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중국계 아르헨티나인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중국계 아르헨티나인은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중국인 및 그 후손을 의미한다. 20세기 이후 중국인들은 세 차례에 걸쳐 아르헨티나로 이주했으며, 1914년부터 1949년까지의 초기 이민, 1980년대 대만 이민, 1990년대 중국 본토 푸젠성 출신 이민이 있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중국 경제 성장과 함께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민 물결이 나타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중국계 아르헨티나인들은 슈퍼마켓, 드라이클리닝 등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 이후 중국인 소유 사업체에 대한 범죄가 증가하고, 2006년에는 트럭 운전사 노조의 불매운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인물로는 탁구 선수 류송, 영화 배우 이그나시오 황, 사업가 페르난도 후안 위안 핑 등이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아르헨티나의 민족 - 차루아족
    차루아족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지역에 거주하며 스페인 정복에 저항하다가 살시푸에데스 학살로 멸망했지만, 후손들은 민족적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아르헨티나의 민족 - 셀크남족
    셀크남족은 남아메리카 티에라델푸에고 제도에 거주하며 과나코 사냥을 하는 유목민족으로, 독자적인 문화와 남성 성인식 '하인'으로 유명했으나 유럽인 정착 후 학살로 인구가 급감하여 멸종 위기에 놓였지만, 현재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셀크남족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칠레에서는 원주민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중국계 아르헨티나인
일반 정보
그룹중국계 아르헨티나인
원어 이름zh: "阿根廷華人/华人"
es: "Sino-argentinos"
인구'52,341 (출생 기준, 2023)'
'약 200,000 (혈통 기준, 2018)'
아르헨티나 인구의 0.45%
주요 거주지부에노스아이레스
언어스페인어
만다린어
월어
민어
하카어
종교가톨릭교
중국 민간 신앙
관련 민족한족
광둥 사람
하카 사람
중국계 브라질인
중국계 우루과이인
상세 정보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의 중국 설날 행사

2. 역사

20세기 이후, 아르헨티나로 향한 중국인의 이주는 크게 네 차례의 물결로 구분할 수 있다.[19][5] 첫 번째 이민 물결은 1914년부터 1949년 사이에 소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해안 도시에 정착했다.[19][5] 1980년대에는 두 번째 물결이 있었는데, 이때는 대만을 비롯하여 홍콩 및 중국 남부 해안 지역 출신 이민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에 자리를 잡았다.[5] 1990년대에 시작된 세 번째 물결은 주로 중국 본토, 특히 푸젠성 출신 이민자들이 중심이 되었다.[5][19]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교육 수준이 높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네 번째 이민 물결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이전과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5][19] 이러한 이민의 결과로 오늘날 많은 중국계 아르헨티나인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에서 소규모 슈퍼마켓이나 세탁소 등을 운영하며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5][19]

2. 1. 초기 이민 (20세기 초 - 1949년)

아르헨티나로 향한 중국인 이민의 첫 번째 물결은 1914년부터 1949년 사이에 있었다.[19][5] 이 시기 이민자들은 주로 작은 해안 도시들에 정착하였다.[19][5]

2. 2. 대만계 이민 증가 (1980년대)

1980년대에 두 번째 중국계 이민 물결이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5] 이 시기 이민자들은 주로 대만 출신이었으며, 상당수의 홍콩 및 중국 남부 해안 지역 출신 이민자들도 함께 유입되었다.[5] 이들은 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정착하여 시간을 두고 현지 생활 방식에 적응해 나갔다.[5]

2. 3. 푸젠성 등 중국 본토 출신 이민 (1990년대)

1990년대에 세 번째 중국인 이민 물결이 아르헨티나로 유입되었다.[5][19] 이들은 주로 중국 본토, 특히 상대적으로 덜 발전된 푸젠성 출신이었다.[5][19] 이 시기 이민자들은 젊은 층이 많았으며, 푸젠성에서 시작된 불법 밀수 경로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가 잦았다.[6][20] 하지만 이 세 번째 이민 물결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는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여러 지역에서 소규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기반이 되었다.[5][19]

