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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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택용은 프로게이머로, 특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프로토스 종족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2007년 곰TV MSL 시즌1에서 마재윤을 꺾고 우승하며 '3.3 혁명'을 이끌었고, MSL 3회 우승 및 금배지를 획득하는 등 프로토스 선수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그는 '택뱅리쌍'으로 불리는 최상위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다양한 전략과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으로 '혁명가', '비수' 등의 별명을 얻었다. 2013년 은퇴 후에는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대회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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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L 금배지 수상자 - 최연성
최연성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MSL 3회 우승, 스타리그 2회 우승, WCG 2006 금메달 등의 우승 경력을 쌓았고 SK텔레콤 T1 코치 시절 혁신적인 빌드로 '빌드 깎는 노인'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팀을 이끌어 2018년 롤드컵 8강에 진출한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前 LoL 프로게임단 감독이다. - MSL 금배지 수상자 - 이영호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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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은 2006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하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저그 최강자로 군림하며 메이저 개인리그 5회 우승을 차지했고, 스타크래프트 II로 종목을 전환하여 활동하다 2016년 은퇴 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 로열로더 - 박성준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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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용 - [인물]에 관한 문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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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택용 |
| 로마자 표기 | Kim Taek-yong |
| 출생일 | 1989년 11월 3일 |
| 출생지 | 대한민국 충청남도 예산군 |
| 국적 | 대한민국 |
| 십이지 | 뱀띠 |
| 종족 | 프로토스 |
| 아이디 | Bisu[Shield] |
| 별명 | (기적의)혁명가 택신 비수 광탈왕 코리어 회사원 |
| 소속팀 | POS (2005.10 ~ 2006.03) MBC게임 히어로 (2006.04 ~ 2008.02) SK텔레콤 T1 (2008.02 ~2013.09.09) |
| 키보드 | 삼성전자 DT-35 화이트 |
| 마우스 | 로지텍 미니 옵티컬(축구공) |
| 마우스웨어 | 노웨어 (윈도우 XP 기본) |
| 마우스 설정 | 중간에서 한 칸 위 스크롤 : 모두 중간 |
| 웹사이트 | 아프리카TV Bisu김택용 |
| 프로게이머 정보 | |
| ID | Bisu |
| 이름 | 김택용 |
| 이름 (로마자 표기) | Kim Taek-yong |
|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프로게이머 |
| 활동 게임 |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II |
| 주종족 | 프로토스 |
| 활동 시작 | 2005년 |
| 팀 (2005–2006) | Pirates of Space |
| 팀 (2006–2008) | MBCGame HERO |
| 팀 (2008–2013) | SK텔레콤 T1 |
| 기타 정보 | |
| 방송 활동 |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
| SK Gaming 인터뷰 | Bisu takes a break from competition |
| Team Liquid 프로필 | Players > Bisu |
| 포모스 인터뷰 | 꽃미남 프로게이머의 대표주자, 김택용을 만나다 |
| Team Liquid 게시물 | Best Protoss Ever! |
| 매니저 개인 방송 시작 뉴스 | Manv former progamer start his personal broadcast by Afreeca tv |
| ASL 시즌 16 정보 | Esports Charts - ASL Season 16 |
| 포모스 기사 | 포모스, 2008년 6월 24일 |
| 마이데일리 기사 | 마이데일리, 2009년 1월 8일 |
| 포모스 기사 | 포모스, 2009년 2월 23일 |
| 포모스 기사 | 포모스 2011년 2월 24일 |
| 포모스 기사 | 포모스, 2011년 1월 12일 |
2. 선수 이력
김택용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나 천안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여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 프로게이머를 지망했다.[1] 친척의 권유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시작했으며, 나다, 나래 등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실력을 쌓았다.[1][9]
2006년부터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김택용은 2007년 MBC게임 스타리그(MSL)에서 sAviOr를 꺾고 우승하면서 '3.3 혁명'을 일으켰다.[1][12] 이후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하여[1]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택뱅리쌍'으로 불리며 최정상급 프로토스 선수로 군림했다.[22]
김택용은 모든 종족전에 능했지만, 특히 저그전에 강했다.[1] 저그 오버로드를 제거하고 다크 템플러를 활용하는 전략은 그의 전매특허였다.[1] 반면 테란전에서는 약점을 보였는데, 시즈 탱크와 캐리어 운영이 미숙했다.[19]
송병구와 함께 '택뱅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되지만, OSL 우승은 없다.[1][26] MSL에서는 3회 우승, 프로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29][30] 2010년 포모스 올해의 선수, 올해의 프로토스상을 받았다.[31]
스타크래프트 II 전환 후에는 부진을 겪고 2013년 은퇴했다.[34] 아프리카TV BJ로 전향,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 1. 초창기 (2005~2006)
2005년 4월 커리지 매치 입상 후 2005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POS(현 MBC게임 히어로)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택용[53]은 2006년 10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2를 통해서 메이저 개인리그에 정식 데뷔하였다.[54] 당시 24강 풀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오영종 이후 가을의 전설을 이어갈 신예 프로토스로 주목받았으나, 16강에서 이병민(당시 KTF 매직엔스)에게 1대 2로 역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김택용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을 고려했다.[1] 그는 친척 중 한 명이 인터넷 카페에 데려간 것을 계기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시작했다.[9] 신예 시절, 김택용은 다른 사람들의 경기를 시청했고 특히 나다와 나래의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좋아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택용은 특별한 롤모델이 없었고 모든 위대한 선수들을 본받고 싶어했다.[1] MBC게임 HERO(당시에는 폭풍전설) 시절 그의 게임 플레이는 프로토스 선수 부산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10] 김택용은 부산의 경기를 자주 시청했다.[1] 김택용의 코치이자 선수였던 베스트는 그에게 프로토스 빌드와 관련된 모든 것을 가르쳤다.[1]
