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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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효서는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초기에는 역사와 사회 현실에 주목한 사실주의적 경향의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1990년대 이후 소설 문학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유목민 작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폭넓은 문학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나가사키 파파》, 《별명의 달인》, 《아닌 계절》 등이 있으며,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중국, 일본,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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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무숙문학상 수상자 - 박완서
박완서는 한국 전쟁의 비극, 분단 현실, 소시민적 삶, 물질만능주의 비판, 여성 문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 한무숙문학상 수상자 - 정을병
정을병은 1959년 등단한 한국 소설가로, 고발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사회 부조리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작품 활동을 펼쳤고, 소설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과 함께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 이효석문학상 수상자 - 성석제
성석제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그려내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유머와 비애를 조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 이효석문학상 수상자 - 편혜영
편혜영은 2000년 등단 후 기괴하고 잔혹한 묘사로 현대 사회의 소외와 폭력성을 드러내며 한국일보문학상, 셜리 잭슨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설가이다. -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 김훈 (소설가)
김훈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으로, 1994년 등단 후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을 발표하며 문명을 얻었고,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와 인물 내면 묘사가 특징이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전업 작가가 되었다. -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 박완서
박완서는 한국 전쟁의 비극, 분단 현실, 소시민적 삶, 물질만능주의 비판, 여성 문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구효서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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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한글 이름 | 구효서 |
한자 이름 | 具孝書 |
로마자 표기 | Gu Hyo-seo |
출생일 | 1958년 9월 25일 |
출생지 | 인천광역시 |
직업 | 소설가 |
활동 기간 | 1987년 - |
작품 활동 | |
데뷔 작품 | 마디 |
2. 생애
구효서는 1958년 대한민국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로 등단했다.[2]
구효서는 다재다능한 작가로, "유목 작가"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실험해왔다.[3] 1987년 등단 이후 26년 동안 30권이 넘는 장편 및 단편 소설과 소설집을 출간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절(節)〉이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6년 동안 30권이 넘는 장편 및 단편 소설과 소설집을 출간했다. 그의 문학적 스펙트럼은 매우 넓어 '유목민 작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데뷔 초기의 구효서 작품은 역사와 사회 현실에 주목한 리얼리즘적 경향을 띠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설 문학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단편 소설집으로는 《아침 왈칵 물결 무늬 풍뎅이》, 《도라지꽃 누이》, 《시계가 걸려 있었다》, 《밤이 아름다운 집》 등이 있으며, 장편 소설로는 《늪을 건너는 방법》, 《남자 오남이의 서(西)》, 《나의 목련 한 그루》, 《오남리 이야기》, 《악당 임꺽정》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인생은 흘러가고》, 《인생은 깊어지고》 등이 있다.
3. 작품 세계
초기 작품은 역사와 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였다. 1990년대에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소설 ''라디오, 라디오''는 민속적인 삶과 전통적인 농업 사회를, 소설집 ''확성기와 저격수''는 정보 메커니즘 뒤에 숨겨진 폭력을 다루었다.[5]
소설집 ''그녀의 얇은 뺨''의 단편들은 창작과 문학 제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우화적, 환상적인 구조를 띤다. 소설집 ''깡통 따개가 없는 마을''과 소설 ''낯선 여름''은 산업 사회 도시 생활의 허무함을, 보르헤스와 움베르토 에코를 연상시키는 소설 ''비밀의 문''은 역사와 종교를 다룬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3부작 ''정별'', ''묘별'', ''애별''을 출판하기도 했다.[6]
구효서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7]
3. 1. 초기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
구효서는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절(節)」이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6] 그의 데뷔작인 "마디"는 한국 전쟁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에서 여성의 고통을 다루었다.[4] 첫 번째 소설집 ''해는 다시 뜨는가''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현대사의 고통이 개인의 고통 속에 어떻게 남아 있는지를 보여준다.[4] 이처럼 구효서의 초기 작품은 역사와 사회 현실에 주목한 리얼리즘적 경향을 띠었다.
