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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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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핵물리학은 1896년 앙리 베크렐의 방사능 발견으로 시작되어, 원자핵의 구조와 성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러더퍼드의 원자핵 발견, 중성자의 발견, 유카와 히데키의 중간자 이론 등을 거쳐 핵분열과 핵융합 현상이 밝혀졌다. 현대 핵물리학은 핵의 극한 상태 연구, 핵구조 이론, 그리고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핵물리학은 불안정 핵, 초중핵,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루며, 핵융합, 핵분열, 방사성 붕괴 등의 현상을 통해 원자력 발전,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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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리학
지도 정보
기본 개념
핵심 개념
핵자
p
n
핵물질
핵력
핵 구조
핵반응
핵 모델
핵 모델액체 방울
핵 껍질 모형
상호작용 보손 모형
제1원리
핵종 분류
핵종 분류동위 원소 – 같은 Z
동중 원소 – 같은 A
동중성자수 원소 – 같은 N
동중이성체 원소 – 같은 N - Z
핵 이성질체 – 위와 같음
거울 핵 – Z ↔ N
안정
마법
짝수/홀수
후광
보로메오
핵 안정성
핵 안정성결합 에너지
p-n 비율
드립 라인
안정의 섬
안정 계곡
안정 핵종
방사성 붕괴
방사성 붕괴알파 α
베타 β

0v
β+
K/L 포획
이성질체
감마 γ
내부 전환
자발 핵분열
클러스터 붕괴
중성자 방출
양성자 방출
기타붕괴 에너지
붕괴 사슬
붕괴 생성물
방사성 핵종
핵분열
핵분열자발
생성물
쌍 파괴
광핵분열
포획 과정
포획 과정전자

중성자
s
r
양성자
p
rp
고에너지 과정
고에너지 과정핵파쇄
우주선에 의한
광붕괴
핵합성 및 핵천체물리학
핵합성 및 핵천체물리학핵융합
과정항성
빅뱅
초신성
핵종원시
우주생성
인공
고에너지 핵물리학
고에너지 핵물리학쿼크-글루온 플라스마
R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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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과학자알바레스
베크렐
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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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러더퍼드
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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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츠키
실라르드
텔러
톰슨
월턴
위그너

2. 역사

핵물리학의 역사는 1896년 앙리 베크렐우라늄염에서 인광 현상을 연구하던 중 방사능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1] J. J. 톰슨전자 발견[3]은 원자가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0세기 초, 원자는 양전하를 띤 공에 음전하를 띤 전자가 박혀 있는 톰슨의 "푸딩" 모형으로 인식되었다.

이후 몇 년 동안 마리 퀴리, 피에르 퀴리, 어니스트 러더퍼드 등이 방사능을 집중 연구했다. 물리학자들은 원자에서 나오는 알파, 베타, 감마 방사선을 발견했다. 1911년 오토 한과 1914년 제임스 채드윅의 실험은 베타 붕괴 스펙트럼이 연속적임을 발견했다. 이는 전자가 불연속적인 에너지가 아닌 연속적인 에너지 범위로 방출됨을 의미했고, 에너지 보존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 당시 핵물리학의 난제였다.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은 베크렐과 퀴리 부부에게 공동 수여되었다. 러더퍼드는 190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190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를 제시했다. 그러나 방사능 에너지원에 대한 설명은 핵이 핵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발견 이후에야 가능해졌다.

1906년 러더퍼드는 알파 입자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4] 한스 가이거는 이를 확장하여 알파 입자 실험 논문을 왕립학회에 발표했다.[5] 가이거와 어니스트 마즈든은 1909년 추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6] 가이거는 1910년에 가이거-마스덴 실험을 더욱 확장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7] 1911~1912년 러더퍼드는 왕립학회에서 실험들을 설명하고 새로운 원자핵 이론을 제시했다.

