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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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배는 신이나 군주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는 행위로, 고대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고대 로마에서는 손을 입에 대고 키스하는 '아도라티오'를 통해 숭배했으며, 동방에서는 더욱 겸손한 태도로 숭배했다. 유대교에서는 입맞춤으로 경의를 표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께 마음과 정신을 집중하는 것을 예배로 여기며, 전례적 예배와 개신교 예배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미사 전례를, 성공회는 감사성찬례를, 정교회는 성찬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교는 살라트를 통해 예배한다. 또한,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체 숭배를 중요한 형태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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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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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대 사회의 예배
고대 사회에서 예배는 신이나 군주와 같은 숭배 대상에게 경의를 표하는 중요한 행위였다.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손을 입에 대고 키스한 뒤 숭배 대상 방향으로 흔드는 Adoratio|아도라티오lat라는 방식이 있었으며, 이는 점차 황제에게도 적용되었다.[2][3][4] 동방 지역, 특히 페르시아에서는 무릎에 입을 맞추거나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는 등 더욱 겸손한 자세로 경의를 표했다.[4] 고대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구약성서 기록에서도 확인되듯이 입맞춤이 경의의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서유럽에서는 손에 입맞춤이나 무릎 꿇기 등이 숭배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했다.[4]
2. 1. 고대 로마
고대 로마에서는 숭배가 주로 경의를 표하는 행위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방식은 손을 입에 대고 키스한 다음, 숭배 대상이 있는 방향으로 손을 흔드는 것이었다. 이 행위는 Adoratio|아도라티오lat라고 불렸으며, 주로 의식 중에 행해졌다.[2][3]숭배자는 일반적으로 머리를 가리고 이 의식을 수행했으며, 행위가 끝나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몸을 돌렸다. 때로는 신의 조각상의 발이나 무릎에 직접 키스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투르누스와 헤라클레스 신을 숭배할 때는 예외적으로 머리를 가리지 않고 드러낸 채 의식을 진행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 신에게만 행해지던 이러한 경의의 표현은 점차 군주에게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리스와 로마의 황제들은 신민들이 몸을 굽히거나 무릎을 꿇고 황제의 옷자락을 잡은 뒤, 그 손을 자신의 입술에 가져가거나 황제의 옷자락 자체에 입술을 대는 방식으로 숭배를 받았다.[4]
2. 2. 고대 중동
동방 지역에서는 숭배를 할 때 더욱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페르시아에서는 키루스 대왕이 도입한 방식에 따라, 무릎에 입을 맞추고 왕족의 발 앞에 엎드려 이마로 땅을 치거나 땅에 입을 맞추는 방식으로 경의를 표했다. 이마로 땅을 치는 행위는 보통 정해진 횟수만큼 반복되었으며, 동방의 권력자들에게 행하는 숭배의 한 형태였다.유대인들 사이에서는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입을 맞추는 풍습이 있었으며, 이는 구약성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열왕기상 19장 18절에는 하나님이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그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칠천 명을 남겨 두리라"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이 나온다. 또한 시편 2편 12절에는 "아들에게 입을 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하시리니,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라"라는 구절이 있다. (호세아서 13장 2절 참조).
3. 기독교의 예배
기독교에서는 예배(eng) 또는 경배를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집중하고 다른 것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라고 정의한다.[7]
3. 1. 전례적 예배
전례적 예배는 일정한 예배 양식, 즉 전례 또는 예전(grc, Liturgy)에 따라 집전되는 기독교 예배를 말하며, 고대 교회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고대 교회에서는 성서 독서(구약성경, 사도들이 쓴 신약성서의 서신들, 복음서), 설교, 성만찬으로 이루어진 양식에 따라 예전적 예배를 집전하였다.[8][9]특히 성만찬은 마르코 복음서 14:22-25와 코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1:23-25에 예수의 성만찬 제정문이 언급되어 있고, 교부 시대 문헌 중에는 예수의 몸과 피인 제병(빵)과 포도주에 성령이 임재하기를 기도하는 성령 청원 기도문(에피클레시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대 교회에서는 성만찬을 예수가 제정하고 성령이 함께 하는 성사로 이해했던 것으로 보인다.[8][10]
한국 교회에서는 천주교회[11], 성공회[12], 루터회[13], 감리회[14], 정교회 등에서 예전적 예배를 드리고 있다.
