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링 포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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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어링 포티즈'는 남위 40도 부근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 지역은 넓은 해역으로 인해 바람의 속도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며, 범선 시대에는 이 바람을 이용하여 항해 시간을 단축했다. 오존층 파괴와 온실 가스 배출로 인해 바람의 최대 강도가 남쪽으로 이동하는 등 기후 변화와도 관련이 있으며, 영화의 소재로도 활용되었다.
2. 역학
더운 공기는 적도에서 상승하고, 적도를 향해 이동하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극지방으로 밀려 올라간다. 이는 해들리 순환이라고 알려진 대기 순환 특징이다.[2] 약 남위 30°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공기는 낮은 고도로 내려가 지표면 가까이에서 극지방으로 계속 이동하다가(페렐 순환), 남위 60° 부근에서 다시 상승하여 극 소용돌이에 합류한다.[2] 이 남위 30°~60° 구역에서의 이동은 지구의 자전과 결합하여 공기 흐름을 서에서 동으로 이동시켜 편서풍을 생성한다.[2]
남위 40° 이남의 광활한 대양은 태즈메이니아,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메리카 남부 지역에 의해서만 방해받는다. 이러한 상대적으로 작은 장애물들은 남쪽 해안을 따라 광활한 열린 수역에 접해 있으며,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큰 대륙이 전 지구적 편서풍의 흐름을 방해하는 북위 40° 부근보다 훨씬 높은 풍속을 발생시킨다.[2]
'로어링 포티즈' 및 유사한 바람의 위도 범위는 일정하지 않으며, 남반구 여름에는 남극 쪽으로, 남반구 겨울에는 적도 쪽으로 모두 이동한다.[2]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이러한 강풍이 부는 위도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바람 부는 웰리"로 알려져 있다.[6]
적도 부근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는 극지방에서 적도 부근으로 이동해 온 차가운 공기에 밀려 극지방으로 향한다. 이것이 해들리 순환이라고 불리는 대기 순환이다.[10] 적도 부근에서 극지방으로 향하는 공기는 위도 30도 부근에서 하강하며, 거기에서부터 지표면 가까이를 지나면서 계속해서 극지방으로 향하지만 (페렐 순환), 위도 60도 부근에서 극 소용돌이의 영향을 받아 다시 상승한다.[10] 이 위도 30~60도 부근에서의 대기 순환과 지구의 자전이 결합하여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공기의 흐름, 즉 편서풍이 발생한다.[10]
북반구와는 달리 남반구의 위도 40도대는 태즈메이니아 섬이나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를 제외하면 넓은 면적이 열린 대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미 남부에서는 매우 빠른 바람인 "로어링 포티스"가 불어온다.[10] 더욱 남극 대륙에 가까운 영역에서는 더 강한 바람이 불어와, '''퓨리어스 피프티스'''(Furious Fifties, 남위 50도~60도대), '''쉬리킹 식스티스'''(Shrieking Sixties, 남위 60도 이상. "스크리밍 식스티스"(Screaming Sixties)라고도 함[11])라고 불린다.[12] 로어링 포티스, 퓨리어스 피프티스, 쉬리킹 식스티스의 위도는 일정하지 않고, 남반구가 여름일 때는 남극에 가까워지고 겨울에는 적도에 가까워진다.[10]
2. 1. 대기 순환
더운 공기는 적도에서 상승하고, 적도를 향해 이동하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극지방으로 밀려 올라간다. 이는 해들리 순환이라고 알려진 대기 순환 특징이다.[2] 약 남위 30°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공기는 낮은 고도로 내려가 지표면 가까이에서 극지방으로 계속 이동하다가(페렐 순환), 남위 60° 부근에서 다시 상승하여 극 소용돌이에 합류한다.[2] 이 남위 30°~60° 구역에서의 이동은 지구의 자전과 결합하여 공기 흐름을 서에서 동으로 이동시켜 편서풍을 생성한다.[2]
남위 40° 이남의 광활한 대양은 태즈메이니아,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메리카 남부 지역에 의해서만 방해받는다. 이러한 상대적으로 작은 장애물들은 남쪽 해안을 따라 광활한 열린 수역에 접해 있으며,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큰 대륙이 전 지구적 편서풍의 흐름을 방해하는 북위 40° 부근보다 훨씬 높은 풍속을 발생시킨다.[2][10] 더욱 남극 대륙에 가까운 영역에서는 더 강한 바람이 불어와, '''퓨리어스 피프티스'''(Furious Fifties, 남위 50도~60도대), '''쉬리킹 식스티스'''(Shrieking Sixties, 남위 60도 이상. "스크리밍 식스티스"(Screaming Sixties)라고도 함[11])라고 불린다.[12] '로어링 포티즈' 및 유사한 바람의 위도 범위는 일정하지 않으며, 남반구 여름에는 남극 쪽으로, 남반구 겨울에는 적도 쪽으로 모두 이동한다.[2][10]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이러한 강풍이 부는 위도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바람 부는 웰리"로 알려져 있다.[6]
2. 2. 편서풍 발생