1909년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수행된 가이거-마스덴 실험에서,[9] 가이거와 마스덴은 알파 입자를 얇은 박에 발사했다. 건포도 푸딩 모형은 알파 입자가 약간 휘는 정도로 예측했지만, 일부 입자는 큰 각도로 산란되거나 반대 방향으로 튕겨 나왔다. 1911년 러더퍼드의 데이터 분석 결과, 원자는 대부분의 질량을 가진 작고 조밀한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된 러더퍼드 원자 모형이 제시되었다.

러더퍼드의 모델은 핵 스핀이 발견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1929년에는 양성자와 전자의 스핀은 1/2로 알려졌으나, 질소-14의 경우 21개의 핵 입자 중 20개는 서로 상쇄되어야 했고 마지막 홀수 입자는 1/2의 순수한 회전을 가져야 했다. 그러나 라세티는 질소-14의 스핀이 1임을 알아냈다.

1932년, 제임스 채드윅중성자를 발견했다. 같은 해 이바넨코는 핵은 중성자와 양성자로 구성되며 전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중성자 스핀은 질소-14의 스핀 문제를 해결했다.

중성자 발견으로 핵의 결합 에너지 계산이 가능해졌다. 핵 질량과 핵 반응 측정값의 차이는 아인슈타인의 질량-에너지 등가와 1% 이내 오차로 일치했다.

1935년 유카와 히데키는 핵을 결합시키는 강력 이론을 제시했다. 유카와 상호작용에서 중간자는 모든 핵자 사이 힘을 매개한다. 이는 핵이 붕괴되지 않는 이유와 강력이 제한된 범위를 갖는 이유를 설명했다. 파이온 발견은 유카와 입자의 특성을 보여주었다. 유카와 논문으로 원자의 현대 모형이 완성되었다.

아서 에딩턴은 1920년 논문에서 항성핵융합 과정과 메커니즘을 예측했다.[17][18] 에딩턴은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며 ''E = mc2''에 따라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추측했다.

핵융합은 가벼운 핵이 접근하여 강력으로 융합되는 과정이다. 핵융합은 높은 온도나 압력에서만 일어난다. 핵융합 시 많은 에너지가 방출되고 결합된 핵은 낮은 에너지 준위를 갖는다. 핵자당 결합 에너지는 니켈-62까지 증가한다. 항성은 양성자를 헬륨 핵 등으로 융합하여 에너지를 생성한다.

핵분열은 핵융합의 반대 과정이다. 니켈-62보다 무거운 핵은 분열될 때 에너지가 방출될 수 있다. 알파 붕괴는 특수한 자발적 핵분열이다.

핵분열은 자유 중성자를 생성하고, 일부 무거운 핵에서는 연쇄 반응에서 자기 점화형 중성자 유발 핵분열을 얻을 수 있다. 핵 연쇄 반응원자력 발전소와 핵분열형 핵폭탄의 에너지원이다. 무거운 핵은 자발 핵분열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알파 붕괴 가능성이 더 크다.

중성자 유발 연쇄 반응은 특정 조건 하에 특정 공간에 관련 동위원소의 임계 질량이 있어야 한다. 아프리카 가봉 오클로에서는 15억 년 전 자연 핵분열 원자로가 작동했다.[32]

2. 1. 핵물리학의 태동

원자 물리학과는 다른 분야인 핵 물리학의 역사는 1896년 우라늄염에서 인광현상[34]을 연구하던 앙리 베크렐이 방사선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35] 톰슨에 의한 전자의 발견은 원자가 내부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20세기 초에 채택된 원자 모형은 톰슨의 원자 모형이었다. 그 원자는 양전하를 띄며 음전하를 가진 전자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 시기에 물리학자들은 또한 원자로부터 발산하는 세 종류의 방사선을 발견해냈다. 그것들은 각각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으로 명명되었다. 오토 한의 1911년 실험과 1914년에 제임스 채드윅에 의해서 베타 붕괴 스펙트럼이 분리되지 않고 연속적이라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즉, 감마선과 알파선 붕괴에서 관측되는 분리된 에너지와는 달리 전자는 원자로부터 특정한 범위의 에너지로 방출된다. 이 사실은 에너지 보존 법칙이 성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당시 핵 물리학계에서 문제였다.

