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현등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3. 특징

현등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불교 미술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불상이다. 불상 뒤에 걸려 있던 아미타회상도(阿彌陀會上圖)의 화기(畵記)에는 1759년에 아미타불을 개금(改金)하고 후불탱화를 조성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불상이 1759년 이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1][2] 이는 조선 후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이 확립되기 이전인 17세기 후반의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로, 당시 불상의 지역 양식이나 유파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1][2]

또한, 함께 전해지는 아미타회상도는 밝은 화면 표현, 그림 속 인물들의 균형 잡힌 비례와 배치 등 회화적 특징이 뛰어나 18세기 중반의 우수한 불화로 꼽힌다. 화기를 통해 제작 연대와 불화승을 알 수 있어 조선 후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1][3] 불상 자체의 광배 양식, 단아한 얼굴과 작은 이목구비, 적색 가사와 문양 등 역시 전형적인 18세기 중반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경기도 지역의 조선 시대 불화 연구에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는다.^[1][3]

3. 1. 불상 양식

3. 2. 보존 상태

4. 문화재적 가치

현등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전체 높이가 138cm로,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 가운데 중형에 속하며, 상체를 약간 앞으로 내밀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1] 현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함께 있는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은 근래에 제작된 것이다.^[2] 양손은 따로 만들어 끼워 넣었고, 불상 밑바닥에는 원형의 복장 구멍 흔적이 남아 있다.^[2]

불상 뒤에 걸려 있던 아미타회상도(阿彌陀會上圖)의 화기(畵記)에는 "1759년(건륭 24년)에 아미타불을 개금하고 후불미타회상도 1부를 조성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1][2] 이를 통해 이 불상은 늦어도 1759년(영조 35) 이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선 후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이 확립되기 이전인 17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2]

이 불상은 단아한 얼굴에 작은 이목구비를 갖춘 상호, 적색의 가사와 문양, 독특한 법의 표현 등에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1][3]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 및 지역 양식, 유파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는다.^[1][2][3] 또한, 함께 전해지는 아미타회상도는 밝은 화면 표현과 균형 잡힌 구도 등이 특징적인 18세기 중반의 뛰어난 불화로, 제작 연대와 불화승을 알 수 있어 조선 후기 불화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1][3]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9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었다.^[2]

5. 사진

참조

_[1] 간행물 도지정문화재및보호구역지정 경기도지사 2002-09-16
_[2] 웹인용 현등사 목조아미타좌상 http://gapyeong.gran[...] 2021-08-11
_[3] 웹인용 현등사 목조아미타좌상 http://gapyeong.gran[...]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