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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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륜서》는 일본의 무사 미야모토 무사시가 저술한 병법서로, 밀교의 오륜 사상에 따라 땅, 물, 불, 바람, 공의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권은 니텐이치류 검술의 철학, 기술, 전투 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바람의 권'에서는 다른 유파에 대한 비판을 통해 니텐이치류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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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서 | |
---|---|
병법서 정보 | |
이름 | 오륜서 |
원어 이름 | 五輪書 |
로마자 표기 | Gorin no Sho |
저자 | 미야모토 무사시 |
장르 | 병법서 |
언어 | 일본어 |
발표년도 | 1645년 |
형태 | 필사본 |
구성 | |
구성 요소 | 땅의 권 (地の巻) 물의 권 (水の巻) 불의 권 (火の巻) 바람의 권 (風の巻) 하늘의 권 (空の巻) |
2. 구성
《오륜서》라는 제목은 밀교의 오륜(五輪, 오대)에서 따온 것으로, '땅(地) · 물(水) · 불(火) · 바람(風) · 공(空)'의 다섯 개 권으로 나뉜다.
- 땅(地)의 권: 니텐이치류 명명의 이유, 무사시의 생애, 병법의 개요를 간략히 설명한다.
- 물(水)의 권: 니텐이치류의 마음가짐, 칼을 잡는 법, 자세 등 검술 관련 내용을 간략히 다룬다.
- 불(火)의 권: 개인/집단 전투를 불문하고 전투 시 마음 자세를 설명한다.
- 바람(風)의 권: 다른 유파를 다룬다.
- 공(空)의 권: 병법의 본질인 '공(空)'을 설명한다.
2. 1. 땅(地)의 권
미야모토 무사시가 자신의 유파 이름을 니텐이치류(二天一流)라고 명명한 이유, 무사시 자신의 생애, 병법(兵法)의 개요를 설명하였다. 「곧은 길(道)을 다진다」라는 의미에서 「땅(地)의 권」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설명한다.2. 2. 물(水)의 권
니텐이치류(二天一流)에서의 마음가짐, 칼(타치)을 잡는 방법이나 자세(構え) 등, 실제 검술에 관한 것이 쓰여 있다. 「니텐이치류의 물을 본보기로 삼는」 검의 사용과 몸놀림을 '물'에 비유하여, 「물(水)의 권」이라고 이름붙였다. 말미에 “1천 일의 연습을 단(鍛)이라 하고, 1만 일의 연습을 련(鍊)이라 한다”라는 유명한 문구로 해당 장을 끝맺고 있다.2. 3. 불(火)의 권
전투와 승부에 대해 쓰여 있다. 개인 대 개인의 1대 1 싸움이든, 1만 명과 1만 명의 집단 대 집단의 싸움이든 모두 마찬가지라고 하며, 전투에 있어서의 마음 자세 등이 쓰여 있다. 《오륜서》는 전투를 불의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는 등 변화무쌍한" 기세에 빗대어, 「불(火)의 권」이라고 설명하였다.2. 4. 바람(風)의 권
다른 유파에 대해 쓰여 있다. 「바람」(風)이라는 말은, '옛 기'''풍'''(氣風)'이니, '요즘 '''풍'''조(風潮)'니, '각자의 가'''풍'''(家風)'이니 하는 등의 말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그 '바람'(風)으로 소개되어 있다.2. 5. 공(空)의 권
병법의 본질로서의 '공'(空)에 대해 쓰여 있다. 《오륜서》는 "병법에는 비법도 기본도 없"고, "이치를 터득해도 그것에 구애되지 않"으며, "병법의 길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지고 스스로 비상한 역량을 터득해서 일에 임해서는 그 상태를 파악하여 스스로 적을 공격하고 스스로 상대"하여 그렇게 함으로써 저절로 진실된 경지로 들어가는 것이 공의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3. 타 유파 비판 (바람의 권)
미야모토 무사시는 《오륜서》에서 자신의 유파인 니텐이치류의 유용성을 설명하기 위해 다른 검술 유파들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그는 긴 칼(다치), 짧은 다치, 강한 다치, 다양한 보법, 자세, 오의나 비전서 등을 고집하는 유파들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러한 요소들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3. 1. 긴 칼(다치)을 사용하는 유파
길이가 긴 칼(다치)을 이용하는 유파에 대해서는, 상대와의 거리가 가깝고 서로 뒤얽혀 있는 상태인 접근전에서는 긴 칼이 적합하지 않으며, 상하좌우 모두 막혀 있는 좁은 장소에서는 오히려 다치 길이가 긴 것이 단검(와키자시)에 비해 더욱 불리해지고, 무엇보다 어떻게 해서라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이치를 터득하려 하지 않고 칼의 길이에만 의존해서 적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승리를 얻으려는 마음가짐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적었다.3. 2. 짧은 다치를 사용하는 유파
항상 상대의 빈틈을 노리려다 오히려 선수를 빼앗겨서 상대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태에 놓일 수도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못하고, 짧은 다치로 적진에 뛰어들어 상대를 잡으려 해도 상대의 수가 많으면 이를 짧은 다치로는 감당할 수 없으며 길이가 긴 다치를 휘두르는 상대에게 오히려 수세에 몰리게 될 것이라고 썼다. 이러한 경우 자신의 몸을 강하고 곧게 유지한 채로 상대를 쫓아다니며 물러나게 하고 당황하도록 만들어서 확실하게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3. 3. 강한 다치를 사용하는 유파
상대의 다치를 맞받아치겠다며 강하게 내려치면, 이쪽의 자세까지 흐트러지는 데다가, 부딪치는 반동으로 자신의 다치까지 움직임이 느려져 급기야 부러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한다. 《오륜서》에서는 사람을 벨 때 다치를 억지로 강하게 휘두르려고 하면 오히려 베지 못하며 연습으로 벨 때도 힘을 주어 강하게 베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3. 4. 다양한 보법을 중시하는 유파
다양한 보법을 중시하는 유파들에 대해서는, 뛰어 오르거나 하는 행동은 오히려 다리 동작을 느리게 만들어 상대에게 선수를 빼앗길 수 있으며, 장소에 따라서는 뛰어오르지도 못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도 없는 등 움직임이 제한된다고 지적한다.3. 5. 자세 잡는 법(構え方)을 고집하는 유파
자세란 기본적으로 상대가 선수를 치기를 기다리는 수세이고 후수가 되며, 상대를 혼란시키기 위해서도 자세는 선례나 상식처럼 고정된 예로 만들고 고집할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무사시는 말한다.3. 6. 오의나 비전서(秘伝書)를 가진 유파
미야모토 무사시는 "적과 싸울 때는 오의나 비법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며, 배우는 사람의 지력에 따라 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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