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수폭전
1. 개요
《우주 수폭전》은 1955년에 개봉한 미국 SF 영화로, 핵물리학자 칼 미첨 박사가 외계 행성 메탈루나의 엑세터라는 인물과 만나 자곤과의 전쟁에서 우라늄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메탈루나를 돕는 내용이다. 엑세터는 지구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미첨 박사와 루스 아담스 박사를 돕고 멸망하는 메탈루나와 운명을 함께 한다. 이 영화는 특수 효과와 메탈루나 뮤턴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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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조지프 M. 뉴먼 잭 아널드 (미등록) |
|---|---|
| 제작자 | 윌리엄 앨런드 |
| 각본 | 프랭클린 코엔 에드워드 G. 오캘러건 |
| 원작 | 레이먼드 F. 존스의 1952년 소설 This Island Earth |
| 출연 | 제프 모로 페이스 도머그 렉스 리즌 |
| 음악 | 조지프 거션슨 (감독) |
| 미등록 음악 | 헨리 맨시니 한스 J. 살터 허먼 스타인 |
| 촬영 | 클리포드 스타인 |
| 편집 | 버질 보글 |
| 스튜디오 | 유니버설-인터내셔널 |
| 배급사 | 유니버설-인터내셔널 |
| 상영 시간 | 86분 |
| 국가 | 미국 |
| 언어 | 영어 |
| 제작비 | 80만 달러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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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괴물 영화 -
킹콩 (1933년 영화)
킹콩 (1933년 영화)은 1933년에 개봉된 미국의 모험, 공포 영화로, 해골섬에서 킹콩에게 제물로 바쳐진 여배우 앤 대로우를 구출하려는 잭 드리스콜과 칼 드넘의 이야기이며, 킹콩은 뉴욕으로 생포된 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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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75년 영화 《죠스》는 피터 벤치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로이 샤이더, 로버트 쇼, 리처드 드레이퍼스가 주연을 맡아 평화로운 해변 마을을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를 경찰서장, 해양학자, 상어 사냥꾼이 추적하여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영화로, 혁신적인 촬영 기법과 음악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고 영화 산업과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
가공의 행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
토르: 라그나로크
2017년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가 헬라에 맞서 싸우며 헐크, 발키리 등과 만나 새로운 힘을 각성하지만, 아스가르드는 멸망하고 생존자들은 지구로 향하던 중 타노스의 우주선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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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
2142년, 웨이랜드-유타니 탐사선이 노스트로모호 잔해에서 발견한 고치에서 시작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잭슨 행성 광부 레인 캐러딘과 동료들이 낡은 기지 '르네상스'에서 제노모프, 페이스허거, 체스트버스터, 오프스프링과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실제 특수효과, 연기, 긴박한 전개로 호평받았으나 디지털 복원 논란과 함께 흥행에도 성공했다. -
1955년 영화 -
아카딘 씨
오슨 웰스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1955년 영화 아카딘 씨는 백만장자 그레고리 아카딘이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고용한 밀수업자를 통해 어두운 비밀을 감추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등장인물과 여러 편집본 존재, 웰스의 창작 통제권 상실 등이 특징이다. -
1955년 영화 -
마티 (영화)
2. 줄거리
저명한 핵물리학자인 칼 미첨 박사는 빌린 록히드 T-33 슈팅스타 제트기를 타고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착륙 직전 엔진 고장으로 추락 위기에 처했으나, 기체를 감싼 불가사의한 녹색 광선 덕분에 무사히 착륙한다.
연구실에 도착한 미첨 박사는 주문한 적 없는 특이한 전자 축전기 부품들이 배달된 것을 발견한다. 이 부품들은 미지의 파괴 불가능한 물질로 만들어진 듯 보였고, 함께 온 설명서를 통해 '인터로시터'라는 복잡한 통신 장치를 조립하게 된다. 미첨 박사나 그의 조수 조 윌슨 모두 들어본 적 없는 장치였지만, 그들은 즉시 조립에 착수한다. 장치가 완성되자 인터로시터 화면에 엑세터라는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미첨 박사가 시험을 통과했으며 자신의 특별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자격이 있음을 알린다. 이후 엑세터는 원격으로 인터로시터를 파괴한다.
