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남아시아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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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남아시아 홍수는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몬순의 영향으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를 의미한다. 파키스탄에서는 약 3,300만 명의 이재민과 1,717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인도에서도 2,035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심화가 홍수 피해를 악화시킨 요인으로 분석되며, 국제 사회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2022년 남아시아 홍수
2022년 남아시아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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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의 남아시아 지도
기간2022년 1월 ~ 10월
영향 지역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원인심한 몬순(계절풍)
사망자4,725명
재산 피해420억 USD 이상
실종자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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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남아시아 지역은 매년 몬순의 영향을 받으며, 주로 6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된다. 이 시기에는 많은 비가 내려 인도 아대륙 등지에서 매년 홍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거나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남아시아의 기후 변화는 이러한 몬순성 폭우를 더욱 심화시켜 홍수 피해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3. 피해 국가

2022년 남아시아 홍수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걸쳐 큰 피해를 입혔다. 각 국가별 상세한 피해 상황은 아래와 같다.

3.1. 파키스탄

1월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8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으나, 2022년 6월부터는 파키스탄 대부분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홍수로 인해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약 12%에 해당하는 3,300만 명 가량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최소 1,760명이 홍수로 목숨을 잃었으며, 특히 신드주, 발루치스탄주,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그리고 펀자브주 지역의 피해가 컸다. 또한 200만 채가 넘는 집이 홍수로 인해 파손되거나 완전히 파괴되었고, 전체 피해액은 40를 넘어섰다.

3.2.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의 지도
아프가니스탄의 지도


2022년 5월 아프가니스탄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여 429명이 사망했다. 이후 6월부터 8월까지는 호스트주 등지에서 2022년 6월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 복구가 진행되던 중 홍수가 연이어 발생하여 피해가 가중되었다. 이 기간 동안 홍수로 인해 6월에 19명, 7월에 40명, 8월에 182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3.3. 인도

2022년 5월 말, 인도 아삼 주와 비하르 주의 4,000개 이상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186명 이상이 사망했다. 6월에도 아삼 주에서는 홍수가 계속되어 200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6월부터 7월 사이에는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105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6월부터 8월까지 홍수는 인도 북서부 지역으로 확산되어, 우타라칸드 주에서는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으며, 히마찰 프라데시 주에서는 276명이 사망했다. 또한 오디샤 주에서도 홍수로 6명이 사망했다. 구자라트 주에서는 6월 이후 발생한 홍수로 61명 이상이 사망했다.

6월 30일에는 마니푸르 주 노니 구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여 58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으며,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7월 8일에는 잠무 카슈미르 연합 지역에서 아마르나트 순례 도중 홍수가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실종됐다.

8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열대성 저기압이 인도 동부 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홍수가 발생하여 14명이 사망했다. 9월에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서 홍수로 인해 수백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12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9명은 무너진 벽으로 인해 사망했다. 10월에도 홍수로 인해 18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인도 전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총 2,0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4. 방글라데시

5월 17일부터 방글라데시 일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이 홍수로 최소 141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실렛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10월에는 사이클론 시트랑의 영향으로 35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3.5. 네팔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네팔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 9월 16일에는 아참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었다. 10월에는 심한 홍수로 최소 46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되었으며, 특히 카르날리주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3.6. 스리랑카

스리랑카에서는 2022년 6월 홍수로 3명이 사망하고 수백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 같은 해 10월에도 홍수가 발생하여 추가로 3명이 사망했으며, 210채가 넘는 가옥이 파손되거나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