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자리 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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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처녀자리 HW는 0.116759일 주기로 공전하는 두 항성으로 이루어진 근접쌍성이다. 약 120억 년 된 늙은 항성계로, 구성원 중 하나인 준왜성은 적색 거성을 거쳐 백색 왜성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별은 식쌍성으로 분류되며, 두 개의 행성, 처녀자리 HW b와 c가 발견되었으나, 행성의 존재에 대한 논쟁이 존재하며, 식 현상 시간 변화는 다른 기원을 가질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한민국 연구팀이 이중 항성 행성계를 발견하고 식쌍성의 극심시각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최초로 행성을 발견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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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HW | |
---|---|
기본 정보 | |
별자리 | 처녀자리 |
변광성형 | 식변광성 |
분류 | B형 준왜성과 적색왜성의 연성계 |
위치 정보 | |
적색 편이 | -0.000043 ± 0.000003 |
시선 속도 | -13.00 ± 0.8 km/s |
고유 운동 | 적경: 7.52 ± 1.88 밀리초/년 적위: -14.44 ± 1.35 밀리초/년 |
연주 시차 | 2.03 ± 2.01 밀리초 |
거리 | 181.0 ± 20.0 파섹 |
절대 등급 | A: 4.22 ± 0.24 B: 15.59 ± 0.46 |
관측 정보 | |
겉보기 등급 | 10.594 |
별 A 정보 (B형 준왜성) | |
반지름 | 0.183 ± 0.026 R☉ |
질량 | 0.485 ± 0.013 M☉ |
표면 중력 | 5.60 ± 0.12 cgs |
스펙트럼 분류 | sdB |
광도 | 19.7 ± 5.6 L☉ |
표면 온도 | 28,488 ± 208 K |
별 B 정보 (적색 왜성) | |
반지름 | 0.175 ± 0.026 R☉ |
질량 | 0.142 ± 0.004 M☉ |
표면 중력 | 5.10 ± 0.13 cgs |
스펙트럼 분류 | M6-7 |
광도 | 0.003 ± 0.001 L☉ |
표면 온도 | 3084 ± 889 K |
별 B 궤도 정보 | |
궤도 긴반지름 | 0.8594 ± 0.0089 R☉ |
이심률 | < 0.0003 |
공전 주기 | 10,084.58 ± 0.01 초 (2.80127 시간) |
궤도 경사각 | 80.9 ± 0.1° |
식별 정보 | |
기타 명칭 | BD-07 3477, HIP 62157, PPM 195791, UCAC4 407-055365, GSC 05528-00629, 2MASS J12442024-0840168, TYC 5528-629-1, 1SWASP J124420.23-084016.8, uvby98 -000703477 V, HE 1241-0823, NSVS 15972828 |
2. 물리적 특징
처녀자리 HW는 근접쌍성으로, 두 별이 서로의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0.116759일[11] 주기로 공전한다.[12] 항성계의 나이는 약 120억 년으로 추정되어 우리 태양계보다 훨씬 오래되었다.[13]
밝은 쪽 항성은 흔치 않은 준왜성이다. 이 별은 원래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주계열성이었으나, 적색 거성 단계를 거치면서 질량의 절반을 잃고 백색 왜성으로 쭈그러드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질량은 태양의 절반 정도이다.[13]
약 14억 년 후에는 주성이 백색 왜성으로 완전히 축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가까이 있는 적색 왜성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백색 왜성 표면에 쌓여 격렬하게 폭발하는 격변 변광성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13]
두 항성은 우리 시선 방향과 나란하게 놓여 있어, 주기적으로 서로 가리는 식쌍성 현상을 일으킨다. 분광형 B형의 준왜성과 적색 왜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준왜성은 표면 온도가 3만 도, 적색 왜성은 3천 도로 온도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적색 왜성이 준왜성을 가릴 때 전체 밝기가 크게 감소한다.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이 가려짐 현상은 약 20분간 지속된다. 만약 처녀자리 HW 주위에 행성이 있고 그 궤도 경사각이 두 항성의 공전 궤도와 같다면, 행성 표면에서는 약 3시간마다 20분씩 어두워지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13]
