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년 콘클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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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724년 콘클라베는 교황 인노첸시오 13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열린 선거이다. 인노첸시오 13세는 1724년 3월 7일 사망했으며, 콘클라베는 3월 20일에 시작되어 53명의 추기경이 참여했다. 콘클라베에서는 젤란티 파벌의 주세페 레나토 임페리알리, 클레멘스 11세의 형제인 안니발레 알바니가 지지한 파브리지오 파올루치 등이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교황 거부권 행사 등으로 인해 선출에 실패했다. 최종적으로 5월 28일, 빈첸초 오르시니가 만장일치로 교황으로 선출되어 베네딕토 13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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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년 콘클라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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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정보 | |
시기 | 1724년 3월 – 5월 |
기간 | 1724년 3월 20일 – 1724년 5월 28일 |
장소 | 바티칸 사도 궁전 |
교황 선출자 | 빈첸초 마리아 오르시니 |
선출된 교황의 이름 | 베네딕토 13세 |
이전 콘클라베 | 1721년 콘클라베 |
다음 콘클라베 | 1730년 콘클라베 |
콘클라베 참여자 정보 | |
의장 | 해당 정보 없음 |
차장 | 해당 정보 없음 |
교황청 камерленго | 해당 정보 없음 |
수석 사제 | 해당 정보 없음 |
수석 부제 | 해당 정보 없음 |
서기 | 해당 정보 없음 |
후보 | 해당 정보 없음 |
거부권 행사 | 해당 정보 없음 |
투표 횟수 | 해당 정보 없음 |
2. 배경
교황 클레멘스 11세는 1721년 교황 선거에서 교황 인노첸시오 13세를 선출했고, 인노첸시오 13세는 교황직을 수행하며 70명 이상의 가톨릭 추기경을 임명하였다. 인노첸시오 13세를 선출한 콘클라베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스페인 왕조의 변화로 인해 프랑스와 스페인 추기경들 사이에 새로운 동맹이 형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이 전쟁으로 루이 14세의 손자이자 부르봉 왕가 출신인 펠리페 5세가 이전의 합스부르크 왕가 왕위에 올랐다. 인노첸시오 13세는 부르봉 프랑스와 합스부르크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모두와 협력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인노첸시오 13세는 1724년 3월 7일 사망하기 전 1년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준비는 그의 사망 전에 시작되었다.
1721년 교황 선거 이후 21년 만에 열린 1724년 콘클라베는 교황 클레멘스 11세가 임명한 가톨릭 추기경들이 주도했다. 이 콘클라베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부르봉 왕가 출신의 펠리페 5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프랑스와 스페인 추기경들 사이에 새로운 동맹이 형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교황 인노첸시오 13세는 부르봉 프랑스와 합스부르크 신성 로마 제국 모두와 협력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나, 1724년 3월 7일 사망하면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열리게 되었다.
3. 콘클라베 (1724년)
1724년 3월 20일에 시작된 콘클라베에는 처음에는 33명의 추기경만이 참석했지만, 최종적으로 53명의 추기경이 투표에 참여했다.
3. 1. 파벌 및 후보
교황 클레멘스 11세는 21년 동안 교황직을 수행하며 70명 이상의 추기경을 임명했고, 1721년 콘클라베에서 교황 인노첸시오 13세를 선출할 때도 클레멘스 11세가 임명한 추기경들이 주도했다. 인노첸시오 13세를 선출한 콘클라베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스페인 왕조의 변화로 인해 프랑스와 스페인 추기경들 사이에 새로운 동맹이 형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이 전쟁으로 루이 14세의 손자이자 부르봉 왕가 출신인 펠리페 5세가 이전의 합스부르크 왕가 왕위에 올랐다. 인노첸시오 13세는 부르봉 프랑스와 합스부르크 신성 로마 제국 모두와 협력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인노첸시오 13세는 1724년 3월 7일 사망하기 전 1년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준비는 그의 사망 전에 시작되었다.
인노첸시오 13세는 재위 기간 동안 단 세 명의 새 추기경만을 서임했다. 그가 사망했을 때, 추기경단의 구성과 파벌은 그를 선출했을 때와 유사했다. 콘클라베는 1724년 3월 20일에 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만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지만, 결국 총 53명의 추기경이 선거에 참여했다.
