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남아시아는 지리적,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지역으로, 일반적으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등을 포함한다. 이 지역은 인도 아대륙으로도 불리며,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한다. 크리켓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존재한다. 인구는 약 19억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이며, 인도는 경제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후 변화에 취약하며, 정부 형태는 국가별로 다르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남아시아 - 이란
이란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이슬람 공화국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며, 다양한 민족과 종교, 문화를 가진 다문화 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지만, 핵 개발 프로그램과 서방 국가들과의 갈등으로 국제 사회에서 복잡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남아시아 - 발루치스탄
발루치스탄은 발루치족 거주 지역으로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에 걸쳐 있으며,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했고 인더스 문명의 자원 공급지였으나, 다양한 왕조와 제국, 칼라트 칸국, 영국의 지배를 거쳐 현재는 파키스탄에 병합되어 자원 수탈과 정부 정책 소홀로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 아시아 - 브루나이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슬람 술탄국으로 독립하여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기반으로 높은 국민 소득을 유지하며, 국왕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입헌 군주국이다. - 아시아 -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하며 다양한 지형과 기후,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의 역사, 그리고 지정학적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남아시아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명칭 | 남아시아, 남부 아시아 |
면적 | 5,222,321 km² |
인구 | 20억 4천만 명 (2024년) |
인구 밀도 | 362.3 명/km² |
명목 GDP | 5조 400억 달러 (2024년) |
구매력 평가 GDP | 18조 500억 달러 (2024년) |
1인당 명목 GDP | 2,650달러 (2024년) |
1인당 구매력 평가 GDP | 9,470달러 (2024년) |
인간 개발 지수 | 0.641 (2019년) (중간) |
민족 구성 | 인도아리아인, 이란족, 드라비다인, 시노티베트어족, 오스트로아시아어족, 튀르크어족 등 |
주요 종교 |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 조로아스터교, 무종교 |
거주민 | 남아시아인 |
국가 정보 | |
인정된 국가 |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
종종 포함되는 국가 | 아프가니스탄 |
외부 속령 | 영국령 인도양 지역(영국)[^1] |
언어 | |
공용어 (국가 수준) | 벵골어 다리어 (페르시아어) 우르두어 힌디어 파슈토어 네팔어 존카어 디베히어 영어 싱할라어 타밀어 |
기타 공용어 (지방/지역 수준) |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카시어 산탈어 드라비다어족 말라얄람어 칸나다어 텔루구어 인도유럽어족 아삼어 보지푸리어 도그리어 구자라트어 카슈미르어 콘칸어 마이틸리어 마라티어 오디아어 펀자브어 산스크리트어 신드어 시노티베트어족 보도어 구룽어 림부어 미조어 메이테이어 시킴어 타망어 티베트어 네팔 바사 튀르크어족 투르크멘어 우즈베크어 |
시간대 | |
시간대 | UTC+04:30 아프가니스탄 UTC+05:00 몰디브 파키스탄 UTC+05:30 인도 스리랑카 UTC+05:45 네팔 UTC+06:00 방글라데시 부탄 |
인터넷 및 통신 | |
인터넷 국가 코드 | .af, .bd, .bt, .in, .io, .lk, .mv, .np, .pk |
국제 전화 코드 | 8번 및 9번 지역 |
주요 도시 | |
남아시아 10대 도시 | 델리 뭄바이 다카 카라치 콜카타 라호르 카불 벵갈루루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
유엔 통계 코드 | |
유엔 M.49 | 034 - 남부 아시아142 - 아시아001 - 세계 |
2. 정의
wikitext
남아시아의 지리적 범위는 구성 국가들의 체계적이고 외교 정책적 방향이 매우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다.[32] 영국령 인도 제국(영국 라즈 시스템 하에 있던 영국 제국의 영토)의 핵심 영토를 넘어서, 어떤 다른 국가들을 남아시아에 포함시킬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33][34][35][36] 지리적, 지정학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또는 역사적 경계가 남아시아와 아시아의 다른 지역, 특히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사이에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37]
남아시아의 일반적인 정의는 대부분 인도 제국의 행정 경계에서 유래되었으며,[38] 몇 가지 예외가 있다. 1857년부터 1947년까지 영국 제국의 핵심 영토였던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의 현재 영토는 남아시아의 핵심 영토를 형성한다.[39][40] 영국 라즈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제국의 보호령이었던 네팔과 부탄,[41] 그리고 스리랑카와 몰디브도 일반적으로 포함된다.[42]
다양한 정의에 따라 영국령 인도양 지역과 티베트 자치구도 포함될 수 있다.[43][44][45][46][47][48]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고 현재는 대부분 동남아시아의 일부로 간주되는 미얀마(버마)도 때때로 포함된다.[32][34][75] 일부 자료에서는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된다.[32][34][49]
'''조직적 정의'''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AARC)은 1985년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7개국으로 시작되었으며, 2007년 아프가니스탄이 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51][52] 중화인민공화국과 미얀마도 SAARC 정회원 자격을 신청했다.[53][54] 남아시아 자유무역협정은 2011년 아프가니스탄을 받아들였다.[55]
세계은행과 유엔아동기금(UNICEF)은 8개 SAARC 국가를 남아시아로 인식한다.[56][57][58][59]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히르슈만-허핀다일 지수를 사용하여 아프가니스탄을 남아시아에서 제외한다.[60] 인구정보네트워크(POPIN)는 몰디브를 태평양 POPIN 하위 지역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포함한다.[61] 유엔 통계부의 하위 지역 체계[31]는 이란을 SAARC 8개 회원국과 함께 남아시아의 일부로 포함한다.[62]
남아시아의 경계는 지역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 남아시아의 북쪽, 동쪽, 서쪽 경계는 사용되는 정의에 따라 다르지만, 남쪽 경계는 인도양이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인도판 위에 있으며 산맥에 의해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격리되어 있다.[63][64] 이 지역의 대부분은 남중앙 아시아의 반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름모꼴을 닮았다.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 서쪽의 힌두쿠시 산맥, 동쪽의 아라칸 산맥으로 구분되며,[65] 남서쪽의 아라비아해와 남동쪽의 벵골만을 통해 인도양으로 남쪽으로 확장된다.[67][66]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
'''인도 아대륙'''
“인도아대륙”과 “남아시아”라는 용어는 때때로 서로 바꿔서 사용된다.[42][67][71][73][68] 인도아대륙은 주로 고대 곤드와나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약 5500만 년 전, 팔레오세 말엽에 유라시아판과 충돌한 육지 덩어리를 가리키는 지질학적 용어이다. 이 지질학적 지역에는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가 대부분 포함된다.[69] 역사가 캐서린 애셔와 신시아 탈봇은 “인도아대륙”이라는 용어가 유라시아의 다른 지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고립된 남아시아의 자연적인 지리적 육지를 묘사한다고 말한다.[70]
“인도아대륙”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영국 제국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후신 국가들에서 특히 흔하게 사용되었다.[71] 남아시아라는 용어는 학자나 관리들이 이 지역을 동아시아와 구분하려 할 때 특히 흔하게 사용된다.[72] 역사가 수가타 보세와 아이샤 자랄에 따르면, 인도아대륙은 "최근의 중립적인 표현"으로 남아시아로 알려지게 되었다.[73] 이 "중립적인" 개념은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반복되는 갈등을 고려할 때,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우려 사항을 나타낸다. “인도”를 접두사로 사용하는 것이 일부 정치적 감정을 불쾌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75] 그러나 파키스탄에서는 “남아시아”라는 용어가 인도 중심적이라고 여겨져 지아울 하크 사망 후 1989년까지 금지되었다.[74] 이 지역은 또한 "인도"(고전적이고 근대 이전의 의미에서)와 "대인도"로 불리기도 했다.[75][65]
지형은 북쪽에는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 서쪽에는 수라이만 산맥과 인더스 강, 타르 사막, 동쪽에는 브라마푸트라 강과 아라칸 산맥, 그리고 반도 부분에는 벵골 만, 아라비아 해, 인도양 등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옛날부터 고립되어 있던 것이 아니라 기원전 1500년경 이후로 많은 외래 민족(아리아인, 알렉산드로스 3세(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군, 대월지, 쿠샨 왕조, 투르크계 무슬림 등)이 인도로 유입되어 새로운 문화 형성에 참여했다. 또한 주변 바다는 서아시아 및 지중해 지역과의 교역과 문화 교류를 도왔다. 더욱이 불교와 힌두교가 인도양 제도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는 데 효과적이었다.[344]
총면적은 4,480,000km²(일본의 약 13~14배)이다. 인구는 19억 명을 넘었으며, 2050년에는 약 22억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특히 인도의 인구 증가율은 엄청나서 2023년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인구를 추월하여 세계 1위가 되었다.[343] 2050년 인구 구성은 인도 15억 7천만 명, 파키스탄 3억 6천만 명, 방글라데시 1억 3천만 명, 네팔 4천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
면적과 인구 모두 인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종종 “인도는 국가라기보다는 인도아대륙이다”라고 언급되는데, 이는 영국 동인도 회사가 무굴 제국, 마이소르 왕국, 500개 이상의 藩王国을 통합한 경위가 크다. 또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는 과거 영국령 인도 제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국가들이다. 따라서 공용어·준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가 많다. 그 외 국가들도 영국의 식민지나 보호국이었던 경위에서 현재도 영연방에 가입하는 등 관계가 깊다.
상기 국가들은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약칭 SAARC)을 결성했다. 현재는 아프가니스탄도 가입하고 있으며, 이란은 옵서버로 참가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는 파키스탄 북부와 같은 민족인 파슈툰족이다. 남아시아와의 관계가 깊어 남부 또는 전역을 남아시아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란의 페르시아인과 타지키스탄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파미르족은 이란계 아리아인이며, 이슬람교 시아파이다. 이들 민족은 인도 아리아인과 인종적으로 가까우며, 주요 민족이 아랍인인 서아시아나 주요 민족이 이슬람교 수니파를 신봉하는 중앙아시아와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남아시아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티베트는 문화적으로 남아시아와 교류가 깊어 남아시아에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영향으로, 장래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여름의 더위가 인류의 생존 한계(습구온도 35도)에 도달하여 거주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2. 1. 모호성
남아시아의 지리적 범위는 구성 국가들의 체계적이고 외교 정책적 방향이 매우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다.[32] 영국령 인도 제국(영국 라즈 시스템 하에 있던 영국 제국의 영토)의 핵심 영토를 넘어서, 어떤 다른 국가들을 남아시아에 포함시킬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33][34][35][36] 지리적, 지정학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또는 역사적 경계가 남아시아와 아시아의 다른 지역, 특히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사이에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37]남아시아의 일반적인 정의는 대부분 인도 제국의 행정 경계에서 유래되었으며,[38] 몇 가지 예외가 있다. 1857년부터 1947년까지 영국 제국의 핵심 영토였던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의 현재 영토는 남아시아의 핵심 영토를 형성한다.[39][40] 영국 라즈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제국의 보호령이었던 네팔과 부탄,[41] 그리고 스리랑카와 몰디브도 일반적으로 포함된다.[42]
다양한 정의에 따라 영국령 인도양 지역과 티베트 자치구도 포함될 수 있다.[43][44][45][46][47][48]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고 현재는 대부분 동남아시아의 일부로 간주되는 미얀마(버마)도 때때로 포함된다.[32][34][75] 일부 자료에서는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된다.[32][34][49]
2. 2. 조직적 정의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AARC)은 1985년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7개국으로 시작되었으며, 2007년 아프가니스탄이 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51][52] 중화인민공화국과 미얀마도 SAARC 정회원 자격을 신청했다.[53][54] 남아시아 자유무역협정은 2011년 아프가니스탄을 받아들였다.[55]
세계은행과 유엔아동기금(UNICEF)은 8개 SAARC 국가를 남아시아로 인식한다.[56][57][58][59]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히르슈만-허핀다일 지수를 사용하여 아프가니스탄을 남아시아에서 제외한다.[60] 인구정보네트워크(POPIN)는 몰디브를 태평양 POPIN 하위 지역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포함한다.[61] 유엔 통계부의 하위 지역 체계[31]는 이란을 SAARC 8개 회원국과 함께 남아시아의 일부로 포함한다.[62]
남아시아의 경계는 지역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 남아시아의 북쪽, 동쪽, 서쪽 경계는 사용되는 정의에 따라 다르지만, 남쪽 경계는 인도양이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인도판 위에 있으며 산맥에 의해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격리되어 있다.[63][64] 이 지역의 대부분은 남중앙 아시아의 반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름모꼴을 닮았다.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 서쪽의 힌두쿠시 산맥, 동쪽의 아라칸 산맥으로 구분되며,[65] 남서쪽의 아라비아해와 남동쪽의 벵골만을 통해 인도양으로 남쪽으로 확장된다.[67][66]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
2. 3. 인도 아대륙
“인도아대륙”과 “남아시아”라는 용어는 때때로 서로 바꿔서 사용된다.[42][67][71][73][68] 인도아대륙은 주로 고대 곤드와나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약 5500만 년 전, 팔레오세 말엽에 유라시아판과 충돌한 육지 덩어리를 가리키는 지질학적 용어이다. 이 지질학적 지역에는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가 대부분 포함된다.[69] 역사가 캐서린 애셔와 신시아 탈봇은 “인도아대륙”이라는 용어가 유라시아의 다른 지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고립된 남아시아의 자연적인 지리적 육지를 묘사한다고 말한다.[70]“인도아대륙”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영국 제국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후신 국가들에서 특히 흔하게 사용되었다.[71] 남아시아라는 용어는 학자나 관리들이 이 지역을 동아시아와 구분하려 할 때 특히 흔하게 사용된다.[72] 역사가 수가타 보세와 아이샤 자랄에 따르면, 인도아대륙은 "최근의 중립적인 표현"으로 남아시아로 알려지게 되었다.[73] 이 "중립적인" 개념은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반복되는 갈등을 고려할 때,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우려 사항을 나타낸다. “인도”를 접두사로 사용하는 것이 일부 정치적 감정을 불쾌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75] 그러나 파키스탄에서는 “남아시아”라는 용어가 인도 중심적이라고 여겨져 지아울 하크 사망 후 1989년까지 금지되었다.[74] 이 지역은 또한 "인도"(고전적이고 근대 이전의 의미에서)와 "대인도"로 불리기도 했다.[75][65]
지형은 북쪽에는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 서쪽에는 수라이만 산맥과 인더스 강, 타르 사막, 동쪽에는 브라마푸트라 강과 아라칸 산맥, 그리고 반도 부분에는 벵골 만, 아라비아 해, 인도양 등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옛날부터 고립되어 있던 것이 아니라 기원전 1500년경 이후로 많은 외래 민족(아리아인, 알렉산드로스 3세(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군, 대월지, 쿠샨 왕조, 투르크계 무슬림 등)이 인도로 유입되어 새로운 문화 형성에 참여했다. 또한 주변 바다는 서아시아 및 지중해 지역과의 교역과 문화 교류를 도왔다. 더욱이 불교와 힌두교가 인도양 제도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는 데 효과적이었다.[344]
총면적은 4,480,000km²(일본의 약 13~14배)이다. 인구는 19억 명을 넘었으며, 2050년에는 약 22억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특히 인도의 인구 증가율은 엄청나서 2023년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인구를 추월하여 세계 1위가 되었다.[343] 2050년 인구 구성은 인도 15억 7천만 명, 파키스탄 3억 6천만 명, 방글라데시 1억 3천만 명, 네팔 4천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
면적과 인구 모두 인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종종 “인도는 국가라기보다는 인도아대륙이다”라고 언급되는데, 이는 영국 동인도 회사가 무굴 제국, 마이소르 왕국, 500개 이상의 藩王国을 통합한 경위가 크다. 또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는 과거 영국령 인도 제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국가들이다. 따라서 공용어·준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가 많다. 그 외 국가들도 영국의 식민지나 보호국이었던 경위에서 현재도 영연방에 가입하는 등 관계가 깊다.
