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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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G스틸은 1984년 동진제강으로 시작하여 동부제강, 동부제철을 거쳐 202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대한민국의 철강 회사이다. 2009년 당진에 제철소를 완공하여 일관 제철소 체제를 갖추었으나, 2013년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었다. 이후 KG그룹에 인수되어 KG동부제철을 거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으며, 컬러강판 라인 신설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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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스틸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회사명 | KG스틸 주식회사 |
| 로마자 표기 | KG Seutil Jusikhoesa |
| 이전 회사명 | 동부제철 (1985-2020) KG동부제철 (2020-2022) |
| 설립일 | 1982년 10월 27일 |
| 상장일 | 1986년 2월 3일 |
| 법적 형태 | 주식회사 |
| 산업 | 철강 |
| 본사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7층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 |
| 웹사이트 | KG스틸 |
| 경영진 | |
| 대표이사 | 박성희 |
| 재무 정보 | |
| 자본금 | 555,311,410,000원 (2021년 12월) |
| 매출액 | 3,208,372,155,531원 (2021년) |
| 영업 이익 | 289,648,782,365원 (2021년) |
| 순이익 | 180,246,916,742원 (2021년) |
| 자산 총액 | 2,693,634,951,926원 (2021년 12월) |
| 주식 정보 | |
| 소유 구조 | |
| 모기업 | KG그룹 |
| 주요 주주 | KG스틸홀딩스 (40.0%) |
| 직원 정보 | |
| 직원 수 | 1140명 (2021년 12월) |
| 생산 제품 | |
| 제품 | 냉연강판 강판 철강 및 철 코팅 제품 |
2. 역사
1984년 동부그룹이 동진제강을 인수하며 시작되었다.[15] 이후 1985년 동부제강, 2008년 동부제철로 사명을 변경하였다.[16] 2009년 당진에 전기로 기반의 열연강판 공장을 완공하며 국내 세 번째 일관제철소 보유 기업으로 성장했으나,[9]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었다.[9]
2013년부터 한국산업은행 주도의 구조조정이 시도되었고,[1] 2014년에는 채권단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2][11] 같은 해 10월, 김준기 당시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였다.[17] 여러 차례 매각 시도가 있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4][6]
2019년 KG그룹과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7][13] KG동부제철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2021년에는 950억원를 투자하여 당진공장에 컬러강판 라인을 신설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16] 2022년 현재의 사명인 KG스틸로 변경하였다.[16]
2. 1. 동부그룹 계열사 (1984년 ~ 2019년)
1984년 동부그룹이 동진제강을 인수했고,[15] 1985년 '동부제강'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초기 동부제강은 일본 등지에서 열연코일을 들여와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업체였다.[8] 2007년부터 제철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상호를 '동부제철'로 변경했다.[16]2009년에는 당진시에 전기로를 이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열연강판 생산 라인을 갖춘 제철소를 완공하며, 한국에서 세 번째로 일관 제철소 체제를 갖춘 제철업체가 되었다.[9] 당시 동부제철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 등 경영 다각화를 계획하기도 했으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맞물려 경영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9]
2013년, 한국산업은행 주도로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이 시도되었으나 사업 부진은 계속되었다.[1] 결국 동부제철은 채권단과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합의하게 되었다.[2] 채권단은 6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생을 지원하려 했으나,[3] 동부그룹 본체 역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웠고, 포스코로의 매각 시도마저 결렬되었다.[10]
2014년에는 결국 은행 관리 체제에 들어가게 되었고, 수익성이 낮은 인천공장은 '동부인천스틸'이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되었다.[11] 또한, 당진 제철소의 전기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강판 가공업체로 전환되었다.[11] 같은 해 10월 23일에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17]
채권단은 동부제철 매각을 추진했지만 인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4] 이에 따라 철강 생산에 사용되던 전기로 설비 매각을 시도했다.[5] 2016년 5월, 채권단은 동부제철 매각 절차를 중단했다.[6] 2017년에는 이란의 한 기업에 전기로 설비와 열연 밀(Mill)을 매각하려 했으나, 당시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 조치와 시기가 겹치면서 이마저도 무산되었다.[12] 이후 동부제철은 2019년 KG그룹 컨소시엄에 인수되기 전까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 2. KG그룹 계열사 (2019년 ~ 현재)
동부그룹 시절 경영난으로 채권단 관리를 받던 동부제철은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1][2][4][6] 결국 철강 생산에 사용되던 전기로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를 매각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5][11][12]2019년 6월 13일, KG그룹 계열사와 캐터스 프라이빗 에쿼티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동부제철 인수를 발표했다.[7][13] KG그룹은 동부제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600억원 중 2000억원 규모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13] 같은 해, 사명을 KG동부제철로 변경하였다.