앙리 베크렐


1920년대 이후, 윌슨 구름상자는 입자 검출기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결국 양전자, 뮤온, 카온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1905년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를 공식화했다. 앙리 베크렐마리 퀴리에 의한 방사선 연구가 먼저 있었지만, 방사선 에너지의 원천에 대한 설명은 핵 자체가 더 작은 구성 요소인 핵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발견을 기다려야 했다.

2. 2. 러더퍼드의 원자핵 발견

어니스트 러더퍼드는 1907년에 "Radiation of the α Particle from Radium in passing through Matter"라는 논문을 발표했다.[36] 한스 가이거는 왕립 협회에서 러더퍼드와 함께 알파 입자가 공기, 알루미늄 포일과 금박을 통과시키는 실험으로 이 연구를 확장시켰다.[37] 1909년에는 한스 가이거와 어니스트 마즈든이, 1910년에는 가이거가 더 확장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38][39] 1911~1912년에 러더퍼드는 왕립협회에서 이 실험들을 설명하고 새로운 원자핵 이론을 제시했다.

이 발표의 핵심이 된 실험은 1910년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수행되었다. 러더퍼드 팀은 한스 가이거와 어니스트 마즈든이 러더퍼드의 감독 아래 알파 입자(헬륨 원자핵)를 얇은 금박에 쏘는 가이거-마스덴 실험을 진행했다. 톰슨의 원자 모형은 알파 입자가 금박을 통과할 때 궤적이 아주 약간 빗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일부 입자는 큰 각도로 산란되었고, 심지어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튕겨 나오기도 했다. 러더퍼드는 이를 티슈 페이퍼에 총알을 쏘았는데 튕겨 나오는 것에 비유했다. 1911년, 이 데이터에 대한 러더퍼드의 해석은 러더퍼드 원자 모형을 탄생시켰다. 이 모형에서 원자는 아주 작고 원자 질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밀집된 핵을 가지고 있으며, 양전하를 띤 입자와 전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 모형에서 질소 14N는 14개의 양성자와 7개의 전자를 가진 핵과, 핵 주위를 도는 7개의 전자로 구성되었다.

2. 3. 중성자의 발견과 핵 모형의 발전

1932년 제임스 채드윅발터 보테, 허버트 베커, 이렌 졸리오 퀴리와 프레데리크 졸리오 퀴리가 관찰했던 방사선이 실제로는 양성자와 거의 같은 질량을 가진 중성 입자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입자를 중성자라고 불렀다.[19] 같은 해 드미트리 이바넨코는 원자핵에는 전자가 없고 양성자와 중성자만 있으며, 중성자는 스핀 1/2 입자임을 제안했는데, 이는 양성자 때문이 아닌 질량을 설명했다. 중성자 스핀은 곧바로 질소-14의 스핀 문제를 해결했는데, 이 모델에서 짝짓지 않은 하나의 양성자와 하나의 중성자가 각각 같은 방향으로 1/2의 스핀을 기여하여 최종 총 스핀 1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중성자의 발견으로 과학자들은 마침내 핵 질량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의 질량과 비교하여 각 핵이 가지는 결합 에너지의 비율을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계산된 핵 질량의 차이는 핵 반응을 측정했을 때, 1934년 당시 아인슈타인의 질량과 에너지 등가 계산과 1% 이내의 오차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4. 유카와 히데키의 중간자 이론