상기 국가들은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약칭 SAARC)을 결성했다. 현재는 아프가니스탄도 가입하고 있으며, 이란은 옵서버로 참가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는 파키스탄 북부와 같은 민족인 파슈툰족이다. 남아시아와의 관계가 깊어 남부 또는 전역을 남아시아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란의 페르시아인과 타지키스탄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파미르족은 이란계 아리아인이며, 이슬람교 시아파이다. 이들 민족은 인도 아리아인과 인종적으로 가까우며, 주요 민족이 아랍인인 서아시아나 주요 민족이 이슬람교 수니파를 신봉하는 중앙아시아와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남아시아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티베트는 문화적으로 남아시아와 교류가 깊어 남아시아에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영향으로, 장래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여름의 더위가 인류의 생존 한계(습구온도 35도)에 도달하여 거주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2. 4. 아시아의 맥락
남아시아는 지리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으로, 여러 국가와 문화권이 얽혀있다. 캐롤턴 대학교의 정치학자 로버트 M. 커틀러는 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라는 용어가 구분되지만, 이들 지역을 확장하려는 지정학적 움직임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76] 그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남아시아의 경계가 서쪽으로는 이란 동부와 아프가니스탄 서부, 북쪽으로는 이란 북부, 아프가니스탄 북부,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남부까지 확장되었다고 주장한다.[76]남아시아의 총면적은 4,480,000km²이며, 인구는 19억 명이 넘는다. 2050년에는 약 22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도의 인구 증가율이 높아 2023년에는 중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가 되었다.[343]
]]
인도는 면적과 인구 모두에서 남아시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종종 "인도아대륙"이라고 불린다. 이는 영국 동인도 회사가 무굴 제국, 마이소르 왕국 등 여러 국가를 통합한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는 과거 영국령 인도 제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했으며, 이들 국가는 영어를 공용어 또는 준공용어로 사용한다.
남아시아는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 서쪽의 인더스 강과 타르 사막, 동쪽의 브라마푸트라 강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기원전 1500년경 이후 아리아인, 알렉산드로스 3세(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 군, 쿠샨 왕조, 투르크계 무슬림 등 다양한 민족의 유입으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었다. 또한, 서아시아 및 지중해 지역과의 교역과 문화 교류가 활발했으며, 불교와 힌두교가 인도양 제도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었다.[344]
남아시아 국가들은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AARC)을 결성하여 협력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도 회원국이며, 이란은 옵서버로 참가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는 파키스탄 북부와 같은 민족인 파슈툰족이 거주하며, 남아시아와의 관계가 깊어 남아시아에 포함되기도 한다. 이란의 페르시아인과 타지키스탄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파미르족은 시아파 이슬람교를 믿는 이란계 아리아인으로, 인도 아리아인과 인종적으로 가깝다. 이들은 아랍인이 주류인 서아시아나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는 중앙아시아와는 문화가 달라 남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한다. 티베트 역시 문화적으로 남아시아와 교류가 깊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남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류의 생존 한계에 도달하여 거주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예측이 있다.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
남아시아의 역사는 최대 7만 5천 년 전의 호모 사피엔스의 활동 증거 또는 약 50만 년 전의 호모 에렉투스를 포함한 초기 인류의 활동 증거로 시작된다.[78] 가장 초기의 선사 시대 문화는 기원전 3만 년 또는 그 이전 시대의 빔벳카 암석 보호소의 암벽화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석기 시대 유적지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신석기 시대에도 이어진다.
3. 역사
기원전 3300년부터 1300년까지 오늘날의 파키스탄, 북인도, 아프가니스탄에 걸쳐 번성했던 인더스 문명은 남아시아 최초의 주요 문명이었다. 기원전 2600년부터 1900년까지의 성숙 하라파 시대에는 정교하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도시 문화가 발달했다. 인더스 문명은 남아시아 종교의 논리적인 출발점을 제공하지만, 인더스 종교와 후대 남아시아 전통 간의 연관성은 학계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인도-아리아인의 베다 종교를 따서 명명된 베다 시대는 기원전 1900년부터 500년까지 지속되었다. 인도-아리아인들은 인도-유럽어를 사용하는 유목민으로, 인더스 문명 붕괴 후 북서 인도로 이주했다. 기원전 1500년 이후 문화적 변화는 언어학적 및 고고학적 자료에서 나타나며, 언어 및 종교적 자료는 인도-유럽어와 종교와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기원전 1200년경에는 베다 문화와 농경 생활 방식이 남아시아의 북서부와 북부 갠지스 평원에 자리 잡았다. 쿠루-판찰라 연합이 가장 영향력 있는 초기 국가 형태가 나타났다. 남아시아 최초의 기록된 국가 수준 사회는 기원전 1000년경에 존재했다. 이 시기에 베다 경전의 브라마나와 아라냐카 계층이 등장하여 초기 우파니샤드로 통합되었다. 이러한 경전들은 의식의 의미를 묻기 시작하여 점점 더 많은 수준의 철학적 및 형이상학적 사변 또는 힌두 합일을 추가했다.
기원전 800년에서 400년 사이 남아시아의 도시화 증가와 도시 질병의 확산은 금욕 운동과 정통 브라만교에 도전하는 새로운 사상의 부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사상은 사라마나 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자이나교의 창시자인 마하비라(기원전 549~477년경)와 불교의 창시자인 붓다(기원전 563~483년경)가 가장 유명한 인물이었다.[79]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끄는 그리스 군대는 몇 년 동안 남아시아의 힌두쿠시 지역에 머물렀다가 나중에 인더스 계곡 지역으로 이동했다. 나중에 마우리아 제국은 기원전 3세기에 남아시아 대부분을 지배했다. 불교는 남아시아를 넘어 북서쪽으로 중앙아시아까지 퍼져 나갔다.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얀 석불과 아소카의 칙령은 불교 승려들이 셀레우코스 제국의 동부 지방, 그리고 아마도 서아시아까지 불교(다르마)를 전파했음을 시사한다. 3세기 기원전에 상좌부 불교는 인도에서 남쪽으로 스리랑카로, 나중에 동남아시아로 퍼져 나갔다. 기원전 1천년기 후반까지 불교는 히말라야 지역, 간다라, 힌두쿠시 지역, 박트리아에서 두드러졌다.[80][81]
기원전 500년경부터 기원후 300년경까지 베다-브라만 합일 또는 "힌두 합일"이 계속되었다. 고전 힌두교와 사라마나(특히 불교) 사상은 남아시아 내부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외부로도 퍼져 나갔다.[82] 굽타 제국은 4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이 지역의 대부분을 지배했으며, 이 기간 동안 날란다와 같은 주요 사원, 수도원, 대학이 건설되었다.[83][84] 이 시대와 10세기를 거치면서 아잔타 석굴, 바다미 석굴 사원, 엘로라 석굴과 같은 수많은 석굴 수도원과 사원이 남아시아에 건설되었다.[85][86][87]
8세기경, 아랍 장군 무함마드 빈 카심이 오늘날 파키스탄에 있는 남부 펀자브의 신드와 무탄을 정복하면서 이슬람이 남아시아 변방에 정치 세력으로 등장했다.[88] 962년까지 남아시아의 힌두교와 불교 왕국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온 무슬림 군대의 끊임없는 침략에 시달렸다.[89] 그중에는 마흐무드 가즈니가 있는데, 그는 997년부터 1030년까지 인더스 강 동쪽에서 야무나 강 서쪽에 이르는 북인도의 왕국들을 17번이나 침략하여 약탈했다.[95] 마흐무드 가즈니는 국고를 약탈했지만 매번 물러났고, 이슬람 통치를 서부 펀자브로만 확장했다.[90][91]
마흐무드 가즈니 이후에도 무슬림 군벌들의 북인도와 서인도 왕국들에 대한 침략은 계속되었고, 이 왕국들을 약탈하고 약탈했다.[92] 구리드 술탄 무이즈 알딘 무함마드는 1173년 북인도로의 체계적인 팽창 전쟁을 시작했다.[93] 그는 이슬람 세계를 확장하여 자신의 영지를 만들고자 했으며,[95][94] 이는 나중에 델리 술탄국이 된 무슬림 왕국의 기반을 마련했다.[95]
델리 술탄국은 남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포괄했으며, 맘루크, 할지, 투글락, 사이이드, 로디 왕조 등 일련의 왕조들이 통치했다. 무함마드 빈 투글락은 1325년에 권력을 잡고 팽창 전쟁을 시작했으며, 그의 26년간의 통치 기간 동안 델리 술탄국은 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지리적 영토에 도달했다.[97] 수니파 술탄이었던 무함마드 빈 투글락은 힌두교도와 같은 비무슬림뿐만 아니라 시아파와 마흐디파와 같은 비수니파 무슬림도 박해했다.[98][99][100]
14세기 동안 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델리 술탄국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다. 북동쪽에서는 벵골 술탄국이 1346년에 독립했다. 남인도에서는 힌두교 비자야나가라 제국이 1336년에 들어서 16세기 중반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탈리코타 전투에서 무슬림 데칸 술탄국의 동맹에 의해 패배하고 멸망했다.[103][104]
1526년경, 펀자브 주지사 다울라트 칸 로디는 무굴 제국의 바부르에게 델리 술탄국을 공격하도록 요청했다. 바부르는 1526년 파니파트 전투에서 이브라힘 로디를 패배시키고 죽였다. 이브라힘 로디의 죽음으로 델리 술탄국은 멸망했고 무굴 제국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105]
16세기 이후 남아시아의 근세 시대에는 수니파 이슬람 신학을 기반으로 한 무굴 제국이 건설되었다. 초대 통치자 바부르는 튀르크-몽골계 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영토는 남아시아의 북서부와 인도-갠지스 평원 지역을 포함했다. 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은 비자야나가라 제국과 메와르 왕국과 같은 힌두교 왕들의 통치 아래 있었다.[106] 현대 텔랑가나와 안드라프라데시의 일부 지역은 데칸 술탄 왕조와 같은 지역 무슬림 통치자들에 의해 지배되었다.[107]
바부르 사후에도 무굴 제국은 확장 전쟁을 계속하여 라자푸트 왕국과 비자야나가라를 몰락시키고 인도 아대륙 전체를 거의 아우르게 되었다.[108] 무굴 제국 시대는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건축의 합성을 보여주는 예술적 교류의 시기였으며, 타지마할과 같은 건축물이 건설되었다.[109][110]
그러나 이 시기는 종교적 박해의 시대이기도 했다.[111] 시크교의 두 종교 지도자 구루 아르잔과 구루 테그 바하두르는 무굴 황제의 명령에 따라 이슬람으로 개종을 거부했을 때 처형되었다.[112][113][114] 비무슬림에게 ''지즈야''라는 종교세가 부과되었고, 불교, 힌두교, 시크교 사원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무굴 통치자 아크바르는 종교적 관용을 추구하고 지즈야를 폐지하는 등 모든 무슬림 통치자가 비무슬림을 박해한 것은 아니었다.[115][116][117][118]
18세기 초 아우랑제브의 죽음과 무굴 제국의 몰락은 마라타 제국, 시크 제국, 마이소르 왕국, 벵골 나와브에게 인도 아대륙의 광대한 지역을 지배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현대 인도의 시작을 알렸다.[119][120] 18세기 중반까지 인도는 주요 원시 산업화 지역이었다.[121]
바스쿠 다 가마가 유럽으로 돌아온 후 16세기가 바뀌면서 남아시아와 유럽 상인들 사이의 해상 무역이 시작되었다.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의 식민지 세력은 무역항을 설립했다. 남아시아 북서부에서는 란짓 싱에 의해 시크 제국이 통합되었다.[122][123] 벵골 나와브와 티푸 술탄 및 그의 프랑스 동맹국의 패배 후, 영국 상인들은 19세기 초 분할 통치 전술을 통해 남아시아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었다. 이 지역은 영국 통치 초기 수십 년 동안 상당한 탈산업화를 경험했다.[124] 그 후 아대륙에 대한 지배권은 1857년 세포이 항쟁 이후 영국 정부로 이전되었다.[125]
식민지 시대에는 기근과 극심한 빈곤이 증가했지만, 영국 기술로 건설된 철도는 인도 전역의 식량 분배를 증가시켜 기근 구호에 기여했다. 수백만 명의 남아시아인들이 영국 제국이 제공하는 경제적/노동 수요와 기회에 따라 전 세계로 이주하기 시작했다.[126][127][128] 서구 정치 사상의 도입은 인도 지식인 운동의 성장을 고무했고, 20세기가 되자 영국 통치는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 아래 인도 국민회의에 의해 도전받기 시작했다.[129][130]
인도 독립 투사들의 압력을 받은 영국은 영국령 인도에 점점 더 자치권을 부여했다. 1940년대가 되자 독립 운동가들 사이에서 인도 무슬림을 위한 독립 국가를 지지하는 세력과 통일된 인도를 원하는 세력의 두 경쟁 세력이 등장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200만 명이 넘는 인도인들이 영국을 위해 싸웠다.[131] 전쟁이 끝날 무렵 영국은 크게 약화되었고, 1947년 남아시아 대다수에게 독립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131][132] 그러나 이는 힌두교 다수 인도와 무슬림 다수 파키스탄으로의 인도 분할과 일치했고,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서 상당한 이주와 폭력, 그리고 더욱 심화된 종교적 분열이 발생했다.[133]
1947년, 새롭게 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아대륙을 통치했던 수백 개의 토후국과 유럽 식민지를 병합해야 했다.[134] 국민투표, 군사 행동,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인도와 파키스탄이 통합되었다.[135][136]
인도와 파키스탄은 독립 이후 여러 차례 충돌했으며, 카슈미르 분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137]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파키스탄의 동부 지역은 인도의 지원을 받아 독립하여 방글라데시가 되었다.[138]
이 사건과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무기 획득은 두 국가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139] 냉전 시대에 파키스탄은 서방과, 인도는 소비에트 연방과 연합하여 분열이 심화되었다.[140][141] 1962년 중-인도 전쟁 이후 인도와 중국은 멀어졌고, 파키스탄과 중국은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142]
파키스탄은 독립 이후 테러, 경제 문제, 군부 지배에 시달려 왔다.[143] 파키스탄 수상 중 5년 임기를 채운 사람은 없다.[144] 인도는 크게 성장하여[145] 극심한 빈곤율을 낮추고,[266] 1980년대 이후 경제 자유화로 2010년대에 파키스탄의 1인당 GDP를 추월했다.[328] 방글라데시는 파키스탄과의 갈등과 경제적 착취로 어려움을 겪었지만,[146][147] 현재는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1인당 GDP 측면에서 인도를 능가하고 있다.[148][149] 아프가니스탄은 여러 차례 침공과 이슬람 정권을 경험했고, 많은 난민이 파키스탄 등지로 피난하여 크리켓과 같은 문화적 영향을 가져왔다.[150][151] 종교적 민족주의가 확산되어,[152][153] 수백만 명의 힌두교도와 기독교도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를 탈출했고,[154][155] 2014년 바라티야 자나타당의 당선과 함께 인도에서 힌두 민족주의가 성장했다.[153]
최근 인도와 중국은 국경에서 충돌하고 남아시아 지배권을 다투고 있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협력하며 경제력을 이용하여 인도 주변 국가들을 유인하는 반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했다.[156][157]
3. 1. 선사 시대
남아시아의 역사는 최대 7만 5천 년 전의 호모 사피엔스의 활동 증거 또는 약 50만 년 전의 호모 에렉투스를 포함한 초기 인류의 활동 증거로 시작된다.[78] 가장 초기의 선사 시대 문화는 기원전 3만 년 또는 그 이전 시대의 빔벳카 암석 보호소의 암벽화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석기 시대 유적지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신석기 시대에도 이어진다.
