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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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창훈은 1963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닻〉으로 등단했으며, 1998년 《홍합》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주로 농어촌이나 소도시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들은 리얼리즘이 사라진 문학 시대에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받으며, 수미레 서민소설상, 허균문학상, 낙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창훈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본명한창훈
출생1963년
출생지전라남도 여수시
국적대한민국
직업소설가
학력한남대학교 지역개발학 학사
활동 기간1992년 -
데뷔작닻 (Dat)
한국어 이름 정보
한글한창훈
한자韓昌勲
로마자 표기Han Chang-hun
매큔-라이샤워 표기Han Ch'a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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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에서 태어나 한남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현재 고향에서 살고 있다.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닻〉으로 등단했다. 1998년 《홍합》으로 제3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2003년에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한국작가회의 젊은 작가 포럼 위원장과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소설파트 강사를 맡은 적이 있다. 2017년 현재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 위원장과 ‘대양을향하는작가들’ 대표를 맡고 있다.

3. 작품 세계

한창훈의 소설은 농어촌이나 소도시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설득력 있는 구성과 세련된 문체를 바탕으로 토착적인 삶의 진실을 해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배 관련 일, 일용직, DJ 등은 그의 젊은 시절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주인공들은 방황 끝에 고된 현실을 살아가는 민중과 마주하며 삶의 방향을 확인한다. 산문 소설과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도 발표했다.

3.1. 문학적 평가

한창훈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주로 서민들이며, 그들의 삶에는 판타지나 낭만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의 인생살이에는 현실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이것이 한창훈 소설의 미덕이다. 고향과 자신이 발 딛고 사는 바닷가 근처의 인생 이야기를 소설의 모티브로 삼는 그의 소설은 리얼리즘이 사라진 문학의 시대에 귀하다고 할 수 있다.

한창훈 작품 속 인물들은 외로운 해변 풍경을 마음속에 간직한다. 짙푸른 검은 파도, 황량하고 바람 부는 해변, 거친 어부들의 손과 같은 이미지는 가난한 시골이나 번화한 도시 변두리에서 슬픈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섬, 나는 세상의 끝에 산다'에는 섬에 홀로 사는 한 남자가 들려주는 열두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잃어버린 사랑을 기억하며 섬을 찾은 여자, 바다에서 길을 잃고 제주도 남쪽까지 표류한 노인, 달빛 비치는 해변에서 도망친 아내와 재회하는 폭력적인 남편 등의 이야기에서 바다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드러내고 존재의 비밀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존재이다.

한창훈은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고통을 다루면서도 설교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그는 특유의 겸손함과 예민함으로 모든 상황에 내재된 아름다움과 심리적 미묘함을 발견하고, 인물들에게 삶의 어려움에 맞서는 낙관적인 태도와 인간 본성의 선함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 그의 소설 대부분은 농어촌이나 소도시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설득력 있는 구성과 세련된 문체를 바탕으로 토착적인 삶의 진실을 해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배 관련 일, 일용직, DJ 등은 한창훈의 젊은 시절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방황 끝에 고된 현실을 처절하게 살아가는 민중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확인한다.

4.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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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상 이름작품
1998년한겨레문학상홍합
2007년제3회 수미레 서민소설상(수상작 없음)
2009년허균문학상, 제26회 낙산문학상(수상작 없음)

5. 작품 목록

한창훈은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등이 있다.

5.1. 장편소설

* 《홍합》 (한겨레출판, 1998)
*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창비, 2003)
* 《꽃의 나라》 (문학동네, 2011)
* 《순정》 (책방, 2016) : 영화 《순정》의 원작 소설
*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문학동네, 2018)

5.2. 소설집

*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한국어, 솔, 1996.
* 가던 새 본다한국어, 창비, 1998.
*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한국어, 문학동네, 2001.
* 홍합한국어, 한겨레출판, 2009.
* 그 남자의 연애사한국어, 문학동네, 2013.
*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한국어, 한겨레출판, 2016.

5.3. 산문집

*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교유서가, 2015)
*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한겨레출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