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화칠장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채화칠기는 색옻칠을 사용하여 그림이나 문양을 그려 넣은 칠기를 의미한다. 옻칠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지인 옻칠을 사용하여 나무, 흙, 돌, 금속 등으로 만든 조형물 및 공예품의 표면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채화칠장은 전통 공예 기술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김환경은 45년 이상 전통 채화칠기 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점을 바로잡고자 노력하며, 청목옻칠연구소를 설립하여 채화칠기 전승과 보존에 힘쓰고 있다. 현대 한국에서는 전통적인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하여 옻칠 공예가 발전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서울특별시의 무형문화재 - 한량무
한량무는 조선 후기 남사당패에서 유래하여 진주 교방에서 전승되는 7인의 춤으로, 한량, 별감, 승려, 색시 등의 등장인물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풍자하며, 북, 장구 등 악기 반주에 맞춰 춤사위를 펼친다. - 서울특별시의 무형문화재 - 옹기장
옹기장은 옹기를 제작하는 장인을 의미하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등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전통 옹기 제작 기술을 전승하며 옹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 서울특별시 공개자료를 인용한 문서 - 옻칠
옻칠은 우루시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수지로 만든 도료로, 동아시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감재이며, 단단하고 견고하며 아름다운 광택을 내는 특징이 있으며, 가구, 그릇, 악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예술품 제작에 사용되고, 옻칠은 우수한 내구성과 방수성을 지니지만, 자외선에 약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서울특별시 공개자료를 인용한 문서 -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는 1906년 명진학교로 시작하여 여러 캠퍼스를 운영하며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하고 특성화된 학과와 부속 기관을 갖춘 대한민국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채화칠장 | |
---|---|
채화칠장 | |
전승 국가 | 대한민국 |
소재지 | 서울특별시 |
유형 | 무형문화재 |
지정 번호 | 1-4 |
지정일 | 2004년 8월 10일 |
전승지 | 서울특별시 |
보유자 | 김환경 |
2. 옻칠의 정의 및 특성
칠기(漆器)는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지(樹脂)인 옻, 혹은 옻칠을 나무, 흙, 돌, 금속 등으로 만든 물건 표면에 칠한 것을 말한다. 옻칠은 방수, 방부, 방충, 내열성 등 뛰어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물건의 보존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옻칠은 옻나무에 상처를 내어 채취한 수액을 정제하여 만든다. 옻나무 수액 채취는 옻나무의 생장과 옻칠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오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 정제 과정에서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용도에 맞게 옻칠의 점도와 투명도를 조절한다.
3. 한국 옻칠 공예의 역사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지(樹脂)인 옻칠을 이용하여 만든 공예품은 삼국시대부터 제작되었다. 옻칠은 나무, 흙, 돌, 금속 등 다양한 재료의 표면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데 사용되었다.
통일신라 시대까지는 정제칠, 채색칠, 건칠 등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나전칠기가 유행하면서 순옻칠 제품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옻칠 기법의 전통은 후대까지 계승되었다.
옻칠 기법에는 목심칠기, 죽심칠기, 칠피칠기(피심칠기), 금태칠기, 와태칠기(도태칠기), 지라칠기·건칠칠기, 금박칠기, 금분화, 지장칠기·차랑칠기, 채화칠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쌍룡문, 부적 무늬, 조청 무늬 등 다양한 문양이 시대에 따라 특징적으로 사용되었다.
3. 1. 삼국시대 옻칠 공예
백제 초기의 자료인 석촌동 고분에서 발견된 거치주칠기에는 거치문이,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왕의 두침에는 귀갑문이, 왕비의 두침 전면에는 구갑문 속의 연화인동문, 봉황·물고기·비천문 등의 채화문양이, 왕비의 족좌면에는 연화문과 공작깃무늬 등의 채화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신라 지역에서는 호우총에서 발견된 목심칠면, 천마총에서 출토된 칠잔에 주칠로 그린 보상당초문과 파장문대·봉황문·화염문 등이 확인된다. 천마총에서 발견된 조형칠부에는 복선피상문·점문과 고배에는 당초문대와 봉황문 등이 장식되어 있다.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동물문칠기편에는 검은칠 바탕 위에 주칠로 소 문양이 그려져 있으며, 화염문칠기편, 비조문칠기편, 거치문칠기편, 동물문칠기편에는 개와 사슴 무늬 등이 그려져 있다.
4. 옻칠 공예의 종류
옻칠은 기법과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바탕 재료에 따라 목심칠기, 죽심칠기, 염태칠기, 칠피칠기(피심칠기)가 있다. 금속에 옻칠을 한 금태칠기, 토기나 도기에 옻칠을 한 와태칠기(도태칠기), 종이를 바탕으로 한 지라칠기와 건칠칠기, 거북 껍데기를 장식으로 사용한 칠기도 있다. 또한 금박을 옻칠로 붙이는 금박칠기, 금분을 칠에 섞어 그림을 그리는 금분화, 종이로 문양을 오려 붙인 지장칠기, 차랑칠기, 색옻칠로 그림을 그린 채화칠기 등이 있다.
