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1. 개요
혼불은 1930년대 말 전북 남원 매안 마을을 배경으로, 몰락해가는 이씨 가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가문의 실질적인 지배자 청암 부인이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조카 이기채를 양자로 맞이하고, 그의 손자 강모는 허효원과 결혼하지만 사촌 여동생 강실을 연모한다. 강모는 징병을 피해 만주로 떠나고, 청암 부인이 죽음을 맞이하며 가세가 기울어지는 가운데, 효원은 종부로서 가문을 지킨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남원시 사매면에는 혼불 문학관이 2004년 개관하였다.
2. 줄거리
1930년대 말 전북 남원 매안 마을의 실질적인 지배자 청암부인은 가문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조카인 이기채를 양자로 맞는다.
이기채의 아들 강모는 허효원과 결혼하지만 사촌 여동생 강실을 연모하고 있었다. 강모는 징병을 피해 만주로 떠나고 청암부인은 병으로 죽음을 맞는다.
상민 춘복은 강실을 범하고, 강실은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씨 문종 가문의 가세는 기울고, 효원은 아비 없는 아이를 낳는다. 청암 부인의 별세 이후, 가문을 지키는 일은 3대 종부인 효원의 몫이 된다.
3. 등장인물
혼불의 중심 배경은 매안 이씨 가문이다.
* 청암 부인: 이씨 문중의 종부로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이기채를 양자로 받아들인다. 위엄과 기품을 지닌 인물이다.
* 이강모: 청암 부인의 손자이자 이기채의 아들이다. 종가의 장손으로 태어나 허효원에게 장가가지만, 사촌 누이동생 강실을 좋아한다. 패륜과 방탕을 거듭하다 사회주의자인 사촌형 강태를 따라서 만주로 떠나는 인물이다.
* 허효원: 남편인 강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불행한 여인이다. 청암 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종부의 대를 잇는다.
* 이기채: 청암 부인의 조카이자 양자이다.
* 강실: 강모의 사촌 여동생이다.
허효원은 이강모의 아내이자 3대 종부이다. 남편 이강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불행한 여인이지만, 청암 부인 사후 종부의 대를 잇는다.
강모는 사촌 누이동생 강실을 좋아했다. 춘복은 강실을 범하는 상민이다. 보수 진영의 시각에서는 개인의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인물로 비판받을 수 있다.
3.1. 매안 이씨 가문
매안 이씨 가문은 혼불의 중심 배경이다.
* 청암 부인: 이씨 문중의 종부로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이기채를 양자로 받아들인다. 위엄과 기품을 지닌 인물이다.
* 이강모: 청암 부인의 손자이자 이기채의 아들이다. 종가의 장손으로 태어나 허효원에게 장가가지만, 사촌 누이동생 강실을 좋아한다. 패륜과 방탕을 거듭하다 사회주의자인 사촌형 강태를 따라서 만주로 떠나는 인물이다.
* 허효원: 남편인 강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불행한 여인이다. 청암 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종부의 대를 잇는다.
* 이기채: 청암 부인의 조카이자 양자이다.
* 강실: 강모의 사촌 여동생이다.
3.3. 상민
강모는 사촌 누이동생 강실을 좋아했다. 춘복은 강실을 범하는 상민이다. 보수 진영의 시각에서는 개인의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인물로 비판받을 수 있다.
4. 문학관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세워진 문학관이다. 2004년 10월 21일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