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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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게임 히어로는 2002년 POS(Pirates Of Space)로 창단하여, 2006년 MBC게임에 인수되어 재창단된 e스포츠 팀이다. 2006년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2007년 KeSPA컵에서도 우승했다. 2009년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을 창단했으나, 2011년 MBC게임이 MBC 뮤직으로 재개국되면서 해체되었다. 주요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였으며, 하태기, 김혁섭, 성학승 등이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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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게임 히어로 - [스포츠팀]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MBC게임 히어로 |
| 영문 이름 | MBC GAME HERO |
| 창단일 | 2002년 8월 |
| 해체일 | 2011년 8월 31일 |
| 스폰서 | MBC 플러스 (2006~2011) |
| 부문 | |
| e스포츠 종목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페셜포스 |
2. 역사
MBC게임 히어로는 2002년 8월 15일 창단된 프로게임단 '''POS'''(''Pirates Of Space'')를 전신으로 한다. POS는 창단 초기 어려움을 겪었으나 박성준, 박지호 등의 활약으로 점차 강팀으로 성장했으며, 2004년 1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이고시스템의 후원을 받아 '''이고시스 PO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6년 3월, 게임 전문 채널 MBC 게임이 POS를 인수하여 '''MBC게임 히어로'''로 공식 창단했다. 창단 직후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우승,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7년 1월에는 통합챔피언전에서도 우승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후 몇 차례 감독 및 코치진 교체가 있었고, 2008년에는 팀의 핵심 선수였던 김택용이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하는 등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2009년 4월에는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을 창단하여 종목을 확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은 점차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2011년 2월에는 에이스 이재호가 웅진 스타즈로 이적했다. 결국 모기업인 MBC 게임이 2012년 2월 1일 MBC 뮤직으로 채널을 변경하면서 게임단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MBC게임 히어로는 2011년 8월 31일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2. 1. POS 창단 및 초기 활동 (2002년 ~ 2006년)
MBC게임 히어로의 전신인 '''POS'''(''Pirates Of Space'')는 2002년 8월 15일 창단되었다. 당시 이운재, 도진광, 임정호, 손승완, 박성준, 서경종 등이 주요 멤버였다.POS는 창단 초기 개인리그는 물론, 2003년 KTF EVER 프로리그와 네오위즈 피망컵 프로리그 예선에서도 탈락하는 등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2004년부터 점차 강팀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팀에서 오랫동안 육성한 박성준이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04년 1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는 이고시스템과 후원 계약을 맺어 '''이고시스 POS'''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5년에는 박지호를 영입했고, 스카이 프로리그 2005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후기리그에서는 삼성전자 칸, 팬택&큐리텔 같은 팀들과 경쟁하며 기업팀 창단 가능성을 높였다. 박성준과 박지호를 주축으로 염보성, 김택용 같은 유망주 발굴에도 성공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 3월, 게임 전문 채널 MBC 게임에 인수되어 정식 프로게임단으로 창단되었다.
