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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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월요일(Easter Monday)은 부활절 다음날인 월요일을 의미한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중요한 날로 여겨지며, 특히 유럽과 중남미 국가에서는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기독교적 의미

• 서방 기독교: 부활절 8부 축제의 두 번째 날로 기념한다.
• 동방 기독교: 부활절 주간(Bright Week)의 두 번째 날로 지킨다.
• 천사의 월요일 (Monday of the Angel): 가톨릭 교회에서는 부활절 월요일을 "천사의 월요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무덤에서 "그가 부활하셨다"라고 외친 천사를 기념하는 것이다.

• 공휴일: 많은 기독교 국가에서 부활절 월요일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활절 연휴의 일부로 여겨진다.
• 전통: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전통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일부 지역에서는 부활절 달걀 굴리기 경기를 하거나, 물을 뿌리는 전통이 있다. 폴란드에서는 '젖은 월요일'이라 하여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풍습이 있다.
• 휴식: 부활절 예배나 미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는 날로 여겨지기도 한다.

• 다른 이름: "밝은 월요일 (Bright Monday)", "새롭게 하는 월요일 (Renewal Monday)", "젖은 월요일 (Wet Monday)", "딩구스 데이(Dyngus Day)"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미국: 미국에서는 연방 공휴일은 아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부활절 전통이 이어진다. 백악관에서는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