1935년 유카와 히데키[26]원자핵이 어떻게 결합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최초의 중요한 강력 이론을 제시했다. 유카와 상호작용에서 가상입자는 나중에 중간자로 불리게 되었는데, 양성자중성자를 포함한 모든 핵자 사이에 힘을 매개했다. 이 힘은 원자핵이 양성자의 반발력 때문에 붕괴되지 않는 이유와, 인력인 강력이 양성자 사이의 전자기적 반발력보다 범위가 더 제한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나중에 파이온이 발견되면서 유카와가 제시한 입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유카와의 논문으로 원자의 현대적 모형이 완성되었다. 원자의 중심에는 중성자와 양성자가 빽빽하게 모여 있으며, 너무 크지 않다면 강한 핵력에 의해 결합되어 있다. 불안정한 원자핵은 알파 붕괴를 일으켜 에너지가 높은 헬륨 원자핵을 방출하거나, 베타 붕괴를 일으켜 전자(또는 양전자)를 방출한다. 이러한 붕괴 후 생성된 원자핵은 들뜬 상태에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에너지 광자 (감마 붕괴)를 방출하여 바닥 상태로 붕괴한다.

2. 5. 핵분열과 핵융합의 발견

아서 에딩턴은 1920년경 자신의 논문 "항성의 내부 구조"(The Internal Constitution of the Stars)에서 항성핵융합 과정과 그 메커니즘을 예측했다.[17][18] 당시 항성 에너지의 근원은 완전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에딩턴은 그 근원이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는 과정이며,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E = mc2''에 따라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정확하게 추측했다. 당시에는 핵융합과 열핵 에너지, 그리고 항성이 대부분 수소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금속함량 참조)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은 특히 놀라운 발전이었다.

핵융합에서는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서로 매우 가까이 접근하여 강력이 이들을 융합시킨다. 핵들을 융합시키기 위해서는 강력 또는 핵력이 핵들 사이의 전기적 반발력을 극복해야 하므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핵융합은 매우 높은 온도 또는 높은 압력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 핵이 융합될 때, 매우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방출되고 결합된 핵은 더 낮은 에너지 준위를 갖게 된다. 핵자당 결합 에너지는 질량수가 증가함에 따라 니켈-62까지 증가한다. 태양과 같은 항성은 네 개의 양성자를 헬륨 핵, 두 개의 양전자, 그리고 두 개의 중성미자로 융합하는 과정으로 에너지를 생성한다. 수소가 헬륨으로 제어되지 않고 융합되는 것을 열핵 폭주라고 한다. 유럽연합 공동핵융합장치(JET)와 ITER와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현재 연구의 최첨단 분야는 제어된 핵융합 반응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핵융합은 우리 태양을 포함한 모든 항성의 중심부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빛과 다른 전자기 복사 형태를 포함)의 근원이다.

핵분열은 핵융합의 반대 과정이다. 니켈-62보다 무거운 원자핵의 경우, 핵자당 결합 에너지는 질량수에 따라 감소한다. 따라서 무거운 원자핵이 두 개의 더 가벼운 원자핵으로 분열될 때 에너지가 방출될 수 있다.

알파 붕괴 과정은 본질적으로 특수한 유형의 자발적 핵분열이다. 알파 입자를 구성하는 4개의 입자가 서로 매우 강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 원자핵의 생성이 특히 가능하여, 매우 비대칭적인 핵분열이다.