2. 2. 3.3 혁명과 전성기 (2007)
2007년 김택용은 처음 출전한 곰TV MSL 시즌1 4강에서 프로토스 최강자 강민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결승에서 당시 양대 스타리그 천하통일을 눈앞에 둔 마재윤(당시 CJ 엔투스 소속, 현재는 영구제명)을 만났다.[55]당시 마재윤은 MSL 5연속 결승 진출, 양대 개인리그 동시 결승 진출, 스타리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특히 '프로토스의 재앙'이라 불릴 정도로 저그 대 프로토스전에 능했기에, 모든 e스포츠 팬들과 관계자들은 마재윤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쳤다. 김택용이 이길 확률은 '2.69%'로 책정되었다.[56][57]
2007년 3월 3일, '3.3 혁명'이라 불리는 결승전에서 김택용은 기존의 프로토스 대 저그전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 운영으로 마재윤을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하며 e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이변을 일으켰다. 이 경기는 현재까지 회자될 정도로 충격적이었으며, 김택용은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당시 만 17세의 나이로 개인리그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김택용은[58] '본좌' 후보로 주목받으며 프로토스 시대를 열었다. '비수류(匕首流)'라 불리는 그의 대저그전 플레이는 더블 넥서스를 기반으로 한 견제와 운영으로,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59] 이후에도 김택용은 마재윤을 제5회 슈퍼파이트,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격파하며 '마재윤 천적', '저그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곰TV MSL 시즌2 4강에서 박태민(당시 SK텔레콤 T1)을 꺾고 2회 연속 MSL 결승에 오른 김택용은, 훗날 '택뱅'[60]으로 함께 불릴 라이벌 송병구(삼성전자 칸)를 만났다. 전문가들은 당시 양대 개인리그 4강 진출, 프로리그 최고의 선수이자 프로토스전 최강자로 꼽히는 송병구의 우세를 예상했다.[61]
2007년 7월 14일, MSL 역사상 첫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결승전에서 김택용은 3:2 접전 끝에 송병구를 꺾고 MSL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택용은 프로토스 사상 첫 개인리그 2회 연속 우승자이자 개인리그 역사상 최연소 2회 우승자가 되었다.
8월 IEF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결승에서 마재윤을 다시 꺾은 김택용은 2007년에만 4개의 개인전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프로리그 성적이 평이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62] 개인리그에서 명승부를 만들며 실력 논란을 잠재웠다.
2007년 9월, 김택용은 KeSPA 랭킹에서 마재윤을 제치고 프로토스 사상 최초로 KeSPA 랭킹 1위에 올랐다.[63] 곰TV MSL 시즌3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선언한 김택용은 EVER 스타리그 2007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준영(당시 한빛 스타즈)을 압도하며 '진정한 저그의 재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64]
MSL 16강에서 진영수(당시 STX SouL, 현재는 영구제명)에게 1패를 당했지만, 역전승하며 그 해 최고의 프로토스 대 테란전[65]을 선보였다. 8강에서는 CJ 엔투스 저그 한상봉을 3:0으로 완파하며 저그전 5전 3선승제 연승을 이어갔다.
11월 10일, 서지훈(당시 CJ 엔투스)을 꺾고 MSL 3회 연속 결승에 진출, 프로토스 최초 3연속 MSL 결승 진출 기록을 세우며 본좌 등극을 눈앞에 뒀다.[66] 결승에서 신예 테란 박성균(위메이드 폭스)을 만난 김택용은 전문가와 프로게이머들에게 절대 우세라는 평가를 받았다.[67][68][69]
2007년 11월 17일, 곰TV MSL 시즌3 결승에서 박성균에게 1:3으로 패하며 첫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EVER 스타리그 2007 8강에서 마재윤에게 승리하며 생애 첫 스타리그 4강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송병구에게 패하고 3/4위전에서 신희승(당시 이스트로)을 꺾으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2. 3. SK텔레콤 T1 이적과 슬럼프 (2008 상반기)
2008년 2월 18일, 김택용은 e스포츠 역대 최고 이적액인 2억원에 MBC게임에서 SK텔레콤 T1으로 현금 트레이드 되었다.[74][75] 박용운과 함께 T1으로 이적한 김택용은 MBC게임 히어로 선수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고별행사에서 장근복 구단주에게 그동안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76]이적 직후인 2008년 2월 2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에서 박영민(CJ 엔투스)을 꺾으며 2연속 스타리그 4강 진출을 달성하였다. 스타리그 준결승에서 이영호(당시 KTF 매직엔스)를 만난 김택용은 안티캐리어 빌드라는 이영호의 전략에 맞서 집요한 리콜을 시도하며 명승부를 펼쳤으나 1:3으로 패했다.[77]
이후 김택용은 이적생으로서 새로운 팀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꼈고, 이는 2008년 4월 1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개막과 함께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78] 팀의 핵심 개인전 카드로 기대를 모았던 김택용은 예상과 달리 불안정한 성적을 보이며 부진했고, 5월에는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병원 진단을 받는 등 코칭스태프와 팀 관계자들의 우려를 샀다.[79]
개인리그에서도 EVER 스타리그 2008과 아레나 MSL에서 모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스타리그 16강, MSL 32강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택용의 부진 원인은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한 집중력 저하와 기존 경기 스타일 고수로 밝혀졌으며, 이후 김택용은 프로리그에서의 낮은 승률 때문에 한동안 특별 관리를 받으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80]
2008년 7월 27일, 하이트 스파키즈(이후 CJ 엔투스에 흡수 합병)와의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김택용은 이승훈에게 패한 뒤, 3:3 상황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여 박찬수에게 패하며 팀의 결승 진출도 무산되었다. 부진한 성적과 이날의 2패로 인해 일부 SK텔레콤 T1 팬들은 김택용을 '역적', '먹튀' 등으로 비난하며 팀 내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78]
2. 4. 부활과 제2의 전성기 (2008 하반기)
2008년 10월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에서 김택용은 라이벌 송병구와 대결을 펼쳤다. 비록 1:2로 패배했지만, 이 경기는 김택용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실력과 승률이 크게 향상되었다.[78]스타리그 8강전 다음 날, 김택용은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32강에서 프로토스 선수 두 명을 꺾고 3시즌 만에 MSL 16강에 복귀했다. 16강에서는 수두에 걸려 마스크를 착용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진영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81] 이후 8강에서 이성은(삼성전자 칸)을 3:0, 4강에서 윤용태(웅진 스타즈)를 3:1로 꺾고, 전성기 이상의 기량을 갖춘 '김택용 2.0'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통산 네 번째 MSL 결승에 진출했다.[78][82][83]
MSL 결승 상대는 허영무(삼성전자 칸)였으며, 전문가들은 허영무의 우세를 예상했다.[78][84] 그러나 김택용은 2008년 11월 22일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세 번째 MSL 우승을 차지, 프로토스 최초 개인리그 3회 우승 및 역대 네 번째 금배지 획득자가 되었다.