2. 1. 주성 (처녀자리 HW A)
처녀자리 HW는 가까이 붙은 두 항성이 서로의 질량중심을 기준으로 0.116759일[11] 주기로 1회 공전하는 근접쌍성이다.[12] 항성계의 나이는 항성 진화 이론에 기초할 경우 약 120억 년으로 우리 태양계에 비해 매우 늙었다고 볼 수 있다.[13]특이한 점은 이 항성계의 구성원 중 밝은 쪽이 흔하지 않은 준왜성이라는 것이다. 이 별의 질량은 태양의 절반 정도로, 주계열성이었을 시절에는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이었지만 적색 거성으로 부푼 상태에서 질량의 절반을 잃어버리고 백색 왜성으로 쭈그러드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3]
약 14억 년 후 주성은 백색 왜성으로 완전히 축퇴될 것이다. 다만 이 단계에서, 가까운 곳을 도는 적색 왜성으로부터 탈출한 물질이 백색 왜성의 표면으로 낙하하면서 격렬한 폭발 현상을 보이는, 격변 변광성으로 진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13]
처녀자리 HW를 이루는 주성과 반성은 우리 눈으로 볼 때 시선방향에 대해 일직선으로 놓여 있기 때문에 일정 주기마다 한 쪽 별이 다른 쪽 별을 가리면서 밝기가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것처럼 보이므로 식쌍성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구성원은 분광형 B형의 준왜성과 적색 왜성으로 준왜성의 표면 온도는 3만 도, 적색 왜성은 3천 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 따라서 준왜성이 적색 왜성을 가릴 때는 밝기의 변화가 크지 않지만, 반대로 적색 왜성이 준왜성의 빛을 가릴 경우 전체 밝기는 급격히 떨어진다. 지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적색 왜성이 준왜성을 가리기 시작한 뒤 원상태로 복귀하는 데에는 약 20분이 걸린다. 처녀자리 HW 주위를 도는 암석 행성의 궤도경사각이 두 항성의 공전 궤도와 일치할 경우 행성 표면 위에 서 있는 관측자는 하늘이 3시간이 조금 못 되는 주기마다 20분동안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현상을 목격할 것이다.[13]
처녀자리 HW A는 스펙트럼형이 sdB형으로, 크기에 비해 매우 고온인 B형 준왜성이라고 불리는 항성으로 분류된다. 질량은 태양의 48%, 반지름은 18%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 비해 표면 온도는 28488K로 태양(5778K)의 거의 5배에 달한다. 또한, 광도도 태양의 19.7배로 매우 밝다. 처녀자리 HW A는 과거에 태양과 같은 종류의 항성이 적색 거성이 되고, 그 외층이 어떤 이유로 소실되어 탄생했다고 생각된다.
2. 2. 반성 (처녀자리 HW B)
처녀자리 HW B는 분광형이 M6-7형인 적색 왜성이다.[11] 크기는 처녀자리 HW A와 거의 같지만, 질량은 처녀자리 HW A의 약 30%(태양의 14%)밖에 되지 않는다. 광도도 태양의 0.3%밖에 되지 않고, 표면 온도도 3,084,000로 태양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11] 처녀자리 HW A로부터 태양 반지름의 0.85배(591600km) 거리를 지구에 대해 80.92도 기울어진 궤도로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11]2. 3. 진화
처녀자리 HW는 가까이 붙은 두 항성이 서로의 질량중심을 기준으로 0.116759일[11] 주기로 1회 공전하는 근접쌍성이다.[12] 항성계의 나이는 항성 진화 이론에 기초할 경우 약 120억 년으로 우리 태양계에 비해 매우 늙었다고 볼 수 있다.[13]특이한 점은 이 항성계의 구성원 중 밝은 쪽이 흔하지 않은 준왜성이라는 것이다. 이 별의 질량은 태양의 절반 정도로, 주계열성이었을 시절에는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이었지만 적색 거성으로 부푼 상태에서 질량의 절반을 잃어버리고 백색 왜성으로 쭈그러드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3]
약 14억 년 후 주성은 백색 왜성으로 완전히 축퇴될 것이다. 다만 이 단계에서 가까운 곳을 도는 적색 왜성으로부터 탈출한 물질이 백색 왜성의 표면으로 낙하하면서 격렬한 폭발 현상을 보이는 격변 변광성으로 진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13]
처녀자리 HW A는 과거에 태양과 같은 종류의 항성이 적색 거성이 되고, 그 외층이 어떤 이유로 소실되어 탄생했다고 생각된다.