핵분열로 자유 중성자를 생성하고, 핵분열을 시작하기 위해 중성자를 쉽게 흡수하는 가장 무거운 몇몇 원자핵 중 일부에서는 연쇄 반응에서 자기 점화형 중성자 유발 핵분열을 얻을 수 있다. 연쇄 반응은 물리학 이전에 화학에서 알려졌으며, 사실 불이나 화학 폭발과 같은 많은 친숙한 과정은 화학적 연쇄 반응이다. 핵분열 또는 "핵" 연쇄 반응은 핵분열 생성 중성자를 사용하며, 원자력 발전소와 히로시마와 일본 나가사키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말에 폭발한 것과 같은 핵분열형 핵폭탄의 에너지원이다. 우라늄토륨과 같은 무거운 원자핵도 자발 핵분열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알파 붕괴에 의해 붕괴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중성자 유발 연쇄 반응이 일어나려면 특정 조건 하에 특정 공간에 관련 동위원소의 임계 질량이 있어야 한다. 가장 작은 임계 질량에 대한 조건은 방출된 중성자의 보존과 또한 중성자의 감속 또는 감속을 필요로 하여 다른 핵분열을 시작할 단면적 또는 확률이 더 커진다. 아프리카 가봉 오클로의 두 지역에서는 15억 년 전에 자연 핵분열 원자로가 작동했다.[32] 자연 중성미자 방출 측정 결과 지구 중심부에서 나오는 열의 약 절반이 방사성 붕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중 일부가 핵분열 연쇄 반응으로 인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33]

3. 현대 핵물리학

무거운 원자핵은 수백 개의 핵자를 포함할 수 있어, 어떤 근사를 통해 양자역학적 시스템이 아닌 고전적인 시스템으로 취급될 수 있다. 그 결과, 액체방울 모형[27]에서 원자핵은 표면 장력과 양성자의 전기적 반발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를 갖는다. 액체방울 모형은 질량수에 대한 결합 에너지의 일반적인 경향뿐만 아니라 핵분열 현상을 포함하여 원자핵의 많은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전적인 그림에 양자역학적 효과가 중첩되어 있으며, 이는 주로 마리아 괴퍼트 메이어[28]와 한스 옌센[29]에 의해 개발된 핵껍질 모형을 사용하여 설명할 수 있다. 중성자와 양성자의 특정 "마법수"를 가진 원자핵은 그들의 껍질이 채워져 있기 때문에 특히 안정적이다. 상호 작용 보손 모형과 같이 원자핵에 대한 다른 더 복잡한 모형도 제안되었다.

핵물리학의 많은 현재 연구는 고스핀 및 여기 에너지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의 원자핵 연구와 관련이 있다. 원자핵은 또한 럭비공이나 와 유사한 극단적인 모양 또는 극단적인 중성자-양성자 비율을 가질 수 있다. 실험자들은 가속기의 이온 빔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유도된 융합 또는 핵자 전달 반응을 사용하여 이러한 원자핵을 생성할 수 있다.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빔은 매우 높은 온도에서 원자핵을 생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실험에서 중성자와 양성자에서와 같이 세 쌍으로 분리되는 대신 쿼크가 서로 섞이는 새로운 상태인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로의 상전이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

3. 1. 연구 주제

저에너지 핵물리학에서는 핵자 자유도에서 원자핵의 구조를 기술하는 '미시적 핵구조 이론'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파데예프 방법과 그 확장, 또는 몬테카를로 그린 함수법 등에 의해 비상대론적인 핵자 소수 다체계의 엄밀해가 얻어지고 있다. 또한, 이 미시적 핵구조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핵반응 물리학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여기서 쌓인 방법은 초핵 연구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더 많은 핵자 수를 가진 원자핵의 기술을 위해 평균장 이론을 기반으로 한 집합 운동 모형이 정비되고, 착실히 정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껍질 모형 계산을 수치적으로 수행하는 방법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모형의 범위 내에서는 만족할 만한 계산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양자 분자 동역학을 기반으로 한 AMD 모형 등에 의해 핵구조 기술이 시도되고 있지만, 그 이론적 정당성은 아직 불분명하다.

