보 이야기가 프랑스 혁명의 광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작가 찰스 디킨스는 작품을 집필할 당시 사랑했던 여성 엘렌 터넌에 대한 정열을 카턴의 사랑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2.1. 프랑스 혁명 전의 프랑스
디킨스는 소작농의 가난한 삶과 부유한 자들의 삶을 대조하여, 프랑스 혁명 전 앙시앵 레짐 하의 프랑스 사회의 모순과 불평등, 귀족 계급의 부패와 특권, 평민들의 고통과 불만을 묘사하고 있다. 런던과 파리는 동등하게 사회 정의가 사라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소설은 다음과 같은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그것은 최고의 시대였고, 최악의 시대였으며,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으며, 믿음의 시대였고, 불신의 시대였으며,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으며,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으며,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며,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하고 있었고, 우리는 모두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었다. 요컨대, 그 시대는 현재와 너무나 흡사하여, 가장 시끄러운 권위자들 중 일부는 좋든 나쁘든 비교급으로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1775년, 제리 크런치는 런던에서 도버로 가는 야간 우편 마차를 세운다. 크런처는 런던의 텔슨 은행 직원으로, 은행 매니저 중 한 명인 자비스 로리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가지고 있었다. 로리는 제리에게 "생명으로 소환"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답신을 보낸다. 이는 18년 동안 바스티유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프랑스 의사 알렉상드르 마네트를 지칭하는 말이다. 도버에 도착한 로리는 마네트 박사의 딸 루시와 그녀의 가정교사 미스 프로스를 만난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믿고 있던 루시는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기절한다. 로리는 그녀를 재회시키기 위해 프랑스로 데려간다.
파리의 포부르 생토안 지역에서 마네트 박사는 전 하인이자 와인 가게 주인인 에르네스트 데파르주와 그의 아내 테레즈의 숙소에 머물고 있었다. 로리와 루시는 그를 작은 다락방에서 발견하는데, 그곳에서 그는 정신없이, 강박적으로 신발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이는 그가 감옥에서 배운 기술이다. 로리와 루시는 그를 다시 영국으로 데려간다.
2.2. 프랑스 혁명의 발발과 전개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의 준비기부터 최전성기까지 15년간의 이야기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1789년 7월, 데파르주 부부는 왕실 폭정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이끈다. 데파르주는 마네트 박사의 옛 감옥을 철저히 수색한다. 시골에서는 지방 관리와 귀족 대표들이 학살당하고 생테브레몽 샤토는 불타 없어진다.
2.3. 영국 사회의 모습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전후 격동의 시기에 영국 사회는 여러 면에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찰스 다네이는 영국 왕실에 대한 반역죄로 런던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 핵심 증인들의 증언이 엇갈리면서 무죄로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는 당시 영국 사법 제도의 허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만연했던 불신과 불안감을 반영한다.
한편, 런던에서 시드니 칼튼은 루시 마네트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럼에도 그는 루시와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는 프랑스 혁명의 광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인간적인 가치와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3. 주요 등장 인물
프랑스 귀족 출신인 찰스 다네이, 그의 아내 루시 마네트, 루시의 아버지 알렉상드르 마네트, 다네이 대신 목숨을 바친 시드니 카턴, 혁명가 드파르주 부부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3.1. 찰스 다네이
프랑스 귀족 출신 찰스 다네이는 가문의 악행에 환멸을 느껴 영국으로 건너온 인물이다. 본명은 샤를 생테브레몽으로, 숙부의 죽음으로 생테브레몽 후작을 계승해야 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영국으로 망명한다. 1780년 3월, 런던의 올드 베일리에서 스파이 혐의로 재판을 받지만, 변호사 스트라이버와 시드니 카튼의 도움으로 무죄 판결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증인으로 참석했던 루시 마네트와 결혼하여 딸 루시와 아들(요절)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1792년 8월, 과거 사용인 가벨의 도움 요청 편지를 받고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프랑스로 간다. 파리 도착 직후 공포 정치 속에서 구 귀족 계급에게 원한을 품은 프랑스 민중에게 붙잡혀 사형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자신과 외모가 매우 닮은 시드니 카튼이 대신 단두대에서 처형되면서 목숨을 구한다.
3.2. 루시 마네트
Lucie Manette영어
마네트 박사의 딸이다. 프랑스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재회한다. 찰스 다네이와 결혼하여 딸 루시와 아들(요절)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3.3. 시드니 카턴
시드니 카턴은 런던의 유능하지만 냉소적인 변호사로, 찰스 다네이와 외모가 닮았다는 점을 이용해 다네이 대신 목숨을 바치는 숭고한 희생을 보여준다.
