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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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이닝복은 운동선수들이 경기 전후나 휴식 시간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류로, 웜업 수트 또는 웜업으로도 불린다. 1920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1960년대 후반 아디다스와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협력을 통해 대중적인 캐주얼 의류로 자리 잡았다. 힙합 문화와 영국 축구 훌리건, 1968년 올림픽 블랙 파워 경례 등 다양한 사회 문화적 배경을 거치며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다시 주류 패션으로 등장하여, 현재는 스포츠, 패션, 일상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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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닝복 | |
|---|---|
| 개요 | |
| 종류 | 의류 |
| 용도 | 운동, 캐주얼 |
| 구성 | 상의 (재킷), 하의 (바지) |
| 재질 | 다양한 소재 (면,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
| 역사 | |
| 기원 | 운동 선수용 의류 |
| 발전 |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발전 |
| 대중화 | 1970년대 이후 스포츠웨어 및 캐주얼 패션으로 확산 |
| 디자인 및 스타일 | |
| 형태 | 상하의 세트 (분리 가능) |
| 스타일 | 스포티,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
| 특징 | 편안한 착용감, 활동성 |
| 색상 및 패턴 | 다양 (단색, 배색, 로고, 패턴 등) |
| 소재 | |
| 일반적인 소재 | 면,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혼방 |
| 기능성 소재 | 흡습속건, 통기성, 방수 기능 소재 |
| 종류 (세부) | |
| 스포츠 트레이닝복 | 특정 스포츠 활동을 위한 기능성 디자인 |
| 캐주얼 트레이닝복 | 일상 생활에서의 편안함을 강조한 디자인 |
| 패션 트레이닝복 |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
| 활용 | |
| 스포츠 활동 | 운동, 훈련 시 착용 |
| 캐주얼 웨어 | 일상복, 가벼운 외출복 |
| 패션 아이템 | 다양한 스타일 연출 |
| 기타 | |
| 관련 용어 | 져지 (Jersey) 윈드브레이커 (Windbreaker) 스웨트 슈트 (Sweat suit) |
| 유행 | 시대별로 다양한 스타일이 유행 |
| 브랜드 | 다양한 스포츠웨어 및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 |
2. 명칭
대한민국에서는 트레이닝복을 츄리닝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는데, トレーニング|토레닌구일본어에서 왔다는 설 등 이에 대해 여러 설이 있다. 영어 표현으로는 '''트랙슈트'''(Tracksuit영어)라는 표현이 있지만, 엄밀히는 표현이 다르다.
트레이닝복은 스포츠나 경기 전 연습 시 착용하는 의류로, 기온 변화나 태양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머리 부분을 제외한 전신을 덮어 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트레이닝복 안에는 스웨트 셔츠나 체조복처럼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스포츠웨어를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트레이닝복은 선수들이 경기 전후 또는 휴식 시간(특히 추운 날씨에 중요함)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웜업 수트''' 또는 줄여서 '''"웜업"'''이라고도 불린다. 거의 모든 경우, 스포츠 팀은 공식 팀, 학교 또는 국가의 색상과 일치하는 원단을 사용하여 이 의류를 착용한다. 트레이닝복 하의는 운동 바지라고도 한다.
3. 역사
선수들은 훈련 시 또는 경기 대기 중에 체온 유지를 위해 트레이닝복을 착용한다. 준비 운동을 할 때도 트레이닝복을 입어 체력을 보존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대부분의 트레이닝복은 화학 섬유로 만들어져 잦은 세탁에도 위생 유지가 용이하다. 야간에 일반 도로에서 러닝을 할 때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사재가 부착된 트레이닝복도 있다. 특히 1990년대부터 일본에서 유행하는 워킹용 상품 중에는 야간 시인성을 고려한 제품이 많다.
3. 1. 대중화
트레이닝 바지는 1920년 프랑스 스포츠웨어 제조업체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가 운동선수들에게 편안함과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발명했다.[5]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트레이닝 바지가 더 흔해지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매일 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바지와 매칭되는 상의를 결합한 "선데이 수트"를 디자인했다.[1]
트레이닝복은 1967년 아디다스(Adidas)가 첫 번째 의류를 만들고 독일 축구 선수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와 협력하여 마케팅하면서 대중적인 캐주얼 의류가 되었다. 베켄바우어 아디다스 컬렉션에 이어 브루스 리가 ''롱스트리트''와 ''사망유희''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 등 대중문화에서 트레이닝복이 묘사되었다.[1] 트레이닝복은 당시의 젊은 문화, 특히 히피와 대학생들과 연관되었다.[5]
당시 트레이닝복은 면, 폴리에스터, 테리 천 또는 혼방으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 후반에는 벨루어가 인기를 얻어 트레이닝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직물이 되었다.
