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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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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라도는 바다 속 화산 폭발로 형성된 섬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며,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다. 섬 전체가 평탄한 지형을 이루며, 해안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발달했다. 마라도는 다양한 어종과 해조류의 서식지이며, 과거 무인도였으나, 1880년 김성오와 그의 가족들이 정착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현재는 관광지로, 짜장면이 유명하며, 대한민국 최남단 표지석과 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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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멀리서 본 마라도
한국어 이름마라도
한자 이름馬羅島
로마자 표기Marado
위치동중국해
국가대한민국
행정 구역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면적0.3 km²
해안선 길이4.2 km
최고점34 m
인구90명 (2006년) ~ 139명 (최근)
지정2000년 7월 18일
지리
대한민국 최남단 위치대한민국 최남단 섬
모슬포항으로부터 거리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km
추가 정보
좌표33°07′N 126°16′E
참고독도급 대형수송함 마라도 (LPH-6112)

2. 형성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2. 1. 지형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북쪽에서 본 마라도는 등대가 있는 부분이 높고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심부에는 작은 구릉이 있고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초원을 이루고 있다.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대부분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데,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발견된다.

마라도는 두께가 얇은 복합용암류(compound flow)로 흘러 겹겹이 쌓인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파호이호이 용암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파호이호이 용암은 굳은 표면을 부풀리면서 흐르게 되는데, 이 결과 용암이 만든 겉모양이 고래등 모양이다. 선착장 부근에서 용암류의 단면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한 용암류의 윗부분이 고래등어리처럼 부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곳에 따라서는 용암류 내부가 비어 있는 용암관을 관찰할 수 있다.

2. 2. 해안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대부분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데,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의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발견된다. 조류에 의한 침식으로 인해 동쪽 해안은 주민들이 '궤정'이라고 부르는 매우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 길이는 4.2km이다. 선착장 부근에서 용암류의 단면을 볼 수 있고, 용암류 내부가 비어 있는 용암관을 관찰할 수 있다.

2. 3. 지질

마라도는 두께가 얇은 복합용암류(compound flow)로 흘러 겹겹이 쌓인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파호이호이 용암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파호이호이 용암은 굳은 표면을 부풀리면서 흐르게 되는데, 이 결과 용암이 만든 겉모양이 고래등 모양이다.

선착장 부근에서 용암류의 단면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한 용암류의 윗부분이 고래등어리처럼 부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곳에 따라서는 용암류 내부가 비어 있는 용암관을 관찰할 수 있다.

3. 생태

마라도의 해안 지형과 현무암 지대는 다양한 어종, 전복, 소라, 해조류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예전에는 섬에 나무가 없었지만, 섬 중앙에 작은 숲이 조성되어 울타리로 보호되고 있다.

4. 역사

마라도는 원래 무인도로, '금도(禁島)'라 불렸다.[4] 1967년 이규태가 쓴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1880년 김성오(金成五)라는 여성과 그의 형제들이 처음으로 섬에 거주하기 시작했다.[4] 땅이 없어 가난하게 살던 김성오는 아버지가 임종 때 이 섬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이주를 결심, 두 형제, 농기구, 씨앗을 가지고 제주를 떠나 배를 댈 곳을 찾지 못해 섬을 세 바퀴나 돌았다고 한다.[4] 약 10년 후에는 토리시마(鳥島) 출신의 표류 어부 두 명이 류큐 왕국에서 왔다.[4]

제주군 기록에는 1883년, 대정읍에 살던 김씨 성을 가진 남자가 모든 재산을 탕진한 후 친척들의 제안과 당시 제주도 목사였던 심현택의 허락으로 마라도에 정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광복 후에는 제주시 대정읍 가파리 관할이 되었고, 마라리라는 독립된 행정리로 등록되었다.

5. 지명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대정)에는 '마라도(麽羅島)'라 했다. 『탐라지』(대정)에는 '마라도(摩蘿島)'라 했는데, 둘레는 5리가 된다고 했다. 『탐라순력도』(한라장촉), 『영주산대총도』 등에는 '마라도(摩蘿島)', 『제주삼읍도총지도』에 '마라도(麻羅島)', 『제주삼읍전도』에 '마라도(摩羅島)', 『대동여지도』에 '마라(摩羅)' 등으로 표기했다. '마래섬'의 마래의 의미는 확실치 않으나 관(冠)의 뜻을 지닌 만주어 차용어 '마흐래'와 유사하다는 설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는 당이 두 개 있는데, 마라도를 대정 마으렛섬으로 부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12] '마으렛'은 '영등' 즉, 제주에 봄바람을 불어 보내주는 신으로 제주 사람들은 영등대왕이라고 부르며, 영등이 죽은 음력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영등대왕의 은공을 기려 영등굿을 지내게 됐고 제주사람들은 '마라도'를 '영등이 살고 있는 섬'으로 믿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무속자료사전』에는 설화의 내용을 중심으로 내려오는 줄거리가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마라도에는 마라도 할망당(애기업개당)이 있는데, 이곳은 마라도 해녀들의 험한 물질을 지켜주는 본향신을 모시는 곳이다.[13] 본향신에 대한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며, 마을 사람들은 정성이 부족하다 싶을 때 이곳에서 본향신에게 제를 올린다.[13] 누구라도 간단히 제를 올릴 수 있다.[13]

