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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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리케인 밀턴은 2024년 10월 4일 열대요란 92L로 지정된 후, 급속히 세력을 키워 10월 8일에는 최대 지속 풍속 285km/h, 최저 중심 기압 897mbar로 역대 5번째로 강력한 대서양 허리케인이 되었다. 멕시코만에서 발달하여 플로리다주에 상륙하기 전 5등급 허리케인으로 두 차례 최전성기를 맞았으며, 플로리다주 시에스타키 부근에 3등급으로 상륙하여 소멸했다. 멕시코, 쿠바, 미국에 폭우, 폭풍해일, 토네이도를 동반한 피해를 입혔으며, 17명의 사망자와 14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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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밀턴 | |
|---|---|
| 허리케인 정보 | |
| 이름 | 허리케인 밀턴 |
| 해역 | atl |
 | |
| 발생일 | 2024년 10월 5일 |
| 소멸일 | 2024년 10월 12일 |
| 온대저기압화일 | 2024년 10월 10일 |
| 1분 최대 풍속 | 155 |
| 최저 기압 | 897 |
| 피해 | |
| 인명 피해 | 27명 사망, 6명 실종, 14명 이상 부상 |
| 영향 국가 | 멕시코만, 유카탄반도, 대앤틸리스 제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루케이언 제도 |
| 경로 | |
2. 발생 및 경로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9월 26일 카리브해 서부에서 처음으로 발달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 영역을 관측했다.[7] 점진적인 저기압대 발달이 이루어지며 카리브해 서부에 넓은 저기압대가 형성되어 무질서한 소나기와 뇌우를 일으켰으며[8] 이틀 후에는 열린 기압골로 축퇴했다.[9] 이 열대요란은 동태평양의 열대 저기압 11-E 잔존저기압 및 정체전선과 상호작용하며[10] 캄페체만에서 세력을 굳혔다. 10월 4일에는 더 많은 발달 징후를 보이며 열대요란 ''92L''로 지정되었다.[11] 다음날에는 소나기와 뇌우대가 더욱 조직화되며[12] NHC에서는 열대저기압 제14호로 격상했다.[13] 이 저기압은 3시간도 채 안되어 위성의 바람 관측 데이터에서 폭풍이 강풍급임이 밝혀지면서 열대폭풍 밀턴으로 다시 격상되었다.[14] 지향류가 약해 캄페체만에서 저기압대가 불규칙하게 움직이며 점진적으로 강해졌다. 미국 중부 상공에 발달한 중층 기압골은 밀턴을 멕시코만 동쪽으로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작은 폭풍이었던 밀턴의 최대 풍속 반경은 56km에 불과했다.[15] 10월 6일 이른 아침까지 나선대와 지속적인 대류폭발이 발생했다.[16]
10월 6일 오후 제53기상정찰비행대대 허리케인 헌터가 밀턴을 관측한 후 간헐적인 눈이 보이는 허리케인이 되었음을 확인했다.[18] 하룻밤 사이에 밀턴은 33 °C에 가까운 해수면 온도, 높은 상대습도, 낮은 급변풍 등 매우 유리한 환경 조건으로 폭발적으로 세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약 −80 °C에 달하는 매우 깊은 회오리 속에서 4해리(7.4km) 크기의 태풍의 눈이 발생했고,[19] 10월 7일 UTC 오전 11시에는 메이저 허리케인으로, 16시에는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되면서 2024년 사상 두 번째 5등급 허리케인이 되었다.[20][21]
밀턴은 10월 8일 UTC 자정에 최대지속풍속 285 km/h, 최저 중심기압 897 mbar를 기록하며 2005년 당시 허리케인 윌마 이후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자 역대 5번째로 강력한 대서양 허리케인으로 기록되었다.[22][2][23] 10월 7일 UTC 자정부터 10월 8일 UTC 자정까지 24시간동안 기압은 981 mb에서 897 mbar로 84 mb만큼 떨어졌고, 풍속은 145 km/h만큼 늘어났다. 이는 대서양 허리케인 중에서는 윌마와 허리케인 필릭스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발달한 허리케인이며 멕시코만에서는 가장 빠르게 발달한 기록을 세웠다.[24]
세력이 최고조에 달하자 눈벽 대체 과정으로 추가 세력 강화는 중단되어 이날 밤 허리케인은 4등급으로 약화되었다.[25][26][27] 하지만 더 큰 태풍의 눈이 또렷해졌고 밀턴은 10월 8일 오후에 다시 5등급으로 세력이 강화되었으며,[4] 이 무렵 허리케인은 2차 최전성기를 향해 발달해 10월 9일 UTC 자정 무렵에는 최대풍속 270 km/h, 최저기압 902 mbar를 기록했다.[28]
이후 밀턴은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플로리다주를 향해 가속하기 시작했지만, 10월 9일부터 불리한 조건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4] 강한 남풍 급변풍으로 인해 대류 중심 주변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비대칭적으로 분포하여 뇌우 발생이 억제되었다.[29][30] 10월 9일 아침 일찍 5등급 이하로 약화되었고,[31] 허리케인의 눈은 구름으로 가득 차 불분명해졌으며, 55–65 km/h에 달하는 서남풍 방향의 강한 급변풍이 허리케인을 추월하며 대류도 울퉁불퉁해졌다.[32]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10월 10일 UTC 00시 30분(현지 시각 10월 9일 오후 8시 30분)에 195 km/h의 풍속을 가진 3등급 허리케인 세력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시에스타키 근처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33] 이후 현지 시각 10월 10일 오전 2시경에는 1등급 허리케인으로 급격히 약화되었으며,[34] 결국 상륙 당일인 10월 10일에 완전히 소멸했다.[35]
2. 1. 발생 초기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9월 26일 카리브해 서부에서 처음으로 발달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 영역을 관측했다.[7] 점진적인 저기압대 발달이 이루어지며 카리브해 서부에 넓은 저기압대가 형성되어 무질서한 소나기와 뇌우를 일으켰으며[8] 이틀 후에는 열린 기압골로 축퇴했다.[9] 이 열대요란은 동태평양의 열대 저기압 11-E 잔존저기압 및 정체전선과 상호작용하며[10] 캄페체만에서 세력을 굳혔다. 10월 4일에는 더 많은 발달 징후를 보이며 열대요란 ''92L''로 지정되었다.[11] 다음날에는 소나기와 뇌우대가 더욱 조직화되며[12] NHC에서는 열대저기압 제14호로 격상했다.[13] 이 저기압은 3시간도 채 안되어 위성의 바람 관측 데이터에서 폭풍이 강풍급임이 밝혀지면서 열대폭풍 밀턴으로 다시 격상되었다.[14] 지향류가 약해 캄페체만에서 저기압대가 불규칙하게 움직이며 점진적으로 강해졌다. 미국 중부 상공에 발달한 중층 기압골은 밀턴을 멕시코만 동쪽으로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작은 폭풍이었던 밀턴의 최대 풍속 반경은 30해리(56km)에 불과했다.[15] 10월 6일 이른 아침까지 나선대와 지속적인 대류폭발이 발생했다.[16]2. 2. 세력 강화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9월 26일 카리브해 서부에서 처음으로 발달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 영역을 관측했다.[7] 이후 점진적인 발달을 거쳐 10월 4일 열대요란 ''92L''로 지정되었고,[11] 다음날 열대저기압 제14호로 격상된 후 3시간도 채 안되어 열대폭풍 밀턴으로 격상되었다.[13][14]10월 6일 오후 제53기상정찰비행대대 허리케인 헌터가 밀턴을 관측한 후 간헐적인 눈이 보이는 허리케인이 되었음을 확인했다.[18] 하룻밤 사이에 밀턴은 33 °C에 가까운 해수면 온도, 높은 상대습도, 낮은 급변풍 등 매우 유리한 환경 조건으로 폭발적으로 세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19] 약 −80 °C에 달하는 매우 깊은 회오리 속에서 크기의 태풍의 눈이 발생했고,[19] 10월 7일 UTC 오전 11시에는 메이저 허리케인으로, 16시에는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되면서 2024년 사상 두 번째 5등급 허리케인이 되었다.[20][21]