힙합 문화 역시 트레이닝복의 주류 성공에 기여했다. 1986년 Run DMC는 뮤직 비디오에서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그룹을 전면에 내세운 My Adidas라는 노래를 발표하여 트레이닝복을 힙합과 더욱 연관시켰다.[5]
운동복을 입는 유행은 1980년대 초까지 이어졌다. 트레이닝복은 1980년대 후반에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쉘 수트로 대체되었다. 이 유행은 수년 동안만 지속되어 수명이 짧았다.
영국에서 트레이닝복은 1968년 올림픽에서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의 블랙 파워 경례와 밥 말리의 자메이카 트레이닝복으로 인해 인기를 얻었다. 영국 젊은 백인 노동 계급 남성들은 1980년대에 축구 경기에 종종 트레이닝복을 입었고, 당시 의류는 축구 훌리건과 연관되었다.[1]
1990년대 후반에는 트레이닝복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해 주류 패션으로 컴백했다. 1970년대의 직물, 특히 폴리에스터로 돌아왔다. 이 유행은 2000년대까지 이어졌으며, Juicy Couture 및 기타 브랜드에서 벨루어가 다시 유행했다. 이 유행은 10년 동안 대부분 지속되었다. 트레이닝복은 2000년대 후반에 잠시 유행에서 벗어났다가 애슬레저 유행과 함께 2010년대에 다시 등장했다.[6][7]
2000년대 초부터 트레이닝복은 영국의 그라임 음악과 관련 문화와 연관되어 왔다. 이는 이 스타일의 의류가 주류 미디어에서 영국의 갱스터 문화와 연관되도록 이끌었지만, Stormzy와 같은 그라임 음악가들은 공개적으로 관계를 끊었다.[8]
2006년부터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올림픽 팀의 운동선수들을 위해 트레이닝복을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왔으며, 일반적으로 한 국가를 대표하는 모든 운동선수를 위해 디자인한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 랄프 로렌은 2010년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했다.[9] 스포츠웨어 회사 아디다스는 스텔라 매카트니를 2012년 GB 올림픽 게임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고용했다. 이는 선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게임 모두에서 특정 국가의 팀을 위한 의류를 모든 경기에 걸쳐 디자인한 게임 역사상 최초의 사례였다.[10]
3. 2. 소재의 변화
트레이닝 바지는 1920년 프랑스 스포츠웨어 제조업체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가 운동선수들에게 편안함과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발명했다.[5] 초기에는 면, 폴리에스터, 테리 천 또는 혼방 소재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 후반에는 벨루어가 인기를 얻어 트레이닝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직물이 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쉘 수트가 트레이닝복을 대체하기도 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트레이닝복이 다시 주류 패션으로 돌아오면서 1970년대의 직물, 특히 폴리에스터가 다시 사용되었다. 2000년대에는 Juicy Couture 등의 브랜드에서 벨루어 소재가 다시 유행하기도 했다.[6][7]
트레이닝복은 땀이나 먼지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데, 대부분 화학 섬유로 만들어져 반복적인 세탁을 통해 위생을 유지하기 쉽다.
3. 3. 현대의 트레이닝복
트레이닝 바지는 1920년 프랑스 스포츠웨어 제조업체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가 운동선수들에게 편안함과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발명했다.[5] 트레이닝 바지가 더 흔해지면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매일 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바지와 짝을 이루는 상의를 결합한 "선데이 수트"를 디자인했다.[1]
트레이닝복은 1967년 아디다스(Adidas)가 첫 번째 의류를 만들고 독일 축구 선수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와 협력하여 마케팅하면서 대중적인 캐주얼 의류가 되었다. 베켄바우어 아디다스 컬렉션에 이어 브루스 리가 ''롱스트리트''와 ''사망유희''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 등 대중문화에서 트레이닝복이 묘사되었다.[1] 트레이닝복은 당시의 젊은 문화, 특히 히피와 대학생들과 연관되었다.[5]
당시 트레이닝복은 면, 폴리에스터, 테리 천 또는 혼방으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 후반에는 벨루어가 인기를 얻어 트레이닝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직물이 되었다.