3. 2. 고대 시대
기원전 3300년부터 1300년까지 오늘날의 파키스탄, 북인도, 아프가니스탄에 걸쳐 번성했던 인더스 문명은 남아시아 최초의 주요 문명이었다. 기원전 2600년부터 1900년까지의 성숙 하라파 시대에는 정교하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도시 문화가 발달했다. 인더스 문명은 남아시아 종교의 논리적인 출발점을 제공하지만, 인더스 종교와 후대 남아시아 전통 간의 연관성은 학계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인도-아리아인의 베다 종교를 따서 명명된 베다 시대는 기원전 1900년부터 500년까지 지속되었다. 인도-아리아인들은 인도-유럽어를 사용하는 유목민으로, 인더스 문명 붕괴 후 북서 인도로 이주했다. 기원전 1500년 이후 문화적 변화는 언어학적 및 고고학적 자료에서 나타나며, 언어 및 종교적 자료는 인도-유럽어와 종교와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기원전 1200년경에는 베다 문화와 농경 생활 방식이 남아시아의 북서부와 북부 갠지스 평원에 자리 잡았다. 쿠루-판찰라 연합이 가장 영향력 있는 초기 국가 형태가 나타났다. 남아시아 최초의 기록된 국가 수준 사회는 기원전 1000년경에 존재했다. 이 시기에 베다 경전의 브라마나와 아라냐카 계층이 등장하여 초기 우파니샤드로 통합되었다. 이러한 경전들은 의식의 의미를 묻기 시작하여 점점 더 많은 수준의 철학적 및 형이상학적 사변 또는 힌두 합일을 추가했다.
기원전 800년에서 400년 사이 남아시아의 도시화 증가와 도시 질병의 확산은 금욕 운동과 정통 브라만교에 도전하는 새로운 사상의 부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사상은 사라마나 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자이나교의 창시자인 마하비라(기원전 549~477년경)와 불교의 창시자인 붓다(기원전 563~483년경)가 가장 유명한 인물이었다.[79]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끄는 그리스 군대는 몇 년 동안 남아시아의 힌두쿠시 지역에 머물렀다가 나중에 인더스 계곡 지역으로 이동했다. 나중에 마우리아 제국은 기원전 3세기에 남아시아 대부분을 지배했다. 불교는 남아시아를 넘어 북서쪽으로 중앙아시아까지 퍼져 나갔다.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얀 석불과 아소카의 칙령은 불교 승려들이 셀레우코스 제국의 동부 지방, 그리고 아마도 서아시아까지 불교(다르마)를 전파했음을 시사한다. 3세기 기원전에 상좌부 불교는 인도에서 남쪽으로 스리랑카로, 나중에 동남아시아로 퍼져 나갔다. 기원전 1천년기 후반까지 불교는 히말라야 지역, 간다라, 힌두쿠시 지역, 박트리아에서 두드러졌다.[80][81]
기원전 500년경부터 기원후 300년경까지 베다-브라만 합일 또는 "힌두 합일"이 계속되었다. 고전 힌두교와 사라마나(특히 불교) 사상은 남아시아 내부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외부로도 퍼져 나갔다.[82] 굽타 제국은 4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이 지역의 대부분을 지배했으며, 이 기간 동안 날란다와 같은 주요 사원, 수도원, 대학이 건설되었다.[83][84] 이 시대와 10세기를 거치면서 아잔타 석굴, 바다미 석굴 사원, 엘로라 석굴과 같은 수많은 석굴 수도원과 사원이 남아시아에 건설되었다.[85][86][87]
3. 3. 중세 시대
8세기경, 아랍 장군 무함마드 빈 카심이 오늘날 파키스탄에 있는 남부 펀자브의 신드와 무탄을 정복하면서 이슬람이 남아시아 변방에 정치 세력으로 등장했다.[88] 962년까지 남아시아의 힌두교와 불교 왕국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온 무슬림 군대의 끊임없는 침략에 시달렸다.[89] 그중에는 마흐무드 가즈니가 있는데, 그는 997년부터 1030년까지 인더스 강 동쪽에서 야무나 강 서쪽에 이르는 북인도의 왕국들을 17번이나 침략하여 약탈했다.[95] 마흐무드 가즈니는 국고를 약탈했지만 매번 물러났고, 이슬람 통치를 서부 펀자브로만 확장했다.[90][91]
마흐무드 가즈니 이후에도 무슬림 군벌들의 북인도와 서인도 왕국들에 대한 침략은 계속되었고, 이 왕국들을 약탈하고 약탈했다.[92] 구리드 술탄 무이즈 알딘 무함마드는 1173년 북인도로의 체계적인 팽창 전쟁을 시작했다.[93] 그는 이슬람 세계를 확장하여 자신의 영지를 만들고자 했으며,[95][94] 이는 나중에 델리 술탄국이 된 무슬림 왕국의 기반을 마련했다.[95]
델리 술탄국은 남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포괄했으며, 맘루크, 할지, 투글락, 사이이드, 로디 왕조 등 일련의 왕조들이 통치했다. 무함마드 빈 투글락은 1325년에 권력을 잡고 팽창 전쟁을 시작했으며, 그의 26년간의 통치 기간 동안 델리 술탄국은 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지리적 영토에 도달했다.[97] 수니파 술탄이었던 무함마드 빈 투글락은 힌두교도와 같은 비무슬림뿐만 아니라 시아파와 마흐디파와 같은 비수니파 무슬림도 박해했다.[98][99][100]
14세기 동안 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델리 술탄국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다. 북동쪽에서는 벵골 술탄국이 1346년에 독립했다. 남인도에서는 힌두교 비자야나가라 제국이 1336년에 들어서 16세기 중반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탈리코타 전투에서 무슬림 데칸 술탄국의 동맹에 의해 패배하고 멸망했다.[103][104]
1526년경, 펀자브 주지사 다울라트 칸 로디는 무굴 제국의 바부르에게 델리 술탄국을 공격하도록 요청했다. 바부르는 1526년 파니파트 전투에서 이브라힘 로디를 패배시키고 죽였다. 이브라힘 로디의 죽음으로 델리 술탄국은 멸망했고 무굴 제국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105]
3. 4. 근대
16세기 이후 남아시아의 근세 시대에는 수니파 이슬람 신학을 기반으로 한 무굴 제국이 건설되었다. 초대 통치자 바부르는 튀르크-몽골계 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영토는 남아시아의 북서부와 인도-갠지스 평원 지역을 포함했다. 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은 비자야나가라 제국과 메와르 왕국과 같은 힌두교 왕들의 통치 아래 있었다.[106] 현대 텔랑가나와 안드라프라데시의 일부 지역은 데칸 술탄 왕조와 같은 지역 무슬림 통치자들에 의해 지배되었다.[107]
바부르 사후에도 무굴 제국은 확장 전쟁을 계속하여 라자푸트 왕국과 비자야나가라를 몰락시키고 인도 아대륙 전체를 거의 아우르게 되었다.[108] 무굴 제국 시대는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건축의 합성을 보여주는 예술적 교류의 시기였으며, 타지마할과 같은 건축물이 건설되었다.[109][110]
그러나 이 시기는 종교적 박해의 시대이기도 했다.[111] 시크교의 두 종교 지도자 구루 아르잔과 구루 테그 바하두르는 무굴 황제의 명령에 따라 이슬람으로 개종을 거부했을 때 처형되었다.[112][113][114] 비무슬림에게 ''지즈야''라는 종교세가 부과되었고, 불교, 힌두교, 시크교 사원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무굴 통치자 아크바르는 종교적 관용을 추구하고 지즈야를 폐지하는 등 모든 무슬림 통치자가 비무슬림을 박해한 것은 아니었다.[115][116][117][118]
18세기 초 아우랑제브의 죽음과 무굴 제국의 몰락은 마라타 제국, 시크 제국, 마이소르 왕국, 벵골 나와브에게 인도 아대륙의 광대한 지역을 지배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현대 인도의 시작을 알렸다.[119][120] 18세기 중반까지 인도는 주요 원시 산업화 지역이었다.[121]
바스쿠 다 가마가 유럽으로 돌아온 후 16세기가 바뀌면서 남아시아와 유럽 상인들 사이의 해상 무역이 시작되었다.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의 식민지 세력은 무역항을 설립했다. 남아시아 북서부에서는 란짓 싱에 의해 시크 제국이 통합되었다.[122][123] 벵골 나와브와 티푸 술탄 및 그의 프랑스 동맹국의 패배 후, 영국 상인들은 19세기 초 분할 통치 전술을 통해 남아시아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었다. 이 지역은 영국 통치 초기 수십 년 동안 상당한 탈산업화를 경험했다.[124] 그 후 아대륙에 대한 지배권은 1857년 세포이 항쟁 이후 영국 정부로 이전되었다.[125]
식민지 시대에는 기근과 극심한 빈곤이 증가했지만, 영국 기술로 건설된 철도는 인도 전역의 식량 분배를 증가시켜 기근 구호에 기여했다. 수백만 명의 남아시아인들이 영국 제국이 제공하는 경제적/노동 수요와 기회에 따라 전 세계로 이주하기 시작했다.[126][127][128] 서구 정치 사상의 도입은 인도 지식인 운동의 성장을 고무했고, 20세기가 되자 영국 통치는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 아래 인도 국민회의에 의해 도전받기 시작했다.[129][130]
인도 독립 투사들의 압력을 받은 영국은 영국령 인도에 점점 더 자치권을 부여했다. 1940년대가 되자 독립 운동가들 사이에서 인도 무슬림을 위한 독립 국가를 지지하는 세력과 통일된 인도를 원하는 세력의 두 경쟁 세력이 등장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200만 명이 넘는 인도인들이 영국을 위해 싸웠다.[131] 전쟁이 끝날 무렵 영국은 크게 약화되었고, 1947년 남아시아 대다수에게 독립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131][132] 그러나 이는 힌두교 다수 인도와 무슬림 다수 파키스탄으로의 인도 분할과 일치했고,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서 상당한 이주와 폭력, 그리고 더욱 심화된 종교적 분열이 발생했다.[133]
3. 5. 현대
1947년, 새롭게 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아대륙을 통치했던 수백 개의 토후국과 유럽 식민지를 병합해야 했다.[134] 국민투표, 군사 행동,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인도와 파키스탄이 통합되었다.[135][136]
인도와 파키스탄은 독립 이후 여러 차례 충돌했으며, 카슈미르 분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137]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파키스탄의 동부 지역은 인도의 지원을 받아 독립하여 방글라데시가 되었다.[138]
이 사건과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무기 획득은 두 국가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139] 냉전 시대에 파키스탄은 서방과, 인도는 소비에트 연방과 연합하여 분열이 심화되었다.[140][141] 1962년 중-인도 전쟁 이후 인도와 중국은 멀어졌고, 파키스탄과 중국은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142]
파키스탄은 독립 이후 테러, 경제 문제, 군부 지배에 시달려 왔다.[143] 파키스탄 수상 중 5년 임기를 채운 사람은 없다.[144] 인도는 크게 성장하여[145] 극심한 빈곤율을 낮추고,[266] 1980년대 이후 경제 자유화로 2010년대에 파키스탄의 1인당 GDP를 추월했다.[328] 방글라데시는 파키스탄과의 갈등과 경제적 착취로 어려움을 겪었지만,[146][147] 현재는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1인당 GDP 측면에서 인도를 능가하고 있다.[148][149] 아프가니스탄은 여러 차례 침공과 이슬람 정권을 경험했고, 많은 난민이 파키스탄 등지로 피난하여 크리켓과 같은 문화적 영향을 가져왔다.[150][151] 종교적 민족주의가 확산되어,[152][153] 수백만 명의 힌두교도와 기독교도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를 탈출했고,[154][155] 2014년 바라티야 자나타당의 당선과 함께 인도에서 힌두 민족주의가 성장했다.[153]
최근 인도와 중국은 국경에서 충돌하고 남아시아 지배권을 다투고 있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협력하며 경제력을 이용하여 인도 주변 국가들을 유인하는 반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했다.[156][157]
4. 지리
솔 코헨(Saul Cohen)에 따르면, 초기 식민 시대 전략가들은 남아시아를 동아시아와 함께 다루었지만, 실제로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한 남아시아 지역은 다른 인접한 지정학적 영역과 구분되는 독립적인 지정학 지역이며, 지리적으로 다양하다.[158] 이 지역은 빙하, 열대우림, 계곡, 사막, 초원 등 매우 큰 대륙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세 개의 수역벵골 만, 인도양, 아라비아 해로 둘러싸여 있으며, 기후대가 매우 다양하다. 인도 반도의 끝은 가장 질 좋은 진주를 생산했다.[159]
=== 인도판 ===
이 지역의 대부분은 유라시아판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된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의 북쪽 부분인 인도판 위에 놓여 있다.[160][161] 인도판은 남아시아 대부분을 포함하며, 히말라야 산맥에서 인도양 해저 분지의 일부까지, 중국 남부와 인도네시아 동부의 일부, 그리고 쿤룬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까지 이어지는 육지를 형성한다.[160][161] 하지만 라다크, 코히스탄 지구, 힌두쿠시 산맥 및 발루치스탄은 포함하지 않는다.[162][163][164] 지구물리학적으로 티베트의 야룽짱포 강은 이 지역 구조의 경계 밖에 위치하고,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고원은 그 경계 안에 위치한다.[165]
인도 아대륙은 과거 초대륙 곤드와나의 일부였으나, 백악기에 갈라져 나와 약 5000만~5500만 년 전에 유라시아판과 충돌하여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을 형성했다. 히말라야 산맥과 쿤룬 산맥의 남쪽, 인더스 강과 이란 고원의 동쪽에 위치한 반도 지역으로, 아라비아해(남서쪽)와 벵골 만(남동쪽) 사이의 인도양으로 남쪽으로 뻗어 있다.