2. 4. 식쌍성
처녀자리 HW는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두 항성이 서로의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0.116759일[11] 주기로 한 번 공전하는 근접쌍성이다.[12] 항성계의 나이는 항성 진화 이론에 따르면 약 120억 년으로 우리 태양계보다 매우 늙었다.[13]이 항성계의 구성원 중 밝은 쪽은 흔하지 않은 준왜성이다. 이 별의 질량은 태양의 절반 정도인데, 주계열성이었을 때는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가진 별이었지만 적색 거성으로 부풀었다가 질량의 절반을 잃어버리고 백색 왜성으로 쭈그러드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약 14억 년 후 주성은 백색 왜성으로 완전히 쪼그라들 것이다. 다만 이 단계에서 가까운 곳을 공전하는 적색 왜성에서 탈출한 물질이 백색 왜성의 표면으로 떨어지면서 격렬한 폭발 현상을 보이는 격변 변광성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3]
처녀자리 HW를 이루는 주성과 반성은 우리 눈으로 볼 때 시선 방향에 대해 일직선으로 놓여 있기 때문에 일정 주기마다 한 쪽 별이 다른 쪽 별을 가리면서 밝기가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식쌍성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구성원은 분광형 B형의 준왜성과 적색 왜성으로 준왜성의 표면 온도는 3만 도, 적색 왜성은 3천 도로 차이가 크다. 따라서 준왜성이 적색 왜성을 가릴 때는 밝기 변화가 크지 않지만, 반대로 적색 왜성이 준왜성의 빛을 가릴 경우 전체 밝기는 급격히 떨어진다. 지구에서 보았을 때 적색 왜성이 준왜성을 가리기 시작한 뒤 다시 원래 밝기로 돌아오는 데에는 약 20분이 걸린다. 처녀자리 HW 주위를 도는 암석 행성의 궤도 경사각이 두 항성의 공전 궤도와 일치할 경우, 행성 표면에 서 있는 관측자는 하늘이 3시간이 조금 못 되는 주기마다 20분 동안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13]

3. 행성계
처녀자리 HW 행성계는 대한민국 연구팀이 발견한 최초의 이중 항성 행성계이다.[15] 2008년 발견 이후, 이 행성계의 존재와 안정성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하위 섹션에서 행성계의 발견과 그에 대한 논쟁, 그리고 추가 연구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간략하게 행성계의 특징만 요약한다.
- 처녀자리 HW c와 처녀자리 HW b 두 개의 천체가 발견되었다.
