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척님
1. 개요
팔척님은 일본 산인 지방에 전해지는 거대한 여성 요괴이다. 키가 약 240cm에 달하며, 흰색 또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흰색 모자를 쓴 모습으로 나타난다. "뽀뽀뽀"하는 기묘한 목소리로 웃으며 인간을 습격하며, 어린이를 노리는 경향이 있다. 부적을 지니고 방 네 구석에 소금을 쌓아두는 등의 대처법이 전해지지만, 팔척님을 만나 살아남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2차 창작물로 제작되었으며, 여러 작품에 등장한다.
-
2채널 -
니시무라 히로유키
-
2채널 -
8chan
8chan은 2013년 프레드릭 브레넌이 언론의 자유를 내세워 만든 익명 이미지 게시판으로, 극단주의 콘텐츠와 여러 사건에 연루되어 논란이 되었으며, 2019년 8kun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나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
괴담 -
교고쿠 나쓰히코
교고쿠 나쓰히코는 1963년 홋카이도 출생의 일본 소설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우부메의 여름』으로 데뷔하여 '백귀야행' 시리즈, '항설백물어' 시리즈 등 독특한 추리 스타일과 직접 디자인한 책으로 유명하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고 소설 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괴담 -
유령
유령은 고대 영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죽은 자의 영혼이나 정신을 의미하며, 중세 시대부터 가시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죽은 자의 영혼을 지칭하는 용어로 널리 쓰였고, 현재는 추상적인 개념이나 실체가 없는 이미지에 비유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일본의 도시전설 -
구단 (요괴)
구단은 사람 머리와 소 몸을 가진 일본 요괴로, 주로 미래를 예언하고 재앙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예언수로 여겨지며, 기원과 관련된 다양한 설화와 창작물이 존재한다. -
일본의 도시전설 -
화장실의 하나코상
화장실의 하나코상은 일본 학교 괴담에 등장하는 요괴 또는 유령으로, 주로 학교 화장실, 특히 3층 여자 화장실 세 번째 칸에 나타나는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1950년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 일본 대중문화의 일부가 되었다.
2. 상세
시골에 출몰하며 하얀 원피스 차림에 '포포포'라는 소리를 낸다. 홀린 아이를 어딘가에 데리고 가 버리는 것으로 우려된다. 담장 밖에서 모자만 보이다가 담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보니 여자였는데 담장이 2m가 넘었다는 걸 그제서야 깨달았다는 시나리오가 많다. 팔척귀신에게 홀리면 며칠 안에 죽는다고 한다.
오하요코라는 요괴가 팔척귀신의 모티브라 추정된다는 이야기가 한국에 퍼져있었으나 정확히 근거없는 낭설에 가깝다. 일본의 전통 요괴인 고녀나 야마온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더 개연성이 있다.
2.1. 외형
이름 그대로 8척(약 240cm)의 키가 큰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이나 노파, 중년 여성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흰색 또는 검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흰색 모자를 쓰고 있어 얼굴을 분간하기 어렵다. 팔, 다리 관절이 뒤틀렸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뚝뚝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2.2. 행동
"뽀뽀뽀"라는 인간 같기도 하고 기계 같기도 한 기묘한 여자의 목소리로 웃으며 인간을 습격한다. 노린 인간을 며칠 안에 죽이지만, 성인 전의 젊은이, 특히 어린이를 노리는 경향이 있다.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노린 인간이 알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내어 유인하거나, 문이나 창문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팔, 다리 관절이 뒤틀렸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뚝뚝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2.3. 유래 및 정체
일본의 전통 요괴인 고녀나 야마온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하요코라는 요괴가 팔척귀신의 모티브라는 설은 한국에서 퍼진 근거 없는 낭설에 가깝다. 산인 지방에 전해지는 "거대한 여자의 요괴"로 여겨지기도 한다.
2.4. 대처법
부적을 몸에서 떼지 않고 지니고, 방 네 구석에 소금을 쌓아둔 채 아침 7시까지 틀어박혀 신불에게 기도하는 대처법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마주쳤을 때는 말을 걸거나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팔척님을 만나서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3. 대중문화
팔척귀신은 '코토리바코', '야마노케'와 함께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오컬트 호러 스토리이다.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서 붐을 일으켜, SNS나 웹에서 팔척귀신을 다룬 만화나 일러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팔척귀신은 『뒷세계 피크닉』, 『극장판 정말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사고 매물 연예인 3~』, 게임 『Silent Playhouse Residence』 등에 등장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알치나 드미트레스크는 팔척귀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화에 팔척귀신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