=== 기후 ===
이 광대한 지역의 기후는 남쪽의 열대 계절풍 기후부터 북쪽의 온대 기후까지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이러한 다양성은 고도뿐만 아니라 해안과의 근접성, 계절적인 계절풍의 영향과 같은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남부 지역은 대부분 여름에 덥고 계절풍 기간 동안 비가 내린다. 인도-갠지스 평원의 북부 지대도 여름에는 덥지만 겨울에는 시원하다. 북쪽 산악 지대는 더 춥고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린다.
히말라야 산맥이 북아시아의 차가운 바람을 막기 때문에 아래 평원의 온도는 상당히 온화하다. 대부분 이 지역의 기후는 계절풍 기후로 불리는데, 이 기후는 여름에는 지역을 습하게, 겨울에는 건조하게 유지하며, 이 지역에서 황마, 차, 쌀, 다양한 채소의 재배를 선호한다.
남아시아는 크게 네 가지 광범위한 기후대(Climate zone)로 나뉜다.[167]
-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북부 고지대는 건조한 아열대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 인도 최남단과 스리랑카 남서부는 적도 기후를 가지고 있다.
- 반도의 대부분은 다양한 변형을 가진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다.
- * 인도 북서부의 더운 아열대 기후
- * 방글라데시의 시원한 겨울과 더운 열대 기후
- * 중앙의 열대 반건조 기후
- 히말라야 산맥과 대부분의 힌두쿠시 산맥은 고산 기후를 가지고 있다.
카시와 자인티아 구릉과 스리랑카에서는 80%를 넘는 최대 상대 습도가 기록된 반면, 파키스탄과 인도 서부 지역은 20~30% 미만으로 기록되었다.[167] 남아시아의 기후는 대부분 계절풍에 의해 특징지어집니다. 남아시아는 계절풍 강우에 크게 의존한다. 이 지역에는 두 가지 계절풍 시스템이 존재한다.
- 하계 계절풍: 남서풍이 지역 대부분으로 불어옵니다. 연간 강수량의 70~90%를 차지한다.
- 동계 계절풍: 북동풍이 붑니다. 스리랑카와 몰디브에서 우세합니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는 계절풍이 오기 전(3월~6월 중순)입니다. 여름에는 저기압이 인더스-갠지스 평원 위에 중심을 이루고 인도양에서 강한 바람이 중심부로 불어옵니다. 고습도와 구름으로 인해 계절풍은 일 년 중 두 번째로 시원한 계절입니다. 그러나 6월 초에 티베트 고원 위의 제트 기류가 사라지고, 인더스 계곡 위의 저기압이 깊어지고, 열대 수렴대(ITCZ)가 이동합니다. 변화는 격렬합니다. 6월부터 9월까지 벵골 만에서 비교적 강력한 계절풍 저기압이 형성되어 상륙한다.[167]
=== 기후 변화 ===

남아시아 국가들은 앞으로 계절풍 패턴이 강해짐에 따라 홍수가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168] 아시아 전체적으로 볼 때, 수증기 수송(극심한 강수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됨)의 100년 빈도 극값은 지구 온난화 1.5℃ 상승 시 2.6배, 2℃ 상승 시 3.9배, 3℃ 상승 시 7.5배 더 자주 발생할 것이다. 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5배까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169] 동시에 고온난화 시나리오 하에서는 힌두쿠시 지역 빙하의 최대 3분의 2가 2100년까지 녹을 수 있으며, 이 빙하는 2억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한다.[168] 2050년 이후 빙하 녹은 물의 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수력 발전은 예측할 수 없고 신뢰할 수 없게 되는 반면, 농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계절풍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다.[170][171][172] 2050년경에는 갠지스 강과 인더스 강 유역(비계절풍 관개의 최대 60%가 빙하에서 온다[173])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기후 및 사회경제적 이유로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168]
2030년까지 뭄바이, 콜카타, 커택, 코치와 같은 주요 인도 도시들은 영토의 상당 부분이 만조 수위 아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74] 뭄바이만 해도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2050년까지 1,120억~1,62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하고, 2070년까지 거의 3배가 될 것이다.[168]
방글라데시의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까지 90만~21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며, 2030년까지 발전소 3분의 1까지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168] 식량 안보는 더욱 불균형해질 것이며, 일부 남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식량 가격 변동으로 인해 상당한 사회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168] 감염성 설사 사망률과 뎅기열 발생률 또한 남아시아 전역에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168] 남아시아 일부 지역은 가장 낮은 배출량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에서 열 스트레스에 대한 "치명적인 건강 한계"에 도달할 것이다.[168] 고배출 시나리오 하에서는 4천만 명(남아시아 인구의 거의 2%)이 기후 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국내 이동을 할 수 있다.[168]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탄소의 사회적 비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175] 다른 추정치에서는 방글라데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묘사하고 있다.[176][177][178] 2017년판 독일 워치의 ''기후 위험 지수''에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은 1996년부터 2015년까지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로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으며, 인도는 2015년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목록에서 4위를 차지했다.[179]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남아시아 전체적으로 2050년까지 기후변화로 GDP의 2%가 손실될 것이며, 가장 심각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하에서는 세기 말까지 이러한 손실이 9%에 육박할 것이다.[168]
=== 지역 ===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인도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파키스탄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방글라데시 | 벵골어 | 다카 | 143,998 |
스리랑카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네팔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부탄 | 종카어 | 팀부 | 47,500 |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 북부 남아시아 ===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인도 | 힌디어, 영어 | 뉴델리 | 3,287,590 |
파키스탄 | 우르두어, 신디어, 펀자브어, 영어, 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방글라데시 | 벵골어 | 다카 | 143,998 |
스리랑카 | 싱할라어, 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네팔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부탄 | 종카어 | 팀부 | 47,500 |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 다리어 | 카불 | 652,864 |
민족언어학적으로 북부 남아시아는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의 이란계 주민들과 히말라야 근처의 다양한 언어 공동체와 함께 주로 인도아리아계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180][181] 이 지역의 국경은 (주로 인도와 그 이웃 국가인 파키스탄, 중국 간의 영토 분쟁, 그리고 인도 북동부의 분리주의 운동으로 인해) 심각한 분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184][185][186] 이 지역의 긴장은 북부 남아시아 국가들 간의 강수 공유에 어려움을 야기했으며,[187] 기후변화는 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188][189] 인도-갠지스 평원이 지배적인 이 지역은 약 5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아시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이다.[185]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 북서 남아시아 ===
남서아시아는 인더스 문명과 같은 세계 최초의 문명들이 발상한 곳이다.[190][191] 역사적으로 서쪽에서 침입하는 군대가 인도 아대륙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정복당한 지역이었다.[192] 이러한 많은 침입으로 인해 남서아시아는 남아시아 이외의 다양한 지역, 주로 이슬람 세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193]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22x20px 인도 | 힌디어, 영어 | 뉴델리 | 3,287,590 |
22x20px 파키스탄 | 우르두어, 신디어, 펀자브어, 영어, 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22x20px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 다리어 | 카불 | 652,864 |
22x20px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동부 남아시아 ===
동남아시아는 방글라데시(동벵골), 부탄, 인도의 동부 및 북동부 지역, 그리고 네팔을 포함한다.[346] 이 지역의 주요 힌두교와 불교 왕국 및 제국으로는 키카타(Kikata kingdom), 비데하(Kingdom of the Videhas), 브리지(Vajjika League), 마가다(Magadha (Mahajanapada)), 난다(Nanda Empire), 갱가리다이(Gangaridai), 마우리아 왕조(Maurya Empire), 앙가(Anga), 칼링가(Kalinga (historical region)), 카마루파(Kamarupa), 사마타타(Samatata), 칸바(Kanva dynasty), 굽타 제국(Gupta Empire), 팔라(Pala Empire), 가우다(Gauda kingdom), 세나(Sena Empire), 칵다(Khadga dynasty), 찬드라(Candra dynasty), 데바(Deva dynasty) 등이 있다. 지리적으로는 동쪽 히말라야 산맥과 벵골만 사이에 위치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강인 갠지스강과 브라마푸트라강이 벵골 지역을 통해 바다로 흘러든다. 이 지역에는 세계 최대의 삼각주인 갠지스 삼각주가 있으며, 기후는 고산 기후와 아고산대에서 아열대 및 열대 기후까지 다양하다. 네팔, 부탄, 인도 북동부, 그리고 인도 동부 일부는 내륙국이기 때문에, 방글라데시와 인도 동부(서벵골주와 오디샤주)의 해안선이 이 지역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4억 4천 1백만 명이 넘는 주민을 거느린 동남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6%와 남아시아 인구의 25%를 차지한다.