3. 1. 1. 로마 가톨릭 교회의 미사
로마 가톨릭교회의 공식 전례는 크게 미사 전례와 시간전례(성무일도)로 나뉜다. 주일과 축일, 대축일의 미사 전례 참여는 모든 신자의 의무이며, 시간전례(성무일도)는 성직자와 수도자에게는 의무이고 평신도에게는 권장된다. 공식 전례에서의 전례 순서와 기도문은 교회력의 주기에 따라 정해진다. 미사의 전례 순서는 크게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로 구분된다.경배는 성체 숭배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체 숭배에 대해 "깊고 진정한 수용은 오직 경배 속에서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의 행위이며, 성찬 안에 담겨 있고 장벽을 허물고자 하는 사회적 사명을 발전시킵니다. 이는 주님과 우리 사이의 장벽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리를 서로 분리시키는 장벽을 허물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했다.[5] 교황 프란치스코 역시 "성체의 끊임없는 숭배는 교회 생활의 모든 수준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선에 대한 요구와 잘 맞지 않는 사유화되고 개인주의적인 영성을 제공하려는 유혹을 거부해야 합니다."(복음의 기쁨, 262)라고 말했다. 일부 교회에는 신자들이 성체를 지속적으로 바라보며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배 예배당'이 마련되어 있다. 아르스의 사제는 복된 성사 앞에서 몇 시간을 보냈는데, 사람들이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하거나 말하는지 물었을 때 "그분은 나를 바라보시고, 나는 그분을 바라봅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진다.[6]
3. 1. 2. 성공회의 감사성찬례
성공회에서는 일정한 예배 양식에 따른 예전적 예배를 감사성찬례(2004년 개정판 성공회 기도서) 또는 미사(1965년판 공동기도문)라고 부른다. 성공회 감사성찬례는 입당예식, 말씀 전례, 성찬전례, 파송예식의 순서로 구성된다. 말씀 전례 시간에는 교회력에 따라 성서 구절을 배열한 성서정과(RCL)에 따라 성서 말씀을 읽는데, 보통 구약성서(제1독서), 서신서(제2독서), 시편, 복음서 순서로 읽는다. 감사성찬례는 교회의 질서를 위해 사제와 주교만이 집전할 수 있다. 평신도는 교구로부터 설교 면허를 받은 경우 설교를 할 수 있으며, 주교의 인가를 받으면 보혈조력(성찬 때 포도주 잔을 나누는 역할 보조)을, 사제의 지명을 받으면 성서 독서를 통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3. 1. 3. 정교회의 성찬 예배
정교회는 예전적 예배를 성찬예배라고 한다. 정교회 성찬 예배의 절차는 봉헌 의식(준비 의식), 말씀의 전례(예비자 전례), 성찬 전례(신자 전례)로 나뉜다. 봉헌 의식은 하느님께 감사의 뜻으로 예물을 봉헌하는 전례이다. 말씀의 전례는 사제가 성서를 읽어 교인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서 봉독(奉讀)과 사제가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설교로 구성된다. 이는 평신도 전례 봉사자가 말씀의 전례 때 성서를 읽는 성공회나 천주교회 등의 서방교회와 다른 점이다. 성찬 전례는 성체성혈성사라고 하는데, 성공회와 천주교회의 성찬례처럼 주님의 성체(聖體)와 성혈(聖血)을 모시는 성사이다. 세례성사로 정식 신자가 된 교인만이 성찬 전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서방교회도 마찬가지이다.3. 2. 개신교의 예배
개신교의 예배는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매우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다. 정기적으로 또는 비정기적으로 행해지며, 가정 예배나 기도 모임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 목사나 전도사 등 성직자의 인도 아래 교회에서 진행된다.4. 이슬람교의 예배
5. 가톨릭 교회의 성체 숭배
가톨릭 교회에서 경배는 성체 숭배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에 대해 "깊고 진정한 수용은 오직 경배 속에서만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의 행위이며, 성찬 안에 담겨 있고 장벽을 허물고자 하는 사회적 사명을 발전시킵니다. 이는 주님과 우리 사이의 장벽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리를 서로 분리시키는 장벽을 허물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했다.[5] 비슷한 맥락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체의 끊임없는 숭배는 교회 생활의 모든 수준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선에 대한 요구와 잘 맞지 않는 사유화되고 개인주의적인 영성을 제공하려는 유혹을 거부해야 합니다."(복음의 기쁨, 262)라고 썼다.
몇몇 교회에는 신자들이 성체 앞에서 기도하며 신앙을 성찰할 수 있도록 성체를 지속적으로 현시하는 "경배 예배당"이 있다. 아르스의 사제는 복된 성사 앞에서 몇 시간을 보냈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하거나 말하는지 물었을 때, "그분은 나를 바라보시고, 나는 그분을 바라봅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진다.[6]
6. 서유럽의 예배
참조
[1]
서적
The Art of Dramatic Writing: Its Basis in the Creative Interpretation of Human Motives
Simon & Schuster
1942
[2]
문서
Octavius
[3]
서적
Greek Religion
Harvard University Press
1985
[4]
백과사전
Adoration
[5]
웹사이트
Christmas greetings to the Members of the Roman Curia and Prelature (December 22, 2005)
https://www.vatican.[...]
2020-01-24
[6]
웹사이트
Library : Adoration
https://www.catholic[...]
2020-01-24
[7]
간행물
성공회기도서-신앙문답:경배란 무엇입니까?
대한성공회
2004
[8]
간행물
성공회 미사해설서
대한성공회 선교교육원
[9]
서적
예배다운 예배
합동신학대학원 출판부
[10]
서적
타르수스의 바오로
바오로딸
[11]
웹사이트
천주교 미사통상문
http://info.catholic[...]
[12]
문서
성공회 예배양식
[13]
웹인용
루터회 예배양식소개
http://lck.or.kr/lut[...]
2008-06-19
[14]
웹사이트
감리회 예배양식
http://www.kmcwe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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