적도 부근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는 극지방에서 적도 부근으로 이동해 온 차가운 공기에 밀려 극지방으로 향한다. 이것이 해들리 순환이라고 불리는 대기 순환이다.[10] 적도 부근에서 극지방으로 향하는 공기는 위도 30도 부근에서 하강하며, 거기에서부터 지표면 가까이를 지나면서 계속해서 극지방으로 향하지만 (페렐 순환), 위도 60도 부근에서 극 소용돌이의 영향을 받아 다시 상승한다.[10] 이 위도 30~60도 부근에서의 대기 순환과 지구의 자전이 결합하여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공기의 흐름, 즉 편서풍이 발생한다.[10]
북반구와는 달리 남반구의 위도 40도대는 태즈메이니아 섬이나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를 제외하면 넓은 면적이 열린 대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미 남부에서는 매우 빠른 바람인 "로어링 포티스"가 불어온다.[10] 더욱 남극 대륙에 가까운 영역에서는 더 강한 바람이 불어와, '''퓨리어스 피프티스'''(Furious Fifties, 남위 50도~60도대), '''쉬리킹 식스티스'''(Shrieking Sixties, 남위 60도 이상. "스크리밍 식스티스"(Screaming Sixties)라고도 함[11])라고 불린다.[12] 로어링 포티스, 퓨리어스 피프티스, 쉬리킹 식스티스의 위도는 일정하지 않고, 남반구가 여름일 때는 남극에 가까워지고 겨울에는 적도에 가까워진다.[10]
2. 3. 위도 변화
더운 공기는 적도에서 상승하고, 적도를 향해 이동하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극지방으로 밀려 올라간다. 이는 해들리 순환이라고 알려진 대기 순환 특징이다.[2] 약 남위 30°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공기는 낮은 고도로 내려가 지표면 가까이에서 극지방으로 계속 이동하다가(페렐 순환), 남위 60° 부근에서 다시 상승하여 극 소용돌이에 합류한다.[2] 이 남위 30°~60° 구역에서의 이동은 지구의 자전과 결합하여 공기 흐름을 서에서 동으로 이동시켜 편서풍을 생성한다.[2]
남위 40° 이남의 광활한 대양은 태즈메이니아,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메리카 남부 지역에 의해서만 방해받는다. 이러한 상대적으로 작은 장애물들은 남쪽 해안을 따라 광활한 열린 수역에 접해 있으며,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큰 대륙이 전 지구적 편서풍의 흐름을 방해하는 북위 40° 부근보다 훨씬 높은 풍속을 발생시킨다.[2]
'로어링 포티즈' 및 유사한 바람의 위도 범위는 일정하지 않으며, 남반구 여름에는 남극 쪽으로, 남반구 겨울에는 적도 쪽으로 모두 이동한다.[2]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이러한 강풍이 부는 위도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바람 부는 웰리"로 알려져 있다.[6]
3. 항해
범선 시대 동안, 유럽에서 동인도 또는 오스트랄라시아로 향하는 배들은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내려가 희망봉을 돌아 로어링 포티즈를 이용하여 인도양을 빠르게 횡단한 다음, 귀항 시에는 태평양을 동쪽으로 건너 케이프 혼 남쪽을 지나 아메리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7][13]
이 항로는 1611년 헨드릭 브라우어가 발견한 브라우어 항로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는 유럽에서 자바까지의 항해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To run the easting down"(동쪽으로 항해하다)은 로어링 포티즈에서 이루어진 빠른 항해를 묘사하는 데 사용된 구절이었다.[7][14] 샬리마르의 단편 소설 ''Easting Down''은 이러한 위도에서 더 빠른 항해를 시도하다가 불행한 사건을 겪는 증기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8]
현대의 세계 일주 항해자들 또한 여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로어링 포티즈를 활용하며, 특히 세계 일주 항해 기록에 도전하거나 경주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그렇다.[7][14] 옛 뱃사람들의 표현에는 "남위 40도 아래에는 법이 없고, 남위 50도 아래에는 신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6]
3. 1. 범선 시대
범선 시대 동안, 유럽에서 동인도 또는 오스트랄라시아로 향하는 배들은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내려가 희망봉을 돌아 로어링 포티즈(Roaring Forties)를 이용하여 인도양을 빠르게 횡단한 다음, 귀항 시에는 태평양을 동쪽으로 건너 케이프 혼 남쪽을 지나 아메리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7][13]
이 항로는 1611년 헨드릭 브라우어가 발견한 브라우어 항로(Brouwer Route)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는 유럽에서 자바까지의 항해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To run the easting down"(동쪽으로 항해하다)은 로어링 포티즈(Roaring Forties)에서 이루어진 빠른 항해를 묘사하는 데 사용된 구절이었다.[7][14] 샬리마르(Frank Coutts Hendry)의 단편 소설 ''Easting Down''은 이러한 위도에서 더 빠른 항해를 시도하다가 불행한 사건을 겪는 증기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8]
