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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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당시는 당나라 시대의 시를 모아 편찬한 책으로, 1705년 강희제의 명에 따라 조음이 편찬을 시작했다. 황제의 칙령에 따라 한림원 학자들이 교정을 감독하고, 서체를 통일하여 인쇄했다. 제왕후비, 악장, 악부, 신하의 시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시를 수록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시도 포함되어 있다. 전당시는 당나라 시대 문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지만, 편찬 과정의 한계로 인해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아니다. 조선과 일본에 전래되어 문학에 영향을 미쳤으며, 관련 서적으로는 전당시록과 전당시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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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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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 |
제목 | 전당시 |
원제 | 全唐詩 |
로마자 표기 | Quán Tángshī |
영문 표기 | Complete Tang Poems |
다른 이름 | 御定全唐詩 |
참고 약어 | QTS (병음), ChTS (기타) |
2. 편찬 과정
《전당시》는 명나라 호진형(胡震亨)의 《당음통첨》(唐音統籤)과 《당음계첨》(唐音癸籤)을 초고로 하고, 청나라 내부 소장 《전당시집》(全唐詩集)을 더하여 편찬되었다. 강희제는 조음 등에게 명하여 잔비(残碑)・단갈(斷碣)・패사(稗史)・잡서(雜書)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편찬 작업을 감독하게 했다.[1] 한림원 학자 9명이 교정을 담당했으며, 1703년(강희 42년)에 완성되었다.[1] 100명이 넘는 장인들이 인쇄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종이가 사용되었다.[1]
2. 1. 조설근의 역할
강희제는 신뢰하는 황실 관리이자 문인이었던 조음에게 칙령을 내려, 전해 내려오는 모든 당나라 시(詩)를 편찬하여 간행하도록 명했다.[1] 황제는 한림원 학자 9명을 임명하여 본문의 교정을 감독하게 했고, 조음은 목판 인쇄를 위해 서체를 통일하여 서예가들을 훈련시켰다.[1]3. 구성 및 내용
《전당시》는 제왕후비, 악장, 악부, 신하의 시, 연구, 일구, 명원, 승도, 외국, 선신, 귀괴, 해학, 제잡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754개의 부분은 저자별로 배열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형식이나 주제별(여성, 승려, 사제, 영혼, 귀신, 꿈, 예언, 속담, 신비, 소문, 음주 등)로 배열되어 있다.[1]
3. 1. 주제별 구성
《전당시》는 주제별로 황제와 후궁, 악장, 악부, 신하의 시, 연구, 일구, 명원, 승려와 도사, 외국, 선신, 귀괴, 해학, 제잡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장은 궁중 음악의 가사를, 악부는 민간 노래 가사를 담고 있다. 신하의 시, 여러 사람이 함께 지은 연구, 완전하지 않은 시구인 일구, 여성들의 시, 승려와 도사들의 시도 포함된다. 외국(주로 한국, 일본)의 시, 신선 관련 시, 귀신과 괴물 이야기, 익살스러운 시, 그리고 제어, 판, 가, 참기, 어, 언수수께끼, 요, 주령, 점사, 몽구 등 다양한 형식의 시도 수록되어 있다.3. 1. 1. 제왕후비(帝王后妃)
악부3. 1. 2. 악장(樂章)
궁중 음악에 사용된 가사가 수록되었다.3. 1. 3. 악부(樂府)
악부는 민간에서 유행하던 노래 가사를 수록한 것이다.3. 1. 4. 신하의 시
관리들의 시를 수록하였다.3. 1. 5. 연구(聨句)
여러 사람이 함께 지은 시를 수록하였다.3. 1. 6. 일구(逸句)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지 않는 시구를 수록하였다.3. 1. 7. 명원(名媛)
여성들의 시를 수록하였다.3. 1. 8. 승도(僧道)
승려와 도사들의 시를 수록하였다.3. 1. 9. 외국(外國)
외국(外國)인(주로 한국, 일본)의 시를 수록하였다.3. 1. 10. 선신(仙神)
신선과 관련된 시를 수록하였다.3. 1. 11. 귀괴(鬼怪)
귀신과 괴물에 관한 시를 수록하였다.3. 1. 12. 해학(諧謔)
익살스러운 내용의 시를 수록하였다.3. 1. 13. 제잡체(諸雜體)
제어(題語)・판(判)・가(歌)・참기・어(語)・언미(諺謎)・요・주령(酒令)・점사(占辞)・몽구(蒙求) 등 다양한 형식의 시를 수록하였다.4. 의의와 한계
《전당시》는 당나라 한시 전반과 오대 십국 시대 작품까지 포괄하는 방대한 자료이지만, 몇 가지 한계도 지니고 있다. 편찬 과정에서 내용상 오류나 누락이 발견되었고, 텍스트 및 이본(異本) 선택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또한 둔황(敦煌) 석굴에서 발견된 중요 자료들이 반영되지 못했고, 일부 주요 시인들의 작품은 개별 편집된 책에 더 나은 텍스트가 존재하기도 한다.
4. 1. 의의
《전당시》는 당나라 시대의 문학과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며, 조선과 일본 등 동아시아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1]4. 2. 한계
《전당시》는 당나라 한시 문학을 총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지만, 사실 관계가 틀리거나 빠진 작품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전당시》에 당나라 인물로 기록된 온여(溫如)는 사실 당나라 인물이 아니며, 당나라 초기 시승(詩僧)이었던 왕범지(王梵志)의 작품이나 당나라 말기 관인이었던 위장(韋莊)의 《진부음(秦婦吟)》은 《전당시》에서 아예 빠져 있다.[1]편찬자들은 텍스트나 이본(異本)을 선택한 기준을 제시하거나 밝히지 않았다. 20세기 초 둔황(敦煌) 석굴 도서관에서 많은 시와 이본 텍스트가 발견되었지만, 편찬자들은 이를 무시하거나 찾을 수 없었다.
5. 한국에의 전래와 영향
조선 숙종 39년(1713년) 김창집이 《고문연감》, 《패문운부》 등 300여 권을 조선에 들여왔다. 경종 즉위년(1720년) 동지사로 청나라에 갔던 이의현이 이듬해 귀국길에 《전당시》를 가져왔다(《경자연행잡지》).[1] 일본 에도 시대에는 《전당시》가 전래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유학자 이치카와 간사이가 《전당시》에서 빠진 당시를 모아 《전당시일》 3권을 짓기도 했다.
6. 일본에의 전래와 영향
일본 에도 시대에 전래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치카와 간사이(市河寛斎)는 《전당시》에서 빠진 시들을 모아 《전당시일(全唐詩逸)》 3권을 저술했다.[1]
7. 관련 서적
- 청나라 서작(徐焯)이 《전당시》에 실린 작품들을 추려내 100권으로 엮은 책인 《전당시록》이 있다.[1]
- 일본 유학자 이치카와 간사이(市河寛斎)가 《전당시》에서 빠진 당시를 모아 《전당시일(全唐詩逸)》 3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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