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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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운영은 대한민국의 前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안기부 시절 비밀 조직인 미림팀을 운영하며 도청 및 정보 수집 활동을 수행했다. 1967년 중앙정보부에 입사하여 안기부 감찰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2년 미림팀 팀장으로 발탁되어 대통령 비서실 등을 감시했다. 1999년 미림팀 해체와 함께 직권면직되었으며, 이후 삼성 X파일 사건의 폭로에 관여하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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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운영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인물 정보 | |
| 이름 | 공운영 |
| 원어명 | 孔運泳 |
| 본명 | 공운영 |
| 출생일 | 1947년 3월 |
| 출생지 | 서울 |
|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공무원 정치인 기업인 |
| 경력 |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 미림팀 팀장 인우정보통신 대표이사 |
| 종교 | 미상 |
| 배우자 | 미상 |
2. 생애
1947년 3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영천동에서 8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63년 선린상업고등학교 야간반에 입학하여 1966년 졸업하였다. 해병대 특수부대에 복무하며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1967년 중앙정보부 9급 공채에 합격하여 정보기관 경력을 시작하였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그리고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안기부의 비밀 도청팀인 미림팀을 운영하였다. 1993년 김영삼 정권 출범 직후 안기부 숙청으로 해체되었다가, 1994년 오정소의 특별 지시로 재건되었다. 미림팀 운영은 극비리에 이루어졌으며, 안기부와 국가정보원의 다른 직원들조차 미림팀의 존재를 어렴풋이 짐작하거나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1999년 미림팀 해체 및 직권 면직 이후 2003년까지 소송을 통해 복직하였으나 곧 명예퇴직하였다. 2004년 도청 테이프 폭로 사건, 이른바 삼성 X파일 사건에 연루되어 수감생활을 하였다. 퇴직 이후 사업을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국가정보원의 특별관리 대상자로 감시를 받았다.
2. 1. 정보기관 경력
1967년 중앙정보부 9급 공채에 합격하여 중앙정보부에 입사하였다.[1] 이후 안기부 감찰실 정보관, 안기부 대공정책실 정보관, 안기부 공항출입국 담당[2], 안기부 노동계 직원 등을 역임하였다. 동국대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서노협) 집회를 수사하다가 학생 운동권들이 그의 지갑을 탈취, 지갑에서 비상연락망이 발견되면서 학생운동권들에게 인질로 붙잡혔다가 풀려나기도 했다.[2]1992년 대공정책실에 근무 중 서기관으로 승진, 안기부 미림팀 팀장으로 발탁되었다. 미림팀은 서기관 1명(공운영 본인), 사무관 1명, 주사 2명 그밖에 특수 요원 수 명으로 구성된 여론조사 및 도감청 부서로, 공운영 본인과 사무관 1명, 주사 2명 등 3명의 존재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안기부 내에서도 이들의 존재를 각 실국단의 직원들도 몰랐다고 한다.
1993년 김영삼 정권 출범 직후 안기부를 대대적으로 숙청하면서 미림팀은 폐지되었다.[3] 미림팀 해체 뒤 서기관에서 사무관으로 강등됐으며, 책상도 9급 말단 직원 옆으로 옮겨진 채 아무런 업무도 주어지지 않았다. ‘사표를 쓰라’라는 압력이었으나 그는 견뎌냈다.[3] 1993년 안기부 경제과 수집관으로 이동하였다.
1994년 오정소의 특별 지시로 미림팀이 재건되었다. 그는 형식상 2차장 예하의 직원으로 보직되었지만 미림팀의 운영은 철저하게 극비로 운영하였다. 안기부와 국정원의 다른 직원들 조차 미림팀의 존재를 어렴풋이 추측하였고, 일부 직원들은 미림팀의 존재도 모르고 퇴직하였다 한다. 1994년 2월 서기관으로 복귀, 부활한 제2차 미림팀의 팀장이 되었다.