이후 김택용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우승자 송병구와 함께 '택뱅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월 7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IEF 2008 스타크래프트 부문 결승에서 송병구를 2: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83][85]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끄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파란만장했던 한 해를 마무리했다.
2. 5. 프로리그 강자, 개인리그 약자 (2009~2012 상반기)
2009년 김택용은 KeSPA 랭킹 3위, MSL 디펜딩 챔피언으로 시작하여 프로리그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주요 개인리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1월 BATOO 스타리그 36강, 로스트사가 MSL 32강에서 탈락하는 등 개인리그에서의 악재가 이어졌다. 하지만 손찬웅(화승 OZ)의 부상으로 열린 BATOO 스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16강에 합류했고, 2009년 2월 KeSPA 랭킹 1위를 탈환했다.
2월 8일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결승에서 허영무를 꺾고 우승하며 프로토스 최초 공인리그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에서는 올킬 2회를 포함한 최다승(20승)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이자 '택뱅리쌍'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BATOO 스타리그 4강에서 팀 동료 정명훈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아발론 MSL 8강에서도 탈락하며 개인리그 부진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프로리그에서는 정규시즌 53승(14패, 승률 79.1%)으로 다승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1위와 프로리그 통산 6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MVP(공동)에 선정되었다.
WCG 2009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WCG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EVER 스타리그 2009 36강에서 이영한에게 패하며 스타리그와 악연을 이어갔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네이트 MSL 32강에서 이신형에게 패하며 개인리그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2009년 11월에 개막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2010년 위너스리그 개막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했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에서 3승 7패를 기록했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36강, 하나대투증권 MSL 32강에서 탈락했다.
프로리그에서도 6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지만,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와 빅파일 MSL 16강에 진출하며 슬럼프를 벗어나는 듯했다. 특히 현역 선수 최다인 11회 연속 MSL 진출(현재 최장기 연속진출 기록은 김택용의 14회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R 6주차에서 이제동을 꺾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전 시즌(53승)의 절반도 안 되는 승수로 팀 내 3위에 그쳤다.
포스트시즌에서 연승하며 SK텔레콤을 광안리 결승전까지 이끌었지만, 8월 7일 결승전에서 팀과 함께 패배했고, 양대 개인리그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WCG 2010 한국대표선발전 8강, IEF 2010에서 송병구를 꺾고 우승(3번째)을 차지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라운드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일 라운드 승수 신기록을 세웠으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 이영한에게 패하며 개인리그 부진은 여전했다.
2. 6. 스타크래프트 II 부진과 은퇴 (2012 하반기~2013)
2012년 하반기부터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되면서, 김택용은 자유의 날개 시절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팀 후배 정윤종과 연맹에서 이적한 원이삭 등의 활약으로 인해 프로리그에 10경기도 채 나오지 못했다.[32][33] 12-13시즌이 끝나고 게임에 흥미를 잃은 김택용은 2013년 9월 9일 프로게이머 은퇴를 발표했다.[34]이후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다시 시작하면서 BJ로 전업하게 되었다.