2. 2. MBC게임 히어로 창단 및 전성기 (2006년 ~ 2008년)
2006년 3월 게임 전문 채널 MBC 게임에 인수되어 창단되었다. 창단 첫 해인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KT 롤스터(당시 KTF 매직엔스)를 4:0, CJ 엔투스를 4:2로 꺾었으나,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에게 1:4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후기리그에서는 초반에 패배를 겪기도 했지만, 위메이드 폭스(당시 팬택EX)의 심소명이 STX SouL의 진영수를 잡아주면서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웅진 스타즈(당시 한빛 스타즈)를 4:3 역전승으로, 화승 OZ(당시 르까프 OZ)를 4:3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CJ 엔투스를 상대로 김재훈, 정영철 조합의 활약 등에 힘입어 4:2로 승리하며 창단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07년 1월에 열린 SKY 프로리그 2006 통합챔피언전에서는 전기리그 우승팀 SK텔레콤 T1을 맞이하여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염보성이 박태민을 꺾으며 4:3으로 승리, 통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2008년 2월 26일에는 팀의 전신인 POS 출신으로 군 복무를 마친 도진광을 선수로 영입하고, 은퇴했던 이운재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 반면 박용운 코치와는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팀의 주축 선수였던 김택용을 SK텔레콤 T1으로 이적시키는 등 팀 체제 개편을 단행했다. 같은 해 8월 12일에는 하태기 감독에게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새로운 직책을 부여하고, 김혁섭 코치를 수석코치로 승격시켜 감독 대행을 맡겼다. 또한 도진광을 코치로 승격시켜 기존의 이운재 코치와 함께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2. 3. 감독 교체 및 스페셜포스 팀 창단 (2008년 ~ 2009년)
2008년 2월 26일, MBC게임 히어로는 팀 체제 개편을 단행했다. 팀의 전신인 POS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군 복무를 마친 도진광을 선수로 다시 영입하고, 은퇴했던 이운재를 신임 코치로 영입했다. 반면, 박용운 코치와는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팀의 핵심 선수였던 김택용을 SK텔레콤 T1으로 이적시켰다.2008년 8월 12일, 하태기 감독은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되었다. 이에 따라 김혁섭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하여 감독 대행을 맡게 되었고, 선수로 복귀했던 도진광이 코치로 승격하여 기존의 이운재 코치와 함께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2009년 4월, MBC게임 히어로는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을 창단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선발했으며, 당시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선수명 |
|---|---|
| 개인 단위 지명 | 심영훈 |
| 김창선 | |
| 김윤환 | |
| 박재현 | |
| 정종권 | |
| 추천 선수 | 임수라 |
| 김진유 |
이 팀은 당시 스페셜포스 프로팀 중 유일한 혼성팀이었으며, 규정된 5명을 넘는 로스터를 구성하고 투 스나이퍼 전략을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2009년 7월, MBC 게임은 김혁섭 감독 대행을 사실상 경질했으며, 도진광 코치도 회사와의 협의 하에 팀을 떠났다. 이후 하태기 감독이 다시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2. 4. 하태기 감독 복귀 및 팀 해체 (2009년 ~ 2011년)
2009년 7월, 김혁섭 감독이 사실상 경질되었고 도진광 코치도 회사와의 협의 하에 퇴사하였다. 이에 따라 하태기 감독이 다시 감독직으로 복귀했다.2010년 1월, MBC게임 소속이던 한규종 선수가 수습코치로 등록되었다. 같은 해 4월에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KT 롤스터에게 4: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0년 8월, 한규종 수습코치가 스타크래프트 2 전향을 위해 사퇴했다. 이어 9월에는 이운재 코치와 하태기 감독이 자진 사퇴하였고, 전 SK텔레콤 T1 코치였던 성학승이 수석코치로 영입되었다.
2011년 2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이재호가 웅진 스타즈로 이적했다. 이는 MBC게임의 고질적인 재정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모기업인 MBC 게임이 2012년 2월 1일 MBC 뮤직으로 재개국하면서, MBC게임 히어로는 2011년 8월 31일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3. 역대 팀 명칭
MBC게임 히어로의 전신은 2002년 8월 15일 창단된 '''POS'''(Pirates Of Space영어)이다. 2004년 1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는 이고시스템과의 스폰서 계약으로 '''이고시스 POS'''라는 팀명을 사용했다. 스폰서 계약 만료 후 다시 '''PO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06년 3월 게임 전문 채널 MBC 게임에 인수되어 '''MBC게임 히어로'''로 새롭게 창단되었다. 이후 2011년 8월 31일 모기업인 MBC 게임의 채널 변경과 함께 해체될 때까지 이 명칭을 사용했다.
팀 명칭 변천 과정은 다음과 같다.
4. 역대 팀 감독
5. 주요 종목
MBC게임 히어로의 주력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였다. 팀의 전신인 POS 시절부터 해체까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2009년 4월에는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드래프트를 통해 스페셜포스 팀을 창단하였다. 개인 단위 5명(심영훈, 김창선, 김윤환, 박재현, 정종권)과 추천선수 2명(임수라, 김진유)을 지명하여 구성했으며, 이는 스페셜포스 프로팀 중 유일한 혼성팀이었다. 또한 5명을 넘는 로스터를 구성하고 투 스나이퍼 전략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었다.