밀턴은 10월 8일 UTC 자정에 최대지속풍속 285 km/h, 최저 중심기압 897 mbar를 기록하며 2005년 당시 허리케인 윌마 이후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자 역대 5번째로 강력한 대서양 허리케인으로 기록되었다.[22][2][23] 10월 7일 UTC 자정부터 10월 8일 UTC 자정까지 24시간동안 기압은 981 mb에서 897 mbar로 84 mb만큼 떨어졌고, 풍속은 145 km/h만큼 늘어났다. 이는 대서양 허리케인 중에서는 윌마와 허리케인 필릭스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발달한 허리케인이며 멕시코만에서는 가장 빠르게 발달한 기록을 세웠다.[24]
세력이 최고조에 달하자 눈벽 대체 과정으로 추가 세력 강화는 중단되어 이날 밤 허리케인은 4등급으로 약화되었다.[25][26][27] 하지만 더 큰 태풍의 눈이 또렷해졌고 밀턴은 10월 8일 오후에 다시 5등급으로 세력이 강화되었으며,[4] 이 무렵 허리케인은 2차 최전성기를 향해 발달해 10월 9일 UTC 자정 무렵에는 최대풍속 270 km/h, 최저기압 902 mbar를 기록했다.[28]
2. 3. 최전성기
허리케인 밀턴은 2024년 10월 8일 UTC 자정에 최대 지속 풍속 285 km/h, 최저 중심 기압 897 mbar를 기록하며 최전성기에 도달했다.[22][2][23] 이는 2024년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이었으며,[20][21] 2005년 허리케인 윌마 이후 가장 강력하고, 역대 대서양 허리케인 중에서는 5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이었다.[22][2][23]10월 7일 UTC 자정부터 10월 8일 UTC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밀턴의 중심 기압은 981 mb에서 897 mb로 84 mb만큼 떨어졌고, 풍속은 90 mph (145 km/h)만큼 증가했다. 이는 대서양 허리케인 중에서는 윌마와 허리케인 필릭스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발달한 것이며, 멕시코만에서는 가장 빠르게 발달한 기록이다.[24]
| 세기 순 대서양 허리케인 () | |||||
|---|---|---|---|---|---|
| 순위 | 허리케인 | 년도 | 최저기압 | ||
| hPa | inHg | ||||
| 1 | 윌마 | 2005년 | 882 | 26.05 | |
| 2 | 길버트 | 1988년 | 888 | 26.23 | |
| 3 | "노동절" | 1935년 | 892 | 26.34 | |
| 4 | 리타 | 2005년 | 895 | 26.43 | |
| 5 | 밀턴 | 2024년 | 897 | 26.49 | |
| 6 | 앨런 | 1980년 | 899 | 26.55 | |
| 7 | 캐밀 | 1969년 | 900 | 26.58 | |
| 8 | 카트리나 | 2005년 | 902 | 26.64 | |
| 9 | 미치 | 1998년 | 905 | 26.73 | |
| 딘 | 2007년 | ||||
| 출처: HURDAT[17] | |||||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된, 2024년 10월 8일 멕시코만에서 5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허리케인 밀턴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최전성기 이후, 밀턴은 눈벽 대체 과정을 겪으며 일시적으로 4등급으로 약화되었으나,[25][26][27] 10월 8일 오후에 다시 5등급으로 세력이 강화되어 2차 최전성기 (최대풍속 270 km/h, 최저기압 902 mbar)에 도달했다.[4][28]
2. 4. 약화 및 소멸
허리케인 밀턴은 10월 8일 UTC 자정에 최대 지속 풍속 285 km/h, 최저 중심 기압 897 mbar를 기록하며 최전성기에 도달했다.[22][2][23] 이는 2005년 허리케인 윌마 이후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자 역대 5번째로 강력한 대서양 허리케인이었다.[2] 10월 7일 자정부터 10월 8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기압은 84 mb, 풍속은 165 km/h만큼 증가했는데, 이는 대서양 허리케인 중 윌마와 허리케인 필릭스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발달한 것이며 멕시코만에서는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24]최전성기 이후 눈벽 대체 과정으로 인해 10월 8일 밤에는 4등급으로 약화되었다.[25][26][27] 그러나 더 큰 태풍의 눈이 또렷해지면서 10월 8일 오후에 다시 5등급으로 강화되었고, 10월 9일 자정 무렵에는 최대 풍속 270 km/h, 최저 기압 902 mbar의 2차 최전성기를 맞았다.[4][28]
이후 밀턴은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플로리다주를 향해 가속하기 시작했지만, 10월 9일부터 불리한 조건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4] 강한 남풍 급변풍으로 인해 대류 중심 주변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비대칭적으로 분포하여 뇌우 발생이 억제되었다.[29][30] 10월 9일 아침 일찍 5등급 이하로 약화되었고,[31] 허리케인의 눈은 구름으로 가득 차 불분명해졌으며, 30–35노트(55–65 km/h)에 달하는 서남풍 방향의 강한 급변풍이 허리케인을 추월하며 대류도 울퉁불퉁해졌다.[32]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10월 10일 UTC 00시 30분(현지 시각 10월 9일 오후 8시 30분)에 195 km/h의 풍속을 가진 3등급 허리케인 세력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시에스타키 근처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33] 이후 현지 시각 10월 10일 오전 2시경에는 1등급 허리케인으로 급격히 약화되었으며,[34] 결국 상륙 당일인 10월 10일에 완전히 소멸했다.[35]
3. 피해 및 영향
