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지시르계곡
1. 개요
판지시르 계곡은 아프가니스탄의 계곡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인간 활동이 있었던 곳이다. 1975년,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지도 아래 봉기가 일어났으며,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소련군과 무자헤딘 간의 격전지였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의 아프가니스탄 내전 동안에도 탈레반과 북부 동맹 간의 전투가 벌어졌다. 2021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후에도 저항의 거점이 되었으며, 2022년까지 탈레반과 국민 저항 전선 간의 교전이 이어졌다. 경제적으로는 에메랄드 채취 광업의 잠재력이 있으며, 은광으로도 유명했다. 재건 사업을 통해 도로 건설 및 전력 생산 시설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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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파슈토어) | درهٔ پنجشير파슈토어 |
|---|---|
| 길이 | 약 150km |
| 위치 |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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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시르주의 지형 -
힌두쿠시산맥
힌두쿠시산맥은 "힌두교도의 살인자"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으로, 파미르 고원, 카라코람 산맥,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 부분을 형성하며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고,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가로지르며 높은 고봉들을 포함하고 있고, 기후 변화로 빙하가 감소하고 있어 미래 개발 및 적응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2. 역사
판지시르 계곡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로, 여러 차례 전쟁과 저항의 중심지였다. 1980년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이끄는 무자헤딘이 판지시르 공세를 방어했으며, 1990년대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는 북부동맹과 탈레반 간의 격전지였다. 2021년 탈레반 집권 이후에는 아프가니스탄 국가저항전선이 조직되어 탈레반에 저항하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2.1. 고대 및 중세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에 따르면, 판지시르에서의 인간 활동은 청동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하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다우드 칸 대통령 재임 기간에 발견되었다. 계곡의 원주민들은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민으로 여겨진다.
2.3.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1980-1985)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기간 동안 소련의 지원을 받은 아프가니스탄 민주공화국에 대항해 지역 군벌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이끄는 무자헤딘이 여러 차례 판지시르 공세를 방어했다. 아흐마드 샤 마수드는 "판지시르의 사자"로 불리며 계곡 방어에 성공했다.
2.4. 아프가니스탄 내전 (1996-2001)
판지시르계곡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된 아프가니스탄 내전 당시 아흐마드 샤 마스우드가 이끄는 북부동맹과 탈레반 사이의 격전지였다. 마수드의 지휘 아래 북부동맹은 탈레반의 침략으로부터 판지시르 계곡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2.5. 탈레반 집권 이후 (2021~)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지원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정부 집권 시절 판지시르계곡은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혔다. 2021년 8월 말, 군벌들이 아프가니스탄 국가저항전선을 조직해 아프가니스탄 내 탈레반 저항지의 보루로 만들고자 했다.
전 부통령 암룰라 살레와 아흐마드 샤 마스우드의 아들 아흐마드 마수드는 판지시르에서 탈레반에 저항할 것을 다짐했다. 탈레반은 2021년 8월 22일 수백 명의 전투원을 판지시르계곡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2021년 9월 6일, 탈레반은 판지시르계곡에서 저항세력을 분쇄하고 아흐마드 마수드의 저항전선 대변인이었던 파힘 다시티를 살해했다고 발표했지만, 저항조직은 판지시르계곡 내에서 계속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1년 9월 9일, 국민 저항 전선의 알리 마이삼 나자리는 탈레반이 판지시르 지방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60%는 여전히 국민 저항 전선의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13일, 탈레반은 계곡 내에서 민족 저항 전선과 교전했다고 발표했다.
3. 경제 및 지하자원
판지시르계곡은 에메랄드 채굴과 은 광산으로 유명했다. 중세 시대에는 은광으로 유명했고 사파르 토후국과 사만 토후국 왕조들이 이곳에서 은화를 주조했다.
3.1. 에메랄드 채굴
판지시르 계곡은 에메랄드 채광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대 플리니우스는 기원후 1세기 초에 이미 이 지역의 보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1985년에는 판지시르 계곡에서 190캐럿(38g)이 넘는 에메랄드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콜롬비아 무조에서 발견되는 최상급 결정에 견줄 만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3.2. 재건 사업 및 개발
미군 주둔 이후 재건 사업으로 판지시르계곡에 새로운 현대식 도로가 건설되고, 수도인 카불로부터 무선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라디오 타워도 건설되면서 계곡에 건설 붐이 일어났다. 판지시르계곡에 있는 판지시르강의 댐과 수력발전소는 아프가니스탄의 전력 생산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2008년 4월에는 판지시르계곡에 10터빈 풍력 발전소가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