2. 4. 새로운 이민 물결 (2000년대 이후)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민 물결이 나타나고 있다. 이 네 번째 이민 물결은 주로 중국의 성장하는 중산층 출신으로, 이전 이민자들과는 달리 야심차고 교육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5][19] 이들은 급성장하는 중국 경제 내에서 더 나은 기회를 찾고자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기업의 젊은 직원들이 최소 2년 이상의 근무를 목적으로 아르헨티나에 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중국계 아르헨티나인들은 소위 supermercados chinos|수페르메르카도 치노es(중국 슈퍼마켓)를 운영하며, 이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식료품 소매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5][19] 또한 tintorerías|틴토레리아es(세탁소) 역시 중국계 이민자들이 흔히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3. 차별과 사회적 갈등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 이후, 중국계 아르헨티나인들은 여러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특히 중국인이 소유한 소규모 사업체들은 강도 등 심각한 범죄 피해에 자주 노출되었으며, 이는 다른 이민자 집단과의 긴장을 유발하기도 했다.[6] 또한 2006년에는 트럭 운전사 노조가 중국계 상점주에 대한 보이콧을 벌이는 등 사회적 갈등을 겪기도 했다.[7][8]

3. 1. 범죄 피해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 이후, 많은 중국계 소규모 사업체들이 심각한 범죄에 직면하게 되었다.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한 중국인 슈퍼마켓은 1년 동안 최대 14번이나 강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게에서 가족 구성원이 총에 맞는 등의 사건도 드물지 않게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른 이민자 집단과의 긴장도 고조되었다.[6]

2006년 6월에는 트럭 운전사 노조가 중국계 상점주에 대한 보이콧을 시작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는 운전사와 상점 주인 간의 총기 관련 사건 때문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 무기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7] 이 보이콧은 다음 달 공식적으로 해제될 때까지 이어졌고, 그 기간 동안 배송 부족으로 인해 해당 상점들에서는 물품 부족 현상이 보고되기도 했다.[8]

3. 2. 2006년 불매운동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 이후, 많은 중국계 소규모 사업체들은 잦은 범죄 피해에 시달렸다.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한 중국인 슈퍼마켓은 1년 동안 최대 14번이나 강도를 당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심지어 가게 주인의 가족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른 이민자 집단과의 긴장도 높아졌다.[20]

2006년 6월, 트럭 운전사 노조는 중국계 상점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한 트럭 운전사와 상점 주인 사이에 벌어진 총기 관련 사건 때문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 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21] 이 불매운동으로 인해 배송 차질이 발생하여 해당 상점들은 물품 부족을 겪었다. 불매운동은 다음 달인 7월에 공식적으로 해제되었다.[22]

4.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 입구


부에노스아이레스벨그라노 지역에는 중국계 아르헨티나인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차이나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23][9]

4. 1. 특징



부에노스아이레스벨그라노 바리오에는 중국계 아르헨티나인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이 상업 구역은 1980년대에 타이완과 중국 본토에서 새로 온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23][9] 이곳에는 여러 중국 요리 식당, 식료품점, 불교 사원 등이 밀집해 있다. 또한, 매년 중국 설날(춘절)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4. 2. 형성 배경

아르헨티나중국계 공동체는 1980년대에 새롭게 도착한 대만중국 출신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9][23] 이들은 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벨그라노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었다.

5. 종교

중국계 아르헨티나인 사회에서는 불교가 주요 종교 활동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특히 타이완 불교계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사찰들이 활동하며 신앙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24][25][26][27][10][11][12]

5. 1. 주요 사찰

쯔옹 콴 사찰은 1988년 타이완의 불교 신자들의 지원을 받아 푸 시엔 스님이 창건했으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벨그라노 지역의 몬타녜세스 2175번지에 위치하고 신도 500명이 있다.[10][11] 현재 주지는 즈 한 스님이며, 아르헨티나 중국 불교 협회 및 보디야나 재단과도 연관되어 있다.[12]

타이완의 불광산사도 1992년부터 아르헨티나에 Templo Budista Fo Guang Shan|템플로 부디스타 포 광 샨es이라는 분원을 두고 있다. 이 사원은 정기적으로 명상, 무술, 요가 강좌를 제공하고 채식 요리 워크숍을 개최한다.[27]

6. 주목할 만한 중국계 아르헨티나인


  • 류송
  • 이그나시오 황
  • 페르난도 후안 위안 핑

6. 1. 스포츠


  • 류송: 탁구 선수로, 범아메리카 게임 금메달리스트이다.