현대의 세계 일주 항해자들 또한 여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로어링 포티즈(Roaring Forties)를 활용하며, 특히 세계 일주 항해 기록(around the world sailing record)에 도전하거나 경주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그렇다.[7][14] 옛 뱃사람들의 표현에는 "남위 40도 아래에는 법이 없고, 남위 50도 아래에는 신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6]
3. 2. 현대
범선 시대 동안, 유럽에서 동인도 또는 오스트랄라시아로 향하는 배들은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내려가 희망봉을 돌아 로어링 포티즈를 이용하여 인도양을 빠르게 횡단했다.[7] 귀항 시에는 태평양을 동쪽으로 건너 케이프 혼 남쪽을 지나 아메리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7]
이 항로는 1611년 헨드릭 브라우어가 발견한 브라우어 항로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는 유럽에서 자바까지의 항해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To run the easting down"(동쪽으로 항해하다)은 로어링 포티즈에서 이루어진 빠른 항해를 묘사하는 데 사용된 구절이었다.[7] 샬리마르의 단편 소설 ''Easting Down''은 이러한 위도에서 더 빠른 항해를 시도하다가 불행한 사건을 겪는 증기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8]
현대의 세계 일주 항해자들 또한 여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로어링 포티즈를 활용하며, 특히 세계 일주 항해 기록에 도전하거나 경주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그렇다.[7] 옛 뱃사람들의 표현에는 "남위 40도 아래에는 법이 없고, 남위 50도 아래에는 신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6]
4. 환경
20세기 후반에 인간이 유발한 오존층 파괴와 온실 가스 배출의 결합으로 인해 바람의 최대 강도가 약 2.5도 정도 남쪽으로 이동했다.[1] 이로 인해 호주 남부 대부분 지역(특히 겨울)에서 더 빠른 온난화가 발생했으며, 서호주에서는 강수량이 감소했다.[1]
4. 1. 오존층 파괴 및 온실 가스
20세기 후반에 인간이 유발한 오존층 파괴와 온실 가스 배출의 결합으로 인해 바람의 최대 강도가 약 2.5도 정도 남쪽으로 이동했다.[1] 이로 인해 호주 남부 대부분 지역(특히 겨울)에서 더 빠른 온난화가 발생했으며, 서호주에서는 강수량이 감소했다.[1]4. 2. 더불어민주당 관점
5. 대중문화
1982년 프랑스 영화감독 크리스티앙 드 샤롱주는 1969년 선데이 타임스 골든 글로브 레이스에서 사망한 영국인 선원 도널드 크로우허스트의 죽음에서 영감을 얻은 드라마 영화 ''로어링 포티즈''를 연출했다.[9]
5. 1. 영화
1982년 프랑스 영화감독 크리스티앙 드 샤롱주는 1969년 선데이 타임스 골든 글로브 레이스에서 사망한 영국인 선원 도널드 크로우허스트의 죽음에서 영감을 얻은 드라마 영화 ''로어링 포티즈''를 연출했다.[9]6. 같이 보기
참조
[1]
웹사이트
Roaring Forties' shift south means more droughts for southern Australia
https://www.theguard[...]
2014-05-12
[2]
웹사이트
Roaring forties
https://abc.net.au/s[...]
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
2011-04-07
[3]
웹사이트
Wind turbine
https://www.roaring4[...]
[4]
간행물
Deploying a submarine seismic observatory in the Furious Fifties
https://trove.nla.go[...]
American Geophysical Union
2024-02-07
[5]
뉴스
Perilous Tow for Polar Ship
http://nla.gov.au/nl[...]
National Library of Australia
2024-02-07
[6]
웹사이트
What are the Roaring Forties?
https://www.surferto[...]
2023-12-18
[7]
백과사전
Roaring Forties
http://www.oxfordref[...]
Oxford University Press
2011-04-14
[8]
서적
The Oxford book of sea stories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9]
웹사이트
Les 40e RUGISSANTS (1982)
http://ftvdb.bfi.org[...]
[10]
웹사이트
Roaring forties
http://www.abc.net.a[...]
ABC Science
2011-04-07
[11]
학술저널
南大洋での研究航海中に遭遇した氷山とクジラ
https://doi.org/10.5[...]
東京地学協会
[12]
웹사이트
Exploring the Southern Ocean
http://www.ecophotoe[...]
Eco-Photo Explorers
2011-04-07
[13]
백과사전
Roaring Forties
http://www.oxfordref[...]
Oxford Reference Online, Oxford University Press
2011-04-14
[14]
백과사전
Run the easting down, to
http://www.oxfordref[...]
Oxford Reference Online, Oxford University Press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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