호기심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 미첨 박사는 엑세터의 지시에 따라 안개 낀 공항에서 창문 없는 무인 더글러스 DC-3 항공기에 탑승한다. 조지아주의 외딴 지역에 도착한 그는 그곳에서 옛 연인이었던 루스 아담스 박사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저명한 과학자들을 만난다. 하지만 루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칼은 엑세터와 그의 조수 브래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아담스와 또 다른 과학자 스티브 칼슨은 미첨에게 자신들의 의구심을 털어놓는다.
미첨과 아담스는 칼슨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들의 차는 공격을 받고 칼슨은 목숨을 잃는다. 미첨과 아담스는 스틴슨 108 경비행기를 타고 이륙하여 연구 시설 전체가 소각되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나 그들의 비행기는 곧 밝은 녹색 광선에 이끌려 거대한 비행 접시 안으로 끌려 들어간다. 비행 접시 안에서 엑세터는 자신들이 메탈루나 행성에서 왔으며, 자곤 행성과의 오랜 전쟁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한다. 메탈루나인들은 행성 방어막으로 자곤의 공격을 막고 있었지만, 방어막 가동에 필요한 우라늄이 고갈되어 가고 있었다. 그들은 지구의 과학자들을 이용해 납을 우라늄으로 변환하려 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다. 엑세터는 미첨과 아담스를 메탈루나로 데려가기로 결정하고, 행성 간의 기압 차이에 적응시키기 위해 특수 캡슐에 넣는다.
그들은 무사히 메탈루나에 도착하지만, 행성은 이미 자곤 우주선들이 유도하는 유성 폭탄 공격으로 격렬한 폭격을 받고 있었다. 행성의 방어막인 '이온화 층'은 거의 무력화되었고, 전쟁은 마지막 국면에 접어든 상태였다. 메탈루나의 지도자인 '모니터'는 미첨과 아담스에게 메탈루나인들이 지구로 이주하여 지구를 지배할 계획임을 밝힌다. 그는 두 지구인이 이 계획에 복종하도록 '사고 전이 장치'를 통해 정신 개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지구 정복 후 인류 전체의 운명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엑세터는 이러한 계획이 비도덕적이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미첨과 아담스가 정신 개조 장치로 보내지기 직전, 엑세터는 그들의 탈출을 돕는다. 탈출 과정에서 엑세터는 돌연변이 경비병의 공격을 받아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그들이 비행 접시를 타고 메탈루나를 떠나는 동안, 행성의 이온화 층은 완전히 붕괴된다. 끊임없는 자곤의 폭격으로 메탈루나는 점점 뜨거워져 결국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불타는 태양과 같은 행성으로 변해버린다. 한편, 비행 접시에 몰래 타고 있던 돌연변이 경비병이 루스를 공격하지만,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발생한 기압 차이로 인해 죽는다.
지구 대기권에 거의 도달했을 때, 엑세터는 미첨과 아담스를 그들이 타고 왔던 스틴슨 경비행기에 태워 돌려보낸다. 자신은 죽어가고 있으며 비행 접시의 에너지도 거의 고갈되었다는 이유로 함께 가기를 거부한다. 미첨과 아담스가 탄 비행기가 멀어지자, 엑세터가 탄 비행 접시는 바다 위를 빠르게 날아가 화염에 휩싸인 채 추락하여 폭발한다.
3. 등장인물
이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은 지구인 과학자들과 외계 행성 메탈루나에서 온 존재들이다.