중간 에너지 핵물리학 현상을 기술하는 하드론 물리학에서는 양자색역학(QCD)에 기반한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의문점이 적은 섭동론을 사용한 현상 기술은, 섭동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부분과 비섭동적으로 기술해야 하는 부분과의 인자 분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잘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비섭동 영역에서의 유효 모형이나 QCD 합칙에 의한 연구는, 오랜 세월에 걸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모형에 의존하지 않는 격자 QCD 수치 계산 방법은 급격하고 장족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상대론적 고에너지 중이온 충돌 시 등에서의 쿼크-글루온 플라즈마(QGP) 생성 기구와 그 성질, 고밀도 핵물질에서의 색 초전도 상태 기술, 또한 색 초전도 상에서 다이쿼크 응축 상으로의 BCS-BEC 크로스오버, 그리고 중성자별 내부에서의 메손 응축 등이 있으며, 넓은 온도·밀도 영역에서의 핵물질의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상전이(카이랄 상전이, 쿼크의 가둠·비가둠 상전이)라는 개념 아래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핵물리학의 많은 현재 연구는 고스핀 및 여기 에너지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의 원자핵 연구와 관련이 있다. 원자핵은 또한 럭비공이나 와 유사한 극단적인 모양 또는 극단적인 중성자-양성자 비율을 가질 수 있다. 실험자들은 가속기의 이온 빔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유도된 융합 또는 핵자 전달 반응을 사용하여 이러한 원자핵을 생성할 수 있다.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빔은 매우 높은 온도에서 원자핵을 생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실험에서 중성자와 양성자에서와 같이 세 쌍으로 분리되는 대신 쿼크가 서로 섞이는 새로운 상태인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로의 상전이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

핵물리학의 주요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다.

  • 불안정핵
  • 초중핵
  • 삼체력
  • 펜타쿼크
  •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3. 2. 실험 방법

무거운 원자핵은 수백 개의 핵자를 포함할 수 있어, 어떤 근사를 통해 양자역학적 시스템이 아닌 고전적인 시스템으로 취급될 수 있다. 액체방울 모형[27]에서 원자핵은 표면 장력과 양성자의 전기적 반발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를 갖는다. 액체방울 모형은 핵분열 현상을 포함하여 원자핵의 많은 특징을 재현할 수 있다.

핵껍질 모형은 마리아 괴퍼트 메이어[28]와 한스 옌센[29]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중성자와 양성자의 특정 "마법수"를 가진 원자핵은 그들의 껍질이 채워져 있기 때문에 특히 안정적이다.

상호 작용 보손 모형과 같이 원자핵에 대한 다른 더 복잡한 모형도 제안되었다. 이론적 계산 방법은 핵자와 그들의 상호 작용을 시작으로 기초부터 핵 다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30]

핵물리학의 많은 현재 연구는 고스핀 및 여기 에너지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의 원자핵 연구와 관련이 있다. 실험자들은 가속기의 이온 빔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유도된 융합 또는 핵자 전달 반응을 사용하여 이러한 원자핵을 생성할 수 있다.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빔은 매우 높은 온도에서 원자핵을 생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실험에서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로의 상전이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

현대 원자핵에 관한 실험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실험 종류설명
핵융합 반응원자핵을 결합시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더 큰 원자핵을 만든다 (초중핵 탐색 등).
핵파쇄 반응원자핵을 충돌시켜 깨뜨림으로써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핵을 만들고 성질을 조사한다 (중성자 과잉핵이나 양성자 과잉핵 실험).
하이퍼핵 실험양성자·중성자 이외에 스트레인지니스(strangeness)를 갖는 바리온(baryon)인 하이퍼론(hyperon)을 혼입하여 그 행동을 조사한다.
상대론적 중이온 충돌 실험무거운 원자핵끼리 고에너지로 충돌시켜 새로운 물질 상태를 탐색한다.



측정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다.

측정 방법설명
원자핵 분광励起 상태에서 基底 상태로 이동할 때 방출되는 감마선(γ선)의 에너지와 그 변동을 측정한다.
원자핵 붕괴 생성물 측정원자핵 붕괴 생성물의 에너지와 그 변동을 측정한다.
고에너지 광자/전자 입사 실험원자핵에 고에너지의 광자나 전자를 입사시켜 그 변화를 조사한다.
기타 입자 측정원자핵에서 방출되는 여러 가지 입자를 측정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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