1999년 3월 미림팀은 최종 해체되었고, 1999년 4월 13일 직권면직당했다. 1999년 12월부터 2003년까지 직권 면직처분취소 청구소송을 진행하여 2003년 국가정보원에 복직하였으나, 같은 해 명예 퇴직하였다.
2. 2. 미림팀 활동
1991년부터 1993년까지, 그리고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안기부의 비밀 도청팀인 미림팀을 운영하였다.[1] 1993년 김영삼 정권 출범 직후 안기부 숙청으로 해체되었다가, 1994년 오정소의 특별 지시로 재건되었다.[3]공운영은 형식상 2차장 예하 직원이었지만, 미림팀 운영은 극비리에 이루어졌다. 안기부와 국가정보원의 다른 직원들조차 미림팀의 존재를 어렴풋이 짐작하거나,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1]
미림팀은 서기관 1명(공운영), 사무관 1명, 주사 2명, 특수 요원 수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운영과 사무관 1명, 주사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은 안기부 내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미림팀은 여론조사 및 도감청을 담당하는 부서였다.[1]
공운영은 대통령 비서실과 청와대 직원들의 활동을 파악하고, 정보를 입수하거나 도청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미림팀을 운영하였다.
1993년 7월, 1차 미림팀이 해체되면서 공운영은 사무관으로 강등되었고, 아무런 업무도 주어지지 않은 채 '사표를 쓰라'는 압력을 받았지만 견뎌냈다.[3] 1994년 2월, 서기관으로 복귀하며 부활한 제2차 미림팀의 팀장이 되었다. 1999년 3월 미림팀은 최종 해체되었고, 4월 13일 공운영은 직권면직 당했다.
2. 3. 미림팀 해체 및 직권면직
1993년 7월 안기부 미림팀이 해체되면서 사무관으로 강등되었다.[3] 책상도 9급 말단 직원 옆으로 옮겨졌고 아무런 업무도 주어지지 않았다. ‘사표를 쓰라’라는 압력이었으나 그는 견뎌냈다.[3] 1999년 3월 미림팀이 최종 해체되고 1999년 4월 13일 직권면직당했다.2. 4. 삼성 X파일 사건
2004년 자신이 입수한 정보와 테이프를 재미동포 박인회에게 넘겼다. 이는 곧 폭로되어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발전하였다.[4] 2005년 8월 박인회 등과 함께 구속되었고, 11월 7일 공판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다.[4] 2006년 2월 7일 항소심에서 형이 1년 6개월로 감형되었다.[5]3. 논란 및 비판
2005년 7월 국가정보원의 한 관계자는 공운영이 천용택 당시 국정원장을 협박해 국정원 국제전화 관련 사업을 모두 따냈다고 주장했으나, 공운영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1]
3. 1. 불법 도청 및 정보 조작
2005년 7월 국가정보원의 한 관계자는 "공씨가 당시 국정원장이던 천용택을 협박해 국정원 국제전화 관련 사업을 모두 따냈다"고 말했으나, 공운영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1]3. 2. 국정원 사업 관련 의혹
2005년 7월 국가정보원의 한 관계자는 "공운영이 당시 국정원장이던 천용택을 협박해 국정원 국제전화 관련 사업을 모두 따냈다"고 말했으나, 공운영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1]4. 수상 경력
5. 기타
2005년 7월 국가정보원의 한 관계자는 "공운영이 당시 국정원장이던 천용택을 협박해 국정원 국제전화 관련 사업을 모두 따냈다"고 말했으나, 공운영은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1]
참조
[1]
뉴스
미림팀장 공운영씨, 딸 통해 자술서 공개한 뒤 자해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5-07-27
[2]
뉴스
<도청파문>‘미림’ 孔 전팀장, 2차례 징계·복직…작년엔 훈장받아
http://news.naver.co[...]
네이버뉴스
[3]
뉴스
"
[4]
뉴스
검찰, '안기부 X파일' 공운영씨에 징역3년 구형
http://www.pressian.[...]
프레시안
2005-11-08
[5]
뉴스
공운영씨 항소심 징역 1년 6개월
http://news20.busan.[...]
부산일보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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