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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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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량무는 조선 후기 남사당패에서 유래한 놀이춤으로, 현재는 진주 교방에서 전승되는 7인의 춤이다. 고종 때 진주목사 정현석의 《교방가요》에 승무가 기록되어 있으며, 한량, 별감, 승려, 색시 등의 등장인물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풍자한다. 춤사위는 한량과 색시의 만남, 승려의 유혹, 갈등, 화해의 과정을 묘사하며, 북, 장구, 피리, 대금, 아쟁 등의 악기로 반주한다. 현재는 진주 한량무보존회를 통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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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무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호 ~ 제100호)'
이름한량무
국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유형'무형문화재'
번호45
지정일'2014년 5월 15일'
주소'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재청22,00450000,11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 제100호)'
이름한량춤(한량무, 김무철)
국가'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무형문화재'
번호44
지정일'2011년 9월 30일'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문화재청22,00440000,35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 제100호)'
이름한량무
(閑良舞)
국가'대한민국 경상남도'
유형'무형문화재'
번호3
지정일'1979년 5월 2일'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산171-1, 진주전통예술회관'
문화재청22,00030000,38

2. 역사

한량무는 원래 남사당패에서 행해지던 놀이춤으로, 그 기원은 조선 후기로 추측된다. 본래 4~5인이 추던 남사당패의 한량무는 사라지고, 진주의 교방에서 전해오는 7인의 한량무만 남아 있다. 진주의 한량무는 고종 때 진주목사 정현석의 《교방가요》에 승무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교방에서 유행하던 춤극으로 보인다.[1]

2. 1. 유래 및 기원

원래 남사당패에서 행해지던 놀이춤으로, 사당패가 그 기원을 조선 후기로 발생된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로 추측된다. 원래 4~5인이 추던 남사당패의 한량무는 사라지고, 진주의 교방에서 전해오는 7인의 한량무만 남아 있다. 진주의 한량무는 고종 때 진주목사 정현석의 《교방가요》에 한량무에 있는 승무가 기록되어 있고, 교방에서 유행하던 춤극으로 보인다.[1]

2. 2. 진주 교방에서의 전승

남사당패에서 행해지던 놀이춤으로, 사당패의 기원이 조선 후기에 발생된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로 추측한다. 원래 4~5인이 추던 남사당패의 한량무는 사라지고, 진주의 교방에서 전해오는 7인의 한량무만 남아 있다. 진주의 한량무는 고종 때 진주목사 정현석의 《교방가요》에 한량무에 있는 승무가 기록되어 있고, 교방에서 유행하던 춤극으로 보인다.[1]

3. 등장인물과 내용

한량은 양반이지만 벼슬을 하지 못하고 놀고 있는 사람으로, 학문보다는 주색잡기에 빠져 놀고먹는 사람을 뜻한다. 한량무에는 이러한 한량과 탐관오리 별감, 여자를 밝히는 타락한 승려, 지조 없이 파계승과 어울리는 색시가 등장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이들을 관찰하고 비꼬는 상좌, 마당쇠, 주모가 극에 재미를 더한다.

이 일곱 인물의 어울림은 묘한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약 반 시간 동안 펼쳐지는 춤사위는 절묘하다. 한량무는 원래 남사당패에서 남자들이 추던 춤이었으나, 교방으로 옮겨오면서도 남성적인 춤의 대표격으로 역동성과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2]

3. 1. 등장인물

한량무에는 한량, 탐관오리 별감, 여자를 밝히는 타락한 승려, 지조 없이 파계승과 함부로 놀아나는 색시가 등장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이들을 관찰하며 비꼬는 상좌와 마당쇠, 그리고 주모가 양념을 더하듯 맛을 낸다.[2]

한량의 춤사위는 우아함과 기품이 있고, 바람난 색시는 현란하면서도 절제된 교태가 있다. 별감은 우직스러우면서도 부드러움을 갈무리했고 승려는 일탈하면서도 고요함이 숨어 있다. 주모는 경망스러움과 해학을 춤추고, 상좌는 혼돈 속에서도 믿음을 나타내고, 마당쇠는 순종 속에서도 자기주장을 웃음으로 표출하는 재치를 보인다.[2]

3. 2. 내용 (줄거리)

한량과 색시가 무대에 등장하여 어우러져 춤을 추면 상좌가 중을 모시고 무대에 등장한다. 상좌가 엎드려 있는 에게 즐겁게 춤추고 있는 색시를 유혹하라고 유도하여 한량이 색시에게 꽃신을 사주려고 퇴장하자 중이 색시를 유혹하여 둘이 함께 춤춘다. 이때 한량이 다시 등장하여 꽃신을 색시에게 신기고 중은 퇴장한다.[2]

중이 다시 등장하여 꽃신을 벗기고 자기가 사온 꽃신을 신기는데, 색시의 태도에 화가 난 한량이 어쩔 줄 모른다. 상좌가 이를 보고 술상을 마련하여 한량에게 대접하고 사과하지만 상좌를 때리려고 하여 상좌가 도망 다닌다.[2]

중과 상좌가 술을 마시다가 한량에게 다가가 사과한다. 그 틈에 한 구석에서 색시가 서성거리고 있음을 알아챈 중이 일어나 색시를 업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색시가 이를 뿌리치고 한량에게 달려가 품에 안긴다. 한량은 이를 뿌리치고 발길로 걷어차 색시가 엎드려 운다.[2]

이 광경을 본 한량은 다가가서 색시를 안아 일으키고 춤추기 시작하여 상좌와 중도 어울려 춤으로 마무리한다.[2]

4. 춤사위와 음악

, 장구, 피리, 대금, 아쟁 등을 사용해서 장단을 맞춘다.

4. 1. 춤사위의 특징

한량무의 춤사위와 몸짓을 보면, 한량은 우아함과 기품이 있고, 바람난 색시는 현란하면서도 절제된 교태가 있다. 별감은 우직스러우면서도 부드러움을 갈무리했고 승려는 일탈(逸脫)하면서도 고요함이 숨어 있다. 주모는 경망스러움과 해학(諧謔)을 춤추고, 상좌는 혼돈 속에서도 믿음을 나타내고, 마당쇠는 순종 속에서도 자기주장을 웃음으로 표출하는 재치를 보인다.[2]

이 일곱 사람의 어울림으로 생기는 묘한 불협화음 속에서 조화를 찾아내는 반시간 정도의 몸 사위는 참으로 절묘하다. 기원은 남사당패에서 남자들이 추던 무용이지만 교방계의 무용으로 옮겨오면서도 남성적인 춤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역동성과 다양성을 잃지 않고 있다.[2]

4. 2. 반주 음악과 장단

장단은 , 장구, 피리, 대금, 아쟁 등을 사용해서 맞춘다.

5. 전승 현황

진주 한량무보존회는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산 171-1번지 전통예술문화회관 내에 있다.[1]

참조

[1] 백과사전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2] 웹인용 진주한량무 http://jinju.grandcu[...]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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