3. 2. 1990년대 중반 이후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구효서는 소설 문학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다.[6] 향수 어린 시선으로 민속적인 삶과 전통적인 농업 사회를 회상하는 소설 ''라디오, 라디오'' 외에도, 그의 두 번째 소설집인 ''확성기와 저격수''는 정보 메커니즘 뒤에 숨겨진 폭력을 드러낸다.[5]
그의 소설집 ''그녀의 얇은 뺨''에 수록된 단편들은 창작과 문학 제도에 대한 의미를 질문하는 우화적 또는 환상적인 구조로 두드러진다. 소설집 ''깡통 따개가 없는 마을''과 소설 ''낯선 여름''은 산업 사회의 도시 생활의 허무함을 다루고 있다. 보르헤스와 움베르토 에코를 연상시키는 ''비밀의 문''은 역사와 종교에 관한 소설이다. 그는 또한 사랑과 이별에 관한 3부작 ''정별'', ''묘별'', ''애별''을 출판했다.[6]
전기나 라디오가 없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구효서는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경이로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등을 돌리지 않고 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작가로 묘사될 수 있다.[7]
그의 작품으로는 단편 소설집 『아침 왈칵 물결 무늬 풍뎅이』, 『도라지꽃 누이』, 『시계가 걸려 있었다』, 『밤이 아름다운 집』 등이 있으며, 장편 소설로는 『늪을 건너는 방법』, 『남자 오남이의 서(西)』, 『나의 목련 한 그루』, 『오남리 이야기』, 『악당 임꺽정』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인생은 흘러가고』, 『인생은 깊어지고』 등이 있다.
3. 3. 주요 작품 경향
구효서는 다재다능한 작가로, 그의 문학적 스타일은 매우 광범위하여 "유목 작가"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실험해왔다.[3]
초기 작품은 역사와 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실주의적 경향을 띠었다. 데뷔작 "마디"는 한국 전쟁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에서 여성의 고통을 다루었다. 첫 소설집 ''해는 다시 뜨는가''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현대사의 고통이 개인의 고통 속에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4]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구효서는 문학 소설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소설 ''라디오, 라디오''는 민속적인 삶과 전통적인 농업 사회를 향수 어린 시선으로 회상하고, 소설집 ''확성기와 저격수''는 정보 메커니즘 뒤에 숨겨진 폭력을 드러낸다.[5]
소설집 ''그녀의 얇은 뺨''에 수록된 단편들은 창작과 문학 제도에 대한 의미를 질문하는 우화적 또는 환상적인 구조를 띤다. 소설집 ''깡통 따개가 없는 마을''과 소설 ''낯선 여름''은 산업 사회 도시 생활의 허무함을 다루고 있다. 보르헤스와 움베르토 에코를 연상시키는 소설 ''비밀의 문''은 역사와 종교에 관한 소설이다. 그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3부작 ''정별'', ''묘별'', ''애별''을 출판하기도 했다.[6]
구효서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등을 돌리지 않고 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작가로 묘사될 수 있다.[7]
4. 작품 목록
구효서는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로 등단했다. 이후 소설, 산문집,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번역 출간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번호 | 원제 | 번역 제목 | 출판사 | 출판 연도 |
---|---|---|---|---|
1 | 몌별 | 暗戀중국어 | 중국 공인출판사 | 2002년 |
2 | 나가사키 파파 | 일본 쿠온출판사 | 2012년 | |
3 | 랩소디 인 베를린 | 栢林 狂想曲중국어 | 중국 역림출판사 | 2014년 |
4 | 옆에 앉아서 울어도 돼요? | 태국 아마린 출판사 | 2023년 |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
번호 | 수상작 | 상 이름 | 연도 |
---|---|---|---|
1 |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 한국일보문학상 | 1994년 |
2 | 소금가마니 | 이효석문학상 | 2005년 |
3 | 명두 | 황순원문학상 | 2006년 |
4 | 시계가 걸렸던 자리 | 한무숙문학상 | 2007년 |