콘클라베가 시작될 때, 젤란티 파벌의 선거인단은 주세페 레나토 임페리알리를 선출하려 했지만, 그는 프랑스와 스페인 모두에게 인기가 없어 실패했다. 이 시도 이후, 부르봉 왕가를 대표하는 추기경들은 여행 중인 모든 추기경이 도착하고, 선거인단이 다양한 가톨릭 군주로부터 지시를 받기 전까지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교황 클레멘스 11세의 형제인 안니발레 알바니는 1721년에 그를 지지했던 파브리지오 파올루치를 교황으로 선출하려 했다. 합스부르크 황제인 카를 6세는 부르봉 왕가에 동정심을 가지고 있던 파올루치를 반대했고, 파올루치가 선출되기 전에 카를 6세의 교황 거부권이 빈에서 도착했다. 몇몇 선거인들은 거부권에 항의하며 그가 배제된 후에도 계속 파올루치에게 투표했다. 잉글랜드의 대표들은 콘클라베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스튜어트 왕가의 구성원들에게 로마에서 부여된 명예를 줄이려 했지만, 그들을 돕기로 동의했던 줄리오 알베로니가 콘클라베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카를 6세는 교황청에 파견한 대표인 막시밀리안 울리히 폰 카우니츠에게 알바로 시엔푸에고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그가 선호하는 후보를 선출하도록 지시했다. 시엔푸에고스는 추기경 팜필리, 발레마니, 스파다, 피아차, 코라디니, 카라치올로, 타나라, 오르시니, 루포, 콜론나, 다비아, 봉콤파니, 피코, 피냐텔리가 황제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추기경 파올루치, 올리비에리, 부시, 사그리판티, 오리고는 배제되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시엔푸에고스는 황제 측에 속한 선거인단을 이끌고 줄리오 피아차를 선출하려 했다. 피아차는 5월 13일에 거의 선출될 뻔했지만, 4표가 부족했다. 더 많은 추기경이 콘클라베에 참여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었고, 피아차가 새 교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로마에 퍼졌기 때문에 선거인들은 그를 선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알바니는 피아차를 제안한 원래의 선거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참여하지 못했고, 빈첸초 오르시니를 대체 후보로 제안함으로써 그의 선출을 방해했다.
3. 2. 베네딕토 13세 선출
5월 28일, 콘클라베는 오르시니를 만장일치로 교황으로 선출했다. 그는 정치적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전 콘클라베에서 진지한 후보로 여겨지지 않았다. 당시 오르시니는 75세였으며, 추기경들이 그에게 선출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데 이틀이 걸렸다. 그는 선출 전날 밤을 잠도 못 자고 눈물로 지새웠다고 기록되었다. 추기경들이 그가 받아들일 것이라고 확신한 후 그를 교황으로 선출하기 위한 공식 투표를 위해 시스티나 성당으로 데려갔을 때조차도, 그는 여전히 선출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자신이 소속된 도미니코회의 설교자 수도회 총장인 아구스틴 피피아에 의해 설득된 후에야 이를 받아들였다. 선출을 수락한 후, 그는 서구 대분열 시대의 마지막 아비뇽 교황이었던 대립 교황 베네딕토 13세를 인정하는 베네딕토 14세라는 이름을 사용하려 했다. 결국 로마 교황청의 법률가들이 오르시니를 설득하여 베네딕토 13세라는 이름을 사용하도록 했다.
오르시니의 선출은 당시 추기경들이 너무 완고하다고 여기는 일부 수도사들을 선출하는 것이 드문 일이었기 때문에 주목할 만했다. 당시 가톨릭 수도회의 회원들은 추기경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선출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베네딕토 13세는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네 번째였다. 이 시기에 교황으로 선출된 다른 탁발 수도회 회원들과는 달리, 그는 그라비나 공작의 장남으로 귀족 출신이었지만, 도미니코회에 들어가기 위해 아버지의 작위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
4. 역대 교황 선거
1721년 콘클라베는 교황 클레멘스 11세가 임명한 가톨릭 추기경들이 주도했다. 클레멘스 11세는 21년 동안 교황직을 수행하며 70명 이상의 추기경을 임명했다. 이 콘클라베는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스페인 왕조의 변화로 인해 프랑스와 스페인 추기경들 사이에 새로운 동맹이 형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이 전쟁으로 루이 14세의 손자이자 부르봉 왕가 출신인 필리페 5세가 이전의 합스부르크 왕가 왕위에 올랐다. 인노첸시오 13세는 부르봉 프랑스와 합스부르크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모두와 협력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인노첸시오 13세는 1724년 3월 7일 사망하기 전 1년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 준비는 그의 사망 전에 시작되었다. 그의 교황 재위 기간 동안 인노첸시오 13세는 단 세 명의 새 추기경만을 서임했다. 그가 죽었을 때, 추기경단의 구성과 파벌은 그를 선출했던 구성과 유사했다. 콘클라베는 1724년 3월 20일에 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만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지만, 결국 총 53명의 추기경이 선거에 참여했다.
콘클라베가 시작될 때, 젤란티 파벌의 선거인단은 주세페 레나토 임페리알리를 선출하려 했지만, 그는 프랑스와 스페인 모두에게 인기가 없어 실패했다. 이 시도 이후, 부르봉 왕가를 대표하는 추기경들은 여행 중인 모든 추기경이 도착하고, 선거인단이 다양한 가톨릭 군주로부터 지시를 받기 전까지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클레멘스 11세의 형제인 안니발레 알바니는 1721년에 그를 지지했던 파브리지오 파올루치를 교황으로 선출하려 했다. 합스부르크 황제인 카를 6세는 부르봉 왕가에 동정심을 가지고 있던 파올루치를 반대했고, 파올루치가 선출되기 전에 카를 6세의 교황 거부권이 빈에서 도착했다. 몇몇 선거인들은 거부권에 항의하며 그가 배제된 후에도 계속 파올루치에게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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