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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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된 건물이다. 대한민국 주택 건축 중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하며, 1975년 강릉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율곡 이이의 영정을 봉안한 문성사, 율곡 이이의 저서 《격몽요결》과 벼루를 보관하는 어제각, 율곡 이이 동상, 신사임당 동상,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오죽헌은 검은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MBC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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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죽헌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위치 정보 | |
| 기본 정보 | |
 |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165호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동 201 |
| 소유자 | 강릉시 |
| 시대 | 조선 |
| 문화재청 ID | 12,01650000,32 |
| 명칭 | |
| 국문 | 강릉 오죽헌 |
| 한자 | 江陵 烏竹軒 |
| 로마자 표기 | Gangneung Ojukheon |
2. 역사
오죽헌은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신사임당은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며, 율곡 이이는 조선시대에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오죽헌은 조선 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지었으며, 단종 집권 시기에 병조 참판과 대사헌을 역임했던 최응현의 고택으로 사용되었다. 최응현은 훗날 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인 이사온에게 자신의 저택을 물려주게 된다.
오죽헌 본채는 이이가 태어난 방인 몽룡실(夢龍室)을 포함한다. 오죽헌은 남아있는 한국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국보 제165호로 지정되었다.[2]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으로,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조선 시대 중기의 양반집 모습을 보존한 희귀한 예로서 주심포(柱心包) 계통의 청순하고 소박한 팔작집이다.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權處均)이 자신의 저택 뒤뜰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인 오죽이 자라고 있어서 오죽헌이라는 호를 지었고, 이 이름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오죽헌 바깥쪽에 위치한 외삼문(外三門)인 자경문(自警門)은 율곡 이이가 20세 시절에 지은 자경문(自警文)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가에는 호해정사(湖海精舍)라고 불린 사랑채가 있다. 그 외에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 낳은 별당인 몽룡실(夢龍室)이 있는데, 이는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 낳을 때 검은 용이 나타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788년에는 정조의 명령에 따라 율곡 이이의 저서인 《격몽요결》과 유품인 벼루를 보관하기 위한 건물인 어제각(御製閣)이 건립되었는데, 이 건물은 1975년에 진행된 오죽헌 정화 사업에 따라 북쪽으로 옮겨졌다. 옛 어제각 터에는 율곡 이이의 영정이 보관된 문성사가 건립되었다. 1975년 오죽헌 정화사업으로 강릉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3. 건축
문성사(文成祠)는 이이의 영정이 봉안된 곳이며, 문성은 이이의 또 다른 별칭이다. 이이가 사용했던 벼루와 『경몽요결』도 있다.[2]
4. 주요 시설
이 외에도 오죽헌 경내에는 다양한 시설물들이 있으며, 오죽(烏竹)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4. 1. 오죽헌 (본채)
오죽헌은 조선 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지었으며, 단종 집권 시기에 병조참판과 대사헌을 역임했던 최응현의 고택이었다. 최응현은 훗날 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인 이사온(李思溫)에게 이 집을 물려주었다.[2]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앞면에서 보면 왼쪽 2칸은 대청마루로 사용했고,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들도 새부리 모양으로 빠져나오는 간결한 형태로 짠 익공계 양식으로 꾸몄다. 우리나라 주택 건축물 중에서 비교적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건물이다.[2]
조선 시대 중기의 양반집 모습을 보존한 희귀한 예로서 주심포(柱心包) 계통의 청순하고 소박한 팔작집이다. 평면 구조는 왼쪽으로 향한 2칸이 대청이고 오른쪽 1칸이 온돌방으로 되었으며, 기둥머리에는 창방(昌枋)만이 돌려지고 그 위에 기둥머리를 놓고 초공(初工) 하나로 장설(長舌)과 주심(柱心)도리를 받도록 했고, 기둥 사이에는 화반(華盤)이 한 개 있을 뿐이다. 추녀도 너무 들리지 않고 원만하다.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權處均)이 자신의 저택 뒤뜰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인 오죽이 자라고 있어서 오죽헌이라는 호를 지었고, 이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2]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 낳은 별당인 몽룡실(夢龍室)이 있는데, 이는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 낳을 때 검은 용이 나타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몽룡실 오른쪽에는 신사임당이 율곡 이이를 낳았던 온돌방이 있고, 왼쪽에는 율곡 이이가 6세 시절까지 공부했던 마루방이 있다. 현재는 신사임당의 영정이 보관되어 있다.[2]
4. 2. 문성사
정조의 명령에 따라 1788년에 율곡 이이의 저서 《격몽요결》과 유품인 벼루를 보관하기 위해 어제각(御製閣)이 건립되었다. 이 건물은 1975년 오죽헌 정화 사업으로 북쪽으로 옮겨졌다.[2] 옛 어제각 터에는 율곡 이이의 영정이 보관된 문성사(文成祠)가 건립되었다.[2]
4. 3. 어제각
1788년 정조의 명령에 따라 율곡 이이의 저서인 《격몽요결》과 유품인 벼루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2] 1975년에 진행된 오죽헌 정화 사업에 따라 북쪽으로 옮겨졌다. 옛 어제각 터에는 율곡 이이의 영정이 보관된 문성사가 건립되었다.
4. 4. 자경문
자경문(自警門)은 오죽헌 바깥쪽에 위치한 외삼문(外三門)으로, 율곡 이이가 20세 시절에 지은 '자경문(自警文)'에서 이름을 따왔다.
4. 5. 기타 시설
MBC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을 기념하여 설치된 시설물들이 있다.
자경문은 율곡 이이가 '스스로 경계하는 글'이라는 의미로 지은 '자경문(自警文)'에서 이름을 따왔다.
강릉 지역에서 출토된 고분군을 한 데 모아두었다.
강릉 지역에 있던 비석을 한 데 모아두었다.
강릉 지역에 있던 조각상을 한 데 모아두었다.
오죽헌 본채, 율곡 이이가 태어난 방인 몽룡실, 문성사, 어제각,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2]
5. 문화적 영향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오죽헌은 한국 사회에 큰 문화적 영향을 주었다. 신사임당은 뛰어난 예술가이자 현모양처의 본보기였고, 율곡 이이는 퇴계 이황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오죽헌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중요한 문화적 상징으로 만들었다.[1]
1977년부터 2006년까지 발행된 대한민국의 5000원 지폐 뒷면에 오죽헌이 디자인 소재로 사용되었고, 2006년에 발행된 새 5000원 지폐 앞면에도 오죽헌 몽룡실이 그려져 있다. 이는 오죽헌이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친숙하게 여겨지는 계기가 되었다.[1]
또한, 오죽헌은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면서 대중문화 속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오죽헌은 역사적, 교육적 가치뿐만 아니라 현대 문화 콘텐츠의 배경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
6. 오죽헌의 의미
오죽헌(烏竹軒)은 검은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뜻이다.[2]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權處均)이 자신의 저택 뒤뜰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인 오죽이 자라고 있어서 오죽헌이라는 호를 지었다.
참조
[1]
웹사이트
Naver encyclopedia.
http://terms.naver.c[...]
2016-10-24
[2]
웹사이트
Ojukheon House
http://www.gangn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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