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동오)
1. 개요
전역은 오나라의 장수로, 전종의 아들이다. 249년 아버지 전종 사후 그의 병사를 물려받았으며, 257년 제갈탄의 난에 연루되어 수춘성에 들어가 제갈탄을 지원했다. 이후 위나라의 계략에 빠져 두려움을 느껴 전단 등과 함께 위나라에 항복하여 평동장군에 임명되고 임상후에 봉해졌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전단의 동생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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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군 전씨 -
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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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군 전씨 -
전서 (동오)
전서는 삼국시대 동오의 장군으로 전종의 아들이며, 작피 전투와 동흥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양무장군과 우저독을 겸임하다 진북장군에 임명되었으며, 44세에 사망했다. -
조위의 장군 -
하후돈
하후돈은 후한 말기부터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군으로, 조조의 사촌이자 그의 거병 때부터 종군하여 많은 공을 세웠으며, 연주 전투에서 왼쪽 눈을 잃어 "애꾸눈 하후"라는 별명을 얻었고, 군사적 능력과 청렴한 성품으로 조조의 신임을 받아 사후 조조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
조위의 장군 -
두예
두예는 서진 시대의 장군이자 학자로, 촉한 정벌에 참여하고 오나라 정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춘추좌씨전》 연구에 깊이 있는 학자였다. -
동오 사람 -
시삭
시삭은 삼국시대 오나라의 무위사로, 손침의 모반을 고발하고 제거 계획에 참여했으며, 손침 제거 후 그의 일족 처형에 협력했고 그의 아들 시참은 진나라의 도교 도사였다. -
동오 사람 -
사광 (삼국지)
사광은 삼국시대 오나라 사람으로, 사촌 사휘 등의 반란에 가담하지 않고 여대의 부탁으로 그들을 설득하여 항복시켰으나, 사휘 등은 처형되고 사광은 관직을 박탈당해 서민으로 강등되었다.
2. 생애
전종의 아들이다. 249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그 뒤를 이어 작위와 병력을 물려받았다.
태평 2년(257년), 위나라의 제갈탄(諸葛誕)이 수춘(壽春)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오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자, 전역은 문흠(文欽), 당자(唐咨) 등과 함께 3만 군사를 이끌고 수춘성에 들어가 제갈탄을 지원했다. 그러나 전쟁 중 건업(建業)에 있던 조카 전위(全輝)와 전의(全禕)가 집안 다툼 끝에 위나라로 투항했고, 위나라의 종회(鍾會)는 이를 이용해 전역을 회유하는 계략을 사용했다. 이 계략에 넘어간 전역은 결국 12월에 전단(全端) 등과 함께 위나라에 항복하였으며, 이후 평동장군(平東將軍)에 임명되고 임상후(臨湘侯)에 봉해졌다.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제갈탄의 난에 등장하는 것은 정사와 같으나, 전단의 동생으로 묘사된다.
2.1. 가계와 초기 생애
전종의 아들이다. 형으로 장남 전서(全緖)와 차남 전기(全寄)가 있었으므로, 전역은 셋째 아들 이하로 여겨진다.
249년, 아버지 전종이 사망하자 그의 뒤를 이어 아버지가 거느리던 병력을 물려받았다. 당시 차남 전기는 이미 죽었으나 장남 전서는 아직 살아 있었는데, 이는 제갈근(諸葛瑾)의 뒤를 장남 제갈각(諸葛恪)이 아닌 셋째 아들 제갈융(諸葛融)이 이은 것과 유사한 사례로 추정된다.
2.2. 제갈탄의 난과 투항
태평 2년(257년) 5월, 위나라의 수춘(壽春)에서 제갈탄(諸葛誕)이 사마소(司馬昭)에 맞서 반란을 일으키고 오나라에 구원을 요청했다. 이에 전역은 문흠(文欽), 당자(唐咨), 왕조(王祚), 그리고 같은 전씨 일족인 전단(全端), 전정(全靜), 전편(全翩), 전집(全緝) 등과 함께 3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위나라 군대의 포위망이 완성되기 전에 수춘성에 들어가 제갈탄을 지원했다.
그러나 전쟁 중이던 같은 해 11월, 건업(建業)에 남아 있던 전역의 조카 전위(全輝)와 전의(全禕)가 집안 다툼 끝에 위나라로 넘어가 사마소에게 투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위나라의 종회(鍾會)는 이 상황을 이용하여 교묘한 계략을 꾸몄다. 그는 전위와 전의 형제에게 편지를 쓰게 하여 수춘성 안으로 보내게 했는데, 그 내용은 "오나라 조정에서 전씨 일족이 위군을 격파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하여 남은 가족들을 모두 처형하려 하기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위나라에 귀순했다"는 거짓 정보였다.
이 편지를 받은 전역은 크게 두려워하며 동요했다. 결국 12월, 전역은 전단, 전정 등 휘하 장수들과 수천 명의 병력을 이끌고 성문을 열고 나와 위나라에 항복했다. 항복 후 전역은 위나라로부터 평동장군(平東將軍)에 임명되고 임상후(臨湘侯)에 봉해졌으며, 함께 항복한 다른 장수들도 모두 제후로 봉해졌다.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도 제갈탄의 난에 등장하지만, 정사와는 달리 전단의 동생으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