=== 중서부 해안 남아시아 ===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인도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파키스탄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방글라데시 | 벵골어 | 다카 | 143,998 |
스리랑카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네팔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부탄 | 종카어 | 팀부 | 47,500 |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 중앙 남아시아 ===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 남부 남아시아 ===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인도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파키스탄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방글라데시 | 벵골어 | 다카 | 143,998 |
스리랑카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네팔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부탄 | 종카어 | 팀부 | 47,500 |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남부 남아시아는 인도, 몰디브, 스리랑카를 포함하며,[194][195] 주로 드라비다계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196][197] 남부 남아시아는 중요한 인도양 통로에 위치해 고대부터 세계 무역의 중심지였다.[198]
역사적으로 남부 남아시아 전역의 정부는 기원후 300년경부터 1300년경까지 공적인 정치 표현에 산스크리트어를 채택하여 더 넓은 남아시아 문화권에 더욱 통합되었다.[199] 이는 이 지역 언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타밀어를 제외한 주요 드라비다어들이 높은 산스크리트화를 경험하게 되었다.[200][201] 이 지역에서 타밀어의 영향력은 상당히 크며, 촐라 왕조와 같은 유명한 제국들이 타밀 문화를 스리랑카와 남아시아를 넘어 전파했고, 스리랑카에는 오랜 역사를 가진 타밀계 소수 민족이 있으며, 주요 언어인 싱할라어에도 드라비다어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202][203][204]
=== 육지 및 수역 ===
이 목록에는 속령을 해당 주권 국가(무인 영토 포함)에 포함시키지만, 남극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포함하지 않는다. EEZ+TIA는 배타적경제수역(EEZ)과 총 내수면적(TIA)의 합으로, 육지와 내수를 포함한다.[345][346]
국가 | 면적 (km2) | EEZ | 대륙붕 | EEZ+TIA |
---|---|---|---|---|
아프가니스탄[345][346] | 652,864 | 0 | 0 | 652,864 |
인도 | 3,287,263 | 2,305,143 | 402,996 | 5,592,406 |
몰디브 | 298 | 923,322 | 34,538 | 923,622 |
파키스탄 | 881,913 | 290,000 | 51,383 | 1,117,911 |
합계 | 5,221,093 | 4,137,476 | 587,808 | 9,300,997 |
4. 1. 인도판
이 지역의 대부분은 유라시아판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된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의 북쪽 부분인 인도판 위에 놓여 있다.[160][161] 인도판은 남아시아 대부분을 포함하며, 히말라야 산맥에서 인도양 해저 분지의 일부까지, 중국 남부와 인도네시아 동부의 일부, 그리고 쿤룬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까지 이어지는 육지를 형성한다.[160][161] 하지만 라다크, 코히스탄 지구, 힌두쿠시 산맥 및 발루치스탄은 포함하지 않는다.[162][163][164] 지구물리학적으로 티베트의 야룽짱포 강은 이 지역 구조의 경계 밖에 위치하고,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고원은 그 경계 안에 위치한다.[165]인도 아대륙은 과거 초대륙 곤드와나의 일부였으나, 백악기에 갈라져 나와 약 5000만~5500만 년 전에 유라시아판과 충돌하여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을 형성했다. 히말라야 산맥과 쿤룬 산맥의 남쪽, 인더스 강과 이란 고원의 동쪽에 위치한 반도 지역으로, 아라비아해(남서쪽)와 벵골 만(남동쪽) 사이의 인도양으로 남쪽으로 뻗어 있다.
4. 2. 기후
이 광대한 지역의 기후는 남쪽의 열대 계절풍 기후부터 북쪽의 온대 기후까지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이러한 다양성은 고도뿐만 아니라 해안과의 근접성, 계절적인 계절풍의 영향과 같은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남부 지역은 대부분 여름에 덥고 계절풍 기간 동안 비가 내린다. 인도-갠지스 평원의 북부 지대도 여름에는 덥지만 겨울에는 시원하다. 북쪽 산악 지대는 더 춥고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린다.
히말라야 산맥이 북아시아의 차가운 바람을 막기 때문에 아래 평원의 온도는 상당히 온화하다. 대부분 이 지역의 기후는 계절풍 기후로 불리는데, 이 기후는 여름에는 지역을 습하게, 겨울에는 건조하게 유지하며, 이 지역에서 황마, 차, 쌀, 다양한 채소의 재배를 선호한다.
남아시아는 크게 네 가지 광범위한 기후대(Climate zone)로 나뉜다.[167]
-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북부 고지대는 건조한 아열대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 인도 최남단과 스리랑카 남서부는 적도 기후를 가지고 있다.
- 반도의 대부분은 다양한 변형을 가진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다.
- * 인도 북서부의 더운 아열대 기후
- * 방글라데시의 시원한 겨울과 더운 열대 기후
- * 중앙의 열대 반건조 기후
- 히말라야 산맥과 대부분의 힌두쿠시 산맥은 고산 기후를 가지고 있다.
카시와 자인티아 구릉과 스리랑카에서는 80%를 넘는 최대 상대 습도가 기록된 반면, 파키스탄과 인도 서부 지역은 20~30% 미만으로 기록되었다.[167] 남아시아의 기후는 대부분 계절풍에 의해 특징지어집니다. 남아시아는 계절풍 강우에 크게 의존한다. 이 지역에는 두 가지 계절풍 시스템이 존재한다.
- 하계 계절풍: 남서풍이 지역 대부분으로 불어옵니다. 연간 강수량의 70~90%를 차지한다.
- 동계 계절풍: 북동풍이 붑니다. 스리랑카와 몰디브에서 우세합니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는 계절풍이 오기 전(3월~6월 중순)입니다. 여름에는 저기압이 인더스-갠지스 평원 위에 중심을 이루고 인도양에서 강한 바람이 중심부로 불어옵니다. 고습도와 구름으로 인해 계절풍은 일 년 중 두 번째로 시원한 계절입니다. 그러나 6월 초에 티베트 고원 위의 제트 기류가 사라지고, 인더스 계곡 위의 저기압이 깊어지고, 열대 수렴대(ITCZ)가 이동합니다. 변화는 격렬합니다. 6월부터 9월까지 벵골 만에서 비교적 강력한 계절풍 저기압이 형성되어 상륙한다.[167]
4. 2. 1. 기후 변화
남아시아 국가들은 앞으로 계절풍 패턴이 강해짐에 따라 홍수가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168] 아시아 전체적으로 볼 때, 수증기 수송(극심한 강수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됨)의 100년 빈도 극값은 지구 온난화 1.5℃ 상승 시 2.6배, 2℃ 상승 시 3.9배, 3℃ 상승 시 7.5배 더 자주 발생할 것이다. 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5배까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169] 동시에 고온난화 시나리오 하에서는 힌두쿠시 지역 빙하의 최대 3분의 2가 2100년까지 녹을 수 있으며, 이 빙하는 2억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한다.[168] 2050년 이후 빙하 녹은 물의 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수력 발전은 예측할 수 없고 신뢰할 수 없게 되는 반면, 농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계절풍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다.[170][171][172] 2050년경에는 갠지스 강과 인더스 강 유역(비계절풍 관개의 최대 60%가 빙하에서 온다[173])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기후 및 사회경제적 이유로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168]
2030년까지 뭄바이, 콜카타, 커택, 코치와 같은 주요 인도 도시들은 영토의 상당 부분이 만조 수위 아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74] 뭄바이만 해도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2050년까지 1,120억~1,62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하고, 2070년까지 거의 3배가 될 것이다.[168]
방글라데시의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까지 90만~21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며, 2030년까지 발전소 3분의 1까지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168] 식량 안보는 더욱 불균형해질 것이며, 일부 남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식량 가격 변동으로 인해 상당한 사회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168] 감염성 설사 사망률과 뎅기열 발생률 또한 남아시아 전역에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168] 남아시아 일부 지역은 가장 낮은 배출량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에서 열 스트레스에 대한 "치명적인 건강 한계"에 도달할 것이다.[168] 고배출 시나리오 하에서는 4천만 명(남아시아 인구의 거의 2%)이 기후 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국내 이동을 할 수 있다.[168]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탄소의 사회적 비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175] 다른 추정치에서는 방글라데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묘사하고 있다.[176][177][178] 2017년판 독일 워치의 ''기후 위험 지수''에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은 1996년부터 2015년까지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로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으며, 인도는 2015년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목록에서 4위를 차지했다.[179] 일부 연구에 따르면 남아시아 전체적으로 2050년까지 기후변화로 GDP의 2%가 손실될 것이며, 가장 심각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하에서는 세기 말까지 이러한 손실이 9%에 육박할 것이다.[168]
4. 3. 지역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4. 3. 1. 북부 남아시아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 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 신디어, 펀자브어, 영어, 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 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 다리어 | 카불 | 652,864 | |
민족언어학적으로 북부 남아시아는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의 이란계 주민들과 히말라야 근처의 다양한 언어 공동체와 함께 주로 인도아리아계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180][181] 이 지역의 국경은 (주로 인도와 그 이웃 국가인 파키스탄, 중국 간의 영토 분쟁, 그리고 인도 북동부의 분리주의 운동으로 인해) 심각한 분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184][185][186] 이 지역의 긴장은 북부 남아시아 국가들 간의 강수 공유에 어려움을 야기했으며,[187] 기후변화는 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188][189] 인도-갠지스 평원이 지배적인 이 지역은 약 5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아시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이다.[185]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4. 3. 2. 북서 남아시아
남서아시아는 인더스 문명과 같은 세계 최초의 문명들이 발상한 곳이다.[190][191] 역사적으로 서쪽에서 침입하는 군대가 인도 아대륙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정복당한 지역이었다.[192] 이러한 많은 침입으로 인해 남서아시아는 남아시아 이외의 다양한 지역, 주로 이슬람 세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193]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22x20px 인도 | 힌디어, 영어 | 뉴델리 | 3,287,590 |
22x20px 파키스탄 | 우르두어, 신디어, 펀자브어, 영어, 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22x20px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 다리어 | 카불 | 652,864 |
22x20px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4. 3. 3. 동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는 방글라데시(동벵골), 부탄, 인도의 동부 및 북동부 지역, 그리고 네팔을 포함한다.[346] 이 지역의 주요 힌두교와 불교 왕국 및 제국으로는 키카타(Kikata kingdom), 비데하(Kingdom of the Videhas), 브리지(Vajjika League), 마가다(Magadha (Mahajanapada)), 난다(Nanda Empire), 갱가리다이(Gangaridai), 마우리아 왕조(Maurya Empire), 앙가(Anga), 칼링가(Kalinga (historical region)), 카마루파(Kamarupa), 사마타타(Samatata), 칸바(Kanva dynasty), 굽타 제국(Gupta Empire), 팔라(Pala Empire), 가우다(Gauda kingdom), 세나(Sena Empire), 칵다(Khadga dynasty), 찬드라(Candra dynasty), 데바(Deva dynasty) 등이 있다. 지리적으로는 동쪽 히말라야 산맥과 벵골만 사이에 위치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강인 갠지스강과 브라마푸트라강이 벵골 지역을 통해 바다로 흘러든다. 이 지역에는 세계 최대의 삼각주인 갠지스 삼각주가 있으며, 기후는 고산 기후와 아고산대에서 아열대 및 열대 기후까지 다양하다. 네팔, 부탄, 인도 북동부, 그리고 인도 동부 일부는 내륙국이기 때문에, 방글라데시와 인도 동부(서벵골주와 오디샤주)의 해안선이 이 지역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4억 4천 1백만 명이 넘는 주민을 거느린 동남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6%와 남아시아 인구의 25%를 차지한다.