힙합 문화 역시 트레이닝복의 주류 성공에 기여했다. 1986년 Run DMC는 뮤직 비디오에서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그룹을 전면에 내세운 My Adidas라는 노래를 발표하여 트레이닝복을 힙합과 더욱 연관시켰다.[5]
운동복을 입는 유행은 1980년대 초까지 이어졌다. 트레이닝복은 1980년대 후반에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쉘 수트로 대체되었다. 이 유행은 수년 동안만 지속되어 수명이 짧았다.
영국에서 트레이닝복은 1968년 올림픽에서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의 블랙 파워 경례와 밥 말리의 자메이카 트레이닝복으로 인해 인기를 얻었다. 영국 젊은 백인 노동 계급 남성들은 1980년대에 축구 경기에 종종 트레이닝복을 입었고, 당시 의류는 축구 훌리건과 연관되었다.[1]
1990년대 후반에는 트레이닝복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해 주류 패션으로 컴백했다. 1970년대의 직물, 특히 폴리에스터로 돌아왔다. 이 유행은 2000년대까지 이어졌으며, Juicy Couture 및 기타 브랜드에서 벨루어가 다시 유행했다. 이 유행은 10년 동안 대부분 지속되었다. 트레이닝복은 2000년대 후반에 잠시 유행에서 벗어났다가 애슬레저 유행과 함께 2010년대에 다시 등장했다.[6][7]
2000년대 초부터 트레이닝복은 영국의 그라임 음악과 관련 문화와 연관되어 왔다. 이는 이 스타일의 의류가 주류 미디어에서 영국의 갱스터 문화와 연관되도록 이끌었지만, Stormzy와 같은 그라임 음악가들은 공개적으로 관계를 끊었다.[8]
2006년부터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올림픽 팀의 운동선수들을 위해 트레이닝복을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왔으며, 일반적으로 한 국가를 대표하는 모든 운동선수를 위해 디자인한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 랄프 로렌은 2010년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했다.[9] 스포츠웨어 회사 아디다스는 스텔라 매카트니를 2012년 GB 올림픽 게임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고용했다. 이는 선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게임 모두에서 특정 국가의 팀을 위한 의류를 모든 경기에 걸쳐 디자인한 게임 역사상 최초의 사례였다.[10]
4. 종류 및 디자인
트레이닝복은 스포츠에서 연습 시에 착용하는 의류로, 기온 변화나 태양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져 운동을 방해하지 않으며, 스웨트 셔츠나 체조복처럼 흡수·흡습성이 뛰어난 스포츠웨어를 안에 입는 것을 전제로 한다.
트레이닝복은 훈련 중이나 경기 대기 중에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준비운동을 통해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학 섬유로 만들어져 세탁이 용이하여 위생적이다. 야간 러닝을 위한 트레이닝복은 반사재가 부착되어 교통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이는 일본에서 워킹용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이닝복은 크게 트레이닝 셔츠와 트레이닝 팬츠로 나뉜다.
4. 1. 트레이닝 셔츠
폴리에스터나 면으로 제작된 저지 소재의 의류로, 신축성이 있다.긴 소매로 트레이닝 팬츠와 상하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며, 동계 학교 지정 체육복으로 주류를 이룬다. 주로 육상 등 실외 부활동 등에서 착용하는 윈드브레이커 셔츠도 트레이닝 셔츠에 포함된다.
시판품은 앞트임 형태로 지퍼를 사용한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터틀넥 형태가 된다. 학교 지정 체육복용으로는, 스웨트처럼 덮어쓰고 지퍼를 사용하는 하프 지퍼 타입이나 지퍼가 없고 앞면이 V넥 형태에 깃이 달린 것도 있다. 소매나 깃에 라인 등이 들어간 타입이 많으며, 학교에 따라 깃이나 깃에 라인 등이 들어간 타입도 있다.
밑단은 조여진 타입과 조여지지 않은 타입이 있다. 소맷부리는 조여진 것이 대부분이다.
4. 2. 트레이닝 팬츠
트레이닝 팬츠(일본식 영어)는 운동용 바지 또는 반바지를 가리킨다. 이른바 '''스포츠 타입 바지'''라고도 한다.일반적으로 면 계열과 저지 소재 계열의 두 종류가 있다.