2. 7. BJ 전향과 개인 방송 활동 (2013~)
2012년 8월까지 택뱅리쌍 일원 중에서 김택용만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Ⅱ에서의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1], 2012년 8월 12일 염보성을 상대로 어렵게 프로리그 스타2 종목에서 처음으로 승리하였다.(1승 6패)[1] 이후 2012년 8월 18일 김정우를 격파, 2012년 9월 2일 SK플래닛 스타 프로리그 시즌2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다시 한번 염보성을 스타Ⅱ로 격파하면서 조금씩 기세를 올렸다.[1]2012년 9월 MLG vs Proleague 대회(이하MvP)에서 김택용은 초반에 활약이 대단해서 스타2에서 김택용의 실력이 뛰어나는가 싶었으나, 리그가 진행될수록 점점 패가 늘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권하였다.[1]
개인 방송을 하다가 BJ소닉이 개최하는 스타 대회에 참가하였고 2014년 3월 15일,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 조일장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1] 이후 2015년 제11차 스베누 소닉 스타리그 시즌2에도 참가하여 결승까지 올랐으나 저그 조일장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1]
2016년부터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반트 대국민 스타리그에 참가해 저그 김정우에게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거뒀고, 이후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2에 참가하였으나 8강에서 테란 염보성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하였다.[1] 2017년 ASL 시즌3 4강에서는 저그 이영한에게 1:3으로 패배, ASL 시즌4 4강에서는 테란 이영호에게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하였고 이후 12월 입대하였다.[1]
2019년 8월 제대 후에는 개인 방송에 복귀하였고, 2020년 ASL 시즌9에 참가하여 8강에 올랐으나 저그 박상현과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석패하며 탈락하였다.[1] ASL 시즌10에서는 이영한에게 승리하였지만, 테란 신상문과 정영재에게 패배하며 24강 A조에서 조기 탈락하였다.[1] 이듬해 ASL 시즌11에선 김정우에게 승리했으나, 저그 임홍규와 토스 장윤철에게 패배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1]
3. 주요 사건
김택용은 2007년 MBC게임 스타리그(MSL) 결승전에서 나래와 sAviOr을 3:0으로 꺾으며 주목받았다.[11] 그는 KeSPA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상을 받고 2007 MSL에 자동 진출했다.[11]
2008년 2월, KeSPA 랭킹 1위였던 김택용은 MBC게임 HERO에서 SK텔레콤 T1로 이적했다.[14] 그는 이 이적을 "분명한 전환점"이라고 회고했다.[1]
2008년 가을, 저그의 3베이스 5해처리 전략에 프로토스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김택용은 속업 질럿으로 지역 장악력을 확보하며 대응했다.[15] 2010~2011 시즌 김택용의 저그전 승률은 90%가 넘었고,[1] 신한은행 프로리그 최다승을 기록했다.[1]
김택용은 테란전에 약했지만, SlayerS `BoxeR`와 나다 등 베테랑을 꺾기도 했다. 2010년 3월, 대한항공 OSL 36강에서 탈락한 후 건강 악화와 피로로 휴식을 취했다.[1]
김택용은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택뱅리쌍"[22]으로 불렸고, 송병구와 함께 "택뱅 시대"[1][26]를 열었다.
스타크래프트 II 전환 후 김택용은 12승 16패를 기록하고[32][33] 2013년 9월 은퇴했다.[34]
3. 1. 3.3 혁명
2007년 3월 3일, 곰TV MSL 시즌1 결승에서 당시 최고의 저그였던 마재윤을 3:0으로 꺾고 우승한 사건을 지칭한다. 역대 e스포츠 결승전에서 3:0 스코어가 적지 않게 나왔지만, 이날의 경기가 특별했던 이유는 몇 가지 상황적인 배경이 존재했기 때문이다.당시 마재윤은 MSL 5회 연속 결승 진출,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경기가 있기 1주일 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 결승에서 이윤열(당시 팬택 EX)을 3:1로 완파하고 로열로더로 등극하는 등 최고의 기세를 뿜고 있었다. 이 시기 마재윤의 경기력은 종족상성, 맵 밸런스와 살인적인 스케줄을 모두 무시할 만큼 강력했으며, 팬들 및 전문가들로부터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에서는 당시 테란에게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맵들이 사용되었다. 특히 마재윤의 2006 시즌 프로토스전 성적은 21승 3패, 승률 87.5%에 달했다.
반면, 당시 김택용은 MSL에 처음 진출한 신예 프로토스였으며, 준결승에서 강민(당시 KTF 매직엔스)을 3:0으로 꺾고도 "리그의 흥행을 망쳤다"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네임밸류가 낮았다. 결승이 확정된 김택용은 아직 결승 상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재윤 선수와 붙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였으며[92], 경기 직전 출사표에서는 "3대0 되지 않게 연습 열심히 하시라", "마재윤도 저그 중 하나일 뿐이다"[93]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 전 대다수의 커뮤니티들은 마재윤의 우승을 기정사실화했고, 김택용의 사전 인터뷰는 '신인의 허세' 쯤으로 치부했다.
결승전을 코앞에 둔 김택용이 MBC게임 히어로의 푸켓 단체휴가에 참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우승은 이미 포기하고 놀러다닌다"는 등 조롱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MBC게임이 제작한 결승전 광고조차 김택용의 승리 확률을 '2.69%'로 책정하는 등 모든 예상과 데이터는 마재윤의 손을 들어주고 있었다.
그러나 결승전 당일, 김택용은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완벽한 저그전 운영을 통해 마재윤을 3:0으로 제압하며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연소[94] 우승을 차지하였다.
'프로토스의 재앙'이자, '천재테란' 이윤열을 제압하고 스타리그의 정상까지 등극하여 '본좌' 칭호를 공인받은 마재윤의 제국이 일주일 만에 프로토스에게 무너지는 모습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김택용에겐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이 붙었다.
당시 세운 메이저 개인리그 최연소 결승 진출과 우승 기록은 후에 이영호가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새로이 작성하였는데, 김택용의 프로토스 최연소 우승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았으며 프로토스 최연소 결승 진출 기록은 곰TV MSL 시즌4에서 김구현(STX SouL)이 경신하였다.
3. 2. 6.20 폭풍
2009년 6월 20일 공군 ACE 소속 '폭풍 저그' 홍진호가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에게 승리한 사건을 말한다.당시 홍진호는 입대 이후 승리 없이 5패만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김택용은 49승을 기록하며 다승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홍진호는 바로 전 경기에서 김승현(웅진 스타즈)에게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과 전문가들은 김택용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홍진호는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른바 '폭풍'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드랍으로 김택용의 주요 건물들을 파괴하며 승리했다. 홍진호의 예상 밖 승리에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놀라워했다. 홍진호는 2시 22분경에 2개의 오버로드에 2개의 히드라를 실어 2.22cm 드랍하여 KeSPA 랭킹 2위, 프로리그 다승 랭킹 2위인 김택용을 상대로 승리했는데, 그날 경기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지상파 포함)를 기록했고, 당일 전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다. 당시 홍진호를 상징하는 숫자 2가 겹치는 시간 2시 20분부터 시작되어 29분에 끝났다고 알려져 이 시간대를 뜻하는 '황시'에서 따와 '황시대첩'이라고도 불린다.
