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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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희동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으로, 조선 시대에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연희정으로 변경되었다. 1946년 연희동으로 개칭되었으며, 1975년에는 일부 지역이 마포구 연남동으로 편입되었다. 연희동은 조선 초기 왕들이 머물렀던 연희궁에서 유래되었으며, 과거 경성순환노선의 연희역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1970년대 주택가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서울외국인학교,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가 위치하여 외국인 비율이 높고, 고급 주택과 더불어 빈부 격차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주요 시설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희 104고지 전적지 등이 있으며, 연희동은 서울연희초등학교, 서연중학교,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과 함께 전두환, 노태우 등 전직 대통령과 유명 예술가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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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동 (서울)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
| 행정 구역 | |
| 국가 | 대한민국 |
| 지역 | 서울특별시 |
| 시/군/구 | 서대문구 |
| 법정동 | 연희동 |
| 통 | 57 |
| 반 | 473 |
| 면적 | 3.05km² |
| 인구 정보 | |
| 인구 (2022년 2월) | 34,862 |
| 세대 (2012.12.31) | 18,752 |
| 인구 (2001년) | 41308 |
| 기타 정보 | |
| 방언 | 해당사항 없음 |
| 동주민센터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89 |
| 웹사이트 | 연희동 주민센터 |
2. 역사
조선 시대에는 이 지역에 정자동, 염동, 궁동, 음월리 등 여러 이름이 있었다.[6] 일제강점기에는 경기도에 속했다가 경성부(서울)로 편입되면서 연희정(延禧町)이 되었고, 1946년에 연희동이 되었다.[6]
1975년 마포구에 편입된 연희동 남쪽 부분(경의선 남쪽 구역)은 연남동으로 명명되었다.
2. 1. 연혁
- 1914년 4월 1일 일제하 부제 실시에 따라 고양군 연희면 연희리로 편제되었다.[1]
- 1936년 4월 1일 연희정이라 이름지어 경성부에 편입되었다.[2]
- 1946년 연희동으로 개명되었다.[3]
- 1970년 5월 18일 연희1, 2동으로 분동되었다.[4]
- 2008년 5월 6일 연희1동, 2동, 3동이 통합하여 연희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5]
조선 시대에는 이 지역에 정자동, 염동, 궁동, 음월리 등 여러 이름이 있었다.[6] 일제강점기에는 경기도에 속했다가 경성부(서울)로 편입되면서 연희정(延禧町)이 되었다가, 1946년에 연희동이 되었다.[6]
2. 2. 지명의 유래
연희동 지명은 조선 초 정종이 왕위를 태종에게 물려주고 머물렀던 연희궁에서 유래하였다. 연희궁 터는 연세대학교가 있는 자리로 추정된다.[3]『해동지도』, 『여지도』, 『광여도』, 『대동여지도』 등의 고지도에도 연희관, 고연희궁 등이 표기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연희궁(延禧宮)이 고초전(苦草田) 원묘, 의소묘(懿昭墓), 선희묘(宣禧墓)를 설명할 때 연희궁이 좌표 역할을 하고 흥덕사(興德寺)의 위치를 서술할 때 동부 연희방(燕喜坊)에 있으니"라는 표현이 나온다.[3]
이 이름은 초기 조선 국왕, 특히 주말에 자주 머물렀고, 그 궁궐에서 최초의 한국 비단을 생산했던 세종대왕이 칭송했던 연희궁에 대한 헌사이다.[3]
3. 지리
1968년 연희로와 증가로가 개통되면서 1970년대 초부터 주택가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평지에는 고급 주택이, 고지대에는 시민아파트가 세워졌고, 성산로와 연희로 주변에는 상가가 형성되었다. 기독교 계통의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수, 선교사, 정치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의 안산(鞍山)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 금화산 자락의 금화터널 위를 지나면 우측에 이화여자대학교가 나오고 우로 연세대와 와우산 자락의 홍익대를 만난다. 연세대학교 인근 주택 밀집지역은 대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하숙촌이 형성되어 있다.
4. 주민
서울외국인학교와 서울중국학교 등 두 개의 주요 외국인 학교가 있어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다. 연세대학교가 이 지역의 이름을 따왔지만, 실제로는 신촌동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외국인 가족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연희맛길을 따라 중국인 커뮤니티 관련 식당과 상점이 일부 남아 있다.
4. 1. 높은 외국인 비율
서울외국인학교와 한성화교중고등학교가 있어, 외교관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 노동자 가족이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다. 1970년대 중구 소공동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터전을 잃은 화교들 중 일부가 연희동에 자리 잡으면서, 중국 음식 전문점들이 생겨났고 이 중 일부는 널리 알려져 있다.[4] 이들은 주로 홍대 상권인 연남동에서 이어지는 카페 밀집 지역인 연희맛로 주변에 위치해 있다. 2015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희동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타이완인이 거주하는 법정동이다.[5]2010년 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으로 한남동, 이태원동에 이어 연희동이 세 번째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6] 연희동에는 서울외국인학교와 서울중국학교 등 두 개의 주요 외국인 학교와 많은 학원이 있다.
4. 2. 빈부 격차
연희동은 '부자 동네'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고급 주택과 값비싼 승용차가 많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빈부 격차가 존재한다. 안산도시자연공원을 중심으로 북서쪽에는 차상위계층 주민이 분포해 있다.[7]4. 3. 유명 거주자
5. 교육
연희동에는 서울외국인학교와 서울중국학교가 있고, 학원도 많이 자리 잡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이 지역의 이름을 따왔지만, 실제로는 신촌동에 있다.
5. 1. 초등학교
5. 2. 중학교
5. 3. 고등학교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 고등부가 있다.6. 명소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 연희 104고지 전적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었다. 1950년 9월 21일 대한민국 국군에 의해 점령되었고, 바로 다음 날 조선인민군의 반격이 있었다. 1958년 9월 28일에는 이를 기리는 비석이 건립되었다.[1]
- 서대문구청, 서대문구 보건소, 서대문청소년수련관
- 안산공원, 안산
- 서울시립미술창작공간 연희동 (작가 레지던스)
- 연희궁 터 - 동네 서쪽에 우물이 복원되었다.
참조
[1]
웹사이트
ko:연희동 (Yeonhui-dong 延禧洞)
http://www.encyber.c[...]
Doosan Encyclopedia
2008-05-10
[2]
웹사이트
Origin of Yeonhui-dong's name
http://yh2-dong.sdm.[...]
Seodaemun District official site
2008-05-10
[3]
서적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국토지리정보원
2008
[4]
뉴스
"[극복하자, 젠트리피케이션①] 동네는 뜨고 주민은 울고"
https://www.straight[...]
[5]
웹인용
서울의 외국인 수, 얼마나 늘었나?
https://www.si.re.kr[...]
2015-05-18
[6]
뉴스
"[Rent] 외국인·연예인들, 서울 부촌에 깔세 산다?"
https://www.mk.co.kr[...]
2011-06-10
[7]
웹인용
연희동 주민센터 새롭게 열.리.다
http://www.seould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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