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평 (진정경왕)
1. 개요
유평(진정경왕)은 전한 시대의 제후국인 진정나라의 초대 국왕이다. 상산헌왕 유순의 총애하는 첩의 아들로, 형 유발의 죄상 고발로 상산국이 폐지된 후, 상산군에서 3만 호를 떼어 진정국을 설치하고 왕으로 봉해졌다. 25년간 진정국을 통치하다 기원전 90년에 사망했으며, 아들 유언이 뒤를 이었다.
유평 (진정경왕)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기원전 90년 사망 -
유굴리
유굴리는 전한의 관료로, 무고의 난 진압에 공을 세워 승상까지 올랐으나 이광리와 함께 창읍왕 유박을 황태자로 옹립하려다 모함으로 요참형에 처해진 비극적인 인물이다. -
기원전 90년 사망 -
유곤치
유곤치는 전한 시대 중산나라의 왕으로, 기원전 54년 또는 기원전 53년에 즉위하여 기원전 44년에 사망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아들 유보가 중산왕이 되었다. -
역사에 관한 -
광서제
광서제는 도광제의 손자이자 순친왕 혁현의 아들로, 1875년 청나라의 황제가 되었으며, 서태후의 섭정 아래 무술변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유폐된 채 사망했다. -
역사에 관한 -
2013년
2013년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교황 사임, 북한 핵실험, 용산 개발 사업 부도, 윤창중 사건, 스노든 폭로, 김연아 우승, 방탄소년단 데뷔, 넬슨 만델라 사망 등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사건들이 발생한 해이다. -
전한 사람 -
전한 무제
전한의 제7대 황제인 전한 무제는 54년간 재위하며 유교 기반 중앙집권 강화, 흉노 정벌을 통한 영토 확장, 소금과 철의 전매제 등 경제 개혁을 추진하여 전한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나, 과도한 군사 지출, 사치스러운 생활, 무고의 난 등 부정적인 면모도 보였다. -
전한 사람 -
구독
구기(緱起)는 전한 시대에 기후(騎虎)에 봉해지고 태상(太常)을 역임한 인물로, 기원전 32년 사망 후 그의 아들 구숭(求崇)이 기후 자리를 계승했다.
2. 생애
유평은 상산헌왕 유순이 총애하던 첩에게서 태어난 아들이다. 아버지 사후 왕위 계승 문제로 상산국이 폐지되었으나, 원정 3년(기원전 114년) 무제에 의해 새로 세워진 진정나라의 왕으로 봉해져 상산헌왕의 제사를 잇게 되었다. 진정경왕으로 25년간 재위하다 기원전 90년에 사망하였고, 아들 진정열왕 유언이 뒤를 이었다.
2.1. 왕위 계승과 진정국 설치
유평은 상산헌왕 유순이 총애하던 첩에게서 태어난 아들이다. 원정 3년(기원전 114년) 아버지 유순이 세상을 떠나자, 왕위 계승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왕가에서 소외되어 원한을 품고 있던 유평의 이복형 유탈(劉梲)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태자가 된 유발의 잘못을 무제에게 고발하였다. 이 고발로 인해 무제는 상산국을 폐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몇 달 뒤, 무제는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유평에게 기회를 주었다. 폐지된 상산국 땅의 일부였던 상산군에서 3만 호를 떼어내어 진정나라를 새로 만들고, 유평을 초대 진정왕으로 삼았다. 이는 상산헌왕의 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배려한 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