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록동맹 (스웨덴)

2. 역사

2006년 스웨덴 총선에서 중도우파 정당 연합체인 스웨덴을 위한 연합이 승리하면서 스웨덴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사회민주당은 '연합'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정당 간 협력을 주목했다. 이전까지 사회민주당은 좌파당(구 공산당)과의 긴밀한 협력에 회의적이었으나, 2006년 총선 패배 이후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2008년 10월,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간의 협력이 강화되었고, 2009년 공동 예비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2008년 12월 7일,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녹색당, 좌파당이 참여하는 적록동맹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보수주의 정당 연합인 스웨덴을 위한 연합에 대항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는 1990년까지 공식적으로 공산당이었던 좌파 정당과의 긴밀한 협력에 회의적이었던 모나 살린을 포함한 사회민주당 지도부에게 중요한 발전이었다. 2008년 10월,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간의 더 심층적인 협력이 발표되었고, 2009년 공동 예비 예산이 발표되었다.

2010년 총선에서 적록동맹은 의석수를 늘렸지만, 과반 확보에는 실패하여 정권 획득에 실패했다. 사회민주당은 1914년 이후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고, 녹색당은 세 번째로 큰 정당으로 변모했다. 적록 협정은 2010년 10월 26일에 중단되었고,^[1] 11월 26일에 완전히 해산되었다.^[2]

2008년 12월 7일, 보수주의 정당들의 선거연합인 스웨덴을 위한 연합에 대항해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녹색당, 좌파당이 참여하는 적록동맹이 창당되었다.^[3] 그러나 2010년 총선에서 22석을 잃는 등 참패하였고, 2010년 10월 26일 공식적으로 중단, 11월 26일 해산되었다.^[1][2] 사회민주노동당은 1914년 이후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고, 녹색당은 좌파 정당, 기독교 민주당, 자유당, 중앙당을 앞지르며 세 번째로 큰 정당이 되었다.

2014년 총선에서 사회민주노동당은 제1당이 되었으나 과반수 확보에는 실패, 녹색당과 연립 정부(뢰벤 내각)를 구성하며 적록동맹은 사실상 부활했다.^[3] 좌파당은 연립 정부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뢰벤 내각을 지원했다. 2018년 총선에서 적록동맹은 총 144석을 얻었지만,^[6] 과반 확보에는 실패했다.

2018년 스웨덴 의회선거에서 적록동맹은 144석을 얻었지만, 과반 확보에는 실패했다.^[3]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100석, 녹색당 16석, 좌파당의 지원 28석을 합친 결과였다.^[3] 스테판 뢰벤 총리는 재집권을 위해 노력했지만, 녹색당의 참패와 스웨덴 민주당의 약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 뢰벤 총리는 좌파당과의 연정을 파기하고, 스웨덴을 위한 연합 소속 중도우파 정당인 중앙당, 자유당과 연립하여 대연정을 성사시켰다. 이로써 적록동맹은 사실상 해체되었다.

2022년 스웨덴 총선거에서는 적록 진영이 149석을 얻었지만 야당이 되었다.

2. 1. 결성 배경 (2008년 이전)

2. 2. 공식 출범 및 초기 활동 (2008년 ~ 2010년)

2. 3. 일시 해산 및 재결성 (2010년 ~ 2018년)

2. 4. 2018년 총선 이후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