핵심 인물은 유능한 물리학자 칼 미첨 박사와 그의 옛 연인이자 동료 과학자인 루스 아담스 박사이다. 이들은 메탈루나 행성에서 온 엑시터라는 인물에게 이끌려 미스터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엑시터는 자신의 행성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 과학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메탈루나의 지도자인 모니터는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들 외에도 칼의 조수 조 윌슨, 동료 과학자 스티브 칼슨, 엑시터의 조수 브래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3.1. 주연
일본어 더빙
| 배역 | 배우 | 일본어 더빙 | |
|---|---|---|---|
| 후지 TV판 | NET판 | ||
| 칼 미첨 박사 | 렉스 리즌 | 나카무라 히데오 | 카네우치 요시오 |
| 루스 아담스 박사 | 페이스 도머그 | 이케다 마사코 | 무토 레이코 |
| 메탈루나인 엑세터 | 제프 모로 | 히사마츠 야스오 | |
| 블랙 | 랜스 풀러 | 이치카와 오사무 | |
| 스티브 칼슨 | 러셀 존슨 | 가와쿠보 키요시 | |
| 조 윌슨 | 로버트 니콜스 | 무네치카 하루미 | |
| 메탈루나의 지도자 | 더글러스 스펜서 | 오키 타미오 | 오히라 토오루 |
| 엥겐보르그 | 카를 루드비히 린드 | 호소이 시게유키 | |
| 불명 기타 | 후지모토 조 이시모리 타츠유키 이토 히로시 테라시마 미키오 타카무라 쇼코 | ||
| 연출 | 야마다 에츠시 | ||
| 번역 | 야마다 미노루 | ||
| 효과 | |||
| 조정 | |||
| 제작 | 글로비전 | ||
| 해설 | |||
| 초회 방송 | 1975년10월 24일 『골든 양화 극장』 21:00-22:54 | 1969년10월 11일 『토요 영화 극장』 | |
※후지 TV판이 DVD 수록
3.2. 조연
* 랜스 풀러 - 브랙 역
* 러셀 존슨 - 스티브 칼슨 박사 역
* 더글러스 스펜서 - 모니터 역
* 로버트 니콜스 - 조 윌슨 역
* 칼 루드비그 린트 - 아돌프 엥겔보르그 박사 역
* 오렌지 - 고양이 뉴트론 역 (크레딧 미기재)
4. 제작진
| 역할 | 이름 |
|---|---|
| 감독 | 조셉 뉴먼(Joseph Newman) |
| 원작 | 레이먼드 F. 존스(Raymond F. Jones) - 소설 『This Island Earth』 (1952년) |
| 각본 | 프랭클린 코헨(Franklin Coen), 에드워드 G. 오캐러한(Edward G. O'Callaghan) |
| 제작 | 윌리엄 아랜드(William Alland) |
| 촬영 | 클리포드 스타인(Clifford Stine), 데이비드 S. 호슬리(David S. Horsley) |
| 특수 효과 | 찰스 베이커(Charles Baker), 데이비드 S. 호슬리(David S. Horsley), 클리포드 스타인(Clifford Stine) |
| 음악 | 조셉 거셴슨(Joseph Gershenson) |
| 미술 | 알렉산더 고리첸(Alexander Golitzen), 리처드 H. 리델(Richard H. Riedel) |
| 분장 | 버드 웨스트모어(Bud Westmore) |
| 뮤턴트 디자인 | 밀리센트 패트릭(Millicent Patrick) |
| 의상 | 로즈마리 오델(Rosemary Odell) |
영화 우주 수폭전의 주요 촬영은 1954년 1월 30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었다. 로케이션 촬영은 캘리포니아주 윌슨 산에서 이루어졌다. 메탈루나 행성 장면의 대부분은 잭 아놀드 감독이 연출했다. 제작진은 원래 감독인 뉴먼이 촬영한 영상에 만족하지 못했고, 여러 편의 SF 영화를 연출한 경험이 있는 아놀드에게 재촬영을 맡겼다.
영화 속 우주선이나 인터로시터 등의 기계 음향 효과는 대부분 단파 라디오로 수신한 무선 전신 신호를 다양한 속도로 재생하여 만들어졌다. 특수 효과 팀은 원래 돌연변이(Mutant) 의상의 다리 디자인이 상체와 일치했지만, 실제 제작과 작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결국 제작 마감일에 맞춰 돌연변이에게 평범한 바지를 입히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유니버설 인터내셔널의 영화 홍보 포스터에는 원래 의도했던 돌연변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영화는 테크니컬러가 직접 매트릭스 방식으로 인쇄한 몇 안 되는 "플랫 와이드스크린" 영화 중 하나였다. 이 특별 주문된 35mm 인쇄 공정은 필름 원본을 보호하면서 최고 품질의 인쇄물을 얻기 위해 고안되었다.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다른 유니버설 영화로는 바람에 쓴 편지가 있다.