이 사건은 김택용이 이전에 공군 ACE 소속이었던 최인규와 임요환에게 하루 2패를 했던 일화와 비교되어 회자되기도 한다.
이후 2010년 4월 11일 신한은행 09-10 4라운드 SK텔레콤 T1-공군전 3세트에서 홍진호를 꺾으며 설욕에 성공했다.
3. 3. 김택용 입대
2017년 11월 20일, 김택용은 본인의 개인방송에서 입대 공지를 띄웠다. ASL 시즌4 배경음악으로 '김광석-이등병의 편지'를 사용하기도 했고, 8강 승자 인터뷰에서 직접 마지막일 수 있는 대회라고 언급하는 등 군 입대에 대한 예고를 지속적으로 해왔다.[95] 같은 해 7월 5일 개인 네트워크 게시판에 "입대"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42]김택용은 입대 전 아프리카 티비 방송을 통해 이영호, 염보성, 철구와 함께 삭발식을 생중계하고 시청자들에게 경례를 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김택용은 “부끄럽네요. 아 부끄럽다”라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SK 이적할 때 눈물 났었는데 그 이후로 또 눈물이 날 것 같다. 마지막 가는 모습 다들 챙겨줘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역일은 2019년 9월 4일이다. 돌아와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라며 군 입대 각오를 밝혔다.[95]
2017년 12월 5일, 김택용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백룡부대 신병훈련소에 현역으로 입소하여 2년여간의 군생활을 시작했고, 제대 후 아프리카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다.[95],[42]
4. 라이벌
김택용은 sAviOr, 이제동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2007년 MBC게임 스타리그(MSL) 결승전에서 sAviOr를 3:0으로 꺾은 경기는 '3월 3일 혁명'[1][12]으로 불리며, 저그에게 약했던 프로토스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김택용은 저그 오버로드를 제거하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승리했고, 이후 많은 선수들이 그의 전략을 모방했다.[1]
2010~2011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은 저그전에서 9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1] 최다승을 기록했다.[1] 2011년 4월 2일에는 이제동을 꺾고 프로토스 대 저그전의 "악순환"을 끊었다고 말했다.[16]
김택용은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택뱅리쌍'[22]으로 불리는 최상위 4인조를 구성했다. 김택용과 이제동은 KeSPA 랭킹 최상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2008~2009 신한 프로리그 시즌에는 두 선수 모두 44승으로 4라운드를 마쳤고, 개인 리그 승수도 동률을 이루었다.[1]
5. 평가 및 영향
김택용은 프로토스 선수 중에서도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으며, 특히 저그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7년 MBC게임 스타리그(MSL) 결승전에서 sAviOr를 3:0으로 꺾은 사건은 '3월 3일 혁명'[1][12]으로 불리며,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약하다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김택용은 저그 오버로드를 제거하고 다크 템플러를 활용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사용하여, 이후 많은 선수들이 그의 전략을 모방했다.[1]
2008년에는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하여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1] 2010~2011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는 최다승을 기록하기도 했다.[1] 김택용은 이제동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택뱅리쌍'[22]으로 불리는 최상위 4인조를 구성했다.
김택용은 '김택용 빌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전략을 사용했다. 이 전략은 무기 업그레이드를 건너뛰고 초반에 자원 채취를 늘린 후,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를 이용한 견제 후, 게이트웨이 병력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다.[37] 김택용은 커세어와 셔틀을 이용한 견제와 뛰어난 멀티태스킹, 질럿 타이밍 러시 등으로 유명했다.[39]
프로토스전에서는 '매너 파일런' 전략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고 초반에 승리하는 전략을 보여주기도 했다.[40]
김택용은 2013년 스타크래프트 II로 전환 후 은퇴하였지만,[3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e스포츠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6. 주요 기록
김택용은 여러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주요 대회 및 리그에서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1]
| 순위 | 대회/리그 |
|---|---|
| 1위 | 2009 WCG 한국 예선 |
| 2위 | 2009 Averatec-Intel Classic 특별 경기 |
| 3위 | 2009 WCG |
| 1위 | 2009 GOMTV Averatec-Intel Classic 시즌 2 |
| 1위 | 2008 ClubDay MBC게임 스타리그 |
| 3위 | 2007 EVER 온게임넷 스타리그 |
| 2위 | 2007 GOMTV MBC게임 스타리그 시즌 3 |
| 1위 | 2007 GOMTV MBC게임 스타리그 시즌 2 |
| 1위 | 2006-2007 GOMTV MBC게임 스타리그 시즌 1 |
김택용은 특히 프로토스 종족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2007년 곰TV MSL 시즌1에서 MSL 최초로 프로토스가 저그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MSL 최초의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프로토스 최초로 개인리그 2회 연속 우승 및 3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프로토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택용은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택뱅리쌍"으로 불리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6. 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경기 | 승-패 | 승률 | |
|---|---|---|---|
| 대 테란 | 192 | 121-71 | 63.0% |
| 대 저그 | 177 | 125-52 | 70.6% |
| 대 프로토스 | 158 | 101-57 | 63.9% |
| 총합 | 527 | 347-180 | 65.8% |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98]
| 연도 | 대회/리그 |
|---|---|
| 2005년 | 2005년 4월 제11회 커리지 매치 입상 |
