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타닌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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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타닌 안테나는 1964년 미국 해양 조사선 USNS 엘타닌 호가 촬영한 해저 물체의 사진을 지칭한다. 이 사진은 처음에는 해저의 기묘한 물체로 알려졌으며, 이후 작가 브래드 스타이거가 텔레비전 안테나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3년 수중 음향학자 톰 데마리에 의해 이 물체가 육식성 해면의 일종인 Cladorhiza concrescens(현재는 Chondrocladia concrescens)로 확인되면서 외계 문명의 산물이라는 주장은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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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닌 안테나 | |
---|---|
발견 정보 | |
위치 | 남태평양 |
좌표 | -59.116667, -105.050000 |
심도 | 3904 m |
일반 정보 | |
이름 | 엘타닌 안테나 |
설명 | 해저에서 촬영된 물체 |
특징 | |
형태 | 규칙적인 구조 스포크와 중앙 볼 형태 |
논란 | 인공물 vs 자연물 논쟁 |
기타 | |
관련 문서 | 포르테안 타임스 |
2. 역사
1962년부터 남극 연구 활동을 수행하던 미국 해군의 해양 조사선 엘타닌 호(USNS Eltanin)는 1964년 8월 29일, 남아메리카 대륙 남단 케이프 혼 서쪽 심해 3904m 지점에서 정체불명의 물체를 촬영했다. 이 발견은 엘타닌 안테나 논란의 시작점이 되었다.
이 물체를 촬영한 사진은 같은 해 12월 뉴질랜드 헤럴드를 통해 "해저의 수수께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후 1968년, 작가 브래드 스타이거가 사가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이 물체가 마치 "텔레비전 안테나와 텔레미터 안테나를 합쳐 놓은 것과 같은" 인공적인 기계 장치라고 주장하면서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2. 1. 엘타닌 호

엘타닌 호는 배수량 1,850톤급 선박으로 1957년에 처음 진수되었다. 초기에는 미국 해군 소속으로 수송선 및 쇄빙선으로 운용되었다. 1962년에는 해양 연구 선박으로 용도가 변경되었으며, 1975년까지 활동하며 세계 최초의 남극 전용 연구선이 되었다.
1964년 8월 29일, 엘타닌 호는 남아메리카 케이프 혼 서쪽 해역에서 해저 샘플 채취 및 사진 촬영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 이때 남위 59°07', 서경 105°03', 수심 3904m 지점에서 문제의 물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 기묘한 물체에 대한 사진은 1964년 12월 5일 자 뉴질랜드 헤럴드지에 "해저의 수수께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보도되었다. 이후 1968년, 작가 브래드 스타이거는 사가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엘타닌 호가 발견한 것이 "텔레비전 안테나와 텔레미터 안테나를 합쳐 놓은 것과 매우 유사한 놀라운 기계 장치"라고 주장했다.
2. 2. 발견
1,850톤급 배수량의 선박인 엘타닌 호는 1957년에 처음 진수되었으며, 미국 해군 소속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쇄빙선으로 운용되었다. 1962년, 해양 연구 선박으로 재분류되어 1975년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최초의 남극 전용 연구선이 되었다.
1964년 8월 29일, 남아메리카 케이프 혼 서쪽 해역에서 해저 코어 샘플을 채취하고 사진을 촬영하던 중, 엘타닌 호는 남위 59°07′, 서경 105°03′ 위치의 수심 3904m 지점에서 문제의 물체를 촬영했다.
이 특이한 물체에 대한 최초의 대중적인 언급은 1964년 12월 5일 자 뉴질랜드 헤럴드에 "Puzzle Picture from Sea Floor|해저의 수수께끼 사진영어"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뉴스 기사였다. 이후 1968년, 작가 브래드 스타이거는 사가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엘타닌 호가 "TV 안테나와 텔레미터 안테나를 섞어놓은 것과 매우 유사한 놀라운 기계 장치"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2. 3. 초기 반응
1964년 8월 29일, 남극 해역 케이프 혼 서쪽에서 해저 샘플을 채취하고 사진을 촬영하던 해양 조사선 엘타닌호(USNS Eltanin)는 남위 59°07' 서경 105°03', 수심 3904m 지점에서 문제의 물체 사진을 촬영했다.이 기묘한 물체에 대한 사진은 1964년 9월 5일 뉴질랜드 헤럴드지에 "해저로부터의 이상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보도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1968년, 작가 브래드 스타이거(Brad Steiger)는 사가 매거진(Saga magazine)에 기고한 글에서, 엘타닌호가 촬영한 물체가 "텔레비전 안테나와 텔레미터(원격 측정) 안테나를 합쳐 놓은 듯한 놀라운 기계 부품"이라고 주장했다.