캄페체에서 밀턴이 일으킨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36] 위험한 폭풍해일과 집중호우가 유카탄주에 영향을 미쳤으며 프로그레소에서는 높은 파도로 방파제가 침수되었다. 유카탄 주 내에서 12,000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37] 폭풍해일로 발생한 홍수 때문에 셀레스툰에서는 허리케인이 지나갈 때 대피령이 내려졌다.[38] 시우다드델카르멘-이슬라아과다 구간의 연방 고속도로 일부 지역도 바닷물에 침수되었다.[39] 허리케인으로 몰려든 파도로 칼키니에서는 1명이 익사했다.[40][41] 밀턴으로 인한 강풍으로 프로그레소의 고택도 붕괴되었고,[42] 추부르나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여러 집이 무너졌다.[43]
시살과 셀레스툰에서는 홍수, 나무 쓰러짐, 정전 등이 도시에 영향을 미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시살 도시에서는 소프트볼 경기장 스탠드와 팔라파 지붕들이 날라갔다. 엘쿠요, 리오라가르토스, 라스콜로라다스에서는 천여 명의 시민이 대피소에서 잠을 청했다.[44] 밀턴의 폭풍으로 첼렘 항구의 부두도 파괴되었다.[45] 또한 캉쿤 국제공항에서는 밀턴의 영향으로 여러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다.[46]
허리케인이 쿠바에 가까워지면서 긴 강수대가 형성돼 수르히데로데바타바노에서 홍수가 일어났다.[47] 하바나만에서는 밀턴으로 인한 기상 악화로 인해 10월 8일 쿠바 관료가 페리 운행을 중단했다.[48] 쿠바 기상청은 쿠바 서부 지역에서 평균 풍속 40–48 km/h을 기록했으며 카사블랑카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80 km/h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49]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플로리다주를 중심으로 미국에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앨버트 위테드 공항에서는 대피하려던 소형 개인 항공기가 이륙 직후 세인트피터즈버그 부두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50]
밀턴이 플로리다주에 상륙하기 전인 10월 9일에는 플로리다주 곳곳에 토네이도가 상륙해 피해를 주었다.[51] 2개의 토네이도가 주간고속도로 제75호선 구간을 가로질러 피해를 입혔고,[52] 현지 시각 오후 1시경에는 노스포트마이어즈에서 토네이도 1개가 상륙해 큰 피해를 일으켰다.[53]
| 국가 | 사망자수 | 부상자수 | 재산 피해 (USD) |
|---|---|---|---|
| 멕시코 | 1 | 0 | |
| 쿠바 | 0 | 0 | |
| 바하마 | 0 | 1 | |
| 미국 | 16 | 13 | |
| 총 합 | 17 | 14 |
3. 1. 멕시코
캄페체에서 밀턴이 일으킨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36] 위험한 폭풍해일과 집중호우가 유카탄주에 영향을 미쳤으며 프로그레소에서는 높은 파도로 방파제가 침수되었다. 유카탄 주 내에서 12,000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37] 폭풍해일로 발생한 홍수 때문에 셀레스툰에서는 허리케인이 지나갈 때 대피령이 내려졌다.[38] 시우다드델카르멘-이슬라아과다 구간의 연방 고속도로 일부 지역도 바닷물에 침수되었다.[39] 허리케인으로 몰려든 파도로 칼키니에서는 1명이 익사했다.[40][41] 밀턴으로 인한 강풍으로 프로그레소의 고택도 붕괴되었고,[42] 추부르나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여러 집이 무너졌다.[43]시살과 셀레스툰에서는 홍수, 나무 쓰러짐, 정전 등이 도시에 영향을 미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시살 도시에서는 소프트볼 경기장 스탠드와 팔라파 지붕들이 날라갔다. 엘쿠요, 리오라가르토스, 라스콜로라다스에서는 천여 명의 시민이 대피소에서 잠을 청했다.[44] 밀턴의 폭풍으로 첼렘 항구의 부두도 파괴되었다.[45] 또한 캉쿤 국제공항에서는 밀턴의 영향으로 여러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다.[46]
3. 2. 쿠바
허리케인이 쿠바에 가까워지면서 긴 강수대가 형성돼 수르히데로데바타바노에서 홍수가 일어났다.[47] 하바나만에서는 밀턴으로 인한 기상 악화로 인해 10월 8일 쿠바 관료가 페리 운행을 중단했다.[48] 쿠바 기상청은 쿠바 서부 지역에서 평균 풍속 40–48 km/h을 기록했으며 카사블랑카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80 km/h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49]3. 3. 미국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플로리다주를 중심으로 미국에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앨버트 위테드 공항에서는 대피하려던 소형 개인 항공기가 이륙 직후 세인트피터즈버그 부두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50]밀턴이 플로리다주에 상륙하기 전인 10월 9일에는 플로리다주 곳곳에 토네이도가 상륙해 피해를 주었다.[51] 2개의 토네이도가 주간고속도로 제75호선 구간을 가로질러 피해를 입혔고,[52] 현지 시각 오후 1시경에는 노스포트마이어즈에서 토네이도 1개가 상륙해 큰 피해를 일으켰다.[53]
4. 기상학적 특징
4. 1. 급격한 발달
4. 2. 이례적인 경로
5. 사회적 영향
5. 1. 기후 변화와의 연관성
5. 2. 재난 대응 및 복구
5. 3. 사회경제적 영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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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Day Graphical Tropical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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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l Depression Fourteen Discussion Numb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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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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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Discussion Number 6
https://www.nhc.noaa[...]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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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hc.no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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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Update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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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urrican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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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ton rapidly intensifies into a Category 5 hurricane
