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환

1. 개요

구덕환은 충청남도 서천 출신으로, 경성 의학 전문학교 재학 중 3·1 운동에 참여하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1936년 고향으로 돌아와 병원을 개업하여 의사로 활동하며 신사참배 반대 및 창씨개명 거부 운동을 펼쳤으며, 한국 독립당 중앙집행위원과 서천군 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해방 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서천군 지부장을 지냈으며,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나 한국 전쟁 중 북한에 납치되어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서 활동하다가 노동자로 유배되었고, 1985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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