1780년 3월, 런던의 올드 베일리에서 프랑스 망명 귀족 찰스 다네이의 재판이 열렸을 때, 변호사 스트라이버는 그의 동료인 시드니 카튼과 다네이의 외모가 매우 닮았다는 점을 들어 무죄를 이끌어냈다.
이후 카튼은 게으르고 술에 찌든 자신이 루시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준 것에 감사하며, "루시와 루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맹세한다.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고, 다네이는 과거의 사용인을 구하기 위해 프랑스로 갔다가, 공포 정치 속에서 구 귀족에게 원한을 품은 프랑스 민중에 의해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때, 시드니 카튼은 찰스 다네이와 비슷하게 닮은 것을 활용해 찰스 대신에 감옥에 갇혀 단두대에서 사형을 당한다.
디킨스는 카튼이 단두대를 바라보며 남긴 마지막 예언적 환상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3.4. 알렉상드르 마네트
알렉상드르 마네트는 외과 의사이다. 바스티유 감옥에 재판도 없이 18년 동안 갇혀 정신을 잃고 기억도 희미해졌다.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면 신발을 만들곤 했지만, 딸 루시 마네트의 기억은 남아 있었고, 영국으로 망명하여 건강을 되찾는다. 사위인 다니의 석방을 위해 헌신했지만, 다니가 다시 투옥되었을 때 자신이 투옥된 이유가 밝혀지면서 다시 정신 착란에 빠진다.
1775년 11월 말, 텔슨 은행의 은행원 자비스 로리는 영국 남부 도버에서 17세 소녀 루시 마네트를 만난다. 로리는 루시에게 아버지가 18년간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다가 석방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두 사람은 함께 프랑스 왕국으로 간다.
마네트 의사는 드파르주 부부가 운영하는 선술집 위층에서 보호받고 있었으며, 정신 질환으로 감옥에서처럼 신발을 만들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마네트 의사를 영국으로 데려간다.
다니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공포 정치 하에서 구 귀족에게 원한을 품은 프랑스 민중에게 붙잡힌다. 1년 3개월 후, 루시와 함께 프랑스로 온 마네트 의사의 노력으로 석방되지만, 다른 죄로 다시 체포된다.
재판에서 드파르주 부부는 마네트 의사가 옥중에 숨겨둔 수기를 공개한다. 수기에는 다니의 아버지와 삼촌인 생테브레몽 후작 일족이 가난한 농민의 딸을 겁탈하려 폭행하고, 그녀와 그녀의 남편, 남동생을 학살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마네트 의사는 이 사건을 치료하고 고발하려다 투옥된 것이었다. 에르네스트 드파르주는 마네트 의사의 하인이었다. 마네트 의사는 수기에서 생테브레몽 후작 일족을 격렬하게 규탄했고, 이로 인해 다니는 아버지와 삼촌의 죄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마네트 의사는 다시 혼란에 빠진다.
3.5. 에르네스트 드파르주
파리의 생 탕투안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과거 마네트 박사의 하인이었다. "서른 살의 황소 같은 목을 가진 군인 같은 남자... 그는 눈이 좋고 눈 사이의 간격이 넓은 어두운 남자였다." 주요 혁명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자크 4세로 알려져 있다. 다른 많은 혁명가들과 달리 혁명을 고귀한 대의로 받아들이며, 혁명의 원칙을 진정으로 믿지만, 다른 참가자들(특히 그의 아내)보다 훨씬 더 온건한 성향을 보인다.
3.6. 테레즈 드파르주
테레즈 드파르주는 에르네스트 드파르주의 아내로, 복수심에 불타는 냉혹한 혁명가이다. 항상 코바늘 뜨개질에 몰두하고 있지만, 사실은 손님의 대화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었다. 과거 에브레몽드 가문(다네이의 가문)에게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어릴 적 누나와 그 남편들이 테브레몽 후작에게 참살당하여 귀족 계급에 격렬한 원한을 품고 있다.
복수를 이룬 테레즈는 더 나아가 마네트 부녀마저 처형대에 보내려고 획책한다. 그러던 중, 파리에 온 카턴은 바사드의 정체를 폭로하여 약점을 잡고, 루시 일행의 탈출 준비를 갖추게 한다. 루시가 파리에서 탈출할 때, 시간을 벌기 위해 테레즈 드파르주와 몸싸움을 벌이다 그녀를 죽게 한다.