5. 제작
영화 우주 수폭전의 주요 촬영은 1954년 1월 30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었다. 일부 장면은 캘리포니아주 윌슨 산에서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속 메탈루나 행성 장면의 대부분은 잭 아놀드 감독이 연출했다. 원래 촬영은 다른 감독이 맡았으나, 제작진은 촬영된 영상에 만족하지 못했고, 여러 편의 SF 영화 연출 경험이 있는 아놀드에게 재촬영을 맡겼다.
영화에 사용된 우주선이나 인터로시터 등의 특수 음향 효과는 단파 라디오로 수신한 무선 전신 신호를 다양한 속도로 재생하여 만들어졌다. 특수 효과 부서는 잡지 인터뷰를 통해 '돌연변이' 의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는데, 원래 디자인은 상체와 일치하는 다리 형태였으나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구현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결국 제작 마감일에 맞춰 돌연변이에게 평범한 바지를 입히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유니버설 인터내셔널이 제작한 영화 홍보 포스터에는 원래 의도했던 돌연변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영화는 테크니컬러가 직접 매트릭스 방식으로 인쇄한 몇 안 되는 "플랫 와이드스크린" 영화 중 하나였다. 이 방식은 35mm 필름 네거티브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최고 품질의 인쇄물을 얻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공정이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영화 바람에 쓴 편지에서도 이 방식을 사용했다.
6. 평가
영화 우주수폭전은 개봉 당시 주요 언론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유니버설 최초의 컬러 SF 영화로서 혁신적인 특수 효과와 시각적인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흥행에도 성공하여 미국과 캐나다에서 상당한 수익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후대의 비평가들에게는 고전 SF 영화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리뷰 집계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6.1. 흥행
우주수폭전은 1955년 6월에 개봉되었고, 그 해 말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배급사의 국내(미국 및 캐나다) 대여료로 1.7를 벌어들여 그 해 74번째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6.2. 비평
뉴욕 타임스의 하워드 톰슨은 이 영화가 유니버설의 첫 컬러 SF 영화임을 언급하며, "기술적 효과는 매우 기괴하고 아름다워서 몇몇 심각한 단점들을 간과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덮어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버라이어티는 "가장 현실적인 특수 효과들은 이 흥미진진한 SF 스릴러의 이야기와 캐릭터 묘사에 필적하며, 이는 지금까지 나온 우주 영화들 중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환상적이며, 잘 짜여진 작품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필립 K. 셰이어 역시 "지금까지 외계에서 우리에게 온 가장 매혹적이고 무서운 SF 영화 중 하나"라며, 특히 "멋진 테크니컬러와 귀를 찢는 듯한 사운드트랙"을 포함한 시각 및 청각 효과를 칭찬했다.
반면, 더 먼슬리 필름 불레틴은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우주의 경이로움에 직면한 인간의 반응은 평소와 같이 끔찍할 정도로 제한적"이며, 로맨스 라인은 부자연스럽고 대사는 평범하며 결말은 관습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캐릭터들이 특수 효과만큼 흥미롭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개봉 이후에도 이 영화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화 역사가 빌 워렌은 이 영화를 "1955년 최고의 가장 중요한 SF 영화"이자 "어떤 시대의 SF 작품의 훌륭하고, 훌륭한 예시"라고 극찬했다. 필 하디의 오럼 영화 백과사전: SF에서는 이 영화를 행성 간 전쟁과 괴물이 등장하는 완전한 스페이스 오페라로 묘사하며, "꿈결 같은 품질과 극적인 상황을 훨씬 더 흥미롭게 만드는 도덕적 차원"을 부여받았다고 평가했다. 대니 피어리는 "화려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기계로 가득 찬 SF"라고 요약했다. 영화 리뷰 집계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16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75%의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Greater Milwaukee Today와 같이 "끔찍한 영화"라고 혹평한 경우도 있었다.
7.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 영화 속 메탈루나 뮤턴트(Metaluna Mutant)의 디자인은 우주 괴물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여겨지며, 특히 H. R. 기거가 디자인한 에이리언 프랜차이즈의 제노모프에 영향을 주었다. 이 디자인은 여러 작품에서 오마주되었고, 메탈루나 뮤턴트 자체도 영화, 텔레비전, 게임 등 다양한 대중문화 매체에 등장했다.
