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도쿄 나이트

2. 줄거리

2007년 3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1편의 배경)에 머물던 일본인 유학생 야마노 하루카(아오야마 노리코)는 교통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져 일본 도쿄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아버지 시게유키는 해외 출장을 떠나고 19살 된 남동생 코이치(나카무라 아오이)와 함께 지내게 된다.

어느 날 아침, 하루카는 휠체어 바퀴가 잠겨 있었음에도 휠체어가 움직인 것을 발견한다. 코이치는 초자연적인 힘이라고 의심하고 하루카의 방에 소금 더미를 놓았는데, 다음 날 흩어져 있었다. 하루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코이치는 더 조사했고, 결국 저녁 식사 중에 유리컵이 저절로 깨지자 하루카는 코이치가 촬영을 계속하도록 허락한다. 곧, 그들은 집 안의 여러 물건들이 카메라 영상에서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알아차린다. 코이치의 친구 나가시 준(쿠지라이 코스케)이 여자친구와 친구 미즈즈 쿠레와 함께 방문한 날, 미즈즈는 하루카의 방을 조사하다가 비명을 지르고 입에 거품을 문다.

코이치는 신토 사제에게 정화 의식을 의뢰하고, 사제가 의식을 치른 후 형제에게 기운이 잠잠해졌다고 말한다. 아무 일도 없이 이틀이 지나고, 아버지 시게유키가 집에 돌아온다. 12일 밤, 하루카의 휠체어가 카메라를 향해 움직이며 카메라를 끄면서, 형제는 아직 기운이 집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코이치는 신토 사제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만, 사제가 그들을 떠난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사건은 폭력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하여, 하루카는 머리카락에 이끌려 침대에서 끌려 나온다. 하루카는 시게유키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루카는 여행을 망친 동일한 교통사고에 연루된 여성 케이티(1편에서)를 떠올린다. 온라인으로 그녀를 조사한 후, 하루카는 케이티를 소유했던 악마가 이제 그들을 노리고 있다고 믿는다. 그녀는 코이치에게 미국 병원에서 회복하는 동안 비슷한 이상한 현상을 겪었다고 밝힌다. 그날 밤, 그녀는 의식을 잃기 전 팔에 이상한 물린 자국을 보여준다. 아침에 코이치는 그녀의 손에 십자가를 놓는다. 그가 떠난 후, 하루카는 십자가를 떨어뜨리고 십자가는 불타면서 창문이 깨진다. 코이치는 십자가가 불에 탄 것과 깨진 유리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으며 절망한다.

15일 밤, 하루카는 새벽 1시에 깨어나 코이치가 잠든 침대 옆에 서서 두 시간 동안 그를 쳐다본다. 그 후 그녀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비명을 지른다. 놀란 코이치는 달려 내려가 시게유키의 시체를 옷장에서 발견한다. 악령에 씌인 하루카는 폭력적으로 변하고, 코이치는 도망쳐 택시를 탄다. 그가 탈출하는 순간, 하루카가 앞에 나타나고, 택시는 그녀를 들이받고 충돌한다.

장례식장의 보안 영상을 통해 코이치는 충돌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는 하루카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도착한다. 그가 시트를 벗기자, 택시 기사의 시신임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코이치는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어둠 속으로 끌려 들어가고 카메라가 꺼진다. 다시 켜지자, 하루카는 악마적인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쳐다보고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에필로그 텍스트는 코이치와 시게유키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하루카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