| 2006년 | 주장원전 우승 (2:0 정영철) |
| 2006년 4월 구단평가전 2006 신인왕전 4위 | |
| 2006년 10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16강 (2:1 이병민) | |
| 2007년 | 곰TV MSL 시즌1 우승 (3:0 마재윤) |
| 2007년 5월 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WWI)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1) | |
| 2007년 6월 2007 다음 스타리그 8강 (0:2 이영호) | |
| 곰TV MSL 시즌2 우승 (3:2 송병구) | |
| 2007년 8월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0) | |
| 2007년 8월 WCG(World Cyber Games) 2007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16강 | |
| 2007년 11월 곰TV MSL 시즌3 준우승 (1:3 박성균) | |
| 2007년 12월 | EVER 스타리그 2007 3위 (0:3 송병구) |
| 2008년 | 2008년 1월 곰TV MSL 시즌4 32강 |
| 2008년 2월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8강 | |
| 2008년 2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3위 (1:3 이영호) | |
| 2008년 5월 아레나 MSL 2008 32강 | |
| 2008년 5월 EVER 스타리그 2008 16강 | |
| 2008년 8월 WCG 2008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16강 | |
| 2008년 10월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1:2 송병구) | |
|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우승 (3:1 허영무) | |
| 2008년 12월 | IEF 2008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1 송병구) |
| 2009년 | 2009년 1월 로스트사가 MSL 2009 32강 |
| 2009년 2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우승 (3:1 허영무) | |
| 2009년 3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스페셜 매치 준우승 (2:3 이제동) | |
| 2009년 3월 BATOO 스타리그 08~09 4강 (0:3 정명훈) | |
| 2009년 7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 |
| 2009년 8월 아발론 MSL 2009 8강 (2:3 변형태) | |
| 2009년 8월 WCG 2009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0 송병구) | |
| 2009년 10월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1:2 이영한) | |
| 2009년 11월 |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3위 (동메달) |
| 2009년 12월 | NATE MSL 2009 32강 |
| 2010년 ~ 2012년 | 2010년 3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 (1:2 김창희) |
| 2010년 4월 하나대투증권 MSL 2010 32강 | |
| 2010년 7월 빅파일 MSL 2010 16강 (0:2 염보성) | |
| 2010년 8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 |
| 2010년 8월 WCG 2010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0:2 김구현) | |
| 2010년 10월 IEF 2010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2:1 송병구) | |
| 2010년 11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0:2 이영한) | |
| 2011년 1월 피디팝 MSL 2010 16강 (0:2 송병구) | |
| 2011년 | 2011년 4월 ABC마트 MSL 2011 32강 |
| 2011년 10월 IEF 2011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3:2 송병구) | |
| 2012년 | 2012년 9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 |
| 2014년 ~ 2015년 (은퇴 이후) | 2014년 3월 제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 우승 (3:2 조일장) |
| 2014년 8월 스타즈파티 인 차이나 우승 (3:0 김명운) | |
| 2014년 11월 지스타 스타크래프트 스페셜매치 우승 (2:0 박지호) | |
| 2015년 2월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8강 (0:2 박성균) | |
| 2015년 8월 제11차 스베누 소닉 스타리그 시즌2 준우승 (0:3 조일장) | |
| 2016년 ~ 2020년 (아프리카TV 주최 대회) | 2016년 1월 VANT 36.5 대국민 스타리그 준우승 (1:3 김정우) |
| 2016년 12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8강 (0:3 염보성) | |
| 2017년 5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3위 (1:3 4강 이영한 / 3:1 3,4위전 김민철) | |
| 2017년 11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3위 (1:3 4강 이영호 / 3:1 3,4위전 임홍규) | |
| 2020년 4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8강 (2:3 박상현) | |
| 2020년 9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24강 | |
| 2021년 5월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 16강 |
| 프로리그 | 2006년 7월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우승 (MBC게임 히어로) |
| 2007년 1월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우승 (MBC게임 히어로) | |
| 2007년 2월 SKY 프로리그 2006 그랜드 파이널 우승 (MBC게임 히어로) | |
| 2007년 3월 제5회 CJ 슈퍼파이트 우승 (프로토스팀) | |
| 2009년 7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정규시즌 MVP (이제동과 공동 수상) | |
| 2009년 8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우승 (SK텔레콤 T1) | |
| 2009년 9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올스타전 MVP | |
| 2010년 8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준우승 (SK텔레콤 T1) | |
| 2011년 | 2011년 4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우승 (SK텔레콤 T1) |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 다승왕(63승) | |
| 2011년 ~ 2012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정규시즌 MVP |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 MVP | |