3. 정체 규명
엘타닌 안테나의 정체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으나, 실제로는 심해 해면동물의 일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1971년, 해양학자 브루스 C. 히젠(Bruce C. Heezen)과 찰스 D. 홀리스터(Charles D. Hollister)는 저서 ''The Face of the Deep''에서 이 물체가 ''Cladorhiza concrescens''라는 육식성 해면임을 확인했다. 이들의 연구는 USNS ''엘타닌''호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이미 1888년 알렉산더 아가시가 기록하고 스케치했던 해면동물의 모습에 근거한 것이었다.
이러한 학술적 규명은 해양 생물학 분야 외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다가, 2003년 수중 음향학자 톰 데마리 등의 노력을 통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엘타닌 안테나는 외계 문명의 인공물이 아닌, 특이한 형태를 지닌 자연물임이 확인되었다. 현재 이 해면동물은 콘드로클라디아속(Chondrocladia)으로 재분류되어 ''Chondrocladia concrescens''라는 학명으로 불린다.
3. 1. 해면동물 가설

엘타닌 안테나로 알려진 이 물체는 브루스 C. 히젠(Bruce C. Heezen)과 찰스 D. 홀리스터(Charles D. Hollister)가 1971년에 저술한 책 ''The Face of the Deep''에서 육식성 해면의 일종인 ''Cladorhiza concrescens''로 확인되었다. 이 책에는 USNS ''엘타닌''호가 촬영한 사진과 1888년 알렉산더 아가시가 저서 ''Three Cruises of the Blake''에 처음 실었던 그림이 함께 실려 있었다.
홀리스터와 히젠은 ''Cladorhiza concrescens''를 "우주 시대의 마이크로파 안테나를 다소 닮았다"고 묘사했고,[2] 아가시는 이 해면동물을 "긴 줄기가 진흙 속에 깊이 박힌, 가지가 뻗어나가는 뿌리로 끝나는 긴 줄기를 가지고 있다. 줄기에는 4~6개의 곤봉 모양 부속물이 있는 마디가 있다. 이들은 분명히 바닥의 광대한 지역을 덤불처럼 덮고 있다."[3]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식별 사실은 해양 생물학계를 벗어나서는 잘 알려지지 않다가, 2003년 UFO 관련 논의 중 수중 음향학자 톰 데마리가 1960년대 엘타닌호에 승선했던 해양학자 A. F. 아모스에게 문의하면서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아모스는 데마리에게 히젠과 홀리스터의 책을 참조하라고 안내했고, 데마리는 이후 해당 해면동물 그림 스캔본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결과적으로 이 물체가 미지의 문명이 만든 인공물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매우 특이한 형태를 지녔지만 자연적인 생물임이 밝혀졌다. 현재 이 해면동물의 학명은 콘드로클라디아속으로 재분류되어 ''Chondrocladia concrescens''로 불린다.
3. 2. 학술적 검증
1971년, 브루스 C. 히젠(Bruce C. Heezen)과 찰스 D. 홀리스터(Charles D. Hollister)는 저서 ''The Face of the Deep''에서 이 물체가 육식성 해면동물의 일종인 ''Cladorhiza concrescens''라고 밝혔다. 이 책에는 USNS ''엘타닌''호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1888년 알렉산더 아가시가 항해기 ''Three Cruises of the Blake''에 실었던 스케치도 함께 실렸다.히젠과 홀리스터는 ''Cladorhiza concrescens''를 "우주 시대의 마이크로파 안테나를 다소 닮았다"고 묘사했으며,[2] 아가시는 이 해면동물을 "긴 줄기가 진흙 속에 깊이 박힌, 가지가 뻗어나가는 뿌리로 끝난다. 줄기에는 4~6개의 곤봉 모양 부속물이 있는 마디가 있다. 이들은 분명히 바닥의 광대한 지역을 덤불처럼 덮고 있다."[3]라고 상세히 기록했다.
이러한 학술적 규명을 통해, 엘타닌 안테나가 외계 문명의 인공물이라는 주장은 근거를 잃고, 기묘한 형태를 지닌 자연물임이 밝혀졌다.
이 식별 사실은 해양 생물학계를 벗어나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3년 수중 음향학자 톰 데마리가 UFO 관련 논의 중 1960년대 엘타닌호에 승선했던 해양학자 A. F. 아모스에게 문의하면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아모스는 히젠과 홀리스터의 책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안내했고, 드메리는 이후 해면동물 그림 스캔본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현재 이 해면동물의 학명은 콘드로클라디아속으로 재분류되어 ''Chondrocladia concrescens''로 불린다.