6. 프로리그 결과
| 년도 | 리그 | 순위 | 경기 | 승 | 패 | 벌점 | 승점 | 포스트시즌 | 주요선수 | 감독 |
|---|---|---|---|---|---|---|---|---|---|---|
| 2003 | KTF EVER 프로리그 | 탈락 | 하태기 | |||||||
| 2003 | Neowiz Pmang 프로리그 | 탈락 | 하태기 | |||||||
| 2004 | SKY 프로리그 1라운드 | 8위 | 10 | 4 | 6 | 2 | -3 | 진출실패 | 하태기 | |
| 2004 | SKY 프로리그 2라운드 | 머큐리 3위 | 8 | 4 | 4 | 0 | -1 | 진출실패 | 하태기 | |
| 2004 | SKY 프로리그 3라운드 | 새턴 5위 | 8 | 3 | 5 | 0 | -4 | 진출실패 | 하태기 | |
| 2005 |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 9위 | 10 | 4 | 6 | 0 | -3 | 진출실패 | 하태기 | |
| 2005 |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 6위 | 18 | 9 | 9 | 2 | +2 | 진출실패 | 하태기 | |
| 2006 |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 4위 | 10 | 7 | 3 | 0 | +7 | 준우승 | 박지호, 염보성, 이재호, 김택용, 서경종, 박성준 | 하태기 |
| 2006 |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 4위 | 10 | 6 | 4 | 0 | -2 | 우승 | 박지호, 염보성, 이재호, 김택용, 서경종, 박성준, 정영철, 강구열, 김재훈 | 하태기 |
| 2007 |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기리그 | 3위 | 22 | 14 | 8 | 1 | +17 | 플레이오프 | 하태기 | |
| 2007 |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리그 | 2위 | 22 | 15 | 7 | 0 | +14 | 준우승 | 하태기 | |
| 2008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 8위 | 22 | 10 | 12 | 1 | -3 | 진출실패 | 염보성, 민찬기, 이재호, 박지호 | 하태기 |
| 2008-2009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 10위 | 11 | 4 | 7 | 0 | -10 | 진출실패 | 염보성, 이재호, 박지호, 정우서, 김재훈, 고석현 | 김혁섭 |
| 2008-2009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 9위 | 55 | 26 | 29 | 0 | -12 | 진출실패 | 염보성, 이재호, 박지호, 정우서, 김재훈, 고석현 | 김혁섭 |
| 2009-2010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 2위 | 11 | 8 | 3 | 0 | +14 | 준우승 | 이재호,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 김재훈 | 하태기 |
| 2009-2010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4위 | 55 | 31 | 24 | 2 | +14 | 6강 플레이오프 | 이재호,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 김재훈 | 하태기 |
| 2010-2011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 8위 | 18 | 7 | 11 | 0 | -3 | 진출실패 | 이재호,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 김재훈 | 성학승 |
| 2010-2011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9위 | 54 | 22 | 32 | 1 | -17 | 진출실패 |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 김재훈 | 성학승 |
7. 팀리그 역대성적
(내용 없음)
8. 우승 기록
MBC게임 히어로는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후기리그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위메이드 폭스 소속 심소명 선수가 STX SouL의 진영수 선수를 꺾으면서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당시 한빛 스타즈(현 웅진 스타즈)와 르까프 OZ(현 화승 OZ)를 연달아 4:3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CJ 엔투스였으며, 김재훈과 정영철 조합의 활약으로 최종 스코어 4: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2007년 1월에 열린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전기리그 우승팀이었던 강호 SK텔레콤 T1을 만났다. 경기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염보성이 상대 팀 박태민을 꺾으면서 최종 스코어 4:3으로 극적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제2회 KeSPA컵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우승
- SKY 프로리그 2006 그랜드 파이널 우승
- 제2회 KeSPA컵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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