6. 2. 영화


  • 이그나시오 황: 영화 배우.

6. 3. 정치/경제


  • 페르난도 후안 위안 핑, 사업가, 기업가, 정치인.

참조

[1] 웹사이트 Datos sociodemográficos por país de nacimiento https://estadisticas[...] 2023-11-15
[2] 웹사이트 Clarín: As of 2010, Chinese community becomes the fourth largest group of immigrants in Argentina. http://www.clarin.co[...]
[3] 웹사이트 Argentina-China Relations http://www.americasq[...] 2013-03-04
[4] 웹사이트 Chinese Argentines and the Pace of Cultural Integration http://www.coha.org/[...] 2011-07-26
[5] 뉴스 Chinese immigrants: more than just supermarkets http://www.buenosair[...] Buenos Aires Herald 2014-10-03
[6] 웹사이트 Danwei: Chinese media, advertising, and urban life. - Chinese in Argentina - The Chinese Diaspora in Latin America by Nancy Liu http://www.danwei.or[...] 2011-07-30
[7] 웹사이트 Los camioneros ratifican el boicot a los súper y autoservicios chinos http://www.clarin.co[...] Clarín
[8] 웹사이트 Los camioneros firmaron oficialmente la tregua con los supermercados chinos http://www.clarin.co[...] Clarín
[9] 웹사이트 China Town in Buenos Aires, Argentina https://wayback.arch[...]
[10] 웹사이트 The Buddhist Traveler in: Buenos Aires https://tricycle.org[...] 2018-11-01
[11] 웹사이트 History of Tzong Kuan Temple http://tzongkuan.org[...]
[12] 웹사이트 WHY BODHIYĀNA? http://bodhiyana.org[...] 2016-09-13
[13] 웹사이트 Clarín: As of 2010, Chinese community becomes the fourth largest group of immigrants in Argentina. http://www.clarin.co[...]
[14] 웹사이트 Argentina-China Relations | Americas Quarterly http://www.americasq[...]
[15] 웹사이트 Chinese Argentines and the Pace of Cultural Integration http://www.coha.org/[...]
[16] 웹사이트 Clarín: As of 2010, Chinese community becomes the fourth largest group of immigrants in Argentina. http://www.clarin.co[...]
[17] 웹사이트 Argentina-China Relations | Americas Quarterly http://www.americasq[...]
[18] 웹사이트 Chinese Argentines and the Pace of Cultural Integration http://www.coha.org/[...]
[19] 뉴스 Chinese immigrants: more than just supermarkets http://www.buenosair[...] Buenos Aires Herald 2015-09-02
[20] 웹인용 Danwei: Chinese media, advertising, and urban life. - Chinese in Argentina - The Chinese Diaspora in Latin America by Nancy Liu http://www.danwei.or[...] 2022-10-02
[21] 웹사이트 Los camioneros ratifican el boicot a los súper y autoservicios chinos http://www.clarin.co[...] Clarín
[22] 웹사이트 Los camioneros firmaron oficialmente la tregua con los supermercados chinos http://www.clarin.co[...] Clarín
[23] 웹사이트 China Town in Buenos Aires, Argentina https://wayback.arch[...]
[24] 웹인용 The Buddhist Traveler in: Buenos Aires https://tricycle.org[...] 2020-12-12
[25] 웹인용 History of Tzong Kuan Temple http://tzongkuan.org[...] 2020-12-12
[26] 웹인용 WHY BODHIYĀNA? http://bodhiyana.org[...] 2020-12-12
[27] 웹인용 The Buddhist Traveler in: Buenos Aires https://tricycle.org[...] 2020-12-1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