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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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수(受)는 불교 용어로, 몸이나 마음에 일어나는 느낌, 지각, 정서를 의미하며 신수와 심수로 구분된다. 신수는 육체의 감각적인 느낌을 말하며 낙, 고, 사가 해당된다. 심수는 마음의 정신적인 느낌을 의미하며, 희, 우가 해당된다. 사의 느낌은 신수와 심수 모두에 해당한다. 심수의 동음이의어인 심수(心數)는 심소, 즉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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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 (불교) | |
|---|---|
| 불교 정보 | |
| 종류 | 불교 용어 |
| 언어 | 팔리어 산스크리트어 |
2. 신수
'''신수'''(身受)는 문자 그대로는 '몸의 느낌' 또는 '육체의 느낌'인데, 안식
세친의 《구사론》에 따르면, 신수는 소의신에 의지하여 일어나는 5식상응의 수(受)이다. 신수 안에서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을 고근(苦根)이라 하고, 섭수 장익하는 것을 낙근(樂根)이라 한다. 제3정려의 마음과 상응하는 수(受)로서, 능히 섭수 장익하는 것도 역시 낙근이라고 한다. 제3정려에는 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5식신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즐거움'을 낙근이라 한다. 그러나 제3정려를 제외한 아래 세 가지 지(地)에서는 마음의 즐거움을 희근(喜根)이라 한다. 제3정려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은 안정(安靜)된 것으로 희탐(喜貪)을 떠났기 때문에 낙근이라고 하지만, 그 아래 세 가지 지 중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은 추동(麤動)으로 희탐을 갖기 때문에 희근이라고만 한다.
2. 1. 신수의 정의
신수(身受)는 문자 그대로 '몸의 느낌' 또는 '육체의 느낌'을 뜻한다.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 5식(五識)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안·이·비·설·신의 5근(五根)을 통해 느끼는 육체의 또는 감각적인 느낌·지각·정서를 말하는 것으로, 5수(五受) 가운데 낙(樂)·고(苦)·사(捨)가 신수에 속한다. 한편, 이들 중 사(捨)의 느낌·지각 또는 정서는 심수에도 속한다. 즉 사(捨)는 신수·심수의 2수 모두에 통한다.《구사론》에 따르면, 신수는 소의신에 의지하여 일어나는 5식상응의 수(受)이다. 신수 안에서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을 고근(苦根)이라 하고, 섭수 장익하는 것을 낙근(樂根)이라 한다. 제3정려의 마음과 상응하는 수(受)로서, 능히 섭수 장익하는 것도 역시 낙근이라고 한다. 제3정려에는 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 5식신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즐거움'을 낙근이라 한다. 그러나 제3정려를 제외한 아래 세 가지 지(地)에서는 마음의 즐거움을 희근(喜根)이라 한다. 제3정려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은 안정(安靜)된 것으로 희탐(喜貪)을 떠났기 때문에 낙근이라고 하지만, 그 아래 세 가지 지 중에서의 마음의 즐거움은 추동(麤動)으로 희탐을 갖기 때문에 희근이라고만 한다.
2. 2. 신수와 오수
신수(身受)는 문자 그대로 '몸의 느낌' 또는 '육체의 느낌'으로,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의 5식(五識)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5근(五根)을 통해 느끼는 육체의 또는 감각적인 느낌, 지각, 정서를 말하는 것으로, 5수(五受) 가운데 낙(樂), 고(苦), 사(捨)가 신수에 속한다.세친은 신수 안에서 능히 손상되거나 고뇌스러운 것을 고근(苦根), 섭수 장익하는 것을 낙근(樂根)이라고 정의하였다.
한편, 사(捨)는 신수와 심수 모두에 통한다.
3. 심수
'''심수'''(心受)는 문자 그대로는 '마음의 느낌'인데, 제6의식(第六意識)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심수는 의근(意根)을 통해 느끼는 마음의 또는 정신적인 느낌·지각·정서를 말하는 것이다. 5수(五受) 가운데 희(喜)·우(憂)가 심수에 속한다. 한편, 이들 중 사(捨)의 느낌·지각·정서는 신수에도 속한다. 즉 사(捨)는 신수·심수의 2수 모두에 통한다.
한편, 심수(心受)의 동음이의어인 '''심수'''(心數)는 심소(心所), 즉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로서, 심소(心所)의 구역(舊譯)이다.
3. 1. 심수의 정의
심수(心受)는 문자 그대로 '마음의 느낌'으로, 제6의식(第六意識)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의근(意根)을 통해 느끼는 마음의 또는 정신적인 느낌·지각·정서를 말하는 것이다. 5수(五受) 가운데 희(喜)·우(憂)가 심수에 속한다. 사(捨)의 느낌·지각·정서는 신수에도 속한다. 즉 사(捨)는 신수·심수의 2수 모두에 통한다.한편, 심수(心受)의 동음이의어인 심수(心數)는 심소(心所), 즉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로서, 심소(心所)의 구역(舊譯)이다.
3. 2. 심수와 오수
'''심수'''(心受)는 문자 그대로 '마음의 느낌'인데, 제6의식(第六意識)과 상응하는 수(受)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심수는 의근(意根)을 통해 느끼는 마음의 또는 정신적인 느낌한편, 심수(心受)의 동음이의어인 '''심수'''(心數)는 심소(心所), 즉 심소법 또는 마음작용의 다른 말로서, 심소(心所)의 구역(舊譯)이다.
3. 3. 심수(心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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