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애련정
1. 개요
이천 애련정은 조선 세종 때 중건되고, 조선 세조 때 이천 부사 이세보에 의해 다시 중건된 정자이다. 정자 앞 습지에 안흥지를 파 연꽃을 심었으며, 신숙주가 '애련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월산대군 이정, 서거정, 조위 등 많은 시인들이 애련정의 경치를 노래했고, 임원준과 김안국의 애련정기와 애련루기가 전해진다. 역대 임금들이 영릉(효종) 행차길에 이천행궁에 머무르며 애련정을 둘러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1907년 정미의병 당시 충화사건으로 소실되었다가 1998년 이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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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 향토유적 -
이천 관고동 석불입상
이천 관고동 석불입상은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2구의 화강암 석불상으로, 둥근 얼굴, 온화한 상호, 당당한 체구를 지녔으며 연꽃 무늬 대좌 위에 있고, 현재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2009년 보물 제1611호로 지정되었다. -
이천시의 향토유적 -
이천 동산리 마애여래상
이천 동산리 마애여래상은 고려 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이는 화강암 마애불로, 아미타여래의 상품중생 수인을 하고 2중 연꽃무늬 두광을 갖추고 있으며, 입상인지 좌상인지 논란이 있고 고달사와의 연관성 및 훼손된 코 관련 미신 등 역사적, 문화적 특징을 지닌다. -
경기도의 누정 -
화석정
화석정은 1443년 이이의 5대 조부 이명신이 건립하고 이숙함이 이름을 지었으며, 임진왜란과 한국 전쟁으로 소실되었으나 여러 차례 복원된 정자이다. -
경기도의 누정 -
사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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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 건축물 -
베어스 파크
베어스 파크는 두산 베어스 2군 훈련장 및 홈 구장으로 사용되는 야구장이며, 2005년 이천에 건립되어 베어스 필드로 운영되다가 시설 개선 및 명칭 변경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
이천시의 건축물 -
이천종합버스터미널
이천종합버스터미널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하여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을 통해 전국 각지로 연결되며, 시내버스 노선도 운행되어 이천 시내 및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을 책임진다.
2. 역사
이천읍지에 따르면 애련정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세종 10년(1428년)과 세조 12년(1456년)에 중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세조 때 이천부사 이세보가 정자 앞 습지에 연못(안흥지)을 파고 연꽃을 심었으며, 영의정 신숙주가 '애련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월산대군 이정, 서거정, 조위 등 여러 문인들이 애련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를 남겼으며, 중종, 숙종, 정조 등 역대 왕들도 영릉 행차 시 이곳에 들렀다고 한다.
그러나 애련정은 순종 원년(1907년) 정미의병 당시, 의병을 진압하던 일본군이 이천읍내 483가구를 불태운 충화사건 때 함께 소실되는 비운을 겪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1998년, 이천시민들의 뜻을 모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2.1. 건립과 중건
이천읍지에 따르면 애련정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세종 10년(1428년)에 중건되었다. 이후 세조 12년(1456년) 당시 이천부사였던 이세보가 다시 중건하였다. 이때 이세보는 정자 앞 습지에 안흥지를 파고 그 가운데에 연꽃을 심었으며, 영의정 신숙주에게 부탁하여 '애련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월산대군 이정, 서거정, 조위 등 많은 문인들이 애련정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시를 남겼으며, 임원준의 애련정기와 김안국의 애련루기는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중종, 숙종, 정조 등 역대 왕들이 영릉으로 행차할 때 이천행궁에 머물며 붉은 연꽃이 만발한 애련정을 둘러보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애련정은 순종 원년(1907년) 정미의병 당시, 이를 진압하던 일본군이 이천읍내 483가구를 불태운 충화사건 때 함께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천시에서는 18만 시민의 의견을 모아 1998년에 애련정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2.2. 명사들의 방문과 풍류
월산대군 이정, 서거정, 조위 등 많은 시인들은 애련정의 경치를 읊은 시를 남겼고, 임원준의 애련정기와 김안국의 애련루기는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중종 23년(1528년), 숙종 14년(1688년), 정조 3년(1779년)의 기록에는 역대 임금들이 영릉 행차길에 이천행궁에 머무르며 붉은 연꽃이 어우러진 애련정을 돌아보았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