KG그룹에 인수된 후, 회사는 경영 정상화에 힘썼다. 2021년에는 950억원를 투자하여 당진시 당진공장에 컬러강판 라인 2기를 신설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16] 2022년에는 사명을 현재의 KG스틸로 다시 변경하였다.[16]
3. 사업 부문
KG스틸의 핵심 사업은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석도강판 등 다양한 표면처리강판을 생산하는 철강 제조업이다.[8] 과거 동부제철 시절에는 충청남도 당진에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여 열연강판 직접 생산을 시도했으나,[9] 그룹 전체의 경영난과 맞물려 전기로 가동을 중단하고 냉연 제품 생산에 집중하게 되었다.[11] 2019년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13]
3. 1. 제철 사업
과거 동부제철 시절, 초기에는 일본 등 해외에서 열연코일을 들여와 냉연강판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8] 그러나 2009년, 충청남도 당진시에 전기로를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열연강판 생산 라인을 갖춘 제철소를 완공하면서, 국내에서 세 번째로 일관 제철소를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당시 동부제철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성장을 모색했으나, 때마침 불어닥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9]설상가상으로 모기업인 동부그룹 역시 경영난을 겪으면서 동부제철에 대한 지원이 어려워졌고, 국내 최대 철강 기업인 포스코에 매각하려는 시도마저 무산되었다.[10] 결국 노후화되어 수익성이 떨어지던 인천공장은 '동부인천스틸'이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되었다. 2014년에는 은행 관리 체제에 들어가면서 당진 제철소의 핵심 설비였던 전기로 가동을 중단해야 했고, 열연강판 생산을 포기하고 냉연강판 등 강판 가공업체로 사업 방향을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11] 2017년에는 가동이 중단된 전기로 설비와 열연 공장을 이란의 한 기업에 매각하려 했으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 조치와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12]
이후 2019년 6월 13일, KG그룹과 사모펀드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동부제철 인수를 발표했다. KG그룹은 동부제철이 실시하는 36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중 2000억원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었다.[13]
3. 2. 자회사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다음 회사들을 두고 있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KG스틸의 전신인 동부제철은 2009년 당진시에 전기로를 갖춘 제철소를 완공하며 확장했으나[8],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위기를 맞았다.[9] 모기업인 동부그룹의 경영난과 포스코로의 매각 시도 실패 등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고[10], 2014년에는 은행 관리 하에 들어가 전기로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11] 2017년에는 이란 기업으로의 설비 매각이 미국의 제재 강화로 무산되기도 했다.[12]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9년 KG그룹 컨소시엄에 인수되었다.[13]
4. 1. 동부그룹의 부실 경영 및 매각 시도
2009년 동부제철은 당진시에 전기로를 이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열연강판 생산 라인을 갖춘 제철소를 완공하며, 한국에서 세 번째로 일관 제철소를 보유한 제철업체가 되었다.[8][9] 그러나 당시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경영이 악화되었고,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 등 무리한 경영 다각화 시도 역시 실패로 돌아가면서 어려움은 가중되었다.[9]동부그룹 본체도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동부제철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고, 포스코에 매각하려는 시도마저 결렬되었다.[10] 2013년, 한국산업은행 주도로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이 시도되었으나 사업 부진을 면치 못했다.[1] 결국 동부제철은 채권단과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합의했고[2], 채권단은 6000억원 규모의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생을 도우려 했다.[3]
하지만 경영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4년에는 은행 관리 하에 들어가면서 결국 전기로 가동을 중단하고 강판 가공업체로 전환해야만 했다.[11] 같은 해 10월 23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17] 수익성이 나지 않던 인천공장은 '동부인천스틸'이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되었다.[10] 채권단은 동부제철 매각을 계속 추진했지만 인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4], 결국 2016년 5월 매각 절차가 중단되었다.[6] 2017년에는 이란 기업에 전기로 설비와 열연 밀을 매각하려 했으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 시기와 맞물려 이마저도 무산되었다.[12]
수년간의 매각 시도 끝에 2019년 KG그룹 계열사와 캐터스 프라이빗 에쿼티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되었다.[7] KG그룹은 동부제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600억원 중 2000억원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동부제철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13]
4. 2.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인한 설비 매각 무산
2017년 동부제철은 이란의 한 기업에 전기로 설비와 열연 밀(mill)을 매각하려 했으나, 당시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1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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