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1. 개요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는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베항 메리켄 파크의 안벽 일부(약 60m)를 지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한 곳이다. 대지진의 교훈과 항구의 중요성, 복구 노력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2018년에는 "한신·아와지 대지진에 의한 피재 구조물군"의 일부로 토목 학회 선정 토목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파크 근처 휴게소에는 지진 당시의 기록 사진, 모형 등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고베시 주오구 하토바초에 위치하며, JR 모토마치역 등에서 접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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