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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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호와의 눈은 구약성경에서 여호와가 인간의 행위를 감찰하고 평가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신명기에서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자에게 복을 약속하며, 열왕기 상/하와 역대 상/하에서는 왕들의 행적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시편과 잠언에서는 개인의 삶에 대한 하느님의 감찰을 강조하며, '마음'과 함께 사용되어 인간의 내면까지도 감찰하는 여호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호와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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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약성경에 나타난 여호와의 눈

2.1. 신명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면 복을 받고, 모든 대적을 쫓아내시겠다고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라는 내용이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다.

2.2. 열왕기 상/하, 역대 상/하

열왕기 상/하와 역대 상/하유다이스라엘 왕들의 행적을 평가하며, '여호와의 눈' 앞에서 율법과 명령을 따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다윗 왕과 히스기야 왕 등은 '여호와의 눈'에 정직하게 행한 왕으로 묘사되는 반면, 솔로몬 왕과 아하스 왕 등은 악을 행하여 하느님의 분노를 산 왕으로 묘사된다.

열왕기상 11장 6절에는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상 14장 22절에는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반면, 열왕기상 15장 5절에는 (다윗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상 15장 34절에는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상 16장 7절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16장 9절에는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20장 32절에는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25장 2절에는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26장 4절에는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28장 1절에는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29장 2절에는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34장 2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3. 성문서 (케투빔)

시편과 잠언은 개인의 삶에 대한 하느님의 감찰을 주로 다루고 있다. 시편 15편 4절에는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라고 기록되어 있다. 시편 34편 15절에는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라고 언급된다. 잠언 5장 21절에는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잠언 15장 3절은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라고 말한다.

3. '마음'과 함께 사용된 '여호와의 눈'

'여호와의 눈'은 '마음'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되어, 하느님께서 인간의 내면까지도 감찰하시고 그 중심을 보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열왕기상 9:3에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라는 구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