|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 2007년 3월 2006 제2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프로토스 최우수 선수상 |
| 2008년 3월 2007 제3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명승부 BEST3 (2경기 수상: 곰TV MSL 시즌3 16강 4회차 3경기 대 진영수, EVER 스타리그 2007 8강 2회차 대 마재윤) | |
| 2009년 12월 2009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프로토스 최우수 선수상 | |
| 2011년 12월 2011 제6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프로토스 최우수 선수상 |
- '''(2007년 3월 3일)'''
- * MSL 최초로 프로토스가 저그를 꺾고 우승
- * MSL 세 번째 로열로더 (강민-최연성-김택용)
- * 개인리그 사상 최초 준결승 3:0, 결승 3:0으로 우승
- '''(2007년 7월 14일)'''
- * MSL 최초의 프로토스 상대 프로토스의 우승
- * 프로토스 최초의 개인리그 2회 연속 우승
- * 최연소 개인리그 2회 연속 우승 (17년 8개월 11일)
- '''(2008년 11월 22일)'''
- *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한 개인리그 3회 우승
- *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한 MSL 3회 우승
- *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한 금배지 수상자
- '''2009년 2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2009년 2월 20일)'''
- *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한 메이저리그 4회우승
- * 결승전에서 허영무와의 두번째 만남
- * 결승전에서 vs(3:1 허영무) 우승
- KeSPA 랭킹 1위 6회 (역대 8위, 프로토스 중 1위, 2007.09, 2007.11~12, 2008.02, 2009.02~03)
- 양대리그 4강 7회, 8강 10회, 16강 16회 진출
- 양대리그 본선 25회 진출
-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10-10 클럽 달성 (스타리그 12회, MSL 13회 진출)
김택용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을 고려했다.[1] 친척의 권유로 인터넷 카페에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시작했다.[9] 신예 시절, 김택용은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나다와 나래의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선호했다.[1] 특별한 롤모델은 없었지만 모든 훌륭한 선수들을 본받고 싶어했다.[1] MBC게임 HERO(당시 폭풍전설) 시절, 프로토스 선수 부산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10] 그의 경기를 자주 시청했다.[1] 코치이자 선수였던 베스트는 프로토스 빌드와 관련된 모든 것을 가르쳤다.[1]
2006년부터 경쟁적인 경기에 참여한 김택용은 2007년 MBC게임 스타리그(MSL) 결승전에서 나래와 sAviOr를 3:0으로 꺾으며 주목받았다. 당시 스타리그 프로토스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로 KeSPA 상을 받고 2007 MSL에 자동 진출했다.[11] "3월 3일 혁명"으로 불리는 sAviOr와의 결승전[1][12] 이전까지 프로토스 선수들은 저그 상대로 부진했다.[1] 하지만 MBC게임 HERO 코칭 스태프와 프로토스, 저그 선수들의 도움으로,[13] 저그 오버로드를 제거하여 시야를 좁히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1] 이후 많은 선수들이 그의 곡사포-다크 템플러 조합을 모방했다.[1]
2008년 2월, KeSPA 랭킹 1위(프로토스 최초)였던 김택용은 MBC게임 HERO에서 SK텔레콤 T1으로 이적했다. 리그 성적이 좋지 않고 신세대 프로게이머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던 SK텔레콤 T1은 코칭 스태프를 교체하고,[14] iloveoov와 Kingdom을 코치로 승진시켰다.[1] 김택용은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입되었으며,[1] 이후 이적을 "분명한 전환점"이라고 회고했다.[1] 2009년 OnGameNet 올스타 종족 대결에서 김택용은 테란 선수들을 꺾었지만 sAviOr에게는 승리하지 못했다.
2008년 가을, 저그 선수들의 3베이스 5해처리 전략에 프로토스 선수들은 고전했다. 특히 좁은 지역에서 질럿은 효과적으로 퍼지기 어렵고 히드라리스크는 쉽게 뭉쳐 질럿 속업의 이점을 활용하기 어려웠다. 김택용은 속업 질럿으로 지역 장악력을 확보하고 히드라리스크가 대량으로 증가하기 전에 공격하는 전략을 성공시켰다.[15]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의 저그 상대 승률이 약 60%였던 반면, 김택용은 2010~2011 시즌 90%를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1] 2010~2011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최다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1] 2011년 4월 2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이제동을 꺾고 프로토스 대 저그 게임의 "악순환"을 끊었다고 밝혔다.[16] 여러 유닛(지상, 공중, 고위 기사, 럴커)을 결합하는 기술을 익힌 후 저그와의 경기를 즐기게 되었다고 밝혔다.[17]
김택용의 프로토스 상대 전적은 저그와 테란의 중간 정도이며, 2005년부터 2006년 2월까지 3연패를 기록했고 나래와의 대결까지 간헐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 2월 나래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같은 해 프로토스 상대 6연승을 이어갔다.[18]
김택용의 테란 상대 승률은 가장 낮았지만, 초기에 SlayerS `BoxeR`과 나다를 꺾었다. 테란 시즈 탱크와 부족한 캐리어 운영을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19] 2007년 11월 17일, GOMTV MSL 결승전에서 당시 무명이었던 테란 선수 마인드에게 패하며 16세의 최연소 MSL 우승자를 탄생시켰다.[20] 이후 슬럼프를 겪었지만, 다음 해[1] 클럽데이 MSL 결승전에서 장비를 상대로 승리하며 복귀했다. 2010년 7월부터 8월까지 테란 상대 5연패를 기록했고,[21] 같은 해 3월 5일 대한항공 OSL 36강에서 테란 선수 고고에게 패배 후 휴식을 취했다.[1] 테란 상대 전략으로 송병구의 플레이 패턴을 배우고 싶어했다.[1]