3.7. 자비스 로리
텔슨 은행의 직원이다. 1775년 11월 말, 텔슨 은행의 은행원인 자비스 로리는 영국 남부 도버의 숙소에서 17세 소녀 루시 마네트와 만난다. 로리는 루시에게 그녀의 아버지 알렉상드르 마네트 의사가 18년 동안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있다가 석방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두 사람은 함께 프랑스 왕국으로 향한다.
3.8. 제리 크런치
텔슨 은행의 심부름꾼이자, 밤에는 "부활자"(시체 강탈자)라는 이중생활을 한다. 제리 크런치의 이름은 예레미야의 줄임말이다. 그는 아내에게 거칠고 오만한 태도를 취한다.
4. 소설의 구성 및 줄거리
1775년 제리 크런치는 런던에서 도버로 가는 야간 우편 마차를 세운다. 그는 런던 텔슨 은행의 심부름꾼으로, 은행장 자비스 로리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가지고 있었다. 로리는 제리에게 "생명으로 소환"이라는 답신을 보낸다. 이는 18년 동안 바스티유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프랑스 의사 알렉상드르 마네트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도버에 도착한 로리는 마네트 박사의 딸 루시와 그녀의 가정교사 미스 프로스를 만난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믿었던 루시는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기절하고, 로리는 그녀를 프랑스로 데려간다.
파리 포부르 생토안에서 마네트 박사는 전 하인이자 와인 가게 주인인 에르네스트 드파르주와 그의 아내 테레즈의 숙소에 머물고 있었다. 로리와 루시는 작은 다락방에서 정신없이 신발을 만들고 있는 그를 발견한다. 로리와 루시는 그를 영국으로 데려간다.
1780년 3월, 런던 올드 베일리에서 프랑스 망명 귀족 찰스 다네의 재판이 열렸다. 다네는 스파이 혐의를 받았고, 마네트 부녀와 로리도 증인으로 참석했다. 존 버서드와 로저 크라이의 증언으로 유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변호사 스트라이버는 동료 시드니 카턴과 다네의 외모가 매우 닮았다는 점을 들어 무죄를 이끌어낸다.
다네는 본가를 방문하여 후작가의 당주인 잔혹한 숙부와 결별하고, 영국에서 교사나 번역가로 자리를 잡는다. 잔혹한 후작은 영민들에게 살해당한다. 1년 후, 다네는 마네트 의사에게 루시에게 청혼할 의향을 밝히지만, 본명을 밝히는 것은 자제하라는 조언을 받는다.
시드니 카턴은 자신이 루시에게 어울리지 않음을 알면서도 "루시와 루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맹세한다. 루시는 다네와 결혼하여 딸 루시를 낳고 가정을 이룬다.
6년 후,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혁명의 기운이 고조되고, 1789년 도파르주 부부는 바스티유 감옥 습격의 선두에 섰다. 1792년 8월, 다네는 예전 하인의 위기를 알고 프랑스로 간다.
프랑스 혁명이 격화되면서 찰스 다네이는 삼촌의 옛 하인 가벨의 편지를 받고 파리로 향하지만, 공포 정치 속에서 프랑스 민중에게 붙잡힌다. 1년 3개월 후, 마네트 의사의 노력으로 석방되지만, 다른 죄로 다시 체포된다.
재판에서 드파르주 부부는 마네트 의사의 옥중 수기를 공개한다. 수기에는 생테브레몽 후작 일족(다네이의 아버지와 삼촌)이 저지른 악행과, 그 사실을 고발하려다 투옥된 마네트 의사의 사연이 있었다. 이로 인해 다네이는 사형을 선고받고, 마네트 의사는 혼란에 빠진다.
테레즈는 마네트 부녀마저 처형대에 보내려 하고, 시드니 카턴은 바사드의 약점을 잡고 루시 일행의 탈출을 준비한 뒤 다네이와 바꿔치기되어 단두대에서 사라진다.
단두대에 오르기 직전, 카턴은 루시와 다네이 사이에서 시드니라는 이름의 남자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법률가가 되고, 카턴의 일을 대대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예언했다.
4.1. 제1부: 소생 (Recalled to Life)
1775년, 제리 크런치는 런던에서 도버로 가는 야간 우편 마차를 세운다. 크런처는 런던의 텔슨 은행 직원으로, 은행 매니저 중 한 명인 자비스 로리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로리는 제리에게 "생명으로 소환"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답신을 보낸다. 이는 18년 동안 바스티유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프랑스 의사 알렉상드르 마네트를 지칭하는 말이다. 도버에 도착한 로리는 마네트 박사의 딸 루시와 그녀의 가정교사 미스 프로스를 만난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믿고 있던 루시는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기절한다. 로리는 그녀를 재회시키기 위해 프랑스로 데려간다.
