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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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도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경성부 황금정(현 을지로)에 '황금연예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극장이다. 광복 후 미군정을 거쳐 1948년 국도극장으로 개칭되었으며, 1954년 대한민국 민간에 반환되어 한국 영화 상영관으로 운영되었다. 1990년대 쇠퇴기를 겪다가 1999년 건물을 허물고 호텔을 짓기 위해 폐관되었으며, 현재는 베스트 웨스턴 국도 호텔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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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극장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회사 명칭 | 국도극장 |
| 영어 명칭 | Kukdo Theatre |
| 종류 | 사업장 |
| 시장 정보 | 소멸 |
| 옛 명칭 | 황금관 동아구락부 경성보塚극장 |
| 국적 | 대한민국 |
| 본사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가 310번지 |
| 설립일 | 1913년 1월 1일 |
| 업종 | 서비스업 |
| 사업 내용 | 영화의 흥행 |
| 관련 인물 | 다무라 미네 |
| 폐업일 | 1999년 9월 |
|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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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일제강점기 경성부 황금정(지금의 을지로)에 일본인이 세운 '''황금연예관'''은 1946년 국도극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극장은 그리스풍의 대리석 건물이었으며, 1925년에는 '경성보창극장', 1936년에는 '황금좌'로 불리기도 했다. 1923년에는 일본인 감독이 제작한 《춘향전》이, 광복 후 1955년에는 《춘향전》이 다시 한번 개봉되었다.
1999년, 건물을 허물고 호텔을 짓기 위해 국도극장은 폐관하였다. 건물주가 문화유산 지정을 피하고자 서둘러 철거했다는 비판이 있었다.[21][22] 현재 그 자리에는 호텔국도가 위치해 있다.
2. 1. 일제강점기 (1913-1945)
1913년 1월 1일, 일본인이 일제강점기 경성부 황금정(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황금연예관'''(또는 '''황금관''')을 세웠다.[1][2][10] 이 극장은 그리스풍의 대리석 건물로, 1917년 5월에 양관(洋館)으로 개축되었다.[3] 1923년에는 일본인 감독이 제작한 《춘향전》이 개봉되기도 하였다.
1920년대 중반에는 관객 정원이 1,500명에 달하는 큰 극장이었으며,[3] 『육탄』(1924), 『새장의 새』(1924), 『라 바타유』(1924) 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다.[3] 1920년대 후반에는 동아 키네마, 파라마운트 영화, 유니버설 영화를 상영했으며, 기쿠치 칸의 『두 번째 키스』를 원작으로 한 『교코와 시부코』(1926), 『십계』(1925), 『황금광 시대』(1925) 등이 상영되었다.[4]
1929년에는 '''동아구락부'''로 이름을 바꾸고 동아키네마 직영 극장이 되었다.[5][6][7] 1935년에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다시 지어졌으며,[2] 이 때 지어진 대리석 건물은 훗날 국도극장이 폐관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1940년 전후에는 '''경성보도극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도호 극장 직영관이 되었다.[8][9]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전시 통제로 인해 영화 배급이 사단법인 영화 배급사로 통합되었지만, 이 극장의 흥행 계통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8]
다음은 일제강점기 국도극장의 주요 연혁과 정보다.