* 캐슬 필름스는 1961년부터 가정용 영사기를 위해 이 영화를 9분에서 12분 분량(영사기 속도에 따라 다름)으로 편집한 8mm 필름을 "행성의 전쟁(War of the Planets)"이라는 제목으로 출시했다.
* 영화 《E.T.》(1982)에서는 주인공 E.T.가 텔레비전을 켜는 장면에서 《우주 수폭전》의 한 장면(칼과 루스가 외계인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이때 칼은 "그들이 우리를 끌어올리고 있어!"라고 외친다.
* 영화 《익스플로러스》(1985)에서 주인공 벤 크랜덜이 텔레비전으로 시청하는 영화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 영화처럼 《익스플로러스》의 주인공들도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 우주선을 제작한다.
* 텔레비전 시리즈 《원더우먼》 시즌 2의 10화(1977)에서는 《우주 수폭전》의 우주 전투 장면과 외계 행성 장면을 재사용했다.
* 아카펠라 그룹 더 나일론스는 앨범 《해피 투게더》(1987)에 "This Island Earth"라는 제목의 곡을 수록했다.
* 비디오 게임 《자크 맥크라켄과 외계인의 정신 조작자들》(1988)에는 인간으로 위장한 큰 머리의 외계인, 성간 화상 회의 통신, 비행접시로 빨려 들어가는 비행기 등 이 영화에 대한 여러 참조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 쇼크 록 메탈 밴드 GWAR의 네 번째 앨범 《This Toilet Earth》(1994)와 함께 제작된 단편 영화 《스컬헤드페이스(Skulhedface)》는 제목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위장한 큰 뇌를 가진 외계인, 성간 통신 장치를 이용한 외계인 간의 소통 등 《우주 수폭전》에 대한 많은 오마주를 담고 있다.
* 뉴저지 출신 펑크 록 밴드 미스피츠는 앨범 《아메리칸 사이코》(1997)에 "This Island Earth"라는 헌정곡을 수록했다.
* 1960년대 장난감 라인 "The Outer Space Men"에 등장하는 우라누스 출신 외계인 오비트론(Orbitron, Colorform Aliens로도 알려짐)은 메탈루나 뮤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코미디언이자 음악가인 위어드 알 얀코빅은 《우주 수폭전》의 팬으로, 자신의 영화 《UHF》(1989)와 뮤직 비디오 `"Dare to be Stupid"`에서 영화 속 통신 장치인 인터로시터(Interocitor)를 선보였다.
* 메탈루나 뮤턴트는 영화 《루니 툰: 백 인 액션》(2003)에서 52구역(Area 52)에 갇힌 여러 외계 괴물 중 하나로 카메오 출연한다. 이후 마빈 마샨이 주인공들이 "다이아몬드 여왕" 카드를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풀어주는 외계인 중 하나로 다시 등장한다.
* 실험적인 팝 아티스트 에릭 밀리킨은 2013년 자신의 "Totally Sweet" 시리즈의 일환으로 할로윈 사탕과 거미줄을 이용해 메탈루나 뮤턴트의 대형 모자이크 초상화를 제작했다.
* 《우주 수폭전》은 코미디 영화 《미스터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 영화》(1996)에서 극중극 형태로 등장하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영화의 상영 시간을 73분으로 맞추고 중간중간 코멘터리 장면("호스트 세그먼트")을 넣기 위해 원본 영화는 약 20분 정도 편집되었다. 작가이자 주연 배우인 마이클 J. 넬슨은 《우주 수폭전》을 선택한 이유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고전 드라마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작가 케빈 머피는 이 영화가 "턱이 네모난 백인 과학자 영웅, 말라깽이 조수, 머리가 커서 외계인 티가 나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외계인들, 그리고 주인공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죽는 고무 괴물" 등 조롱하기 좋은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애니메이션 시리즈 《리부트》의 "배드 밥(Bad Bob)" 에피소드에서 한 바이놈(Binome) 캐릭터가 주인공 밥의 자동차 사고가 인터로시터의 문제 때문인지 묻는 장면이 나온다.
* 댄 애크로이드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탄생한 캐릭터 콘헤드의 영감 중 하나로 《우주 수폭전》을 언급했다. 콘헤드는 머리가 큰 외계인이지만 주변 지구인들은 그 사실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 그래픽 노블 《왓치맨》 3권 11페이지에 이 영화의 포스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