https://www.nhc.noaa[...]
National Hurrican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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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Intermediate Advisory Number 11A
https://www.nhc.no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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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ton's pressure has fallen to 897 hPa - the lowest pressure in an Atlantic #hurricane since Wilma in 2005 (882 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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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Intermediate Advisory Number 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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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tlantic - Deep-Layer Wind Sh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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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Intermediate Advisory Number 1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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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Discussion Number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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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Update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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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Live Updates: More Than 3 Million Homes Without Power As Storm Moves Past Florida East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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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Tropical Cyclone Milton Intermediate Advisory Number 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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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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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vias generadas por Milton inundan calles en la capital Campec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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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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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acanes: Sin tocar tierra, Milton deja estragos en costas de Yucatán como categoría cua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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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Informador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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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acán Milton: Evacúan de EMERGENCIA en Celestún por creciente del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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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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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USA DE MILTON, EL MAR "INVADE" Y DESLAVA TRAMOS EN LA CARRETERA CARMEN-ISLA AGU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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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na Campeche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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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IDEN AYUDA PARA LOCALIZAR A FAMILIARES DE PERSONA QUE MURIÓ AHOGADA EN ISLA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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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na Campeche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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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UERE AHOGADO EN ISLA ARENA, MILTON COBRA SU PRIMERA VÍC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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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na Campeche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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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ÚLTIMO MOMENTO: Se derrumba casa en Progreso tras fuertes vientos del Huracán M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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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teca Yucatán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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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S: Potentes vientos del Huracán Milton de categoría 5 DERRIBARON una casa en Chuburná, comisaría de Progr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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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teca Yucatán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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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asualties reported as Milton hits Celestún and Si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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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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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ilton dejó sin muelle a Chelem y dañó el de Progr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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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na Campe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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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rous Milton forces the evacuation of thousands as it passes the Yucat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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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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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Cuban west on alert for Hurricane Milton: Winds over 50 km/h and flooding are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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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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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t service suspended in Havana bay due to the effects of Hurricane M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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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to Make Landfall In Florida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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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live updates: Monster storm re-intensifies to Category 5 as Florida braces for direct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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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least 19 tornadoes touch down in Florida ahead of Hurricane Milton land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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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arge tornadoes from Hurricane Milton cross I-75 in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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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Milton: Tornadoes cause wide-spread damage in Fort Myers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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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s-Press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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