3. 3. 아가시의 기록
1888년 알렉산더 아가시는 항해기 『''Three Cruises of the Blake''』에서 당시 ''Cladorhiza concrescens''로 알려진 해면동물에 대해 기록했다. 아가시는 이 해면동물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3]:긴 줄기가 진흙 속에 깊이 박힌, 가지가 뻗어나가는 뿌리로 끝나는 긴 줄기를 가지고 있다. 줄기에는 4~6개의 곤봉 모양 부속물이 있는 마디가 있다. 이들은 분명히 바닥의 광대한 지역을 덤불처럼 덮고 있다.
아가시는 이 해면동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이 그림은 훗날 1971년 브루스 C. 히젠(Bruce C. Heezen)과 찰스 D. 홀리스터(Charles D. Hollister)의 저서 ''The Face of the Deep''에도 엘타닌 호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실렸다.
현재 이 해면동물의 학명은 콘드로클라디아속(Chondrocladia)으로 변경되어 ''Chondrocladia concrescens''로 불린다.
4. 논란과 의의
엘타닌 안테나는 발견 초기 그 독특한 형태로 인해 외계 문명의 인공물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당시 미지의 영역이었던 심해에 대한 호기심과 맞물려 대중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이 물체가 실제로는 ''Chondrocladia concrescens''라는 희귀한 육식성 해면의 일종임이 밝혀졌다. 이 발견은 엘타닌 안테나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심해 생태계와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과학적 기여를 했다는 의의를 지닌다.
4. 1. 외계 문명설
2003년, 수중 음향학자 톰 데마리는 1960년대 당시 엘타닌호에 승선했던 A.F. 아모스에게 이 물체에 대해 문의했다. 그 결과, 이 물체는 이미 1971년에 Bruce C. Heezen과 Charles D. Hollister에 의해 ''Cladirhiza concrescens'' (육식성 해면의 일종)이라는 학명으로 기재되었음이 밝혀졌다. Heezen과 Hollister의 책에는 엘타닌호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1888년 알렉산더 아가시가 항해기 『''Three Cruses of the Blake''』에 실었던 스케치도 포함되어 있었다.Heezen과 Hollister는 ''Cladirhiza concrescens''에 대해 "어쩐지 우주적인 안테나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묘사했다. 아가시 역시 이 해면을 "긴 줄기가 진흙 속에 깊이 묻힌 가지가 갈라진 뿌리에 연결되어 있다. 줄기에는 4-6개의 곤봉 모양의 부속물이 달린 혹이 있다. 이 해면들은 틀림없이 해저의 광대한 평원을 덮고 있다"고 기록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엘타닌 안테나가 미지의 외계 문명이 만든 인공물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비록 매우 기묘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이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해면 동물임이 명확해진 것이다.
현재 이 해면의 학명은 콘드로클라디아속으로 재분류되어, ''Chondrocladia concrescens''가 되었다.
4. 2. 과학적 의의
2003년, 수중 음향학자 톰 데마리가 1960년대 엘타닌호에 승선했던 A.F. 아모스에게 문의하면서 이 물체의 정체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이 물체는 이미 1971년에 Bruce C. Heezen과 Charles D. Hollister가 ''Cladirhiza concrescens''라는 육식성 해면의 일종으로 학계에 보고했던 생물임이 밝혀졌다. Heezen과 Hollister의 저서에는 엘타닌호가 촬영한 사진뿐만 아니라, 1888년 알렉산더 아가시가 항해기 『''Three Cruses of the Blake''』에 실었던 스케치도 포함되어 있었다.Heezen과 Hollister는 이 해면에 대해 "어쩐지 우주적인 안테나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묘사했으며, 아가시 역시 "긴 줄기가 진흙 속에 깊이 묻힌 뿌리에 연결되어 있고, 줄기에는 4-6개의 곤봉 모양 부속물이 달린 혹이 있다"고 상세히 기록했다. 이러한 과학적 조사 과정을 통해, 엘타닌 안테나가 외계 문명의 인공물이 아니라 매우 특이한 형태를 지닌 자연계의 생물, 즉 심해 해면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규명되었다. 이 발견은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심해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기이한 형태의 육식성 해면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이 해면의 학명은 콘드로클라디아속으로 재분류되어, ''Chondrocladia concrescens''로 불린다.
참조
[1]
간행물
Eltanin Enigma
http://www.forteanti[...]
[2]
서적
The Face of the Deep
Oxford University Press
[3]
서적
Three cruises of the United States Coast and Geodetic Survey Steamer "Blake"
Houghton Miff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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