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숙왕후
1. 개요
헌숙왕후는 신라 경순왕의 딸로, 고려 경종에게 시집갔다. 935년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한 후 경종의 후비가 되었으며, 소생은 없었다. 사후 경종과 함께 영릉에 합장되었고, 태묘에 부묘되었다. 여러 차례 시호가 추증되어 온경, 공효, 양혜, 의목, 순성, 회안, 인후의 시호를 받았다. 《삼국유사》에는 헌승황후로 기록되어 있다. 2009년 KBS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배우 양은용이 헌숙왕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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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신라 경순왕이 935년 11월 고려에 항복하면서, 경순왕의 딸이 고려 경종에게 출가하였는데, 그녀가 헌숙왕후이다. 이로 인해 경순왕은 정승공(正丞公) 상보령(尙父令)에 봉해지고 식읍과 녹봉을 더 받았다.
헌숙왕후는 경종과의 사이에 소생은 없었으며, 사후 경종의 후비로서 영릉에 합장되고 태묘에 부묘되었다. 훗날 여러 차례에 걸쳐 시호가 추증되어 온경·공효·양혜·의목·순성·회안·인후(溫敬·恭孝·良惠·懿穆·順聖·懷安·仁厚)가 추증되었다. 한편 《삼국유사》는 그녀의 시호를 헌승황후(憲承皇后)로 기록하고 있다.
1814년(조선 순조 14년) 경주 김씨 일문들이 세운 「신라경순왕전비」(新羅敬順王殿碑)에 의하면 헌숙왕후의 어머니는 죽방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