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브렌던 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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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임스 브렌던 코널리는 사우스 보스턴에서 태어난 미국의 육상 선수이자 작가이다. 그는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첫 근대 올림픽에 참가하여 세단뛰기에서 우승했으며, 높이뛰기에서 2위, 멀리뛰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하버드 대학교 입학을 위해 휴학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자퇴 후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후 작가로 활동하며 200편 이상의 단편 소설과 25편의 소설을 출판했으며, 1904년 하계 올림픽에 언론인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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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브렌던 코널리 | |
|---|---|
| 기본 정보 | |
 | |
| 국적 | 미국 |
| 종목 | 육상 |
| 주요 대회 | 올림픽 |
| 올림픽 메달 | |
| 남자 육상 | 올림픽 |
| 금메달 | 1896 아테네 | 세단뛰기 |
| 은메달 | 1896 아테네 | 높이뛰기 |
| 은메달 | 1900 파리 | 세단뛰기 |
| 동메달 | 1896 아테네 | 멀리뛰기 |
| 이름 | |
| 영어 이름 | James Brendan Bennet Connolly |
2. 어린 시절
코널리는 사우스 보스턴에서 태어난 가난한 아일랜드계 미국인 어부 존 코널리와 앤 오도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12명의 자식 중 한 명이었다. 보스턴의 공원과 놀이터가 느리게 개발되던 시기에 자란 그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길가와 공터에서 뛰놀았다.
코널리는 1904년 하계 올림픽에 언론인으로 참가했다. 보스턴 글로브에 '쿠바 전방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으로 미국-스페인 전쟁 참전 경험을 썼는데, 아일랜드계 매사추세츠 9보병대 소속이었다.[1]
코널리는 미국-스페인 전쟁에 참전하여 쿠바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보스턴 글로브에 '쿠바 전방에서 온 편지'를 기고했다. 그는 아일랜드계 매사추세츠 9보병대 소속이었다.[1]
그는 노틀담 학교와 마더 앤 로렌스 그래머 스쿨에 다녔으나 고등학교에는 진학하지 않았다. 대신 코널리는 보스턴에 있는 보험회사 점원으로 일했으며, 후에는 서배너에 있는 미국 육군 공병 사령부에 갔다.
그의 스포츠 소질은 명확해졌다. 1891년 서배너에 있는 가톨릭 도서관 협회(Catholic Library Association, CLA) 특별 모임에서 그는 미식 축구 팀을 만드는 데 적극적이었다. 얼마 후 코널리는 CLA 사이클 클럽 수장으로 선출되어 서배너의 사이클 선수들을 위해 스포츠를 장려했다.
코널리는 자신이 걸어온 길에 불만을 가졌다. 그래서 독학으로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아 잃어버렸던 세월을 되찾았다. 1895년 10월 로렌스 과학 학교 입학 시험을 쳤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조건 없이 허락받았다.
3. 올림픽 참가
1894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창설된 후, 그리스 아테네에서 첫 번째 근대 올림픽이 1896년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코널리는 참가를 결심하고 하버드 대학교 스포츠 선수 규정 위원회에 휴학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코널리 자신에 따르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퇴 후 재입학 신청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교 기록에 따르면, 코널리는 유럽 여행을 위한 휴학계를 제출했다가 거절당했고, 이후 자퇴를 요청하여 1896년 3월 19일에 수리되었다.
코널리는 서포크 선수 클럽의 지원을 받아 (후에 코널리가 스스로 비용을 모두 갚았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독일 화물선 바르바로사 호(Barbarossa)를 타고 그리스로 향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소매치기를 만나 아테네행 승차권을 잃을 뻔했으나, 소매치기를 쫓아가 표를 되찾았다. 결국, 코널리는 아테네행 기차를 타고 올림픽 경기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대회 첫날, 첫 결승전은 세단뛰기(당시에는 '홉, 스킵, 점프'로 알려짐)였다. 코널리는 오른쪽 발로 두 번 홉을 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규칙 위반[1]) 2위보다 1m 이상 앞선 13.71m를 기록,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당시에는 금메달이 없었다). 그는 기원후 385년 아테네의 아우렐리오스 조피로스가 팡크라티온에서 우승한 이후 (다른 자료에서는 369년 복싱에서 우승한 아르메니아의 바라즈다트(Varazdat)라고도 함) 올림픽에서 우승한 첫 번째 선수이다.
이후 높이뛰기에서는 1.65m를 기록, 엘러리 클라크에 이어 로버트 개릿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멀리뛰기에서는 5.84m로 3위를 기록했다. 보스턴으로 돌아온 코널리는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사우스보스턴 시민들로부터 금시계를 선물받았다.
코널리는 파리에서 열린 1900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여 세단뛰기에서 마이어 프린슈타인에게 져서 2위를 기록했다.
4. 작가 활동
세계 여러 곳의 배, 고기잡이 배, 군함에서 수년간 생활하며 해양 탐사기(maritime writing) 분야의 권위자가 되었다. 200편 이상의 단편 소설과 25편의 소설을 출판했다. 진보당 소속으로 미국 의회 의원 선거에 두 번 출마했으나 낙선했다.[1]
하버드 대학교로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1948년 명예 선수 스웨터(honorary athletic sweater)를 받았다. 1년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제안했으나 거절했다. 뉴욕에서 88세로 사망했다. 세단뛰기 은메달을 포함한 코널리 관련 물품은 메인주 콜비 대학교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1]
5. 유산
다양한 배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탐사기(maritime writing) 분야의 권위자가 되었으며, 200권 이상의 단편집과 25권의 소설을 출판했다. 진보당 소속으로 미국 의회 의원 선거에 두 번 출마했으나 낙선했다.[1]
하버드 대학교로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1948년에 명예 선수 스웨터(honorary athletic sweater)를 받았고, 1949년에는 명예 박사 학위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88세의 나이로 뉴욕에서 사망했으며, 세단뛰기 은메달을 포함한 그의 유품은 메인주 콜비 대학교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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