- c는 슈퍼목성, b는 갈색 왜성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행성계의 안정성에 대한 논쟁이 진행 중이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3. 1. 발견된 행성
이 근접쌍성 처녀자리 HW에서 두 개의 행성이 발견되었다. 하나는 처녀자리 HW c로 질량은 8.47MJ이다. 그리고 9년에 한 번 궤도를 공전한다. 바깥에 있는 행성은 처녀자리 HW b는 15.8년에 한 번 궤도를 공전하며 질량은 19.2MJ이다.[14] 쌍성으로부터의 거리로 계산한 이들의 표면 온도는 c가 섭씨 영하 3도, b가 영하 43도로 추측된다.[14] 이 행성계는 대한민국 연구팀이 발견하였으며 최초의 이중 항성 행성계가 되었다.[15] 연구진은 소백산천문대 61센티미터 망원경과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35센티미터 망원경을 이용하여 9년에 걸친 관측 끝에 성과를 보았으며,[16] '식쌍성의 극심시각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최초로 행성을 발견한 사례로 기록되었다.[17]질량으로 볼 때 가벼운 쪽인 c도 슈퍼목성으로 볼 수 있으며, 무거운 b는 행성이라기보다는 갈색 왜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동반 천체 (가까운 천체순) | 질량 (MJ) | 공전궤도 반지름 (AU) | 공전주기 (년) | 이심률 |
---|---|---|---|---|
c | >8.47 ± 0.02 | 3.62 ± 0.52 | 9.08 ± 0.22 | 0.31 ± 0.15 |
b | >19.23 ± 0.24 | 5.30 ± 0.23 | 15.84 ± 0.14 | 0.46 ± 0.05 |
2008년에 연성계 전체를 공전하는 주연성 행성이라고 불리는 외계 행성 2개가 발견되었다. 주연성 행성 중에서 하나의 연성계에 여러 개의 행성이 발견된 것은 처녀자리 HW별이 처음이다. 그러나 안쪽을 공전하고 있는 처녀자리 HW b는 질량이 크기 때문에 갈색 왜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3. 2. 행성계 존재에 대한 논쟁
이 근접쌍성 처녀자리 HW에서 두 개의 행성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008년, 이 시스템의 식 현상의 시간 변화를 기반으로 두 개의 거대 행성이 이중성을 공전하고 있으며, 각각 8.47 및 19.2 목성 질량의 행성이 각각 9.1년 및 15.8년의 주기로 공전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4] 안쪽을 공전하는 처녀자리 HW c는 9년에 한 번 궤도를 공전하며, 바깥에 있는 처녀자리 HW b는 15.8년에 한 번 궤도를 공전한다. 쌍성으로부터의 거리를 계산하여 이들의 표면 온도를 예측한 결과 c는 섭씨 영하 3도, b가 영하 43도로 추측된다.[14] 이 행성계는 대한민국 연구팀이 발견하였으며 최초의 이중 항성 행성계가 되었다.[15] 연구진은 소백산천문대 61센티미터 망원경과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35센티미터 망원경을 이용하여 9년에 걸친 관측 끝에 성과를 보았으며,[16] '식쌍성의 극심시각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최초로 행성을 발견한 사례로 기록되었다.[17]질량으로 볼 때 가벼운 쪽인 c도 슈퍼목성으로 볼 수 있으며, 무거운 b는 행성이라기보다는 갈색 왜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동반 천체 (가까운 천체순) | 질량 (MJ) | 공전궤도 반지름 (AU) | 공전주기 (년) | 이심률 |
---|---|---|---|---|
c | >8.47 ± 0.02 | 3.62 ± 0.52 | 9.08 ± 0.22 | 0.31 ± 0.15 |
b | >19.23 ± 0.24 | 5.30 ± 0.23 | 15.84 ± 0.14 | 0.46 ± 0.05 |
그러나 제안된 시스템은 이후 데이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1000년 미만으로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밝혀졌다.[5] 대안으로 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궤도 해법이 제안되었는데, 14.3 목성 질량의 천체가 12년 궤도를 돌고, 65 목성 질량의 외부 동반체가 55년 궤도를 도는 형태였다.[6] 그러나 외부 동반체의 궤도 매개변수가 매우 제한적이지 않으며, 다시 이 모델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5]
이 시스템과 여러 다른 공통 포락선 후 이중성을 공전하는 제안된 행성을 모델링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면서, 행성의 존재를 추론하는 데 사용된 식 현상 시간 변화가 행성 기원이 아닌 다른 기원을 가질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7] 2018년 기준으로 HW Virginis의 식 현상 시간 변화는 이전의 모든 행성계 모델과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8] 2021년에도 마찬가지였다.[9] 그러나 식 현상 시간 변화는 알려진 항성 메커니즘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9] 측성 측정을 통해 행성의 존재에 대한 잠정적인 증거가 있으며,[10] 가이아 우주선의 향후 데이터 공개를 통해 이를 완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3. 추가 연구
이 근접쌍성 처녀자리 HW에서 두 개의 행성이 발견되었다. 하나는 처녀자리 HW c로 질량은 이다. 그리고 9년에 한 번 궤도를 공전한다. 바깥에 있는 행성은 처녀자리 HW b는 15.8년에 한 번 궤도를 공전하며 질량은 이다. 쌍성으로부터의 거리로 계산한 이들의 표면 온도는 c가 -3°C, b가 -43°C로 추측된다.[14] 이 행성계는 대한민국 연구팀이 발견하였으며 최초의 이중 항성 행성계가 되었다.[15] 연구진은 소백산천문대 61센티미터 망원경과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35센티미터 망원경을 이용하여 9년에 걸친 관측 끝에 성과를 보았으며,[16] '식쌍성의 극심시각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최초로 행성을 발견한 사례로 기록되었다.[17]질량으로 볼 때 가벼운 쪽인 c도 슈퍼목성으로 볼 수 있으며, 무거운 b는 행성이라기보다는 갈색 왜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동반 천체 (가까운 천체순) | 질량 () | 공전궤도 반지름 (AU) | 공전주기 (년) | 이심률 |
---|---|---|---|---|
c | > ± 0.02 | 3.62 ± 0.52 | 9.08 ± 0.22 | 0.31 ± 0.15 |
b | > ± 0.24 | 5.30 ± 0.23 | 15.84 ± 0.14 | 0.46 ± 0.05 |
