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린카

2. 역사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리투아니아 대공국, 모스크바 대공국,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러시아에 속해 있었다.

1702년 구교도의 정착촌으로 건설되었다. 행정적으로는 코사크 헤트만국의 스타로두프 연대에 위치했다. 1925년에 시로 승격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즐린카에는 432명의 유대인이 살고 있었다. 1941년 8월 말, 독일군이 마을을 점령했다. 유대인의 절반은 독일군이 도착하기 전에 피난할 수 있었다. 1941년 9월, 27명의 유대인 남성이 특별 이동 부대에 의해 마을 외곽에서 총살되면서 마을 유대인 학살이 시작되었다. 10월에는 남아있는 모든 유대인이 몇 달 동안 게토에 갇혔다. 게토 해산은 1942년 2월 중순에 이루어졌는데, 이 때 약 190~200명의 유대인이 권총으로 무장한 지역 경찰관에 의해 총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2] 독일군은 또한 마을에서 유대인을 위한 강제 노동 부대를 운영했다.^[3]

1941년 8월에 독일 국방군에 점령되었지만, 1943년 9월 27일에 체르니히우・프리피야트로의 공세를 진행하는 붉은 군대 브랸스크 전선에 의해 탈환되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성 낙진의 영향을 받았다. 마을 전체 이주가 고려되었다. 마을의 경제와 추가 개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즐린카는 1702년에 러시아 정교 고의식파 사람들이 세운 마을이었다. 이름은 이 지역을 흐르는 즐린카 강에서 유래되었다.

1770년, 황제 예카테리나 2세는 즐린카를 포함한 토지를 백작 표트르 루뱐체프-자두나이스키에게 하사했다. 1862년에는 성냥 공장이 세워져, 성냥 공장이 집적된 러시아 유수의 성냥 생산지가 되었다.

브랸스크주 서부에서 벨라루스 동부에 걸친 지역에는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방사성 낙진이 쏟아졌다. 즐린카 지구(1959년 폐지, 1988년 재설치)의 대부분은 거주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즐린카 시의 경제도 타격을 입었다.

2. 1. 초기 역사

2. 2. 러시아 제국 시기

2. 3. 소비에트 연방 시기

2. 4. 체르노빌 사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