4. 3. 4. 중서부 해안 남아시아
wikitable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인도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파키스탄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방글라데시 | 벵골어 | 다카 | 143,998 |
스리랑카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네팔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부탄 | 종카어 | 팀부 | 47,500 |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4. 3. 5. 중앙 남아시아
wikitable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
벵골어 | 다카 | 143,998 |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
종카어 | 팀부 | 47,500 | |
디베히어 | 말레 | 298 |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아프가니스탄[345][346]
인도[346]
몰디브
파키스탄
4. 3. 6. 남부 남아시아
국명 | 공용어 | 수도 | 면적Km² |
---|---|---|---|
인도 | 힌디어・영어 | 뉴델리 | 3,287,590 |
파키스탄 | 우르두어・신디어・펀자브어・영어・푸쉬트어 | 이슬라마바드 | 803,940 |
방글라데시 | 벵골어 | 다카 | 143,998 |
스리랑카 | 싱할라어・타밀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 65,610 |
네팔 | 네팔어 | 카트만두 | 147,181 |
부탄 | 종카어 | 팀부 | 47,500 |
몰디브 | 디베히어 | 말레 | 298 |
아프가니스탄 | 파슈토어・다리어 | 카불 | 652,864 |
남부 남아시아는 인도, 몰디브, 스리랑카를 포함하며,[194][195] 주로 드라비다계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196][197] 남부 남아시아는 중요한 인도양 통로에 위치해 고대부터 세계 무역의 중심지였다.[198]
역사적으로 남부 남아시아 전역의 정부는 기원후 300년경부터 1300년경까지 공적인 정치 표현에 산스크리트어를 채택하여 더 넓은 남아시아 문화권에 더욱 통합되었다.[199] 이는 이 지역 언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타밀어를 제외한 주요 드라비다어들이 높은 산스크리트화를 경험하게 되었다.[200][201] 이 지역에서 타밀어의 영향력은 상당히 크며, 촐라 왕조와 같은 유명한 제국들이 타밀 문화를 스리랑카와 남아시아를 넘어 전파했고, 스리랑카에는 오랜 역사를 가진 타밀계 소수 민족이 있으며, 주요 언어인 싱할라어에도 드라비다어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202][203][204]
4. 4. 육지 및 수역
이 목록에는 속령을 해당 주권 국가(무인 영토 포함)에 포함시키지만, 남극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포함하지 않는다. EEZ+TIA는 배타적경제수역(EEZ)과 총 내수면적(TIA)의 합으로, 육지와 내수를 포함한다.[345][346]
국가 | 면적 (km2) | EEZ | 대륙붕 | EEZ+TIA |
---|---|---|---|---|
아프가니스탄[345][346] | 652,864 | 0 | 0 | 652,864 |
인도 | 3,287,263 | 2,305,143 | 402,996 | 5,592,406 |
몰디브 | 298 | 923,322 | 34,538 | 923,622 |
파키스탄 | 881,913 | 290,000 | 51,383 | 1,117,911 |
합계 | 5,221,093 | 4,137,476 | 587,808 | 9,300,997 |
5. 사회
=== 인구 ===
남아시아의 인구는 약 19억 3,80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205] 인도아리아인, 드라비다인, 티베트인, 베다족 등 사회적으로 매우 다양하여 많은 언어 집단과 종교가 있으며, 한 지역의 사회 관습은 다른 지역과는 크게 다르다.[206]
2023년 기준 남아시아 국가별 인구는 다음과 같다.[207][208]
국가 | 인구 (천 명) | 남아시아 인구 중 비율 (%) | 세계 인구 중 비율 (%)[209] | 인구 밀도 (km2당) | 인구 증가율[210] | 인구 전망 (천 명)[207][208] | ||||||||
---|---|---|---|---|---|---|---|---|---|---|---|---|---|---|
2005–10 | 2010–15 | 2015–20 | 1950 | 1975 | 2000 | 2025 | 2050 | 2075 | 2100 | |||||
아프가니스탄 | 42,240 | 2.17% | 0.525% | 61.8 | 2.78 | 3.16 | 2.41 | 7,752 | 12,689 | 20,779 | 44,516 | 74,075 | 98,732 | 110,855 |
방글라데시 | 172,954 | 8.92% | 2.15% | 1301 | 1.18 | 1.16 | 1.04 | 37,895 | 70,066 | 127,658 | 170,937 | 203,905 | 201,891 | 176,366 |
부탄 | 787 | 0.04% | 0.00978% | 20.3 | 2.05 | 1.58 | 1.18 | 177 | 348 | 591 | 797 | 874 | 803 | 654 |
인도 | 1,428,628 | 73.7% | 17.5% | 473.4 | 1.46 | 1.23 | 1.10 | 376,325 | 623,103 | 1,056,576 | 1,454,607 | 1,670,491 | 1,676,035 | 1,529,850 |
몰디브 | 521 | 0.03% | 0.00647% | 1738.2 | 2.68 | 2.76 | 1.85 | 74 | 136 | 279 | 515 | 570 | 543 | 469 |
네팔 | 30,897 | 1.59% | 0.384% | 204.1 | 1.05 | 1.17 | 1.09 | 8,483 | 13,420 | 23,941 | 31,577 | 37,401 | 38,189 | 33,770 |
파키스탄 | 240,486 | 12.4% | 2.98% | 300.2 | 2.05 | 2.09 | 1.91 | 37,542 | 66,817 | 142,344 | 249,949 | 367,808 | 453,262 | 487,017 |
스리랑카 | 21,894 | 1.13% | 0.272% | 347.2 | 0.68 | 0.50 | 0.35 | 7,971 | 13,755 | 18,778 | 22,000 | 21,815 | 19,000 | 14,695 |
남아시아 | 1,938,407 | 100% | 24.094% | 377.5 | - | - | - | 476,220 | 800,335 | 1,390,946 | 1,974,898 | 2,376,939 | 2,488,455 | 2,353,676 |
표에 제시된 1950년, 1975년, 2000년, 2025년, 2050년, 2075년 및 2100년 남아시아 국가의 인구 전망은 유엔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제시된 인구 전망은 중간 출산율을 기준으로 한다.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대체 출산율에 빠르게 접근함에 따라 남아시아의 인구 증가율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21세기 중반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수 있다.[207][208] |
=== 언어 ===
남아시아에는 수많은 언어가 존재한다. 이 지역의 구어는 주로 지리적 위치에 따라 공유되고 종교적 경계를 넘어 사용되지만, 문자는 종교적 경계에 따라 뚜렷하게 나뉜다.[211][216]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과 같은 남아시아의 무슬림들은 아랍 알파벳과 페르시아어 나스타리크를 사용한다. 1952년까지 무슬림이 다수인 방글라데시(당시 동파키스탄)에서도 나스타리크 서체만을 의무적으로 사용했지만, 언어 운동을 통해 방글라데시어를 당시 동파키스탄의 공용어로 채택한 이후 지역 언어 및 특히 방글라데시어를 채택했다. 반면 남아시아의 비무슬림들과 인도의 일부 무슬림들은 인도유럽어족 언어에는 브라흐미 문자에서 유래한 문자를, 드라비다어군 및 기타 언어에는 브라흐미 문자가 아닌 문자를 사용한다.[211]
나가리 문자는 전통적인 남아시아 문자 중에서 ''최고 중의 최고''였다.[211] 데바나가리 문자는 힌디어,[213] 마라티어, 네팔어, 팔리어, 콘카니어, 보도어, 신디어, 마이틸리어를 포함한 120개가 넘는 남아시아 언어에 사용되며,[212]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채택된 문자 체계 중 하나이다.[214] 데바나가리 문자는 고전 산스크리트어 텍스트에도 사용된다.[212]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힌두스타니어이며, 그 뒤를 방글라데시어, 텔루구어, 타밀어,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칸나다어, 펀자브어가 잇는다.[211] 현대에 이르러 우르두어와 같이 남아시아 북부(특히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 주)의 무슬림 공동체가 사용하는 새로운 혼합 언어가 개발되었다.[215] 펀자브어는 이슬람교, 힌두교, 시크교의 세 종교에 걸쳐 사용된다. 구어는 유사하지만 세 가지 문자로 쓰인다. 시크교도는 구르무키 문자를, 파키스탄의 무슬림 펀자브인은 나스타리크 문자를, 인도의 힌두교 펀자브인은 구르무키 문자나 나가리 문자를 사용한다. 구르무키 문자와 나가리 문자는 구조적으로는 다르지만 유사하지만, 페르시아 나스타리크 문자는 매우 다릅니다.[216]
중국-티베트어족 언어는 히말라야 지역의 북부 지역에서 사용되며, 종종 티베트 문자를 사용한다.[217] 이러한 언어는 부탄과 네팔뿐만 아니라 미얀마와 인도 북부의 시킴 주와 라다크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218] 부탄의 공용어는 종카어이며, 레프차어, 림부어, 구룽어, 마가르어, 라이어, 네와르어, 타망어, 창어, 타칼리어, 시킴어도 부탄, 네팔, 시킴에서 사용되며, 라다크어는 라다크에서 사용된다.[218] 불교와 본교는 이러한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에서 종종 우세합니다.[218][217] 길기트-발티스탄의 일부 지역에서는 발티어를 사용하지만, 화자들은 우르두어 문자로 쓴다.[217] 티베트 문자는 파키스탄 발티스탄에서 수백 년 전 이 지역이 이슬람교를 채택하면서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217]
영국식 철자법을 사용하는 영어는 도시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며 남아시아의 주요 경제적 공용어이다(남아시아 영어 참조).[219]
남아시아의 주요 언어는 다음과 같다.
- 인도유럽어족
- * 인도어파:힌디어、우르두어、네팔어、벵골어、싱할라어、디베히어 등
- * 이란어파:파슈토어、다리어 등
- 알타이어족:하자라어 등
- 드라비다어족:타밀어 등
- 오스트로아시아어족
- * 문다어파
- 중국-티베트어족
- * 티베트-버마어파
- 쿠순드어
- 니할리어
- 부르샤스키어
=== 종교 ===
2010년 기준 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힌두교 신자(약 9억 명)와 약 5억 1천만 명의 이슬람교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30] 남아시아 전체 인구에서 힌두교인은 약 68%, 이슬람교인은 31%를 차지하며,[220] 나머지는 불교, 자이나교, 기독교, 시크교 신자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인도의 종교는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시크교를 포함하며,[221] 이들은 서로 구별되지만 용어, 개념, 목표 및 사상을 공유하며 남아시아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다.

초기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 정착한 상인들에 의해 남아시아 해안 지역에 전파되었다. 이후 이슬람교는 아랍 칼리파국에 의한 정복, 페르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교도들의 유입, 이슬람 술탄국과 무굴 제국의 통치 등의 영향으로 남아시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222][223] 세계 이슬람교 신자의 약 3분의 1은 남아시아 출신이다.[224][225]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 기독교 신자들은 인도, 네팔, 스리랑카, 부탄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이슬람교 신자들은 아프가니스탄(99%), 방글라데시(90%), 파키스탄(96%), 몰디브(100%)에 집중되어 있다.[30]
국가 | 국가 종교 | 총 인구 대비 종교 인구 비율 | |||||||
---|---|---|---|---|---|---|---|---|---|
불교 | 기독교 | 힌두교 | 이슬람교 | 키라티즘 | 시크교 | 기타 | 보고된 연도 | ||
이슬람교 | – | – | – | 99.7% | – | – | 0.3% | 2019[226] | |
이슬람교 | 0.6% | 0.4% | 9.5% | 90.4% | – | – | – | 2011[227] | |
밀교 불교 | 74.8% | 0.5% | 22.6% | 0.1% | – | – | 2% | 2010[228][229] | |
세속주의 | 0.7% | 2.3% | 79.8% | 14.2% | – | 1.7% | 1.3% | 2011[230][231] | |
이슬람교 | – | – | – | 100% | – | – | – | [232][233][234] | |
세속주의 | 9% | 1.3% | 81.3% | 4.4% | 3% | – | 0.8% | 2013[235] | |
이슬람교 | – | 1.59% | 1.85% | 96.28% | – | – | 0.07% | 2010[236] | |
상좌부 불교 | 70.2% | 6.2% | 12.6% | 9.7% | – | – | 1.4% | 2011[237] |
=== 최대 도시 ===
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 중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2023년판 ''Demographia World Urban Areas''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세계 35개 메가시티(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도시 지역) 중 8개가 있다.[238]
순위 | 도시 지역 | 주/도 | 국가 | 스카이라인 | 인구[238] | 면적 (km2)[238] | 밀도 (/km2)[238] |
---|---|---|---|---|---|
1 | 델리 | 수도권 | ![]() | ||
2 | 뭄바이 | 마하라슈트라주 | ![]() | ||
3 | 콜카타 | 서벵골주 | ![]() | ||
4 | 카라치 | 신드주 | ![]() | ||
5 | 다카 | 다카 분할 | ![]() | ||
6 | 벵갈루루 | 카르나타카주 | ![]() | ||
7 | 라호르 | 펀자브주 | ![]() | ||
8 | 첸나이 | 타밀나두주 | |||
9 | 하이데라바드 | 텔랑가나주 | ![]() | ||
10 | 아메다바드 | 구자라트주 | ![]() |
=== 이주 ===
인도아리아인
드라비다인
티베트인
베다족
고대 남아시아로의 이주는 이 지역의 독특한 인구 통계를 형성했으며, 이후 이주는 종종 인도의 영국인 디아스포라와 같이 정복과 관련이 있었다.
현대 남아시아 국가로의 이민은 종종 독특하게 지역적인 형태를 취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인도 이민자는 다른 남아시아 국가 출신이며,[239] 인도의 방글라데시 이민자의 97%는 인도의 방글라데시 접경 지역( 동인도 및 동북인도)에 거주한다.[240]
=== 디아스포라 ===
5. 1. 인구
남아시아의 인구는 약 19억 3,80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205] 인도아리아인, 드라비다인, 티베트인, 베다족 등 사회적으로 매우 다양하여 많은 언어 집단과 종교가 있으며, 한 지역의 사회 관습은 다른 지역과는 크게 다르다.[206]2023년 기준 남아시아 국가별 인구는 다음과 같다.[207][208]
국가 | 인구 (천 명) | 남아시아 인구 중 비율 (%) | 세계 인구 중 비율 (%)[209] | 인구 밀도 (km2당) | 인구 증가율[210] | 인구 전망 (천 명)[207][208] | ||||||||
---|---|---|---|---|---|---|---|---|---|---|---|---|---|---|
2005–10 | 2010–15 | 2015–20 | 1950 | 1975 | 2000 | 2025 | 2050 | 2075 | 2100 | |||||
아프가니스탄 | 42,240 | 2.17% | 0.525% | 61.8 | 2.78 | 3.16 | 2.41 | 7,752 | 12,689 | 20,779 | 44,516 | 74,075 | 98,732 | 110,855 |
방글라데시 | 172,954 | 8.92% | 2.15% | 1301 | 1.18 | 1.16 | 1.04 | 37,895 | 70,066 | 127,658 | 170,937 | 203,905 | 201,891 | 176,366 |
부탄 | 787 | 0.04% | 0.00978% | 20.3 | 2.05 | 1.58 | 1.18 | 177 | 348 | 591 | 797 | 874 | 803 | 654 |
인도 | 1,428,628 | 73.7% | 17.5% | 473.4 | 1.46 | 1.23 | 1.10 | 376,325 | 623,103 | 1,056,576 | 1,454,607 | 1,670,491 | 1,676,035 | 1,529,850 |
몰디브 | 521 | 0.03% | 0.00647% | 1738.2 | 2.68 | 2.76 | 1.85 | 74 | 136 | 279 | 515 | 570 | 543 | 469 |
네팔 | 30,897 | 1.59% | 0.384% | 204.1 | 1.05 | 1.17 | 1.09 | 8,483 | 13,420 | 23,941 | 31,577 | 37,401 | 38,189 | 33,770 |
파키스탄 | 240,486 | 12.4% | 2.98% | 300.2 | 2.05 | 2.09 | 1.91 | 37,542 | 66,817 | 142,344 | 249,949 | 367,808 | 453,262 | 487,017 |
스리랑카 | 21,894 | 1.13% | 0.272% | 347.2 | 0.68 | 0.50 | 0.35 | 7,971 | 13,755 | 18,778 | 22,000 | 21,815 | 19,000 | 14,695 |
남아시아 | 1,938,407 | 100% | 24.094% | 377.5 | - | - | - | 476,220 | 800,335 | 1,390,946 | 1,974,898 | 2,376,939 | 2,488,455 | 2,353,676 |
표에 제시된 1950년, 1975년, 2000년, 2025년, 2050년, 2075년 및 2100년 남아시아 국가의 인구 전망은 유엔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제시된 인구 전망은 중간 출산율을 기준으로 한다. 인도와 방글라데시가 대체 출산율에 빠르게 접근함에 따라 남아시아의 인구 증가율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21세기 중반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수 있다.[207][208] |
5. 2. 언어
남아시아에는 수많은 언어가 존재한다. 이 지역의 구어는 주로 지리적 위치에 따라 공유되고 종교적 경계를 넘어 사용되지만, 문자는 종교적 경계에 따라 뚜렷하게 나뉜다.[211][216]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과 같은 남아시아의 무슬림들은 아랍 알파벳과 페르시아어 나스타리크를 사용한다. 1952년까지 무슬림이 다수인 방글라데시(당시 동파키스탄)에서도 나스타리크 서체만을 의무적으로 사용했지만, 언어 운동을 통해 방글라데시어를 당시 동파키스탄의 공용어로 채택한 이후 지역 언어 및 특히 방글라데시어를 채택했다. 반면 남아시아의 비무슬림들과 인도의 일부 무슬림들은 인도유럽어족 언어에는 브라흐미 문자에서 유래한 문자를, 드라비다어군 및 기타 언어에는 브라흐미 문자가 아닌 문자를 사용한다.[211]나가리 문자는 전통적인 남아시아 문자 중에서 ''최고 중의 최고''였다.[211] 데바나가리 문자는 힌디어,[213] 마라티어, 네팔어, 팔리어, 콘카니어, 보도어, 신디어, 마이틸리어를 포함한 120개가 넘는 남아시아 언어에 사용되며,[212]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채택된 문자 체계 중 하나이다.[214] 데바나가리 문자는 고전 산스크리트어 텍스트에도 사용된다.[212]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힌두스타니어이며, 그 뒤를 방글라데시어, 텔루구어, 타밀어, 마라티어, 구자라트어, 칸나다어, 펀자브어가 잇는다.[211] 현대에 이르러 우르두어와 같이 남아시아 북부(특히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 주)의 무슬림 공동체가 사용하는 새로운 혼합 언어가 개발되었다.[215] 펀자브어는 이슬람교, 힌두교, 시크교의 세 종교에 걸쳐 사용된다. 구어는 유사하지만 세 가지 문자로 쓰인다. 시크교도는 구르무키 문자를, 파키스탄의 무슬림 펀자브인은 나스타리크 문자를, 인도의 힌두교 펀자브인은 구르무키 문자나 나가리 문자를 사용한다. 구르무키 문자와 나가리 문자는 구조적으로는 다르지만 유사하지만, 페르시아 나스타리크 문자는 매우 다릅니다.[216]
중국-티베트어족 언어는 히말라야 지역의 북부 지역에서 사용되며, 종종 티베트 문자를 사용한다.[217] 이러한 언어는 부탄과 네팔뿐만 아니라 미얀마와 인도 북부의 시킴 주와 라다크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218] 부탄의 공용어는 종카어이며, 레프차어, 림부어, 구룽어, 마가르어, 라이어, 네와르어, 타망어, 창어, 타칼리어, 시킴어도 부탄, 네팔, 시킴에서 사용되며, 라다크어는 라다크에서 사용된다.[218] 불교와 본교는 이러한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에서 종종 우세합니다.[218][217] 길기트-발티스탄의 일부 지역에서는 발티어를 사용하지만, 화자들은 우르두어 문자로 쓴다.[217] 티베트 문자는 파키스탄 발티스탄에서 수백 년 전 이 지역이 이슬람교를 채택하면서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217]
영국식 철자법을 사용하는 영어는 도시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며 남아시아의 주요 경제적 공용어이다(남아시아 영어 참조).[219]
남아시아의 주요 언어는 다음과 같다.