| 연도 | 사건 |
|---|---|
| 1913년 1월 1일 | 황금관으로 개관[1][2][10] |
| 1917년 5월 | 양관(洋館)으로 개축[3] |
| 1929년 | 동아구락부로 개칭[5][6][7] |
| 1935년 | 철근 콘크리트조로 개축[2] |
| 1940년 전후 | 경성보도극장으로 개칭[8][9] |
| 구분 | 내용 |
|---|---|
| 소재지 | 일제강점기경성부 황금정4정목 310번지[3][4][5][6][8][9] |
| 구조 | 철근 콘크리트 구조[2] |
| 관객 정원 | 1,500명 (1925년[3]・1927년[4]) ⇒ 1,000명 (1929년[5]・1930년[6]) ⇒ 1,136명 (1942년[8]・1943년[9]) |
| 경영 |
2. 2. 광복 이후 (1945-1999)
1945년 광복 이후, 미국군이 극장을 접수하여 사용하다가[1] 1948년 국도극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한국 민간에 반환, 1954년 5월 14일 재개관하였다.[1] 1955년 이규환 감독의 영화 《춘향전》이 개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1]1968년 정소영 감독의 《미워도 다시 한번》[19], 1974년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20], 1975년 김호선 감독의 《영자의 전성시대》 등 한국 영화사의 대표작들이 국도극장에서 개봉되었다.[1][2]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충무로 등 다른 지역 영화관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2]
1997년 무렵 휴관 상태에 들어갔고, 1999년 9월 폐관 및 해체되었다.[2] 현재 부지에는 베스트 웨스턴 국도 호텔이 자리잡고 있으며,[1] 국도극장이 있었음을 알리는 석비가 세워져 있다.
2. 2. 1. 문화재 지정 논란
일제 강점기 일본인이 경성부 황금정(지금의 을지로)에 '''황금연예관'''이라는 극장을 세웠다. 그리스풍의 대리석 건물이었으며, 1925년에는 '경성보창극장', 1936년에는 '황금좌'로 이름을 바꾸었다. 광복 이후 1946년 신축 개관하면서 ‘국도극장’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1923년에는 일본인 감독이 제작한 《춘향전》이 개봉되었고, 광복 후 1955년에 다시 한번 《춘향전》이 개봉되기도 하였다.1999년 건물을 허물고 호텔을 세우기 위해 폐관하였다. 이때 건물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개축을 못하기 때문에 건물주가 서둘러서 철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21][22] 지금은 호텔국도가 자리해 있다.
3. 주요 상영작
- 1923년: 일본인 감독이 제작한 《춘향전》 상영.[1]
- 1924년: 《육탄》(감독 와카야마 오사무), 《새장의 새》(감독 마츠모토 에이이치), 《라 바타유》(감독 에두아르=에밀 비오레) 등 상영.[3]
- 1925년: 《십계》(감독 세실 B. 데밀), 《황금광 시대》(감독 주연 찰스 채플린) 등 상영.[4]
- 1926년: 《교코와 시부코》(감독 이토 다이스케) 상영.[15]
- 1955년: 《춘향전》(감독 이규환|李圭煥한국어) 상영, 한국 영화사에 남는 흥행 기록.[1]
- 1968년: 《미워도 다시 한번》(감독 정소영) 상영.[19]
- 1974년: 《별들의 고향》(감독 이장호|李長鎬한국어) 상영,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흥행 수입 기록.[20]
-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감독 김호선|金鎬善한국어) 상영.[2]
4. 현재
현재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가 310번지에 베스트 웨스턴 국도 호텔이 들어서 있다.[1] 호텔에는 과거 해당 극장이 존재했음을 나타내는 석비가 세워져 있다.
5. 갤러리
참조
[1]
웹사이트
国都歴史
http://www.hotelkukd[...]
2013-11-05
[2]
뉴스
86년 역사 '국도극장' 작년말 철거…서울시 '문화재지정' 빈축
http://news.donga.co[...]
東亜日報
2013-11-05
[3]
간행물
年鑑[1925]
[4]
간행물
総覧[1927]
[5]
간행물
総覧[1929]
[6]
간행물
総覧[1930]
[7]
웹사이트
昭和7年の映画館 朝鮮 41館
http://homepage1.nif[...]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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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年鑑[1942]
[9]
간행물
年鑑[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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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近代韓国の映画導入と1920年代までの映画政策考察
http://ir.u-gakug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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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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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mdb.n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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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バタイ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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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京子と倭文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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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ju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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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映画 - 栄光の1960年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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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国立近代美術館フィルムセ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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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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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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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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