5. 1. 마라도 할망당

마라도 할망당(애기업개당)은 마라도 해녀들의 험한 물질을 지켜주는 본향신을 모시는 곳이다.[13] 본향신에 대한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13] 마을 사람들은 정성이 부족하다 싶을 때 이곳에서 본향신에게 제를 올린다.[13] 이곳을 찾는 누구라도 간단히 제를 올릴 수 있다.[13]

6. 관광 및 생활상

산이수동항(송악산항)에서 '''마라도 가는 여객선'''이라는 선박을 타거나 운진항(모슬포 남항)에서 가파도를 거쳐가는 배를 타면 마라도에 갈 수 있다. 마라도는 짜장면이 유명하며, 중국요리점이 많다.[11]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표지석과 마라도 등대가 있다.[11]

마라도는 작은 섬이지만 성당 등 종교시설이 있고, 민박, 가게도 있다.[11]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하수처리장도 있다.[11] 마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적이다.[11] 한반도 최남단 편의점이 있다.[11] 하루에 약 7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객들을 위해 50개의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의 비

6. 1. 주요 시설

마라도에는 짜장면이 유명하며, 중국요리점이 많은 편이다.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표지석과 마라도 등대가 있다. 소규모 섬이지만 성당 등 종교시설, 민박과 가게도 있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와 하수처리장도 있으며, 한반도 최남단 편의점이 있다.[11]

제주도 마라도 북쪽 해안에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총 용량은 약 30kW이며, 27가구에 전기를 공급한다.[7] 르네상스풍으로 지어진 초코 박물관(Chocco Museum)은 마라도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천녀당은 마라도 유일의 마을에 있는 작은 사찰로, 해녀들의 안전을 기원한다.[5] 장군바위는 섬 주민들이 수호신으로 여기는 신성한 곳이다.[8]

7. 고양이 관련 문제

SBS TV의 《TV 동물농장》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남단의 도서 지역에서도 고양이가 계속 활보할 정도여서 섬 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마라도에서는 길고양이의 번식 이슈로 인해 지역 주민, 관광객 등에게 해를 입히는 요소가 나온다. 그래서 문제의 고양이들은 동물자유연대에 요청하여 중성화 수술이 요구되자, 마라도에 서식한 길고양이는 일부 개체수에 한하여 중성화 수술을 받은 바 있다.[14] 더불어민주당은 길고양이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생태계 보전과 동물 복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참조

[1] 웹사이트 Introduction to Administrative Units https://web.archive.[...] 2007-03-18
[2] 웹사이트 https://web.archive.[...] Yunnan e-government 2005-04-26
[3] 뉴스 A Tourist Boat Nudges Women Out of the Driver's Seat https://www.nytimes.[...] 2010-05-12
[4] 웹사이트 소녀의 마라도 개척사 - -울프 독- - 야후! 블로그 https://web.archive.[...]
[5] 간행물 Jeju, Korea - an invitation to the paradise Jeju-do Tourist Association 2004
[6] 웹아카이브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관광 | 유양해상 관광주식회사〃 Yuyang Marin Resort https://web.archive.[...] 2007-10-15
[7] 웹아카이브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관광 | 유양해상 관광주식회사〃 Yuyang Marin Resort https://web.archive.[...] 2007-10-12
[8] 웹아카이브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관광 | 유양해상 관광주식회사〃 Yuyang Marin Resort https://web.archive.[...] 2011-07-22
[9] 뉴스인용 대한민국 좌표가 남동쪽으로 365m 움직인다 https://news.naver.c[...] 아시아경제 2011-01-26
[10] 웹사이트 대정읍 인구현황(2014년 9월 30일) http://www.seogwipo.[...]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정소식 알림마당 2014-11-14
[11] 뉴스인용 남쪽 끝 동화 속 섬마을…가파도 좋고 마라도 좋고 http://www.hani.co.k[...] 한겨레 2020-07-26
[12] 서적 한국민속신앙사전 무속신앙 편 국립민속박물관 2010
[13] 기타 현지 '할망당(애기업개당)' 안내문 인용
[14] 뉴스인용 서귀포시, 가파ㆍ마라도 길고양이 중성화 추진 https://www.samdailb[...] 삼다일보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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