- 인도유럽어족
- * 인도어파:힌디어、우르두어、네팔어、벵골어、싱할라어、디베히어 등
- * 이란어파:파슈토어、다리어 등
- 알타이어족:하자라어 등
- 드라비다어족:타밀어 등
- 오스트로아시아어족
- * 문다어파
- 중국-티베트어족
- * 티베트-버마어파
- 쿠순드어
- 니할리어
- 부르샤스키어
5. 3. 종교
2010년 기준 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힌두교 신자(약 9억 명)와 약 5억 1천만 명의 이슬람교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30] 남아시아 전체 인구에서 힌두교인은 약 68%, 이슬람교인은 31%를 차지하며,[220] 나머지는 불교, 자이나교, 기독교, 시크교 신자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인도의 종교는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시크교를 포함하며,[221] 이들은 서로 구별되지만 용어, 개념, 목표 및 사상을 공유하며 남아시아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전파되었다.초기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 정착한 상인들에 의해 남아시아 해안 지역에 전파되었다. 이후 이슬람교는 아랍 칼리파국에 의한 정복, 페르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교도들의 유입, 이슬람 술탄국과 무굴 제국의 통치 등의 영향으로 남아시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222][223] 세계 이슬람교 신자의 약 3분의 1은 남아시아 출신이다.[224][225]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 기독교 신자들은 인도, 네팔, 스리랑카, 부탄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이슬람교 신자들은 아프가니스탄(99%), 방글라데시(90%), 파키스탄(96%), 몰디브(100%)에 집중되어 있다.[30]
국가 | 국가 종교 | 총 인구 대비 종교 인구 비율 | |||||||
---|---|---|---|---|---|---|---|---|---|
불교 | 기독교 | 힌두교 | 이슬람교 | 키라티즘 | 시크교 | 기타 | 보고된 연도 | ||
이슬람교 | – | – | – | 99.7% | – | – | 0.3% | 2019[226] | |
이슬람교 | 0.6% | 0.4% | 9.5% | 90.4% | – | – | – | 2011[227] | |
밀교 불교 | 74.8% | 0.5% | 22.6% | 0.1% | – | – | 2% | 2010[228][229] | |
세속주의 | 0.7% | 2.3% | 79.8% | 14.2% | – | 1.7% | 1.3% | 2011[230][231] | |
이슬람교 | – | – | – | 100% | – | – | – | [232][233][234] | |
세속주의 | 9% | 1.3% | 81.3% | 4.4% | 3% | – | 0.8% | 2013[235] | |
이슬람교 | – | 1.59% | 1.85% | 96.28% | – | – | 0.07% | 2010[236] | |
상좌부 불교 | 70.2% | 6.2% | 12.6% | 9.7% | – | – | 1.4% | 2011[237] |
5. 4. 최대 도시
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 중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2023년판 ''Demographia World Urban Areas''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세계 35개 메가시티(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도시 지역) 중 8개가 있다.[238]순위 | 도시 지역 | 주/도 | 국가 | 스카이라인 | 인구[238] | 면적 (km2)[238] | 밀도 (/km2)[238] |
---|---|---|---|---|---|
1 | 델리 | 수도권 | |100x100px]]||31,190,000||2,344||13,307 | ||
2 | 뭄바이 | 마하라슈트라주 | |100x100px]]||25,189,000||1,046||24,073 | ||
3 | 콜카타 | 서벵골주 | |100x100px]]||21,747,000 ||1,352 ||16,085 | ||
4 | 카라치 | 신드주 | |100x100px]]||20,249,000 ||1,124 ||18,014 | ||
5 | 다카 | 다카 분할 | |100x100px]] |||19,134,000||619||30,911 | ||
6 | 벵갈루루 | 카르나타카주 | |100x100px]]||15,257,000||1,743||8,753 | ||
7 | 라호르 | 펀자브주 | |100x100px]]||13,504,000||945||14,285 | ||
8 | 첸나이 | 타밀나두주 | |100x100px]]||11,570,000||1,225||9,444 | ||
9 | 하이데라바드 | 텔랑가나주 | |100x100px]]||9,797,000 ||1,689||5,802 | ||
10 | 아메다바드 | 구자라트주 | |100x100px]]||8,006,000||505||15,852 |
5. 5. 이주
인도아리아인드라비다인
티베트인
베다족
고대 남아시아로의 이주는 이 지역의 독특한 인구 통계를 형성했으며, 이후 이주는 종종 인도의 영국인 디아스포라와 같이 정복과 관련이 있었다.
현대 남아시아 국가로의 이민은 종종 독특하게 지역적인 형태를 취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인도 이민자는 다른 남아시아 국가 출신이며,[239] 인도의 방글라데시 이민자의 97%는 인도의 방글라데시 접경 지역( 동인도 및 동북인도)에 거주한다.[240]
5. 5. 1. 디아스포라
6. 문화
wikitext
크리켓은 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241] 전 세계 크리켓 팬의 90%가 인도 아대륙에 있다.[242] 전통 게임인 카바디와 코호도 이 지역에서 널리 행해지며, 남아시아 게임과 아시안 게임에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243][244][245] 이러한 전통 스포츠를 위한 리그(예: 프로 카바디 리그 및 얼티밋 코호)는 이 지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경기 중 일부이다.[246][247]
이 지역의 면적과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에서는 크리켓이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348][349] 가장 상징적인 현대 엔터테인먼트라고 여겨지며, 볼리우드(Bollywood) 영화보다 인기가 높다고 평가된다.[350] 국가대표팀인 인도 대표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강팀이며, 크리켓 월드컵(Cricket World Cup)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인도의 역대 TV 시청률에서도 크리켓 경기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라이벌 관계인 파키스탄과의 경기는 엄청난 열기를 보인다. 2023년에는 국제 크리켓 협의회(International Cricket Council)가 발표하는 세계 랭킹에서 3개 모든 형식에서 동시에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351] 인도의 프로 크리켓 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ndian Premier League) (IPL)은 1경기당 방송권료에서 축구(Soccer)의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를 넘어섰다.[352]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크리켓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353]
축구 또한 인기 스포츠이며, 인도의 인디언 슈퍼 리그(Indian Super League)와 파키스탄의 파키스탄 프리미어 리그(Pakistan Premier League) 등 여러 국가에서 프로 리그가 발전하고 있다. 국가 대표팀(National Team) 대회로는 남아시아 축구 연맹(South Asian Football Federation)이 주최하는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South Asian Football Championship)가 있다.
남아시아 지역은 다양한 영화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남아시아 요리는 이 지역의 다양한 민족만큼이나 다양하다.
6. 1. 스포츠
크리켓은 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241] 전 세계 크리켓 팬의 90%가 인도 아대륙에 있다.[242] 전통 게임인 카바디와 코호도 이 지역에서 널리 행해지며, 남아시아 게임과 아시안 게임에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243][244][245] 이러한 전통 스포츠를 위한 리그(예: 프로 카바디 리그 및 얼티밋 코호)는 이 지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경기 중 일부이다.[246][247]이 지역의 면적과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에서는 크리켓이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348][349] 가장 상징적인 현대 엔터테인먼트라고 여겨지며, 볼리우드(Bollywood) 영화보다 인기가 높다고 평가된다.[350] 국가대표팀인 인도 대표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강팀이며, 크리켓 월드컵(Cricket World Cup)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인도의 역대 TV 시청률에서도 크리켓 경기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라이벌 관계인 파키스탄과의 경기는 엄청난 열기를 보인다. 2023년에는 국제 크리켓 협의회(International Cricket Council)가 발표하는 세계 랭킹에서 3개 모든 형식에서 동시에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351] 인도의 프로 크리켓 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ndian Premier League) (IPL)은 1경기당 방송권료에서 축구(Soccer)의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를 넘어섰다.[352]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크리켓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353]
축구 또한 인기 스포츠이며, 인도의 인디언 슈퍼 리그(Indian Super League)와 파키스탄의 파키스탄 프리미어 리그(Pakistan Premier League) 등 여러 국가에서 프로 리그가 발전하고 있다. 국가 대표팀(National Team) 대회로는 남아시아 축구 연맹(South Asian Football Federation)이 주최하는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South Asian Football Championship)가 있다.