2008년, 이 시스템의 식 현상의 시간 변화를 기반으로 두 개의 거대 행성이 이중성을 공전하고 있으며, 각각 및 의 행성이 각각 9.1년 및 15.8년의 주기로 공전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4] 제안된 시스템은 이후 데이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허용되는 매개변수 공간에서 평균 수명이 1000년 미만으로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밝혀졌다.[5] 대안으로 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궤도 해법이 제안되었는데, 의 천체가 12년 궤도를 돌고, 의 외부 동반체가 55년 궤도를 도는 형태였다.[6] 그러나 외부 동반체의 궤도 매개변수가 매우 제한적이지 않으며, 다시 이 모델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5] 이 시스템과 여러 다른 공통 포락선 후 이중성을 공전하는 제안된 행성을 모델링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면서, 행성의 존재를 추론하는 데 사용된 식 현상 시간 변화가 행성 기원이 아닌 다른 기원을 가질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7] 2018년 기준으로 HW Virginis의 식 현상 시간 변화는 이전의 모든 행성계 모델과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8] 2021년에도 마찬가지였다.[9] 그러나 식 현상 시간 변화는 알려진 항성 메커니즘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9] 측성 측정을 통해 행성의 존재에 대한 잠정적인 증거가 있으며,[10] 가이아 우주선의 향후 데이터 공개를 통해 이를 완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한국 천문학의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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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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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dB+M Eclipsing System HW Virginis and its Circumbinary Plan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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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ynamical analysis of the proposed circumbinary HW Virginis planetary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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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st for companions to post-common envelope binaries. III. A reexamination of HW Virg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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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bbling Ancient Binaries - Here Be Planet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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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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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photometric and dynamical study of the eclipsing binary star HW Virgini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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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vidence about HW Vir's circumbinary planets from ''Hipparcos-Gaia'' astrometry and a reanalysis of the eclipse timing variations using nested samp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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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168분 또는 2시간 48분
[12]
저널
Spectrophotometry and period analysis of the sdB eclipsing binary HW Virginis
http://cdsads.u-stra[...]
2009-05-10
[13]
블로그
두 개의 태양을 가진 외계행성계를 찾아서(이재우)
http://www.astronomy[...]
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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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처럼 ‘두 개의 태양’ 뜨는 곳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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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Group on Extrasolar Planets (WGESP) of the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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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
서울경제
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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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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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
파이낸셜뉴스
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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