김택용은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함께 "택뱅리쌍"[22]으로 불리는 최상위 4인조를 구성했다. 2011년 6월 기준 송병구와 이영호에게 낮은 승률(각각 41.67%[23]와 38.46%[24])을 기록했지만, 이제동에게는 60%의 승률을 기록했다.[25] 이제동과 KeSPA 랭킹 최상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며, 2008~2009 신한 프로리그 시즌 4라운드를 44승으로 마쳤고 개인 리그 승수는 3승으로 동률이었다.[1] 송병구와 함께 "택뱅 시대"[1][26]를 열었지만, OSL 우승은 없었다. 2006~2007년 OSL 예선에 세 번 참가 후 2008년, 2009년, 2010년 OSL 우승을 놓쳤다.[27] 2011년 6월 기준 MVP 타이틀 5개를 획득하여 Flash, 이제동, SlayerS_`BoxeR`와 동률을 이루었다.[28] 2011년 6월 7일, 프로토스 선수 플라잉을 꺾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에서 이영호의 57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1] MSL 토너먼트 본선에 11회 연속 진출하여 sAviOr의 13회 기록에 근접했다.[29] 전례 없는 4번의 올킬[30](스타크래프트에서 한 팀이 다른 팀의 단일 선수에게 탈락하는 방식)을 기록했다. 2010년 포모스로부터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프로토스상에 지명되었다.[31]
스타크래프트 II 전환 후 SK텔레콤 T1에서 거의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12승 16패의 기록[32][33]을 남긴 후 2013년 9월 9일 은퇴를 발표했다.[34]
김택용의 실력과 프로토스의 전반적인 실력은 스타크래프트 맵의 영향을 받았다.[35] 스타크래프트는 세 종족 모두 성공적인 프로 선수를 보유하여 균형 잡힌 게임으로 여겨지지만, 맵은 지형 개방성과 같은 특성에서 다르다.[36] 김택용은 연습 내용을 잊지 않도록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다.[1]
| 순위 | 대회/리그 |
|---|---|
| 1위 | 2009 WCG 한국 예선 |
| 2위 | 2009 Averatec-Intel Classic 특별 경기 |
| 3위 | 2009 WCG |
| 1위 | 2009 GOMTV Averatec-Intel Classic 시즌 2 |
| 1위 | 2008 ClubDay MBC게임 스타리그 |
| 3위 | 2007 EVER 온게임넷 스타리그 |
| 2위 | 2007 GOMTV MBC게임 스타리그 시즌 3 |
| 1위 | 2007 GOMTV MBC게임 스타리그 시즌 2 |
| 1위 | 2006-2007 GOMTV MBC게임 스타리그 시즌 1 |
6. 2. 스타크래프트 II
2012년 6월 MLG 스타크래프트 II 인비테이셔널 초청 이벤트전에서 이영호에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98]7. 별명
- '''(기적의) 혁명가''' : 첫 우승이었던 곰TV MSL 4강에서 강민을 3:0으로 꺾을 확률이 0.54%로 책정되었고, 결승전에서 마재윤을 꺾을 확률이 2.69%였으나, 이를 모두 무시하고 우승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이 우승은 3월 3일에 일어나 3.3혁명으로 불리며, 김택용은 그 혁명가로 불린다.)[1] 특히 결승전에서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1] 이후 마재윤은 슬럼프에 빠졌고,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 제명되었다.[1]
- '''비수''' : 김택용의 게임 아이디와,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스타일에서 유래했다.[2] 지금은 예전만큼 이 전략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커세어를 많이 생산하여 오버로드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견제로 저그를 괴롭히는 스타일은 '비수류'라고 불린다.[2] 이는 '용새류'라 불리는 한방 프로토스와 대비된다.[2]
- '''푸켓몬''' : 곰TV MSL에서 마재윤과 대결하기 전, 당시 소속팀과 함께 푸껫에 가서 여흥을 즐긴 것에서 유래했다.[3] 처음에는 비꼬는 의미였으나, 마재윤을 꺾은 후에는 포켓몬(발음이 비슷)이 진화하듯이 푸껫에서 진화했다는 의미로 푸켓몬 토스라 불리게 되었다.[3] 김택용의 신인 시절 별명이라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다.[3]
- '''(못할 때) 용택이''' : 김택용이 아닌 용택이가 경기하는 것이라고 희화화하는 별명이다.[4] 김택용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사용된다.[4] 용택이 모드일 때는 김택용의 경기력이 좋지 않고, 대부분 경기에서 패배했다.[4] 실제로는 김택용의 이름 앞뒤를 바꾼 것뿐이지만, 경기를 못할 때 용택이라고 불린다.[4]
- '''(잘할 때) 택신''' : 용택이와 반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 김택용에게 신이 내렸다는 의미로 찬양하는 별명이다.[5] 용택이 모드와 달리 엄청난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대부분 경기에서 승리했다.[5]
- '''갓택용''' : 택신과 같은 의미의 별명이다.[6]
- '''코세어, 코리어, 코닥''' : 김택용의 커세어, 캐리어, 커닥(커세어와 다크템플러) 등에 대한 별칭이다.[7]
- '''코런용'''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출전하지 않아 생긴 별명이다.[8]
- '''코*''' : 김택용의 코가 커서 '코'와 다른 단어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별명들이다.[9] 코택용, 코르가즘(김택용의 신음), 코딱지(김택용 극성팬) 등이 있으며, 성적이 좋지 않으면 비염에 걸렸다고 희화화하기도 한다.[9]
- '''공군킬러''' : 공군만 만나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붙여진 별명이다.[10]
- '''ㅇㅅㅌㅅ''' : '역시택신'의 준말이다.[11] 처음에는 김택용의 계속된 개인 리그 부진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여러 상황에서 김택용에게 감탄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11] 스갤 어워드 2012 '올해의 별명', '말말말'을 차지할 정도로 유행했으며,[11] 개인 방송에서 김택용이 특정 제품을 광고할 때 '안사택신'으로 사용되기도 한다.[11]
- '''2억용''' : MBC게임 히어로에서 SK텔레콤 T1으로 2억원의 연봉을 받고 이적했으나,[12] 기대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보여 '먹튀'라는 의미로 생긴 별명이다.[12]
- '''광탈왕''' : 아발론 MSL 8강에서 변형태에게 2:3으로 패배한 이후(2009.08.04),[13] 스타크래프트1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16강을 넘지 못하고 예선이나 32강~16강에서 탈락하면서 생긴 별명이다.[13]
- '''3년간 다전제 무패''' : 위와 같은 기간 동안 다전제(5판 3선승제)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할 만큼 개인 리그에서 부진한 기록을 보여준 것에 대한 별명이다.[14] 스타크래프트2에서의 부진을 포함하면 4년간이다.[14]
- '''회사원''' : 개인 리그에서 부진할 때도 소속팀을 위해 뛰는 프로리그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여 생긴 별명이다.[15]
- '''코 파는 기계''' : 김택용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던 선수들에 대한 별명이다.[16] 조일장, 김명운, 이영한, 박지수, 김창희, 이영호 등이 있다.[16]
- '''ㅇㅅㅌㅁ''' : '역시퇴물'의 준말로, 게임에서 지면 안티팬들이 놀리는 경향이 있다.[17]
- '''뿌뿌뿌''' : 아프리카 TV에서 별(현실의 화폐와 비슷한 개념)이 터졌을 때, 별을 쏴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말이다.[17]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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