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우지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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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우지 왕국(Kingdom of Kannauj)은 중세 초기 북인도에 존재했던 왕국입니다. 다음은 카나우지 왕국에 대한 상세 정보입니다.
역사

• 기원: 510년 마우카리 왕조의 하리바르만에 의해 굽타 제국의 봉신국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독립: 6세기경 굽타 제국이 쇠퇴하자 550년에 독립하여 마투라에서 아요디야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 하르샤 제국: 7세기 초, 바르다나 왕조의 하르샤 대왕이 카나우지를 점령하고 수도로 삼았습니다. 하르샤 왕의 통치 기간 동안 카나우지는 북인도 전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장(玄?)은 그의 저서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서 카나우지를 '매우 크고 풍족하며 불교 사원이 많은 도시'로 묘사했습니다.
• 혼란기: 647년 하르샤 왕이 후계자 없이 사망하자 약 80년간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 야소바르만: 725년경 야소바르만이 카나우지 왕국을 세우며 안정을 찾았습니다. 750년경 카나우지 왕국은 북인도를 다시 통일하고 벵골까지 정복했습니다.
• 카나우지 삼각 구도: 8세기 말에서 9세기 동안 카나우지는 프라티하라 왕조, 팔라 왕조, 라슈트라쿠타 왕조 간의 쟁탈전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3국 정립기 동안 카나우지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 프라티하라 왕조: 9세기 초, 프라티하라 왕조의 나가바타 2세가 카나우지를 정복하고 자신을 카나우지의 왕으로 선포했습니다.
• 쇠퇴와 멸망: 11세기 가즈나 왕조의 침략으로 카나우지 왕국은 멸망했습니다. 이후 카나우지는 델리에 그 중요성을 빼앗기며 쇠퇴했습니다.

위치카나우지는 현재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있는 도시로, 갠지스 강 서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카나우지는 북인도의 중요한 도시였으며, 마투라, 아요디야, 마가다 지방을 잇는 상업 도시였습니다.
중요성카나우지는 중세 인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하르샤 제국 시대에는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으며, 북인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카나우지는 8~9세기 인도 3국의 각축장이 되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