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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암사 감로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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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용암사 감로왕도는 망자의 극락 천도를 위한 수륙재 의식에 사용되는 불화로, 1925년 금성당 성전이 그린 작품이다. 상단에는 아미타불 일행의 내영 장면, 하단에는 감로왕여래 또는 관음보살이 인간을 구제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분홍, 주홍 등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조와 섬세한 묘사가 특징이며, 19세기 감로왕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20세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한국불교태고종 봉원사 용암사에 보관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보존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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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암사 감로왕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개요
용암사 감로왕도
용암사 감로왕도
명칭용암사 감로왕도 (龍巖寺 甘露王圖)
상세 정보
국가대한민국
위치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자료
지정번호69
지정일2017년 10월 12일
주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로 107
소유자용암사
수량1폭

2. 지정 사유

감로왕도는 망자를 극락으로 천도하기 위한 수륙재 의식에 사용되며 조선시대에만 보이는 불화이다. 상단은 아미타불 일행의 내영장면이, 하단은 감로왕여래 또는 관음보살이 재앙으로부터 인간을 구제, 예방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용암사 감로왕도는 화기에 조성연대, 봉안장소 등이 확인되며, 금성당 성전(1868~1920년 활동)이 1925년 그린 것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감로왕도는 분홍, 주홍의 적색계열 및 청녹색 계열 등 파스텔톤의 화사하고 차분한 색조의 구성, 화면 중앙의 사각형 구도 안에 칠불과 아귀 등을 배치하고 그 주위로 부수적인 많은 장면을 효율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19세기 감로왕도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20세기의 작품이다.

완숙의 경지에 이른 성전의 뛰어난 기량을 엿볼 수 있으며 성전의 작품 중에 소개되는 새로운 자료이나 제작시기가 늦은 근대기 작품이므로 서울특별시의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존함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2. 1. 도상의 특징

2. 2. 제작 기법 및 화풍

2. 3. 역사적 가치

3. 조사 보고서

망자를 극락으로 천도하기 위한 수륙재 의식에 사용된 감로왕도는 조선 시대에만 보이는 불화로서 전각의 하단에 봉안되는 하단불화(下壇佛畵)에 속한다. 감로왕도는 천상, 지상, 지하의 수직적 삼계(三界)로 구성되며, 상단의 아미타불 일행이 지옥의 아귀를 서방정토의 구품연대로 맞이하여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내용과, 감로왕여래(아미타여래) 혹은 관음보살이 감로(甘露)를 내려 인간을 재앙으로부터 구제, 예방하는 보호신으로서의 역할이 묘사된다.[1]

서울 용암사 감로왕도(1925년)는 금성당 성전(錦城堂 性典, 1868-1920 활동)이 혼자 그린 그림이자 현재까지 발견된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1] 정교한 형태 묘사, 화사한 채색이 돋보이며, 중단에는 영가천도의례인 반승(飯僧)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제상에는 제물, 꽃, 지방, 번, 명패 등이 장식되고, 주위로 의식을 행하는 승려들이 나타나있다.[1] 18-19세기 감로왕도에 유행한 비로자나삼신불 번에는 '나무천백억화신불, 나무청정법신불, 나무원만보신불'이라고 쓰여 있다. 6개의 명패에는 '주상, 전하, 천체, 안녕, 성수, 만세' 라는 문구가 있다.[1] 하단에는 한 쌍의 아귀상을 중심으로 육도제상(六道諸相), 풍속장면 등이 이어진다.[1]

분홍, 주홍, 녹색 등 파스텔톤의 화사하고 차분한 색조 구성 및 소나무 등에서 보이는 함축된 형태묘사, 숙달된 필선, 장식 등에서 섬세함이 돋보인다.[1] 세로 166cm, 가로 101.7cm의 화면에 수많은 장면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능력은 성전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다.[1]

화기에 등장하는 시주비구 운허흥원은 박영효(1861-1939)의 서자(박춘서, 박흥원)라는 이야기가 봉원사에 전해지나 확인된 바 없다.[1]

한국불교태고종의 봉원사 안에 위치한 용암사에 보관되어있는 이 감로왕도는 불화승 금성당 성전이 1925년에 용암사에서 혼자 조성한 유일한 그림이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화기에 조성연대, 봉안장소 등이 뚜렷하게 적혀있고, 현재까지 발견된 성전의 마지막 작품이다. 20세기 작품이나 19세기 후반기에 활동한 불화승의 그림으로, 19세기 화풍이 돋보인다.[1]

세로 166cm, 가로 101.7cm인 횡폭의 액자형 화면 중앙의 사각형 구도 안에 제상을 중심으로 칠불과 한 쌍의 아귀 등을 위, 아래로 배치하고 이 주위로 부수적인 수많은 장면을 효율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여, 19세기 감로왕도의 특징이 잘 나타난 20세기 작품이다.

화기(畵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1]

<향오른쪽>


  • 施主秩
  • 京畿道高陽郡延禧面
  • 奉元里龍岩寺居
  • 淸信士 淸信女
  • 白衣檀越各各
  • 等保体如意成
  • 就之大願


<향왼쪽>

  • 緣化所
  • 證明比丘 容荷
  • 化主比丘 雲虛興元
  • 金魚比丘 錦城性典
  • 持殿比丘 萬成
  • 誦呪比丘 晶完
  • 供司比丘 昌善
  • 乙丑年六月


중단의 제상(祭床)을 장식하는 번과 명패의 문구는 다음과 같다.[1]

  • 번 : 南無千百億化身佛」 南無淸淨法身佛」 南無圓滿報身佛
  • 명패 : 主上」殿下」天體」安寧」聖壽」萬歲

3. 1. 구성 및 내용

3. 2. 도상적 특징

3. 3. 화풍 및 기법

3. 4. 제작 배경

3. 5. 보존 상태 및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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