가네보는 자사의 학교용 반바지에 '스쿨 트레이닝 팬츠(기획)'라고 표시했다. 유아의 트레이닝 팬츠(Training Pants)라고 불리는 것이 있지만, 명칭의 일치와 하반신에 착용한다는 점 외에는 본 항목과 관련이 없다.
면 소재 트레이닝 팬츠는 일반적으로 흰색이며, 바지 자체의 신축성은 떨어지지만 천이 튼튼하고 특히 마찰에 강하다. 저지 소재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등에서 체육복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긴 바지는 일반적으로 트레이닝 바지, 반바지는 반바지라고 불렀으며, 상의는 저지 계열과 같은 소재였다.
트레이닝복의 주머니는 앞쪽 두 곳의 사타구니 옆, 뒤쪽 엉덩이 부분, 또는 양쪽에 모두 달려 있을 수 있다. 브랜드 제품이나 고가품은 주로 앞쪽 두 곳에, 저렴한 제품이나 학교 지정 등 업무용 제품은 엉덩이 부분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내용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퍼가 달려 있거나, 세로로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4. 2. 1. 디자인

트레이닝복은 줄무늬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폴리에스터 또는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저지 소재로, 신축성이 있다. 반바지와 긴 바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바지는 하프 팬츠라고 부르기 때문에 긴 바지를 가리킨다. 긴 바지에는 육상 등 실외 부활동에서 착용하는 윈드브레이커 바지도 포함된다. 셔츠와 상하 세트로 된 경우가 많다.
허리 부분은 고무로 묶고, 끈을 묶어 조절하는 경우가 많지만, 양 옆과 뒷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고 앞쪽은 지퍼로 열리는 타입도 있다. 밑단은 조여진 '''호핑 타입'''과 트인 '''스트레이트 타입'''이 있다. 스트레이트 타입에는 타이츠와 같은 '''슬렌더 타입'''과 골프 바지와 같은 굵은 '''루즈 핏 타입''', 그 중간의 레귤러 스트레이트가 있으며, 발바닥에 걸 수 있는 발걸이가 달려 있거나,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도록 지퍼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농구 연습복에는 측면에 10개 정도의 스냅 버튼을 달아 좌우 양쪽을 완전히 열 수 있는 풀 오픈 타입도 있다. 이는 농구화를 벗지 않고 쉽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트레이닝복에는 줄무늬나 절개 등이 들어간 디자인이 많다. 사이드 라인에는 치로리안 테이프 모양의 굵은 라인을 넣거나, 얇은 파이핑을 넣기도 한다. 특히 아디다스의 3선은 J리그 개막으로 축구 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정식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1980년대에는 푸마의 2색 파이핑, 슈퍼스타 (미즈노제, 현재는 판매 종료)의 그라데이션 라인 등이 인기를 끌어 가짜 상품이 많이 유통되기도 했다. 초등학생이나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지방의 중장년층 등이 이러한 가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었다.
5. 용도
트레이닝복은 스포츠 경기 전후 또는 연습 시에 착용하는 의복으로,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 신체 보호: 기온 변화와 태양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특히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져 운동을 방해하지 않는다.[1]
- 체온 유지: 경기 전후 또는 휴식 시간에 체온을 유지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추운 날씨에 유용하며, '웜업 수트'라고도 불린다.[1]
- 체력 보존: 준비운동 시 트레이닝복을 착용하면 체온을 유지하여 체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1]
- 위생 유지: 땀과 먼지로 인해 더러워지기 쉬운 스포츠 환경에서, 트레이닝복은 대부분 화학 섬유로 만들어져 세탁이 용이하고 위생을 유지하기 쉽다.[1]
- 교통사고 예방: 야간 러닝 시에는 반사재가 부착된 트레이닝복을 착용하여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1]
- 발한 촉진: 과도한 보온을 통해 발한을 촉진하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권투 선수들이 훈련 시 트레이닝복을 겹쳐 입는 것이 그 예시이다.[1]
- 일상복: 간편하고 활동성이 좋아 일상복으로도 활용되며, 후드티, 바람막이와 함께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힙합 패션의 일부로도 사용된다.[1]
6. 사회문화적 의미
트레이닝복은 운동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 고안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사회문화적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1960년대 후반, 아디다스가 프란츠 베켄바우어와의 협업으로 트레이닝복을 대중화하면서, 트레이닝복은 단순한 운동복을 넘어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의복이 되었다.[1] 브루스 리와 같은 유명인들이 트레이닝복을 착용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되었다.[1]