5. 옻칠 공예의 제작 과정
채화칠기의 제작 과정은 먼저 바탕 고르기 작업으로 시작한다. 이 작업은 백골(나무로 만든 기물의 바탕) 표면을 곱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표면에 있는 흠이나 옹이를 다듬고, 나무끼리 붙인 경계선을 칼로 약간 파낸다. 다듬고 흠을 낸 곳에는 옻칠풀과 나무가루를 섞어 만든 것으로 메우고 말린 후, 사포로 갈아 평면을 고르게 한다. 이 과정을 '바탕 바로잡기'라고 한다.
바탕 바로잡기가 끝나면, 묽은 옻칠인 초칠 혹은 생칠(生漆)을 나무에 충분히 흡수하도록 칠하여 건조시킨다. 이 과정을 '바탕칠'이라고 한다.
바탕칠을 한 백골 표면에는 베, 모시, 명주, 종이 등의 섬유질을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 옻칠과 찹쌀풀을 섞은 풀로 붙인다. 이 작업을 '천바르기'라고 한다. 천을 바른 백골을 건조시킨 후 다시 천옻칠을 한다.
천눈메우기가 끝나면 골해(옻칠에 뼛가루나 토분 등을 섞은 것)와 천의 접착을 강하게 하기 위해 약간 묽은 옻칠을 칠한다. 이것을 '고래옻칠'이라고 한다. 고래옻칠한 표면을 고르게 하기 위해 고래평면고르기를 두 번 실시한다. 고운 골해를 만들어 거친 면에 바르면서 평면을 고른 후, 충분히 마르면 단단한 숯이나 돌로 평면이 되도록 갈아낸 후 건조시킨다. 완전히 건조된 표면을 다시 고운 골해로 거친 면을 메운 후 두 번째 고래평면고르기를 하고 다시 건조시킨다.
6. 옻칠 공예의 문양
백제 초기 석촌동 고분에서 발견된 거치문 주칠기를 비롯하여,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 두침의 귀갑문, 왕비 두침의 구갑문 속 연화인동문, 봉황문, 물고기문, 비천문 등 채화 문양이 확인된다. 왕비 족좌에는 연화문, 공작 깃털 무늬 등이 있다.
신라에서는 호우총 출토 목심칠면, 천마총 출토 칠잔의 주칠 보상당초문, 파장문대, 봉황문, 화염문 등이 대표적이다. 천마총 조형칠부에는 복선피상문, 점문, 고배의 당초문대, 봉황문 등이, 황남대총 동물문칠기편에는 검은 바탕 위 주칠 소 문양, 화염문칠기편, 비조문칠기편, 거치문칠기편, 동물문칠기편(개, 사슴 무늬) 등이 발견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쌍룡문, 부적 무늬, 조청 무늬 등 다양한 문양이 사용되었다.
7. 현대의 옻칠 공예
현대에도 옻칠 공예는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칠기(漆器)는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지인 옻칠을 이용하여 나무, 흙, 돌, 금속 등으로 만든 공예품이다. 통일신라시대까지는 정제칠, 채색칠, 건칠이 주로 사용되었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나전칠기가 주를 이루었지만, 순옻칠 제품의 전통도 꾸준히 계승되었다.
옻칠기는 재료에 따라 목심칠기, 죽심칠기, 염태칠기, 칠피칠기(피심칠기), 금태칠기, 와태칠기(도태칠기), 지라칠기, 건칠칠기 등으로 나뉜다. 또한, 금박칠기, 금분화, 지장칠기, 차랑칠기, 채화칠기 등 다양한 기법이 사용된다.
채화칠기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칠공예 분야의 전통 공예 기술이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채화칠장 기능보유자 김환경은 옻칠 제작 기술을 전수받아 채화칠기의 전통을 잇고 있다.
7. 1. 옻칠 공예의 보존 및 전승

김환경은 근대 전승공예가 김진갑에게서 나전칠기, 목칠기, 건칠, 조칠, 채화칠 등 옻칠 제작 기술 전반을 배웠다. 1961년부터 45년간 전통 채화칠기 재현에 힘썼으며, 전문가 증언, 언론 보도, 40여 회의 작품 발표회 등을 통해 그 노력이 널리 알려졌다. 김환경은 전통 채화칠 기법을 고수하고,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노력한다.
현재 김환경은 청목옻칠연구소를 설립, 채화칠기 전승과 보존에 힘쓰며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