5 |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 | 허균문학작가상 | 2007년 |
6 | 나가사키 파파 | 대산문학상 | 2008년 |
7 | 별명의 달인 | 동인문학상 | 2014년 |
8 | 풍경소리 | 이상문학상 | 2017년 |
9 | 아닌 계절 | 이병주국제문학상 | 2018년 |
10 |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 | 황순원문학상 | 2021년 |
4. 1. 단편집
번호 | 제목 | 출판사 | 출판 연도 |
---|---|---|---|
1 | 노을은 다시 뜨는가 | 도서출판 판 | 1990년 |
2 |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 세계사 | 1993년 |
3 |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 세계사 | 1995년 |
4 | 도라지꽃 누님 | 세계사 | 1999년 |
5 | 아침 깜짝 물결무늬 풍뎅이 | 세계사 | 2003년 |
6 | 시계가 걸렸던 자리 | 창비 | 2005년 |
7 | 저녁이 아름다운 집 | 랜덤하우스중앙 | 2009년 |
8 | 별명의 달인 | 문학동네 | 2013년 |
9 | 아닌 계절 | 문학동네 | 2017년 |
10 | 웅어의 맛 | 문학사상 | 2022년 |
4. 2. 단편선집
순번 | 제목 | 출판사 | 출판 연도 |
---|---|---|---|
1 | <그녀의 야윈 뺨> | 중앙일보 | 1996년 |
2 | <물 속 페르시아 고양이> | 생각의 나무 | 2002년 |
3 | <덕암엔 왜 간다는 걸까 그녀는> | RYTH | 2021년 |
4 | <세상은 그저 밤 아니면 낮이고> | 스토리코스모스 | 2022년 |
4. 3. 장편 소설
출판 연도 | 제목 | 출판사 | 비고 |
---|---|---|---|
1991 | 늪을 건너는 법 | 중앙일보 | |
1991 | 슬픈 바다 | 동아출판사 | |
1992 | 전장의 겨울 1 | 모음사 | |
전장의 겨울 2 | 모음사 | ||
추억되는 것의 아름다움 혹은 슬픔 | 문이당 | ||
1994 | 낯선 여름 | 중앙일보 | |
1995 | 라디오 라디오 | 고려원 | |
1996 | 비밀의 문 1 | 해냄 | |
비밀의 문 2 | 해냄 | ||
1997 | 내 목련 한 그루 | 현대문학 | |
1997 | 남자의 서쪽 | 문학동네 | |
1998 | 오남리 이야기 | 열림원 | |
1998 | 그리운 우리-길 위에 서다 | 부산매일신문 | 연재 |
1998 | 벅구 | 하이텔 | 연재 |
2000 | 정별 | 예스24 | 연재 |
2000 | 국수 한 그릇 | 미지로 | 연재 |
2000 | 악당 임꺽정 1 | 해냄 | |
악당 임꺽정 2 | 해냄 | ||
2001 | 몌별 | 세계사 | |
2002 | 애별 1 | 생각의 나무 | |
애별 2 | 생각의 나무 | ||
2008 | 나가사키 파파 | 뿔 | |
2010 | 랩소디 인 베를린 | 뿔 | |
2011 | 동주 | 자음과 모음 | |
2014 | 타락 | 현대문학 | |
2016 |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 해냄 | |
2021 |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 | 해냄 | |
빵 좋아하세요? | 문학수첩 | ||
2023 | 통영이에요 지금 | 해냄 |
4. 4. 산문집
- 인생은 지나간다한국어 (마음산책, 2000)
- 인생은 깊어간다한국어 (마음산책, 2006)
- 소년은 지나간다한국어 (현대문학, 2018)
4. 5. 동화
부항소녀|부항소녀중국어 명예의 전당. 2002.4. 6. 짧은 소설
- 꿈에 기대어한국어. 하늘연못. 1997.
5. 번역 출간
구효서의 작품은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02년에는 장편소설 《몌별》이 중국 공인출판사에서 《暗戀|암련중국어》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에는 《나가사키 파파》가 일본 쿠온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1], 2014년에는 《랩소디 인 베를린》이 중국 역림출판사에서 《栢林 狂想曲|백림 광상곡중국어》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2023년에는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가 태국 아마린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원제 | 번역 제목 | 국가 | 출판사 | 출간 연도 |
---|---|---|---|---|
몌별 | 暗戀|암련중국어 | 중국 | 공인출판사 | 2002년 |
나가사키 파파 | 일본 | 쿠온출판사 | 2012년 | |
랩소디 인 베를린 | 栢林 狂想曲|백림 광상곡중국어 | 중국 | 역림출판사 | 2014년 |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 | 태국 | 아마린 출판사 | 2023년 |
6. 수상 경력
허균문학작가상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