6. 2. 영화
남아시아 지역은 다양한 영화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6. 3. 음악
wikitext6. 4. 요리
남아시아 요리는 이 지역의 다양한 민족만큼이나 다양하다.7. 경제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모두 GDP에서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354] 이는 남아메리카의 여러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 경험과 공식 기업 부문에 속하지 않는 개인의 소매업, 자영업 등에 의한 비공식 부문이 많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인다.[354]
인도는 (4조 1100억 달러)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남아시아 경제의 거의 80%를 차지한다. 명목 GDP 기준으로는 세계 5위, 구매력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3위(14조 2600억 달러)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249] 인도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G20 주요국과 BRICS 회원국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 중 하나이며, 2022-23 회계연도에 7.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250]
인도 다음으로는 GDP 4460억 달러의 방글라데시가 있다. 방글라데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장 주도 경제국 중 하나로, 다음 11개국(Next Eleven)에 포함된다. 또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간 소득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명목 GDP 기준으로는 세계 33위, 구매력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25위(1조 4760억 달러)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경제 성장률은 2022년 6.4%였다.[251] 그 다음은 3400억 달러 규모의 경제를 가진 파키스탄이다. 다음으로는 1인당 GDP가 두 번째로 높고 지역 내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스리랑카가 있다. 2015년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강력한 경제 확장과 유리한 유가 덕분에 2014년 4분기부터 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 되었다.[252]
남아시아의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부유하다. 인도의 마하라슈트라주, 타밀나두주, 구자라트주, 카르나타카주 4개 주는 2030년까지 인도 GDP의 거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5개의 남인도 주는 2030년까지 인도 GDP의 35%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253]
7. 1. 빈곤
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모두 GDP에서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354] 이는 남아메리카의 여러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 경험과 공식 기업 부문에 속하지 않는 개인의 소매업, 자영업 등에 의한 비공식 부문이 많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인다.[354]세계은행의 2011년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시아 인구의 약 24.6%가 하루 1.25달러(USD)의 국제 빈곤선 이하에 있었다.[262] 부탄, 몰디브, 스리랑카는 빈곤선 이하 인구 비율이 각각 2.4%, 1.5%, 4.1%로 가장 낮았다. 유엔의 2023년 다차원 빈곤 지수(MPI)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시아 인구의 약 20%가 빈곤층에 속한다.[263]
인도는 2005/06년부터 2019/21년까지 4억 1,500만 명을 MPI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266] 2019/2021년 인도 인구의 16.4%가 MPI 빈곤층이었던 반면, 2005/2006년에는 55.1%였다.[266] 2021년 인도 인구의 10%는 하루 2.15달러(USD)의 국제 빈곤선 이하였다.[267] 2019년 기준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51.7%가 MPI 빈곤 기준치 미만이었고,[264] 2021년 기준 방글라데시 인구의 24.1%가 MPI 빈곤 기준치 미만이었다.[265]
국가[268][269][270] | 빈곤선 이하 인구 비율 (하루 1.9달러 기준) | 세계 기아 지수 (2021)[271] | 영양실조 인구 (2015)[272] | 평균수명 (2019)[273] (세계 순위) | 세계 부 보고서 (2019)[274][275][276] | |||||
---|---|---|---|---|---|---|---|---|---|---|
세계은행[277] (연도) | 2022 다차원 빈곤 지수 보고서 (MPI 기준 연도)[278] | 극빈층 인구 (2022)[279] | CIA 팩트북 (2015)[280] | 총 국가 부 (10억 달러, 세계 순위) | 성인당 부 (달러) | 성인당 중위 부 (달러, 세계 순위) | ||||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영어 | 54.5% (2016) | 55.91% (2015–16) | 18% | 36% | 28.3 (103위) | 26.8% | 63.2 (160위) | 25 (116위) | 1,463 | 640 (156위) |
방글라데시/Bangladesh영어 | 24.3% (2016) | 24.64% (2019) | 4% | 31.5% | 19.1 (76위) | 16.4% | 74.3 (82위) | 697 (44위) | 6,643 | 2,787 (117위) |
부탄/Bhutan영어 | 8.2% (2017) | 37.34% (2010) | 4% | 12% | 데이터 없음 | 데이터 없음 | 73.1 (99위) | 데이터 없음 | 데이터 없음 | 데이터 없음 |
인도/India영어 | 21.9% (2011) | 16.4% (2019–21) | 3% | 29.8% | 27.5 (101위) | 15.2% | 70.8 (117위) | 12,614 (7위) | 14,569 | 3,042 (115위) |
몰디브/Maldives영어 | 8.2% (2016) | 0.77% (2016–17) | 4% | 16% | 데이터 없음 | 5.2% | 79.6 (33위) | 7 (142위) | 23,297 | 8,555 (74위) |
네팔/Nepal영어 | 25.2% (2010) | 17.50% (2019) | 8% | 25.2% | 19.1 (76위) | 7.8% | 70.9 (116위) | 68 (94위) | 3,870 | 1,510 (136위) |
파키스탄/Pakistan영어 | 24.3% (2015) | 38.33% (2017–18) | 5% | 12.4% | 24.7 (94위) | 22% | 69.3 (144위) | 465 (49위) | 4,096 | 1,766 (128위) |
스리랑카/Sri Lanka영어 | 4.1% (2016) | 2.92% (2016) | 5% | 8.9% | 16 (65위) | 22% | 76.9 (54위) | 297 (60위) | 20,628 | 8,283 (77위) |
7. 2. 증권 거래소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을 포함한 남아시아 국가들은 GDP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354] 이는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등과 유사하며, 식민지 경험과 비공식 부문이 많다는 공통점을 갖는다.[354] 이러한 현상에 대해 수요편향가설과 생산성편향가설이 제시되지만, 이들 국가의 경우 제조업이 산업구조에서 우위를 차지한 적이 없어 수요편향가설은 적용하기 어렵다.[354]이 지역의 주요 증권거래소로는 뭄바이 증권거래소(BSE, 세계 10위),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세계 9위), 다카 증권거래소(DSE), 콜롬보 증권거래소(CSE), 파키스탄 증권거래소(PSX)가 있다.[281] 뭄바이 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 3조 5천억 달러, 인도 국립증권거래소는 3조 5,500억 달러, 파키스탄 증권거래소는 720억 달러를 기록했다.[281] 경제 데이터는 2017년 4월 기준 국제통화기금 자료를 바탕으로 하며, 미국 달러로 표시되어 있다.[282]
8. 교육
남아시아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지역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맥락적 차이로, 국가 간 비교를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다.[283] 2018년 기준으로 남아시아에서는 초등학교 수준에서 1,130만 명, 중학교 저학년 수준에서 2,060만 명의 아동이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며, 수백만 명의 아동이 초등 교육을 마쳤지만 기본적인 수리 및 읽기 쓰기 능력을 습득하지 못했다.[284]
유네스코(UNESCO)에 따르면, 2017년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6세에서 14세 사이의 2억 4,100만 명의 아동(총 아동 수의 81%)이 학습하지 못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보다 학습하지 못하는 아동의 비율이 더 높은 지역은 없었다. 이들 아동의 3분의 2는 학교에 다니며 교실에 앉아 있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저학년에 다니는 아동 중 최소한의 읽기 및 수학 능력을 달성한 아동은 19%에 불과하다.[285][286] 시민 주도 평가에 따르면, 인도 공립학교 아동의 48%와 파키스탄 공립학교 아동의 46%만이 5학년이 될 때까지 2학년 수준의 글을 읽을 수 있었다.[287][286] 이러한 열악한 교육의 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중퇴율 중 일부에 기여했으며, 학생의 절반 이상이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채 중등 교육을 마친다.[286]
남아시아에서는 교실 수업이 교사 중심적이고 암기식이며, 아동들은 종종 체벌과 차별을 받는다.[284] 남아시아 국가마다 교육 구조가 다르다. 2018년까지 인도와 파키스탄은 가장 발전되고 점점 더 분권화되는 교육 시스템 두 곳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방글라데시는 여전히 중앙 집중식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네팔은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서 분권화된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다.[283] 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아동 교육은 이론적으로 무료이다. 헌법적으로 무료 교육이 보장되지 않은 몰디브와 초등학교에서 수업료가 부과되는 부탄과 네팔이 예외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교육 시스템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사교육을 포함하여 감당할 수 없는 2차 재정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288]
인도와 방글라데시와 같은 지역의 대규모 빈곤 국가는 광대한 인구에 필요한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많은 수의 아동을 학교에 입학시키는 과제가 추가로 있다.[283] 교육에 대한 공공 재정 수준이 낮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공정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284] 스리랑카, 몰디브, 부탄과 같은 소규모 신흥 중간 소득 국가들은 보편적 초등 교육 완료를 달성했으며 교육의 질에 중점을 둘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다.[283]
이 지역 아동의 교육은 자연 재해, 정치적 불안정, 증가하는 극단주의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만드는 내전을 포함한 자연 및 인위적 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284] 아프가니스탄과 인도는 자연 재해와 분쟁으로 인한 재난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국에 속한다.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한 치안 상황은 전국 규모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데 큰 장벽이다.[283]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소녀들은 이 지역에서 교육을 추구하는 데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284] 유네스코(UNESCO)는 2005년 이 지역의 초등학교 연령 소녀 2,400만 명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추산했다.[289][290] 1900년부터 2005년까지 이 지역 대부분의 국가는 소녀 교육에서 발전을 보였으며, 스리랑카와 몰디브가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지만,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교육에서의 성별 격차가 커졌다. 방글라데시는 10년 동안 여학생 중학교 입학률을 13%에서 56%로 증가시키면서 이 기간 동안 지역에서 가장 큰 발전을 이루었다.[291][292]
2011년 기준으로 인도는 700개의 대학교와 4만 개의 대학에 약 2,100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고등 교육 시스템 중 하나를 갖추고 있으며, 남아시아 전체 고등 교육 학생의 86%를 차지한다. 방글라데시(200만 명)와 파키스탄(180만 명)은 지역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네팔(39만 명)과 스리랑카(23만 명)의 수치는 훨씬 적었다. 대학교가 하나뿐인 부탄과 대학교가 없는 몰디브는 2011년 고등 교육 학생 수가 7,000명에 불과했다. 2011년 총 등록률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약 10%에서 인도의 20% 이상으로 다양했으며, 세계 평균 31%보다 훨씬 낮았다.[293]
지표 |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 | 방글라데시(Bangladesh) | 부탄(Bhutan) | 인도(India) | 몰디브(Maldives) | 네팔(Nepal) | 파키스탄(Pakistan) | 스리랑카(Sri Lanka) | |
---|---|---|---|---|---|---|---|---|---|
초등학교 등록률[294] | 29% | 90% | 85% | 92% | 94% | 96% | 73% | 98% | |
중등학교 등록률[295] | 49% | 54% | 78% | 68% | N/A | 72% | 45% | 96% |
9. 보건 및 영양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남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소아마비의 영향을 받는 세 나라 중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두 나라가 있으며, 2014년 각각 306건과 28건의 소아마비 사례가 보고되었다.[296] 소아마비 근절 시도는 두 나라의 무장 세력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이들은 이 프로그램이 그들의 작전을 감시하기 위한 위장이라고 주장하며 2012년 12월 이후 예방 접종 팀에 대한 공격으로 78명이 사망했다.[297]
세계은행은 인도가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추산하며, 인도의 저체중 어린이 유병률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 이동성, 사망률, 생산성 및 경제 성장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고했다.[298] 2022년 남아시아 인구의 64%가 농촌 지역에 거주했으며,[299] 2008년 남아시아 빈곤층의 약 75%가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대부분 농업에 의존하여 생계를 유지했다.[300]
2021년, 이 지역에서 약 3억 3천만 명이 영양실조를 겪었다.[301] 네팔은 2015년 보고서에서 WFS 목표와 MDG 목표를 모두 달성했으며 영양실조 인구를 인구의 5% 미만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72] 방글라데시는 국가 식량 정책 체계를 통해 MDG 목표를 달성했으며, 영양실조 인구는 16.5%였다. 인도의 경우 영양실조 인구는 전체 인구의 15%를 조금 넘는다. 파키스탄의 영양실조 인구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1990년대 2,870만 명에서 2015년 4,130만 명으로 증가하여 인구의 22%가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인도에서는 약 1억 9,460만 명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272][302]
2006년 보고서는 "남아시아 국가에서 여성의 낮은 지위와 영양에 대한 지식 부족은 이 지역에서 저체중 어린이의 높은 유병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영양 문제와 관련된 주요 문제는 부패와 정부의 무관심이며, 마을의 문맹률은 정부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주요 문제 중 하나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남아시아의 녹색혁명으로 인해 영양실조가 감소했지만, 남아시아는 "영유아에 대한 불충분한 영양 공급 및 보육 관행"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303]
10. 거버넌스 및 정치
10. 1. 정부 시스템
남아시아의 정부 형태는 국가별로 다양하다.인도는 세속 국가 연방 의원내각제 공화국으로, 총리가 정부 수반이다.[305] 1950년 헌법 채택 이후 민주적 선거를 통한 체제 변경을 제외하고 안정적으로 정치 체제를 유지해 왔다.[306][307][308] 공화국 성립 이후 영국 법을 폐지하면서 시민의 자유, 활동적인 대법원, 독립적인 언론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로 남아 있다. 인도는 내부 지역 정치에서 다당제를 가지고 있으며, 좌파와 우파 정당 연합으로의 권력 이양은 양당제 국가의 특징을 보인다.[309]
파키스탄은 연방 공화국 의원내각제 이슬람 공화국이며, 1956년에 이슬람 공화국 제도를 채택했다. 파키스탄의 통치는 세계에서 가장 갈등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군사 통치와 불안정한 정부는 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310] 파키스탄 정치는 다당제가 특징이다.
스리랑카는 일원제 준대통령제 입헌 공화국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민주주의 국가이다. 싱할라인과 타밀인 사이의 긴장은 내전으로 이어졌으나, 2009년 종전 이후 높은 HDI를 기록하고 있다.[311] 스리랑카는 다당제를 가지고 있으며, 싱할라 민족주의 이데올로기가 정치 상황을 지배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일원제 의원내각제 공화국이다. 방글라데시 법은 이슬람[312]이자 세속적인 국가[313]로 규정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정치는 다당제가 특징이다.[314]
18세기 고르카 왕국이 네팔 통일을 달성한 후 힌두교가 국교가 되었으나, 2008년 세속 민주 공화국이 되었다. 1990년 네팔 혁명, 네팔 내전, 2015년 네팔 지진 등 여러 사건으로 국가 발전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정치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있다.[271]
아프가니스탄은 2021년 이후 일원제 신정 이슬람 국가 에미르국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여러 외세의 침략, 내전, 혁명, 테러 단체로 인해 가장 불안정한 정권 중 하나로 고통받고 있다.[226]
부탄은 입헌군주제를 가진 불교 국가이다. 2016년 지역에서 가장 부패하지 않고 평화로운 국가로 평가되었다.
몰디브는 수니파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일원제 대통령 공화국이다.
10. 2. 지역 정치

인도는 이 지역에서 지배적인 지정학적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320][321] 인도는 이 지역의 육지 면적, 인구, 경제, 군사비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인도는 주요 경제국이자 G4의 회원국이며, 세계 세 번째로 높은 군사 예산[322]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강력한 문화적 및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합니다.[323][324] 때로는 거대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강대국 또는 떠오르는 초강대국으로 불리는 인도는 남아시아의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325][326]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는 상당한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가진 중견국으로 지역 정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327]
1947년 인도의 분할 당시 이후 폭력과 영토 분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는 악화되었고 매우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330] 그리고 여러 차례의 충돌과 전쟁은 이 지역의 정치를 크게 형성했고 방글라데시의 독립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331] 유고슬라비아와 함께 인도는 비동맹 운동을 창설했지만, 서방이 파키스탄을 지원한 이후에는 전 소비에트 연방과 협정을 체결했습니다.[332]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중 미국은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인도양에 파견했는데, 이는 인도가 핵 위협으로 받아들였습니다.[333] 인도의 1974년 핵실험은 파키스탄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했습니다.[334] 파키스탄은 인도가 일련의 핵실험을 통해 열핵무기를 실험한 지 18일 만인 1998년 차가이-I에서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335]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악화되는 지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연합 결성 노력을 가속화했습니다.[336] 협정 후, 남아시아 지역 협력 연합(SAARC)으로 알려진 연합이 1985년 12월 다카에서 최종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337] 그러나 인도-파키스탄 관계의 악화로 인해 인도는 SASEC, BIMSTEC, BBIN과 같은 아지역 그룹에 더욱 중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지역 무역이 총 무역의 50%를 차지하는 반면, 남아시아에서는 5%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338]
포퓰리즘은 인도 내부 정치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339]
10. 2. 1. 지역 그룹
(km2)(km2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