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린스호 사고
1. 개요
씨프린스호 사고는 1995년 7월 23일, 태풍 페이가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 전라남도 여천군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씨프린스호가 좌초되어 발생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약 85,000톤의 원유가 유출되었고, 1명의 선원이 실종되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180억 원의 방제 비용이 소요되었다. 씨프린스호는 인양 후 필리핀으로 예인되던 중 침몰했다. 이 사고는 해양 생태계에 대한 유조선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1995년 환경 -
브렌트 스파
브렌트 스파는 1976년 건설된 부유식 원유 저장 시설로, 운영 중단 후 심해 처분 계획이 철회되고 재활용되어 페리 터미널 건설에 사용되었으며, 해양 시설 처리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
1995년 재난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1995년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의 부실 설계, 시공, 무리한 변경 등으로 발생한 대형 참사로, 500명 이상 사망, 900명 이상 부상이라는 막대한 인명 피해와 함께 대한민국 사회에 안전 불감증 경각심을 일깨웠다. -
여천군 -
여수시·여천군·광양군
여수시·여천군·광양군은 1973년 중대선거구제 실시로 신설되어 4번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으며, 1988년 소선거구제 실시로 분리되어 폐지되었다. -
여천군 -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천군의회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천군의회는 1995년 여천군 지역구 시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치러졌으며, 각 지역구별 선거 결과와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2. 사고 경위
씨프린스호는 1990년 5월 일본 히타치 조선에서 건조된 144,567톤급 유조선으로, 길이 326m, 너비 56m, 높이 28m이다. 사고 당시 씨프린스호는 키프로스 국적이었으며, 호유해운에서 임대하고 있었다.
태풍 페이는 1995년 7월 17일에 발생하여 7월 24일에 소멸한 태풍으로, 24일 4시경 한반도의 남해도 부근에 상륙하였다. 바람이 강한 태풍으로, 상륙시 중심 기압은 960 hPa, 최대 풍속은 초속 35m였다.
씨프린스호는 원유 약 85,000톤(97,000kL, 61만 배럴)을 싣고 7월 22일 18시에 광양만을 출발하여 서해안으로 항해하다가 7월 23일 14시 20분경 전라남도 여천군(현 여수시) 소리도 북동쪽 1.5 km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했다. 당시 태풍 3호 페이가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날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씨프린스호는 23일 14시 5분경 소리도 인근에서 좌초되었다고 무선으로 보고했으며, 좌초를 벗어나기 위해 기관을 조작하던 중 엔진에 불이 붙었다. 17시 30분 이후 폭발음이 들린 후 배 뒷부분이 침수되기 시작했으며, 화재는 24일 19시경에 진화되었다.
3.
4.
5.
6. 구조 및 사고 수습
씨프린스 호의 승무원 20명 중 19명은 소리도로 피신하였고, 1명은 실종되었다.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120척의 함정이 동원되었고, 기름을 옮겨 싣기 위해 13만톤급 유조선인 호남 다이아몬드호가 동원되었다. 8월 8일 작업에서 원유 19,000톤이 옮겨졌지만, 기상 악화로 9일부터 작업은 중단되었다. 8월 말에는 태풍 제니스의 영향으로 선체의 위치가 바뀌었고, 원유를 옮기는 순서가 논란이 되어 작업이 지연되었다.
해상 방제는 1995년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9일간, 해안 방제는 1995년 7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었다. 방제 작업에는 인원 16만 6905명, 선박 8,295척, 헬기 45대, 오일펜스 13,766m, 유화수기 126대, 유흡착제 239,678㎏, 유처리제 717.6㎘ 등이 동원되었으며, 총 180억 원의 방제 비용이 소요되었다.
씨프린스 호는 11월 26일에 인양되었다. 인양 과정에서 가라앉은 엔진은 12월 18일에 인양되었다. 인양된 씨프린스 호는 필리핀으로 예인되어 선체 수리를 위해 필리핀 수비크만 앞바다에 머무르던 중, 12월 24일 악천후로 인해 침몰하였다.
7.
8.
9.
10. 피해 및 사회적 여파
11.
12.
13.
14. 의의와 평가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는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면 기름띠를 형성하여 오랫동안 바다를 죽은 바다로 만들기 때문에, 대량의 기름을 수송하는 유조선 사고가 해양 생태계에 매우 위험하다는 심각성을 대한민국에 인식시켜주었다. 2001년 해양수산부에서 씨프린스호 유류유출사고에 관한 기록 백서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