1980년대에는 힙합 문화가 트레이닝복을 주류 패션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Run DMC와 같은 힙합 그룹은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트레이닝복을 힙합 문화의 상징으로 만들었다.[5]
영국에서는 1968년 올림픽에서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의 블랙 파워 경례와 밥 말리의 영향으로 트레이닝복이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에는 축구 훌리건과 연관되기도 했다.[1]
1990년대 후반부터 트레이닝복은 다시 주류 패션으로 돌아왔고, 2000년대에는 애슬레저 유행과 함께 다시 인기를 얻었다.[6][7] 2000년대 초부터는 영국의 그라임 음악과 관련된 문화와도 연관되었다.[8]
2000년대 이후, 랄프 로렌과 같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이 올림픽 선수들을 위한 트레이닝복을 디자인하면서, 트레이닝복은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의복으로 자리 잡았다.[9]
6. 1. 스포츠
트레이닝복은 스포츠에서 경기가 아닌 연습 시에 착용하는 의복으로, 기온 변화와 태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져 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훈련 시 착용하거나 경기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착용하여 신체를 온도 변화로부터 보호하고, 준비운동을 통해 체력을 보존하여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포츠 활동 중에는 땀과 먼지로 인해 옷이 더러워지기 쉽지만, 대부분의 트레이닝복은 화학 섬유로 만들어져 세탁이 용이하고 위생을 유지하기 쉽다. 또한, 야간 운동 시에는 반사재가 부착된 트레이닝복을 착용하여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6. 2. 패션
트레이닝복은 1967년 아디다스(Adidas)가 독일 축구 선수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와의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의류를 만들고 마케팅하면서 대중적인 캐주얼 의류가 되었다.[1] 브루스 리가 ''롱스트리트''와 ''사망유희''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이 대중문화에 묘사되면서 트레이닝복은 당시 젊은 층, 특히 히피와 대학생들과 연관되었다.[1][5]1970년대 후반에는 벨루어가 인기를 얻어 트레이닝복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직물이 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쉘 수트로 대체되었으나, 이 유행은 수명이 짧았다.
힙합 문화 역시 트레이닝복의 주류 성공에 기여했다. 1986년 Run DMC는 뮤직 비디오에서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그룹을 전면에 내세운 My Adidas라는 노래를 발표하여 트레이닝복을 힙합과 더욱 연관시켰다.[5]
1990년대 후반에는 트레이닝복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해 주류 패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1970년대의 직물, 특히 폴리에스터가 다시 사용되었다. 이 유행은 2000년대까지 이어졌으며, Juicy Couture 및 기타 브랜드에서 벨루어가 다시 유행했다. 트레이닝복은 2000년대 후반에 잠시 유행에서 벗어났다가 애슬레저 유행과 함께 2010년대에 다시 등장했다.[6][7]
2006년부터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올림픽 팀의 운동선수들을 위해 트레이닝복을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 랄프 로렌은 2010년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했다.[9]
줄무늬나 절개 등이 들어간 유형이 많다. 사이드 라인에는 치로리안 테이프 모양의 굵은 라인을 넣은 것, 얇은 파이핑이라고 불리는 것 등이 있다. 특히 아디다스의 3선은 J리그 개막으로 축구 스타일이 선호되면서, 정식 디자인이 되었다.
간편한 옷이기도 한 트레이닝복은 일상복으로도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후드티나 바람막이는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힙합 패션 등의 일부로도 나타난다.
참조
[1]
웹사이트
The Tracksuit Has Been Evolving For Almost a Century
https://www.vice.com[...]
2021-03-18
[2]
서적
Uniforms Exposed (Dress, Body, Culture)
Berg Publishers
[3]
웹사이트
History of The Shellsuit
http://www.iloveshel[...]
Iloveshellsuits.com
2012-10-06
[4]
웹사이트
Fitness Fashion History after 1960
http://www.fashion-e[...]
2013-05-02
[5]
웹사이트
The history of sweatpants, joggers & tracksuits
https://sanvt.com/bl[...]
2023-04-28
[6]
뉴스
Celebrities Wearing Tracksuits
https://www.thecut.c[...]
2018-06-26
[7]
뉴스
The Athleisure Trend Isn't Taking A Rest
https://www.forbes.c[...]
2018-06-26
[8]
웹사이트
THE EVOLUTION OF: TRACKSUITS – HOW UK GRIME TRANSFORMED THE SPORTSWEAR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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