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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황후 (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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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팽황후(皇后 彭氏, 1338년 11월 11일 ~ 1404년 5월 10일)는 중국 명하(明夏)의 초대 황제 명옥진(明玉珍)의 황후입니다. 본명은 팽옥경화(彭玉景華)입니다.
생애:


  • 젊은 시절: 원나라 쓰촨 성 청두의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 1347년 명옥진과 결혼했습니다. 1355년 아들 명승(明昇)을 낳았습니다.
  • 대하 제국 황후: 1361년 명옥진이 대하를 건국하면서 황후로 책봉되었습니다. 1362년 아들 명승이 황태자로 책봉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 대하 제국 멸망 이후: 1366년 명옥진이 사망하고 아들 명승이 황위를 계승했으나, 1371년 명나라에 의해 대하가 멸망했습니다. 이후 명나라에서 귀족으로 지내다가, 1372년 명 태조 주원장의 허락을 받아 아들 명승과 함께 고려로 망명했습니다. 1392년 조선 건국 후에는 조선으로 귀화했습니다.
  • 조선에서의 삶: 조선에서 귀족으로 대우받았으며, 1396년 아들 명승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1404년 태종 이방원의 배려로 한성부에서 요양하다가 향년 67세로 사망했습니다.

주요 정보:

  • 이름: 팽옥경화 (彭玉景華)
  • 출생일: 1338년 11월 11일
  • 사망일: 1404년 5월 10일 (향년 67세)
  • 배우자: 명하 태조 소무제 명옥진
  • 자녀: 아들 명승
  • 재위 기간:
  • 대하 제국 황후: 1361년 12월 19일 ~ 1366년 3월 17일
  • 대하 제국 태후: 1366년 3월 17일 ~ 1369년 6월 1일
  • 대하 제국 황태후: 1369년 6월 1일 ~ 1371년 8월 3일
  • 묘소: 조선국 풍해도 송도 만덕산 숙릉


팽황후는 원나라 말기부터 명나라 초기, 그리고 고려와 조선 초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인물입니다. 남편 명옥진의 대하 건국과 멸망, 그리고 고려와 조선으로의 망명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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