파리의 포부르 생토안 지역에서 마네트 박사는 전 하인이자 와인 가게 주인인 에르네스트 데파르주와 그의 아내 테레즈의 숙소에 머물고 있었다. 로리와 루시는 그를 작은 다락방에서 발견하는데, 그곳에서 그는 정신없이, 강박적으로 신발을 만들며 시간을 보낸다. 이는 그가 감옥에서 배운 기술이다. 로리와 루시는 그를 다시 영국으로 데려간다.
4.2. 제2부: 황금 실 (The Golden Thread)
1780년 3월, 런던의 에서는 프랑스 망명 귀족인 찰스 다네의 재판이 열렸다. 다네는 스파이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가는 길에 만난 마네트 부녀와 로리도 증인으로 참석했다. 존 버서드와 로저 크라이의 증언으로 유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변호사 스트라이버는 그의 동료인 시드니 카턴과 다네의 외모가 매우 닮았다는 점을 들어 무죄를 이끌어낸다. 이후 마네트 부녀, 다네, 그리고 카튼과 스트라이버는 서로 알게 되어 친분을 쌓는다.
다네는 본가를 방문하여 후작가의 당주인 잔혹한 숙부와 결별하고, 영국에서 교사나 번역가로 자리를 잡는다. 잔혹한 후작은 영민들에게 살해당한다. 1년 후, 다네는 마네트 의사에게 루시에게 청혼할 의향을 밝히지만, 본명을 밝히는 것은 자제하라는 조언을 받는다. 스트라이버도 루시에게 청혼하려 하지만, 로리가 만류한다.
시드니 카턴은 게으르고 술에 찌든 자신이 루시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준 것에 감사하며, "루시와 루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맹세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루시는 다네와 결혼한다. 이윽고 루시는 동명의 여자아이 루시의 어머니가 되어 아버지와 남편과 함께 사랑스러운 가정을 이룬다. 카튼도 부부와 교류를 지속한다.
6년이 지난 무렵,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혁명의 기운이 고조되고 있었다. 1789년, 도파르주 부부는 바스티유 감옥 습격의 선두에 서서 마네트 의사가 갇혀 있었던 감옥에도 간다.
3년 뒤인 1792년 8월, 다네는 예전 하인이 처한 위기를 알고, 가족에게 행선지도 알리지 않고 프랑스로 간다.
4.3. 제3부: 폭풍의 발자취 (The Track of a Storm)
1792년, 프랑스 혁명이 격화되면서 찰스 다네이는 혁명가들에게 갇힌 그의 삼촌의 옛 하인 가벨의 편지를 받는다. 가벨은 다네이(이제 마르퀴스 생테브레몽)에게 자신의 석방을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새로운 마르퀴스의 지위를 밝히지도 않은 채, 다네이는 파리로 향한다.
다네이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공포 정치 속에서 구 귀족 계급에게 원한을 품은 프랑스 민중에게 붙잡힌다. 1년 3개월 후, 루시와 함께 프랑스로 달려온 마네트 의사의 노력으로 석방되지만, 다른 죄로 다시 체포된다.
재판에서, 드파르주 부부는 마네트 의사의 옥중에 숨겨져 있던 수기를 공개한다. 수기의 내용은 다네이의 아버지와 삼촌인 생테브레몽 후작 일족이 가난한 농민의 딸을 겁탈하려 폭행하고, 그녀와 그녀의 남편, 남편의 동생을 학살한 것이었다. 그리고 딸을 치료하기 위해 불려진 마네트 의사가 이 사건을 고발하려다가 거꾸로 투옥된 것이 밝혀진다. 에르네스트 드파르주는 마네트 의사의 사용인이었다. 수기에서 마네트 의사는 에블몽 후작 일족을 격렬하게 규탄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아버지와 삼촌들이 저지른 폭거로 다네이는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마네트 의사는 다시 혼란에 빠진다.
복수를 이룬 테레즈는, 더 나아가 마네트 부녀마저 처형대에 보내려고 획책한다. 그러던 중, 파리에 온 시드니 카턴은 바사드의 정체를 폭로하여 약점을 잡고, 루시 일행의 탈출 준비를 갖추게 한다. 그리고 다네이와 바꿔치기되어 단두대에서 사라진다.
단두대에 오르기 직전, 카턴은 루시와 다네이 사이에서 시드니라는 이름의 남자아이가 태어나, 훗날 훌륭한 법률가가 되고, 일족이 카턴의 일을 대대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예언했다.
