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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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은 경관이 아름답고, 후박나무가 자생하며 흑비둘기가 번식하는 곳으로, 남방계 생물종 다양성을 대표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국 특산 해산생물 신종과 미기록종이 다수 출현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현재는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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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유형 | 천연기념물 |
| 지정 번호 | 421 |
| 지정일 | 2000년 7월 18일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산4번지 및 법환동 산1-3번지 등 |
| 소유 | 산림청 외 |
| 추가 정보 | |
| 문화재청 ID | 16,04210000,50 |
| 문섬의 상록활엽수림 (지정 해제) | |
| 지정 유형 | 기념물 |
| 명칭 | 문섬의 상록활엽수림 |
| 지정 번호 | 45 |
| 지정일 | 1995년 8월 26일 |
| 해제일 | 2000년 7월 18일 |
| 문화재청 ID | 23,00450000,50 |
| 범섬의 상록활엽수림 및 흑비둘기 번식지 (지정 해제) | |
| 지정 유형 | 기념물 |
| 명칭 | 범섬의 상록활엽수림 및 흑비둘기 번식지 |
| 지정 번호 | 46 |
| 지정일 | 1995년 8월 26일 |
| 해제일 | 2000년 7월 18일 |
| 문화재청 ID | 23,00460000,50 |
2. 지리 및 지형
문섬과 범섬은 서귀포시 해안에서 남쪽으로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무인도이다. 서귀포 주변 5개의 무인도 중 두 곳이 문섬과 범섬이다.
문섬과 범섬은 다양한 식물과 해양 생물의 서식지이다. 문섬 및 범섬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다. 또한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1]
이 섬들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다. 또한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1]
3. 생태
이곳은 세계적 희귀종인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번식하는 남쪽 한계지역이다. 더불어 학술적 가치가 큰 한국 특산 해산생물 신종·미기록종이 다수 출현하는 곳으로 남방계 생물종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1]
3. 1. 육상 식물
문섬에는 118종의 육상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큰보리장나무 군락이 있으며, 흑비둘기 서식처인 후박나무도 자라고 있다.[1] 범섬에는 총 142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이 중에는 거문도와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박달목서가 있다.[1]
3. 2. 해양 생물
해안에는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 총 111종의 해조류가 자라고 있고, 이외에도 다수의 신종, 미기록종 식물들이 있다.[1] 또한 해면동물 13종 중 2종, 극피동물 5종, 자포동물 중 히드라류 5종·산호충류 17종, 태형동물 11종, 피낭동물 1종, 이매패류 12종 중 3종, 갑각류 23종 중 8종이 한국 미기록종으로 조사되었다.[1]
4. 천연기념물 지정 및 보호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경관이 아름답고, 세계적 희귀종인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번식하는 남쪽 한계지역이다.[1] 또한 학술적 가치가 큰 한국 특산 해산생물 신종·미기록종이 다수 출현하는 곳으로서 남방계 생물종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1]
현재 문섬, 범섬은 보호를 위하여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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