5. 작품 분석 및 평가
《두 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역사 소설 중 하나로, 다른 하나는 《바너비 러지》이다. 디킨스는 영어를 못하는 등장인물을 묘사하기 위해 프랑스어 관용구를 직역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펭귄 클래식판에서는 이에 대해 "모든 독자가 이 실험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디킨스는 런던에 살았고,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두 도시 이야기》에서 그가 실제로 두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쓸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단 하나의 도시, 런던의 거주자였다."라고 평했다. 비평가 돈 다마사는 《모험 소설 백과사전》 서문에서 주인공들이 끊임없이 투옥되거나 죽을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소설을 모험 소설로 분류했다.
이 소설은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다:
* 1911년: 두 도시 이야기 (무성 영화)
* 1917년: 두 도시 이야기 (무성 영화)
* 1922년: 두 도시 이야기 (무성 영화)
* 1927년: 더 온리 웨이 (허버트 윌콕스 감독, 영국 무성 영화)
* 1935년: 두 도시 이야기 (로널드 콜먼, 엘리자베스 앨런, 레지날드 오웬, 베이즐 라스본, 에드나 메이 올리버 주연,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 1958년: 두 도시 이야기 (디르크 보가드, 도로시 터틴, 크리스토퍼 리, 레오 맥켄, 도널드 플레젠스 주연)
* 1980년: 두 도시 이야기 (크리스 사란돈, 앨리스 크리게, 케네스 모어 출연)
5.1. 주제
A Tale of Two Cities영어는 사회 정의의 실현과 개인의 희생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시드니 카턴은 찰스 다네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고, 부활하는 영으로 묘사된다. 그는 찰스의 죄를 대신하여 죽는 대속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나는 곧 부활이며 생명이니"라는 성경 메시지를 구현한다.
디킨스는 소설에서 가난한 소작농과 부유한 귀족의 삶을 대조하며, 런던과 파리 두 도시 모두에서 사회 정의가 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프랑스 혁명의 폭력적인 수단이었던 길로틴을 숭상하는 프랑스인들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드러낸다. 소설의 개막 구절에 나오는 대조적인 단어들은 프랑스 혁명 시기 프랑스 부르주아지와 귀족 간의 사회적 불평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며, 책의 주제인 이중성의 전조 역할을 한다.
윌키 콜린스의 희곡 얼어붙은 심연에 출연한 후, 딕킨스는 두 도시 이야기를 쓰도록 영감을 받았다. 딕킨스는 이 연극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경쟁자에게 양보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남자의 역할을 맡았는데, 이 삼각관계가 찰스 다네이, 루시 마네트, 시드니 카턴의 관계의 기초가 되었다.
시드니 카튼과 찰스 다네이는 외모가 매우 닮았으며, 카튼은 이러한 유사점을 이용하여 다네이를 두 번이나 구한다. 카튼은 다네이를 보며 자신이 어떠했을 수 있는지를 깨닫고 그를 싫어한다고 독백한다.
5.2. 문체 및 상징
찰스 디킨스는 《두 도시 이야기》에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을 위해 프랑스어 관용구를 직역해서 사용했다. 펭귄 클래식판 소설에서는 "모든 독자가 이 실험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작품의 서두에 나오는 대조적인 단어들은 프랑스 혁명 시기 프랑스 부르주아지와 귀족 간의 사회적 불평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또한 이 단어들은 책의 주제인 이중성의 전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5.3. 비평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는 발표 당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토머스 칼라일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올리펀트 부인은 소설에서 "디킨스의 모습"을 거의 찾을 수 없다고 평했다. 평론가 제임스 피츠제임스 스티븐은 이 소설을 "요리로 위장되지 않은 강아지 파이와 고양이 스튜 한 접시"이자 "디킨스 씨의 상투적인 상품을 전시하기 위한 엉성한 틀"이라고 혹평했다.
디킨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산 적이 없는데, 소설 속 인물들이 영어를 못하는 프랑스인으로 그려져 프랑스어 구사 실험은 실패했다는 평가도 있다. 펭귄 클래식판 소설은 "모든 독자가 이 실험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디킨스는 런던에 살았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그의 책 《두 도시 이야기》에서 우리는 그가 실제로 두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쓸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단 하나의 도시, 런던의 거주자였다."라고 말했다.
비평가 돈 다마사는 주인공들이 투옥이나 죽음의 위험에 끊임없이 처해 있기 때문에 이 소설이 모험 소설이라고 주장한다.
6. 한국 사회에 주는 의미
A Tale of Two Cities영어는 억압과 불평등에 대한 저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력 남용과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이는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또한, 소설은 혁명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폭력과 광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사회 변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도 이성과 절제를 잃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시드니 카턴의 희생은 개인의 숭고한 희생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우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